(시사미래신문) 어떤 역사 학자의 말을 빌리면, ‘이 땅에 인간이 생긴 후 전쟁은 약 6000번 이상 있었다!’라고 했다. 지금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치열하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어찌 될는지 전문가들도 예측 불가능하다. 우리나라는 북한의 6.25 남침으로 3년간 끔찍한 전쟁을 치러야 했고, 전쟁으로 도시와 농촌 할 것 없이 전 국토가 파괴되고 피폐해졌다. 나는 지금도 눈에 생생한 것은 10살의 나이에 포항전투의 한가운데서 겨우 생명을 유지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말 그대로 포탄이 내 눈앞에서 비 오듯 쏟아졌고, 야간에는 피아간에 날아가는 빨간 총알 빛이 지금도 눈을 감으면 오버렙 된다. 피아간에 폭격이 있는 날이 되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그냥 엎드려 귀 막고 눈 막고 있을 뿐이었다. 그렇게 위기 중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낙동강 방어선을 지키도록 백선엽 장군을 사용하셨다. 만약 그가 없었다면 우리는 완전히 김일성의 나라 곧 공산당 나라가 될뻔했다. 그리고 3개월 동안 피난 행렬에 끼워서 겨우 산을 넘고 내를 건너 울산 방어진까지 갔던 기억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그때 전쟁터의 한 가운데 살아난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기
(시사미래신문) 월듀란트는 “역사는 생물학의 한 조각이다. 인간의 생명은 육지와 바다에서 유기체들이 겪는 온갖 우여곡절의 일부라고 했다. 지난날의 우여곡절인 역사적 일을 새삼 되세기 위해 하는 말이 아니다. 잊혀진 역사에서 간과해서는 안 되는 말을 하고자 함이다. 필자는 역사학자도 아니고 우장춘 박사와 같은 식물육종학자다. 그는 채소육종으로 6 · 25 전쟁 이후 어려운 우리나라 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고국으로 돌아와 한국인으로서 그의 역할은 한계가 있었다. 우장춘과 대비되는 사람으로 그의 아버지를 살해한 고영근이다 1895년 10월 8일, 명성황후가 일본 낭인들에 시해된 날이다, 그곳에 우장춘의 아버지 우범선이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140년 전 이 땅에서 벌어진 일이다. 1895년 10월 8일은 친러정책을 주장하는 명성황후가 일본인 낭인에 의해 시해된 날이다. 이른바 을미사변(일본 작전명 : 여우사냥)이다. 을미사변은 2005년 공개된 일왕의 자료(일본영사 우치다 사다쓰지가 작성)에 의하여 일본에 의하여 계획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우범선은 경복궁 옥호루 살해 현장에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지원을 한 것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올해의 마지막 문화사계 행사인 <2024 경기도 문화사계 ‘겨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기도 문화사계 ‘겨울’은 지역 축제 상생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고양시의 ‘K팝 꽃팝 고양’ 겨울축제와 연계하여 기획되었으며, 활기차면서도 감미롭고 다양한 K팝 공연들로 구성, 연말시즌 도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추억을 선사하고자 하였다. 먼저, 24일에는 ▲ 마임 공연 ▲ 가수 ‘임정희’, ‘김필’ ▲ K-POP 댄스팀 ‘HOOK’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고, 25일은 ▲ 브라스밴드 공연 ▲ 팝페라 공연 ▲ 가수 ‘정동하’, ‘린’의 감미로운 선율이 크리스마스 밤하늘을 수놓았다. 또한 24~25 양일 진행된 국내 최대 공중 퍼포먼스 그룹 ▲ ‘프로젝트 날다’의 스카이 밴드 공연은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화려하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겨주었다. ‘경기도 문화사계’의 모든 행사 입장과 공연관람은 무료로 참석을 희망하는 도민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마련된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정연구원(원장 임종순)이 2024년 하반기에 수행한 생활밀착형 연구를 마무리하고 연구보고서를 연구원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면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연구 과제다. 우선, 「사회통합형 복지정책 연구」에서는 성남시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정책 모형을 제시했다. 청년 일자리 마중물 프로젝트, 5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접종, 임산부 가사서비스 지원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시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실제로 ‘치매감별검사 본인 부담금 지원 확대’ 방안은 성남시 내년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로써 치매 감별검사에 적용되던 소득 기준이 2025년 상반기부터 폐지된다. 또한, 타 지자체와 형평성을 맞추고 실질적인 출산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첫째 30만원, 둘째 50만원을 지원하는 현행 성남시 출산장려금을 각각 100만원, 300만원까지 늘리는 방안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쇠퇴해 가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성남시 원도심 음식관광 활성화 방안」연구에서는 푸드테크 피크닉장 조성, 음식관광축제 등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상대원 시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의회 오문섭 의원이 지난 23일 오후 1시30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2024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의장 표창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활동을 통해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를 구현해 나가는 데 기여한 자문위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오 의원은 민주평통 경기 화성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평화통일 인식확산과 통일기반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날 오문섭 의원은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홍승표 경기지역회 부의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오문섭의 의원은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쁩니다. 의장님과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의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명시된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으로서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입니다. 저는 이 기관에서 활동하면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북한과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화성시의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해 늘 시민의 곁에서 시민
(시사미래신문)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 화성시장학관은 2025년도 장학관 입사생을 2025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2025년도 선발인원은 총 438명으로 동작나래관(동작구 상도동) 219명, 도봉나래관(도봉구 창동) 21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화성시장학관은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화성시 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면학상의 제반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서울소재 기숙사로 입사생부담금은 식비를 포함하여 월 20만원이다. 지원 자격은 선발 모집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의 주민등록이 화성시에 계속하여 1년 이상 되어있고, 수도권 소재 대학(교) 입학(예정)생 이거나 재학생이면 가능하다. 신입생의 경우 대학교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한 대학교 수험표 또는 접수증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단 대학원생은 지원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2025년 1월 2일 오전 10시부터 1월 16일 오후 17시까지이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www.hstree.org)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생활수준, 학업성적, 통학거리, 관내거주 등 이며 최초 합격자는 2월 12일에
(시사미래신문)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용인특례시와 에이알247㈜과 함께한 ‘2024년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총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수지구 풍덕천2동 일대를 대상으로 자율주행 순찰로봇 서비스를 실증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추진된 이번 실증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과 근린공원, 하천 산책로 등 다중이용 야외시설을 중심으로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자율주행 순찰로봇은 긴급상황 발생 시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알리는 관제시스템 연동형으로 설계되어 응급환자, 화재 등의 상황을 감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실증기간 동안 무사고 및 자율주행 무인 운행비율 98%라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사업성과에 대한 시민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95% 이상의 시민이 서비스 도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야간 및 심야 시간대 순찰로봇 운행 확대를 희망하는 의견도 다수 확인되었다. 시민들은 로봇이 지역 안전에 기여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고 응답했다. 이와 같은 실증사업의 세부 결과는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