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6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도 문화주간’을 운영한다. 11월 문화주간은 재단 소속 도내 10개 문화시설에서 큐레이션한 전시·공연·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의 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창작캠퍼스를 비롯한 각 공간에서는 가을의 끝자락을 감성적으로 채워줄 문화의 순간들이 준비되어 있다. 경기도는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 – 광복 80주년, 마음을 울리는 역사 플레이리스트 경기도박물관 문화주간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와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11월 27일 공개될 특별전 ‘오세창: 무궁화의 땅에서’는 ‘광복80-합合’ 특별전 3부작의 마지막 전시로, 김가진·여운형 전시에 이어 위창 오세창(1864~1953)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이번 특별전은 그가 수집해 지켜낸 예술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대설・한파 등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사전대비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는 사회복지관, 노인·장애인·가정·아동·청소년 복지시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취약한 사회적약자 시설 및 관내 한파쉼터(7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이달 19일 공무원, 자율방재단 등 약 150여명이 민·관 협력으로 제설차량, 살포기, 제설 자재, 자동염수 분사장치 등 제설 장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 시는 관내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15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10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한파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방한용품 지원도 준비 중이다. 관내 약 5만개 수도계량기의 동파 예방 및 대응 계획도 마련했다. 시는 한파 특보 발령 시 종합상황근무반을 운영해 동파 계량기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응급복구업체를 통해 신속히 조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시사미래신문) 안산시 상록구은 지난 19일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교육 및 민원 응대 친절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상록구청과 단원구청이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주민등록 ▲인감 ▲가족관계 등의 등록 업무 교육과 친절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지난 9월 새롭게 공무원 첫발을 뗀 신규 공직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주민등록 관련 법령과 행정안전부 지침을 면밀하게 설명하며, 통합민원 담당자들이 정확하게 행정업무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을 받은 공무원들은 “실제 일어난 사례들로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난해했던 부분을 공유하며 업무의 궁금증이 해소된 시간이었다”며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민원인들에게 정확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통합민원 업무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행정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하고 신뢰받는 민원 행정을 구현하는 데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시청에서 고잔119 안전센터 소방서와 합동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안산시청 공직자와 시청어린이집 교직원·원아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어린이집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펼쳐졌다 훈련에서는 대피유도-초기 진압-응급처치-소방서 연계 진압-복구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했다. 시청 자위소방대는 ▲지휘반 ▲대피유도반 ▲구급구조반 ▲진압반으로 나뉘어 소방서와의 공조 아래 반별 역할을 수행했으며, 자위소방대원과 시청어린이집 관계자들은 각자의 임무에 따라 대피와 화재 대응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김재풍 고잔119안전센터장은 “훈련 진행 과정에서 자위소방대원들이 매뉴얼에 맞게 체계적으로 움직여 원활하게 훈련이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재난 대응의 핵심은 협력인 만큼, 이번 합동훈련이 실전 상황에서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올해 합동 훈련은 대피 유도반의 임무 숙지와 신속한 대피 체계 확립이 목표였다”며 “이번 훈련 과정을 면밀하게 분석해, 긍정적인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0일 개소 15주년을 맞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청소년, 청년 중독 예방 및 지역사회역할’을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센터의 지난 1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청소년·청년 세대에서의 중독 문제 심각성 공유 및 지역사회 차원의 실질적인 예방·치유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안유석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청소년·청년 중독, 왜 예방이 중요한가?) ▲조호연 도박없는학교 교장(청소년·청년 중독 예방과 근절) ▲한시영 작가(청소년기에 경험한 중독자 자녀의 삶)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발제 및 토론에서는 고영훈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차민재 안산시 청년 대표 ▲손동우 안산시청소년꿈키움센터 비행예방교육과장이 참여해 사법연계 중독 문제 청소년의 현황과 개입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 관점에서 본 중독의 실태, 경험 등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에서는 중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관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청년층과 청소년기에 대한 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