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진용복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연이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를 강하게 압박했다. 진 부의장은 2021년 행정사무감사 둘째 날인 8일(월)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종자관리소를 대상으로 갈수록 부진한 마켓경기 실적 저조와 수당 중복 지급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경기사이버장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한 마켓경기는 운영 및 홍보, 마케팅 등 관련 사업비만 약 10억에 달하는 진흥원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데 “올해 사업 실적을 살펴보면 다시 예전 경기사이버장터 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라며, “올해 9월까지 마켓경기의 매출은 약 12억 5,000만원으로 작년 22억원의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에 불과하다”며 매출 부진 이유와 향후 마켓경기 운영방안에 대해 따져 물었다. 더불어 “농수산진흥원 입장에서 편할 수 있어 보이는 단순한 용역 위탁이 아니라 마케팅 인력을 채용해서 직접 운영하는 방법을 검토하는 등 농민에게 더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노력을 보여 달라”며 마켓경기 성과 극대화 방안을 주문했다. 또한 “올해 초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9일 오후 7시 도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지 입장권 등을 최대 33% 할인 판매하는 ‘경기도 가을여행 라이브 쇼핑 기획전’을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파주 출판도시 숙소 ‘라이브스테이 지지향’ 1박권(조식 2인 포함) 3매를 29만7,000원에서 23만원(23% 할인), 포천아트밸리 입장권(어린이) 1,500원에서 1,000원(33% 할인), 포천 어메이징파크 입장권(어메이징+과학관) 9,500원에서 7,500원(21% 할인) 등을 각각 할인 판매한다. 네이버 쇼핑라이브(shoppinglive.naver.com) ‘마켓시선’ 채널 내 ‘경기도 가을여행 기획전’ 코너에서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로 진행된다. 집 없이 사는 여행 크리에이터로 알려진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미디어콘텐츠 창작자)’ 잼쏭부부가 현장 생중계로 직접 파주 지지향의 시설들을 돌아다니며 소개하고, 포천시의 대표 관광지인 포천아트밸리와 어메이징 파크의 주요 매력 요소를 추천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건강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 내 숙박 및 여행지를 선정해 기획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정부의 요소수 매점매석 단속에 도 인력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경기도와 시·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경유 차량 사용을 자제하는 등 요소수 부족 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 대응책을 시행한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8일 오전 도내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함께한 가운데 요소수 관련 긴급 상황점검 영상회의를 열고 현 시장 현황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대로 사태가 장기화되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버스 등 대중교통은 물론 물류, 심지어 소방차·구급차 등의 긴급 자동차 운행 차질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관계부처가 대책 마련에 나선 만큼 중앙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면서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조치들을 고민하고 실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정부부처 합동으로 추진 중인 매점매석 집중 단속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기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도와 31개 시군, 공공기관에는 필수 경유차량을 제외하고 사용을 자제하도록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도는 요소수 부족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버스 등 대중교통 운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고 버스와 택시 등의 운행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다. 운행차질이 발생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4일 민간 기술자문위원들과 함께 권선구 곡반정동에 건립 중인 ‘수원시 사회복지타운’의 사전 준공검사를 했다. 이날 사전 준공검사에는 수원시 박사승 경제정책국장을 비롯해 건축시공·소방설비·조경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자문위원, 시공사, 감리자, 감독부서가 참여해 공공건축물 공사품질을 점검했다. 사전 준공검사는 ▲공사 진행 상황과 공정표 비교 검토, 예정 공정률 확인 ▲설계도서 준수 여부, 내구성·사용성·안전성·하자 요인 등 확인 ▲보완공사 필요 여부, 설계변경(증액·감액) 사항 검토 등으로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기술자문위원들은 ▲철골 용접부 녹 발생 부위 보완 시공 ▲누수 예방 조치 철저 ▲옥상정원에 색감 있는 관목 식재, 휴게시설 도입 ▲소방설비 표지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부착 등 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수원시 사회복지타운은 권선구 곡반정동 91-2에 연면적 7237㎡,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0년 6월 공사를 시작했고, 현재 공정률은 90%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건축물 준공검사의 실효성을 높이고, 전문성·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사전준공검사를 시행한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생활안전 공공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지원받는다. 수원시는 ‘재난대비 안전 디자인 개발’ 유형에 ‘화재로부터 안전한 아파트 만들기, 4Safety(세이프티)’를 응모해 대상지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지원받는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우만주공3단지(팔달구)를 ‘화재가 발생했을 때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든다. 지난 1일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우만주공3단지에는 어둠 속 탈출을 돕는 ‘행동 유도 디자인’과 같은 대피유도시스템과 안전 알람, 화재 예방·대피 안내 안전 사인 등을 설치한다. 또 화재 대비 용품과 안전키트 등을 배치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화재 안전 점검’을 독려하는 안전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전체 주택 중 공동주택 비율이 60% 이상”이라며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 디자인 개발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으로 행동 유도 디자인을 활용해 신속하게 주민들이 대피할
(시사미래신문)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시의 밝은 비전을 함께 전망해 주길 바란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용인청년네트워크 지역분과 청년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새로 구성된 용인청년네트워크 지역분과 위원들로부터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엔 최홍서(29세) 청년네트워크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간부, 9개 지역 분과위원 등 13명이 참여해 장애인 청년 지원책, 대중교통 확충, 청년 상인 플리마켓 플랫폼 구축, 보편 복지지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백 시장은 약 80여 분간 청년들의 질문과 제안에 직접 답하며 간담회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청년분과 위원들도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임정섭(32세)씨는 “민간시설 주차장 공유 사업에 용청넷 지역분과 위원들을 참여시켜 각 지역 별로 공유 가능한 주차장 부지를 공모하거나 제안 받고 인센티브를 주면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백 시장은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해 줘 고맙고 청년들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준다면 시에서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자연녹지지역 내 주유소나 LPG충전소에서 추가로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경우에 건폐율을 30%까지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용인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을 공포했다고 5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자연녹지지역에서 오는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수소충전소 증축 허가를 신청한 경우에 한해 건폐율을 20%에서 30%로 완화해 적용하는 조항이 신설됐다. 새로 수소충전소를 건립하는 경우 토지매입 등 과도한 비용이 발생하고 관련 인허가에 상당 기간이 소요돼 기존 주유소나 LPG 충전소를 활용, 신속히 수소 인프라를 확충하려는 것이다. 자연녹지지역은 녹지를 보전하는 범위 내에서 제한적인 개발을 허용하는 지역으로 기존에는 건폐율을 20%로 규정하고 있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자연녹지지역 내 위치한 주유소나 LPG충전소 114곳이 건폐율 완화 적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주차장 일대에 시의 첫 번째 수소 충전소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기흥구 보정‧마북 일대 건설 중인 플랫폼시티 내에도 추가로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린 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정부의 공공정비사업 후보지인 수원시 고색동 일원 9만1,964㎡를 오는 9일부터 2023년 11월 8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 고색동 88-1번지 일원은 지난 10월 29일 국토교통부의 ‘3080+ 민간 제안 통합공모’ 후보지로 선정된 17곳 중 하나로, 주민의 개발 수요를 반영한 공공정비사업(공공재개발)이 진행된다. 경기도는 용적률 상향 등 공공정비사업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노린 투기수요가 유입될 것으로 판단하고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하려면 시장·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 없이 토지거래계약을 체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된다. 주거용 토지의 경우 2년간 매매·임대가 제한되고 실거주용으로만 이용해야 한다. 특히 도는 허가를 받아야 하는 주거지역 토지 면적을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 시행령상 최하 수준인 기준면적(180㎡ 초과)의 10%(18㎡)까지 강화해 ‘투기 억제’라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제도의 취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
(시사미래신문) “비정규직 청소근로자 여러분, 이제 발 뻗고 맘 편히 쉬세요.” 수원시의회는 4일 조석환 의장과 양진하 기획경제위원장이 광교 자연앤자이 3단지에서 열린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현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과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장 등 수원시 노동계 관계자들과 수원시 관련부서 공직자들이 함께 참석해 개선사업 전·후 시설을 비교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추후 사업에 반영할 의견을 나눴다. 올해 수원시에서 공동주택·중소기업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 곳은 △매탄동남아파트, △광교자연앤자이3단지, △비단마을베스트타운, △광교아이파크, △정자현대아파트, △호매실GS아파트, △㈜스포츠아일랜드 등 총 7개소이다. 조석환 의장은 앞서 2016년에 비정규직 청소근로자의 열악한 휴식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주택 미화원·경비원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한 내용의 ‘수원시 주택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에 따라 신규 공동주택은 미화원·경비원 휴게공간 설치를 설계에 반영하도록 했고, 기존 공동주택은 보조금 지원으로 쉼터를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에서 처음 물꼬를 트고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가을철 산불 방지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12월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수원시공원녹지사업소와 장안·권선·팔달·영통 4개 구(녹지공원과)에 설치되는 산불방지 대책본부에는 공무원 97명, 산불종사원 88명 등 185명이 근무한다. 수원시는 가을철 산불 조기 발견을 위해 광교산·칠보산 등 주요 등산로에 무인감시카메라 21대를 설치하고, 산불감시탑·초소 31개소를 운영해 산불 위험 요소를 감시한다. 또 산불종사원 88명이 주요 등산로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오전 9시부터 해가 질 때까지 순찰하며 현장 상황을 점검한다. 산불상황관제시스템(IT 기반)과 현장에서 영상 전송이 가능한 최첨단 디지털 무전기(66대), 산불신고단말기(40대)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산불종사원들이 순찰 과정에서 산불을 발견해 신고하면 산불상황관제시스템으로 위치 전송 및 신고가 접수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1대)도 활용해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한다. 산불 발생이 확인되면 헬기가 5~10분 내로 현장에 도착해 조기 진화에 나선다. 산불이 발생하지 않을 때도 헬기를 이용해 산불방지 안내방송, 순찰활동 등을 진행할
(시사미래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는 ‘일자리 신세계’가 열릴 수 있도록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 8개 도시가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3일 이천문화재단 대공연장에서 열린 ‘스마트반도체도시 서밋 7+1’에 참가한 염태영 시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로봇, 인공지능 등이 노동을 대체하면 단순노동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며 “하지만 메타버스·인공지능·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환경은 장애인들이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어 비장애인들과 격차를 줄이고 당당한 일꾼으로 일하는 ‘일자리 신세계’를 제공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행사는 협약식과 기조 발제, ‘4차 산업과 미래일자리’ 토론으로 진행됐다. 오산시는 기존 지난 6월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를 구성한 7개 도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8번째 미래형 스마트벨트 회원 도시로 가입했다.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 남부 7개 도시(성남·안성·용인·이천·평택·화성시)는 지난 6월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를 구성했다.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는 정부의 ‘경기 남부 스마트 반도체 벨트 구축’이 포함된 ‘제4차 수도권 정비계획’과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점주의 단체활동을 이유로 가맹계약을 해지하고 ‘점주단체 파괴 매뉴얼’을 만들어 일부 실행하는 등 유명 프랜차이즈 A 가맹본부의 불공정행위를 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경기도가 특정 기업에 대한 불공정행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것은 지난해 5월 BBQ 치킨 가맹본부에 이어 두 번째로, A 가맹본부의 반복적이고 계획적인 불공정행위가 해당 점주들은 물론 가맹사업 전반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국장은 “이번 공익 신고는 가맹본부가 점주단체를 와해시키려 하거나 구성원에게 불이익을 주는 등의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대외적 선언”이라며 “경기도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한 관행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안은 A 가맹본부의 점주인 B씨 등이 가맹점주협의회를 구성하면서 A 가맹본부로부터 불이익을 받았다고 경기도에 지난 4월 분쟁조정 신청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A 가맹본부와 점주 간 원만한 합의를 유도했지만 A 가맹본부가 지난 9월 경기도의 조정을 거부하자 가맹계약을 해지하고 물품공급을 중단하며 점주단체 활동을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등 가맹사업법 위반 소지가
(시사미래신문) 기흥구 하갈동 고려종합물류 사거리에서 청명IC 사거리를 잇는 신수로 연결도로(도시계획도로 중1-94호, 용인 서남부 간선도로) 확·포장 공사가 완료돼 출퇴근 시간 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 도로는 용구대로와 함께 수지~기흥 간 교통량을 분산하게 된다. 3일 용인시에 따르면 고려종합물류 사거리~청명IC(용서고속도로) 920m 구간이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해 이날 2시 개통한다. 이 도로는 신수로(수지구 풍덕천사거리~기흥구 하갈동 고려물류 사거리) 연결도로로 수원시 영통지역과 화성시 동탄신도시, 청명IC로 진출입하는 차량들이 몰리면서 정체를 빚어왔다. 시는 310억원을 투입하고 지난해 4월부터 확·포장 공사를 진행해 3일 마무리했다. 하갈동 방면은 청명IC 하갈교차로를 지나 지방도315호선(수원 영통 방향), 지방도 311호선(화성 동탄신도시 방향) 진입 차로로 활용한다. 수지 방면은 신수로 고가도로를 이용하고, 신수로 하부도로는 경희대 삼거리 방향 차로로 활용한다. 시는 영통방향, 동탄방향, 청명IC 방향 진출입이 원활해지고, 기존 용구대로를 이용해 기흥방향으로 향하던 차량들이 신수로를 이용, 수지~기흥간 교통량이 분산될 것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경기 마이스(MICE) 포럼’(회장 권락용 의원)은 2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해외 우수 MICE행사 벤치마킹을 통한 넥스트 노멀 경기MICE 수용태세 정비 및 네트워크 구축전략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연구회 책임연구원인 동덕여대 윤영혜 교수는 “CES·MWC 등 우수 마이스사업 사례분석을 통해 마이스산업 트렌드 변화를 읽고, 넥스트노멀 대비 변화된 마이스 환경을 반영한 경기도 및 시·군의 MICE 수용태세 정비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이번 정책연구용역 계획을 밝혔다. 연구회 회장인 권락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경기도 MICE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플로리다 FIME처럼 전세계인이 휴가 시즌에 찾아와 제품 전시 및 휴양관광을 즐길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하며, “뉴욕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 오징어게임 체험과 같이 우리나라 전통 문화컨텐츠를 새로운 베뉴인 백현 MICE에 적용시키는 것이 우리 포럼의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용역으로 “경기도 MICE 문화컨텐츠 생성을 위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착수보고회 마무리 발언에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시사미래신문) 체육종목단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전환의 필요성」 토론회가 11월 2일(화)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하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체육환경의 구조적 변화에 따라 종목단체 활성화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안을섭 대림대학교 스포츠지도과 교수는 생활체육 중심으로 변해가고 있는 체육 정책의 방향에 따라 구조적 문제 해결의 시급함과 대한민국 체육의 공적 가치를 바꿔야 함을 강조했다. 덧붙여, 공정한 스포츠 시스템 마련, 지도자들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 등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말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이인용 경기도청 체육과 과장은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의 상생과 시너지 효과의 아쉬움을 전하며 선순환적 발전을 위한 체육종목단체 활성화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종목단체의 운영비 지원, 도민의 스포츠권 확충, 체육 행정 서비스 지원 등 정책적 방향을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재정자립 지원, 스포츠클럽 리그 운영 확대, 종목단체의 실질적 내부 역량 강화 등의 활성화 방안을 설명했고 경기도는 이를 통해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사)대한노인회 안산시 단원구지회가 지난 18일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단원구 소재 경로당 어르신들의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노인지회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이날 단원구 관내 경로당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경로당별 대표선수들이 ▲투호던지기 ▲풍선탑 쌓기 ▲신발양궁 등 화합하며 소통하는 경기가 펼쳐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니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을 즐기실 수 있도록 어르신을 섬기고 살피는 데 있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지난 18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에서 ‘2025년 제2차 안산시-산하기관 청년정책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안산문화재단, 안산청소년재단, 안산인재육성재단 등 산하기관과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 중에 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추진사업을 공유하며 정책 연계 및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하반기 주요추진사업 공유 ▲청년정책 협조사항 및 협업계획 논의 ▲각 기관 주요사업 및 행사 홍보 등이 진행됐다. 시는 올해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3,000명 방문) ▲제5회 청년의 날 축제(7,255명) ▲유니온 페스티벌 등을 주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청년 참여 활성화의 기반을 다졌다. 이외에도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 ▲병역의무 이행 청년 예우 조례 제정 ▲산단 청년노동자 실태조사 등 주요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산하기관에서는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청년시점’(안산문화재단)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안산인재육성재단) ▲청년 창업·취업 학원비 지원(안산인재육성재단) ▲산업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지난 18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2025년 하반기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산시 외국인 및 재외동포 주민 현황 ▲2025년 하반기 재외동포 지원사업 추진실적 ▲고려인문화센터 운영 현황 ▲2026년도 재외동포 지원 사업 추진계획 ▲고려인 동포 인권 실태조사 연구 중간 보고 등 주요 안건에 대한 보고 및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 위원들은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생활·교육·고용 분야의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특히, 내년도 재외동포청 공모사업 ‘고려인 동포와 함께하는 이정표’가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한 데 따른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한국어 및 역량 강화교육, 미래세대 재외동포 청년 디아스포라 포럼 등 재외동포 맞춤형 정착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재외동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지난 18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파워셀러 특강 ‘AI 활용 온라인마케팅 전략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년 창업자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기법과 AI 기반 도구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00여 명의 교육 참가자들은 ▲생성형 AI 활용사례 ▲VCAT 기반 숏클립 홍보 영상 제작 및 편집 ▲AI 활용 스마트플레이스 지도등록 최적화 전략 등을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AI 도구 활용 방법을 실제로 따라 해볼 수 있어 현업에 큰 도움이 됐다”, “우리 매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이었다” 등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시는 이번 교육을 끝으로 올해 총 6회에 걸친 시민 파워셀러 특강을 모두 마무리했으며, 향후에도 변화하는 디지털 트렌드에 알맞은 실용적이고 체감도 높은 교육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AI 기반 마케팅 기술이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은 만큼, 시민들이 최신 기술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안산 브랜드 빵 ‘노적봉 별빛츄리’ 공식 출시를 기념해 1+1 판매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노적봉 별빛츄리’는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발된 안산 브랜드 빵 제품으로, 안산 대표 명소 노적봉 공원의 둘레길과 시원한 폭포를 형상화했다. 프랑스산 천연버터와 글루텐 함량이 적은 밀가루를 사용해 진한 버터의 풍미가 느껴지고 소화에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빵 출시를 기념해 진행되는 이벤트는 협약업소 4개소의 관내 지점별 매장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인 21일부터 23일까지 일일 한정 수량으로 ‘1+1 구매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 진행 업소는 상록구 3개소(▲좋은아침페스츄리 이동점 ▲큰숲빵집 사동본점·부곡점)와 단원구 7개소(▲좋은아침페스츄리 대우프라자점·고잔점·오토돔점 ▲데미안 본점 ▲큰숲빵집 중앙점·선부점 ▲라이슬리베이크쌀빵&CAFE) 등 총 10곳이다. 다만, 이벤트 기간과 판매 수량은 업소마다 상이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 빵이 시민들의 자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