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이 관리하는 소하천에 대해 도 재난관리기금 50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 19일 신안산선 복구현장에서 긴급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별 여름철 재해 대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회의에서 안성시장은 “소하천 준설이 시급한데 예산이 부족하다”며 “도에서 지원해주시면 비가 더 많이 오기 전에 대비를 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건의했다. 김 지사는 안성시장의 건의를 즉각 검토해 시행하도록 지시했다. 경기도 내 지방하천은 498개소 3,015km이고, 시군이 관리하는 소하천은 총 1,984개소 2,984km가 있다. 이 중 도지사가 관리하는 지방하천에는 매년 준설사업비를 편성해 우기대비 준설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준설사업비 250억 원을 편성했다. 이에 비해 시군이 관리하는 소하천은 지방하천과 길이가 비슷하나, 상대적으로 열악한 시군 재정 여건에 의해 하천내 퇴적물이 제때 제거되지 않아 통수능력 저하, 주변 지역 침수 우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상가 등 집합건물의 공정한 관리비 부과 체계 확립을 위해 ‘집합건물 표준관리비 고지서(안)’ 마련에 착수했다. 용도와 규모에 따라 부과 항목이나 산출방식 등이 다른 현재의 관리비 부과 체계를 개선해 입주민과 관리주체 간의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 방안이다. 집합건물은 공동주택과 달리 관리비에 대한 명확한 법적 기준이 없어, 통일된 기준 마련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그러나 집합건물은 용도와 규모, 운영 방식이 다양해 공통 기준을 설정하기 어려워 그간 사적 자치 영역으로 남아 있었다. 도는 ‘표준관리비 고지서(안)’ 마련을 위한 첫걸음으로 민간전문가들의 1차 검증을 받을 예정이다. 자문회의에는 공인회계사, 변호사, 주택관리사 등 민간전문가 7인이 참여해 경기도가 마련한 고지서(안)의 관리비 구성 항목 및 기준, 실무 적용 가능성 등을 집중 논의한다. 도는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고지서(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군 등 관계 기관의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해 집합건물 부과체계를 구축할 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의 군급식 공급을 위해 지난 24일 수매를 시작하고, ‘접경지역 군급식 수매 발대식’을 열었다. 첫 수매는 파주에서 진행됐으며, 7월부터 12월까지 총 200톤(감자 136톤, 양파 58톤, 마늘 4톤)의 농산물이 군부대 급식에 공급된다. 수매 품목은 감자, 양파, 마늘 등 군급식 주요 농산물로, 다음 달 23일까지 파주, 고양, 김포, 양주, 연천, 포천 등 접경지역 6개 시군을 순회하며 수매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수매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를 다지기 위해 수매 개시에 맞춰 발대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경기도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군납농협,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및 출하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접경지역 친환경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질 좋은 친환경농산물이 군 급식에 꾸준히 활용되도록 지역농협 및 군납 유통망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1기 신도시가 조성된 지 30년이 지나 노후화가 시작된 시점에 리모델링 등 노후주택 정비를 포함한 도시 정비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경기연구원은 26일, ‘경기도의 미래를 다시 짓다: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대를 준비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양시 호계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경기연구원과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로 문을 연다. 이번 토론회는 평촌을 중심으로 도시 재구조화 필요성과 방향 분석, 청년 세대와 함께 설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전략, 노후계획도시특별법 활용 방안 및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이범현 성결대학교 도시디자인정보공학과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2025년 기준 평촌의 경우 공동주택의 96.2%가 노후 연한에 도달한 만큼 정비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상황에서 공공의 역할 강화를 피력한다. 이범현 교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외국인 주민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6기 경기외국인 SNS 기자단’ 32명을 선발하고,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외국인 SNS 기자단’은 외국인 주민이 직접 도정과 생활정보를 취재하고, 다국어 콘텐츠를 제작해 소셜미디어로 확산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6기 기자단은 5월 공개모집을 통해 1차 서류,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캄보디아어·태국어·몽골어·네팔어 등 7개 언어권 출신으로 구성됐다. 특히 몽골어권(6명)과 네팔어권(1명)이 처음 참여하면서, 활동 언어권이 더 확대됐다. 기자단은 올해 연말까지 도정 소식, 생활정보, 외국인 정책, 지역축제, 재난안전 정보 등 외국인 주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제작하게 된다. 도는 기자증과 취재 물품, 콘텐츠 제작 비용 등을 지원하고, 연말에는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다양한 언어와 시각을 가진 기자단이 외국인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직접 전함으로써, 실질적인 정착 지원 역할을 할 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5일 화성시 연안 해역에 어린 주꾸미 2만 마리와 갑오징어 3만 마리, 총 5만 마리를 시험 방류한다. 방류 대상 개체는 연구소가 직접 생산한 건강한 수산종자로, 생존율과 성장률이 우수하며 질병 저항성도 확보됐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주꾸미와 갑오징어는 경기도 앞바다에 서식하는 주요 어종이자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라며, “지속적인 종자 생산 기술개발을 통해 건강한 경기 연안 수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꽃게, 바지락, 가무락 등 다양한 품종에 대한 시험연구 및 방류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적정 방류 시기, 해역 특성, 성장률 등을 기초자료로 확보하고, 향후 대규모 방류 확대 가능성을 검토하는 등 자원관리 정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25년 자치부서 경찰’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이해 증진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치경찰 업무를 처음 수행하게 된 자치경찰관들이 자치경찰제도의 목적과 역할, 업무 특성 등을 명확히 이해하고, 실무에 필요한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북부경찰청 및 경기북부 13개 경찰서 소속 자치경찰 약 1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자치경찰제도 이해와 범죄예방 교육’이란 주제로 경찰대학교 서준배 교수가 한국 자치경찰제도의 이념, 도입 배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제도가 지향하는 분권적 치안 서비스의 방향성을 소개하고,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영상 범죄, 불법도박, 마약, 피싱, 학교폭력 등 청소년 관련 범죄 유형을 중심으로 치안 대응 전략을 강의했다. 이어서 성연미 전 KBS 아나운서가 ‘성공하는 사람의 스피치’를 주제로 자치경찰관들이 현장에서 민원인과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신뢰를 주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말하기 기술과 커뮤니케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기초 방재시설인 ‘빗물받이 일제정비 주간(6.16.~27.)’을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 20일까지 도내 약 90만여 개소에 달하는 빗물받이 중 79만3천 개소(88%)에 대한 점검·준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반지하주택 등 침수피해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도 및 시군 본청 인력 포함 자율방재단, 마을순찰대, 준설용역 등 방재역량을 총동원해 추진되고 있다. 도는 시군 전면 재조사를 통해 빗물받이 현황을 다시 정리하고, 침수피해 가구 인근 및 침수흔적도 구역내 등을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침수피해가 반복되거나 우려되는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내 빗물받이도 3만5천 개소 중 2만9천 개소를 완료했다. 추대운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은 “6월 안에 남은 침수우려지역의 빗물받이에 대한 점검·정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며 “풍수해 기간 중에는 강우에 따른 쓰레기 등의 유입으로 빗물받이의 수시 정비·점검이 필요한 만큼 시군과 함께 상시 모니터링 및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4일 수원 보훈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 일체화를 논의하는 제4차 ‘2025 경기미래교육과정 연속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관계자와 현장 참석 교원, 온라인으로 참여를 신청한 교원과 교육가족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교육과정, 수업, 평가의 연속성을 중심으로 3차에 걸친 연속포럼을 운영해 왔다. 이번 제4차 포럼에서는 ‘교육의 본질 회복’을 주제로 ▲성취평가제 도입 ▲대입제도 개편 ▲인공지능(AI) 기반 논‧서술형 평가 등의 정책 방향과 교육적 의미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주요 순서는 ▲포럼 기조 발제(서울대 권오현 명예교수) ▲‘성취평가제, 오래된 하지만 낯선 과제:학교’ 주제 발제(와우고 김미향 교사)▲대학에서 보는 고등학교 성취평가제 의견(경희대 임진택 입학사정관) ▲‘교육과정 혁신을 가로막는 장벽, 대입?’ 주제 발표(도교육청 서현주 장학사) ▲임태희 교육감 말씀 순으로 이어졌다. 현장과 온라인 참가자들은 공정한 평가의 개념과 성취평가제의 올바른 작동 방안, 대입제도와 교육과정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4일 장안대학교에서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및 선도지구 전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도내 직업계고 교원, 도교육청・교육지원청 관계자, 기초지자체 업무 담당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해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혁신모델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는 초 밀착형 5각 연계 모델(학교-교육청-기업-지자체-대학)을 기반해 운영한다. 주요 유형은 ▲경기협약형(지역연계상생형) ▲하이테크 ▲융합형 ▲블렌디드 ▲글로벌 특성화고 등이다. 특히 2025년에는 경기협약형과 하이테크 특성화고 총 10교을 우선 운영하며, 관련 교육지원청 5~7곳을 선도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2기 선정 이후 직업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한 ‘경기도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와 선도지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참여기관의 이해를 높이고, 직업교육 질 제고와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7월 중순에는 2025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와 도교육청 지정 경기 협약형 특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8일 열린 제384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어린이집 0~2세 급식비 지원 예산의 불용 문제를 지적하고,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사전 검토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김옥순 의원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사업’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2세 영아의 급식비를 지원하고자 286억 원의 예산이 편성된 주요 정책사업임에도, 유보통합 3법(영유아보육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 미비로 단 한 건도 집행되지 못한 채 전액 불용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산이 먼저 반영된 점은 정책 추진의 신뢰성과 행정의 책임성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향후에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법적 타당성과 추진 가능성, 집행 여건 등을 사전에 충분히 검토해 실효성 있는 사전 점검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유보통합준비단장은 “예산 편성 당시 유보통합 3법의 국회 통과를 기대하며 사업 추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24일 오후 2시, 고양시정연수원 컨퍼런스홀에서 6·25 전쟁 발발 74주년을 맞아 지방정부 차원의 평화정책 실현을 위한 ‘평화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6.25전쟁에서 7.27 정전협정으로 이어지는 분단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남북평화와 북한이탈주민의 지원 필요성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평화정책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했으며, 경기도의원, 평화 전문가, 일반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1부에서는 ‘지자체 평화통일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모색하고, 2부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통합 방안’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경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이끌었으며, 조성택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센터장이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김태현 경기도 평화협력과장, 이형은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 안영욱 경기도 평화통일교육단체협의회 사무처장, 김영희 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경기FTA센터)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 발판 마련을 위해 ‘2025 중동시장 진출 신통상 설명회’를 24일 성남상공회의소에서 개최했다. 설명회는 중동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기업들을 위해 단순 정보 전달을 너머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동시장의 최신 유통 트렌드와 소비 패턴 ▲FTA를 활용한 진출 전략 ▲제품 로컬라이징 사례 ▲디지털 기반 마케팅 노하우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적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한-아랍에미리트(UAE), 한-걸프협력회의(GCC)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에 따른 관세 혜택과 제도적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이를 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소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동 시장 전문가 김호진 이사(엘피스코퍼레이션)가 연사로 참여해 중동 시장의 특수성에 대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동 주요국 유통 채널 변화 ▲현지 소비자 성향과 수요 트렌드 ▲문화·종교 기반의 소비 특성 등을 상세히 분석하고, 기업들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주식회사는 성남시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포스 시스템 전문업체인 하나시스와 ‘경기도 외식업 소상공인 안전결제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경기도 공공배달앱 가맹점 결제지원 및 다회용기 행사용 주문결제 플랫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하나시스는 결제 포스 시스템에서 각각 쌓은 노하우를 더해 추후 안전하고 편리한 주문결제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약속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시기에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결제망을 구축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정용 하나시스 대표이사는 “그간 하나시스가 포스시스템뿐만 아니라 결제망 영역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미 김밥축제 ‘경기미 김밥 페스타’에 7,5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밥맛 좋은 경기미를 널리 알렸다. 지난 21일 수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경기미 김밥 페스타’는 경기도가 우수 경기미 소비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2회 전국 김밥 경연대회’와 체험·전시·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제2회 전국 김밥 경연대회’는 지난 4월 참가자를 모집해 110여 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 중 29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본선 경연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경연대회에서는 소상공인 부문을 신설해 소상공인부/일반부 2개 부문으로 경연대회를 진행했으며, 소상공인부 본선에 진출한 김밥 업체들은 행사 당일 자신만의 김밥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형태의 경연을 진행했다. 이날 참가한 소상공인부 본선 진출 14팀의 준비된 재료가 모두 소진되는 등 경기미로 만든 김밥이 방문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경연대회 대상 수상자는 수원 영통에서 ‘청담동마녀김밥’을 운영하고 있는 한정숙·한승원 팀으로 ‘저속노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는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관광 10선’과 연계하여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5년 아산맑은 쌀 베이킹 경진대회’ 참가자를 25일까지 모집한다. 아산시 쌀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관광지에서 판매 가능한 지역 대표 제과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아산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쌀 베이킹에 관심있는 분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경진 분야는 제과제품 1품목이며 일반부와 학생부 중 한 부문을 선택해 개인 또는 팀 단위(최대 3인 이내)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1차 신청자에게는 쌀가루가, 2차 진출자에게는 쌀가루와 재료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7월 25일까지 접수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쌀가루를 배부하여 1차 서류를 8월 중 제출하면 9월 초 서류심사를 통해 40팀을 선정하여 9월 30일 2차(본선) 현장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 팀에게 아산시장상, 대한제과협회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포스터 QR코드를 통해서 네이버 폼으로 접수 가능하며 대회에 관한 문의
(시사미래신문) 김범수 아산시 신임 부시장이 시정 현안 파악을 위한 현장 중심 행보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부터 11일까지 김범수 부시장의 취임에 따른 부서별 업무보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는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신속한 공유와 이해를 위한 조치다. 김 부시장은 4일 홍보담당관을 시작으로 6일간 시청 내 60개 부서를 직접 찾아 주요 업무와 역점 사업을 보고받고, 질의응답을 통해 세부 내용을 점검한다. 형식적 절차를 넘어 실질적인 소통과 현안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일정을 통해 부시장 취임 초기부터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책임 있는 현장 행정의 기반을 조속히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일에는 경찰병원·중앙경찰학교,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탕정2고등학교, 충남경제자유구역 및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한다. 김 부시장은 “이번 업무보고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실행력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신속한 업무 파악을 통해 ‘50만 자족도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고위공직자를 중심으로 ‘청렴 메시지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했다. ‘청렴 메시지 릴레이 챌린지’는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의지를 전파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으며, 3일 오세현 아산시장이 첫 주자로 참여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청렴은 아산시 공직자의 기본입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청렴이 일상이 되어야 시민의 신뢰를 받는 행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릴레이는 오 시장을 시작으로 부시장과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하여 전 직원에게 청렴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이 정부에 ‘대통령 직속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 확대 구성’을 건의한다. 이재준 시장과 수원 국회의원들은 4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당정 정책간담회를 열고, 기획재정부·국방부·국토교통부·경기도·수원시·화성시 등 6자가 참여하는 수원 군공항 이전 TF(태스크포스) 구성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재준 시장은 “얼마 전 대통령께서 광주 군공항 이전 TF 구성을 지시하셨는데, 광주 군공항 이전 TF를 수원·대구가 포함된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로 확대해 구성하도록 건의하자”며 “수원 군공항 이전을 전향적으로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염태영(수원시무)·김준혁(수원시정) 의원,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을 통한 국가 균형 발전 가속화 ▲첨단과학연구도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수원형 역세권 복합개발 활성화 사업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시사미래신문) 광명도시공사는 평생학습원 교육장에서 여성직원 24명을 대상으로 ‘(예비)여성관리자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여성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에 기반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실질적인 리더십 발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과정은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여성 리더십 △조직 내 소통과 갈등관리 △성과 중심의 전략적 리더십 △성별 고정관념 극복 및 성인지 감수성 강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습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서일동 사장은 “여성 관리자들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통해 조직의 다양성과 혁신을 동시에 이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균형 잡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관리자들이 조직 내에서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가능한 리더십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