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20일 서북구보건소가 진행한 재난 대응인력 소진 예방 프로그램 ‘마음가득 힐링 캠페인’에 참여해 대원들의 심리 회복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각종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트라우마·회복 관련 OX 퀴즈 ▲즉석사진 촬영 ▲심리지원 꾸러미 제공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여한 대원들은 업무 현장에서 누적된 긴장과 피로를 잠시 내려놓고 심리적 여유를 회복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서동준 소방교는 “현장에서 겪는 압박감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을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대원들의 마음 건강은 안전한 현장 대응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심리적 회복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는 19일 ‘2025년 충청지역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통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민 데이터플랫폼 구축’ 사례로 최우수상을, ‘아산시 보건의료 취약지역 도출 분석’ 사례로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시민 데이터플랫폼 구축’ 사례는 기존 제공자 중심의 통계를 개선하고,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개방·시각화·분석 결과 공유체계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내부 민간 빅데이터를 시민, 연구원, 기관과 공유해 맞춤형 정책 제안과 실생활 적용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인공지능(AI) 기반 ‘통계 언론보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뉴스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통계 관련 보도의 정확성을 검증함으로써, 선도적 AI 활용 시정 운영을 추진한 점도 주목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아산시 보건의료 취약지역 도출 분석’ 사례는 지역별 의료 접근성과 취약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과 정책 수립에 실질적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이목을 끌었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는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 크리에이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자치 성과와 의미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산시 출품작 ‘2025년, 그해 우리는’은 시민의 시정 참여를 통한 소통 채널 운영과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한 온·오프라인 소통 협력 과정을 담은 콘텐츠로, 본선에 오른 10개 지자체 가운데 창의성과 전달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이날 아산시는 시민소통 기반의 민주적 참여 확대, 시민 중심 정책 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시정 발전 과정을 발표해 현장 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시민참여와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실효성과 행정의 투명성 제고 및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는 시청사거리부터 박물관사거리까지 이어진 온양대로1-1호(문화로) 확포장공사(1구간)를 완료하고 본격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구간은 총 연장 540m, 폭 35m로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했으며, 총사업비는 50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시청 주변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공사를 추진했으며, 차로 확장과 함께 양측 보도 설치, 배수시설 정비 등을 병행해 도심 교통 여건을 대폭 개선했다. 해당 구간은 아산문화공원, 시외버스터미널, 아산시청 등 주요 시설과 인접해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 이번 도로 확장을 통해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시청사거리부터 실옥사거리까지의 2구간 공사가 완료되면 온양 도심의 동서 연결축이 확장되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생활권 통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세현 시장은 “온양대로1-1호(문화로) 확포장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사 기간 동안
(시사미래신문) 지난달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방문했던 응오 비엣 남 손박사(Ngo Viet Nam Son·베트남 다낭시 종합계획총괄)가 13일 당시의 감동을 피아노 곡으로 작곡해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김포문화재단에 알려왔다. ‘분단의 물줄기가 나눈 경계에서(Where Waters Divide Us’라는 제목으로 4분 50초에 이르는 피아노곡은 자신의 ‘즉흥 피아노 컬렉션 G 메이저’ 앨범에 포함했으며 작곡과 함께 직접 연주한 곡을 한국에 헌정했다. 남 손 박사는 자신의 유튜브 영상과 함께 “전망대에 서서 국경을 넘어 북한을 바라보며 깊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베트남이 17도 선을 경계로 분단됐던 역사적 기억을 떠올리게 했으며 나는 한국 친구들이 언젠가 미래에 양쪽을 연결하는 아름다운 다리를 통해 평화롭게 다시 모일 수 있기를 조용히 기원했습니다. 태평양 전역에 걸쳐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한 도시계획과 건축 전문가로서 공원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은 나에게 큰 감동과 함께 잠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지역은 번창한 생태 도시로서 지형의 독특한 성격이 존중되고 보존되어 있는 이곳에서 언젠가 남한과 북한을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