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검은 호랑이의 해인 2022년을 준비하는 수원시의 신년화두는 ‘신종모시(愼終謨始)’다. 노자의 도덕경과 주역에서 인용한 문구를 조합해 ‘맺음을 중시하며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코로나19 유행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면서 시정 성과를 정리하고, 민선 8기로의 새로운 전환을 위한 수원시정의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특히 2022년은 수원특례시 출범 원년이다. 이에 발맞춰 수원시는 새 시대를 향한 대전환과 사람 중심 포용 도시 및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의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6대 목표를 수립해 주요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6대 목표는 ▲민생경제 회복 ▲새성장 동력 마련 ▲촘촘한 복지 실현 ▲지속가능 미래환경을 위한 실천 ▲지역공동체 형성 ▲미래형 정부 구축 등으로 구체화됐다. 2022년 수원시 시정계획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본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내년 수원시의 최우선 목표는 민생경제 회복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되고 가중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면서 일자리를 만들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회복의 희망을 심겠다는 의지를 주요 업무 1순위로 담았다. 우선 시민체감형 일자리 창출로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시사미래신문) 흔히 ‘MZ세대’로 묶이는 M세대와 Z세대 간 결혼‧자녀 등에 대한 가치관 차이는 뚜렷하지만 모두 우울감을 호소하는 등 정신건강은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1만 6,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 경기도민 삶의 질 조사’를 활용한 ‘MZ세대를 들여다보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원은 경기도민을 Z세대(1997~2005년생) M(Y)세대(1985~1996년생), X세대(1975~1984년생), 2차 베이비부머(1965~1974년생), 1차 베이비부머(1955~1964년생) 등으로 구분했다. 이 중 MZ세대(M세대 217만6,000명, Z세대 134만3,000명)는 전체 도민의 26.2%를 차지하고 있다. MZ세대는 하나의 집단으로 인식되지만 연령 차이로 역사적・사회적 경험이 다른 만큼 이번 연구 결과에서도 서로 다른 가치관을 보였다. 결혼에 대해 Z세대 과반(53.5%)은 ‘결혼하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반면, M세대는 ‘하는 편이 낫다’(40.0%)가 ‘상관없다’(37.8%) 보다 우세했다. Z세대 55.5%는 자녀가 없어도 상관없다고 답했지만 M세대는 자녀가 있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28일 겨울철 화재와 한파 등 재난발생 급증에 따라 일선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 구갈·기흥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의회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 4)과 용인시의회 전자영 의원과 함께 차례로 구갈119안전센터(센터장 양현남)와 기흥119안전센터(센터장 김대희)를 방문한 진용복 부의장은 119안전센터 당면현안과 주요 소방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격려품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나누었다. 최근에도 성복119안전센터 신축 현장을 찾았던 진용복 부의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사건 사고가 빈번해지는 연말을 맞아 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데 고생이 많다”며, “새해 인사를 건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소방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등 소방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종섭 위원장 역시 “국가직으로 전환한 소방 조직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항상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 조성 및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전자영
(시사미래신문)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새로운 생태교육의 장(場)인 ‘경기도 야생동물학교’가 내년 상반기 문을 열 전망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야생동물학교’는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생명 존중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자연생태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기도가 새롭게 조성한 문화 공간이다.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57번지 일원 경기도야생동물구조센터 내 전체 3만8,198㎡ 규모 부지에 국비 28억 원과 도비 77억 원 등 모두 10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됐다. 지난 2020년 6월 착공해 지난달 20일 공정을 완료하고, 현재 교육·체험 공간 조성 등 개관 준비가 한창이다. 모든 작업이 마무리되면 오는 2022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경기도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구조와 치료 등을 받은 야생동물 중 자연 복귀가 가능한 동물은 재활훈련과 방사를, 불가능한 영구장애 동물은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을 바탕으로 한 각종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성숙한 인격 형성과 생명 존중 의식, 자연생태계의 보존 가치 등을 배워볼 수 있는 학습장의 역할도 수행한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내년도 체육 예산을 올해 대비 약 30% 증액 확보함에 따라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체육인들의 혜택과 활동 영역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내년도 체육과 소관 예산은 국비 1,103억6,000만 원, 도비 644억7,000만 원 등 1,748억3,000만 원으로 올해 1,351억6,000만 원 대비 29.4% 늘어났다. 주요 사업을 보면 우선 각종 종목단체 지원과 활성화 사업을 전년 대비 약 5억 원 증액한 43억 원을 편성해 신규 가입 종목단체 운영지원과 국제대회 출전 선수단 지원금 및 메달 포상금에 쓴다. 아울러 내년부터 1억 원을 들여 종목별 리그 활성화 사업도 새로 시작하는데, 공모로 선정된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리그를 실시하는 내용이다. 경기도 체육회관을 온전히 도내 체육인들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개보수 공사 예산 3억 원도 마련했다. 장애인체육 지원 항목에서는 전국장애인종합체육대회 참가, 장애인체육 지도자 및 선수 육성 등 장애인체육 지원 예산이 16억 원 늘어나 총 135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체육진흥기금 예산이 올해 51억 원에서 내년 103억 원으로 2배 이상 늘어나며 ‘체육진흥기금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가정 밖 청소년의 퇴소 후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내년부터 도입하는 ‘자립두배통장’의 자격요건을 크게 완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자립두배통장’은 청소년쉼터를 이용한 청소년들이 매월 1만 원 이상 10만 원 이하로 자유 저축하면 저축액 2배(최대 20만 원)를 도가 추가 적립해 최소한의 자립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2년간 원금 기준으로 720만 원, 최대 6년간 2,16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의 가정 밖 청소년으로, 청소년쉼터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퇴소한 사람 또는 청소년쉼터에서 6개월 이상 거주 후 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6개월 이상 지원받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청소년은 2년 단위로 최대 6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보다 많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자립두배통장에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크게 완화했다. 우선 부모 등 가족관계가 단절된 가정 밖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소득요건을 입증하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실효성이 부족한 ‘소득요건’(가구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을 삭제했다. 또 3년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상담 서비스’ 운영에 나섰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아동권리 침해사례에 대한 조사와 구제, 아동권리에 입각한 관련 정책, 제도의 개선안을 제시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명예직 아동권리 지킴이다. 변호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교수 등 총 3명이 활동하고 있다. 관계 부서나 기관과 연계해 아동권리 침해사례 발생 시 이에 대한 조사와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아동의 입장을 옹호해주는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상담 서비스는 권리를 침해당하고 있는 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입, ‘용인시 아동시청 홈페이지’에서 상시 접수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동의 권리가 침해당한 상황을 목격했거나, 상담이 필요한 아동은 누구나 용인시 아동시청 홈페이지에서 상담신청서를 내려받아 메일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은 단순히 보호의 대상이 아닌 시민으로서 권리의 주체이다. 아동들이 목소리를 내고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아동권리 옴부즈퍼슨과 함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아동권리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통해‘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아동친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관내에 건설 현장이 있는 건설사 14곳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내년 3월까지 ‘고농도 계절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12월 1일~3월 31일) 중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건설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DL건설 ▲DL E&C ▲대우건설 ▲롯데건설 ▲한화건설 ▲태영건설 ▲동원건설 ▲서희건설 ▲제일건설 ▲CJ대한통운 ▲성호건설 ▲농협네트웍스 등이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협약식은 열리지 않았으며, 각 건설사를 대표해 현장소장이 미리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주기적으로 공사 현장을 찾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현장 지도, 교육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각 건설 현장에선 공사 시간 조정ㆍ단축, 노후건설기계 단계적 사용 제한, 공사장과 주변 도로 청소, 살수차 운행 등을 자발적으로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효과적 대응을 위해 협조해주신 각 건설사에 감사드린다”며 “미세먼지가 많은 기간에도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대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와이폐이를 사용하는 88% 시민이 용인와이페이가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용인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9일간 용인와이페이 사용자 6016명이 참여한 ‘용인와이페이 만족도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총 17개 문항으로 이뤄진 만족도 조사는 용인와이페이의 사용 연령대와 월평균 사용액, 주 사용 업종, 불편한 점 등을 파악해 사업을 보완하고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88%(5294명)가 ‘용인와이페이가 가계 소비와 더불어 소상공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고, 89%(5322명)가 용인와이페이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올해 용인와이페이 사용현황을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40대(47%), 성별로는 여성(59%)이 많이 이용하고 있었다. 주 사용업종은 음식점(39%), 식료품(26%), 학원(15%)의 순으로 확인됐다. 불편한 점에 대해서는 사용 가능 업체 수의 부족(53%), 사용 내역 및 잔액 알림 문자서비스의 부재(30%), 앱 카드등록 불편(11%) 등을 꼽았다. 시는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캐릭터인 ‘아미아미’·‘토미토미’·‘‘토토’·‘‘슈슈‘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마치고, 업무표장을 출원했다. 업무표장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업무를 하는 자가 업무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 표장(標章)이다. 등록은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8월경 완료될 예정이다. 등록이 완료되면 수원시는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예방교육·홍보·관련 정보 제공 등 업무에 아토피센터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는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아토피센터 캐릭터는 아미아미, 토미토미, 토토, 슈슈 등 4종이다.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호감을 느낄 수 있는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만들었다. 각 캐릭터는 환경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임무가 있는데, 아미아미와 토미토미는 환경성 질환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한다. 토토는 환경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나눠주고, 슈슈는 깨끗한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이다. 캐릭터들은 아토피센터가 제작한 예방인형극에 등장하고, 애니메이션·노래·교육용 영상과 책자 등 다양한 예방 교육 프로그램에 등장해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질환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 아토피센터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도로 ‧ 교량 등 열악한 기반시설 개선을 원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도로 확포장, 소교량 개선, 보안등 설치, 공동 안내 표지판 설치, 우수관 보수 및 설치 등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내년 1월 21일까지로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의 서류를 갖춰 시 기업지원과나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사업의 시급성과 수혜기업의 수 등을 검토해 2022년 2월 대상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소기업들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려는 것”이라며 “기반시설이 열악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남사․이동읍 도로 재포장을 비롯해 용인테크노밸리 기업 공동 안내판 설치, 원삼면 구거 정비 공사 등 8개 사업에 3억원을 들여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도왔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12월 28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2022년도 상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는 신청자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올해 하반기(7~12월) 발생 이자를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상환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학·대학원 재학(휴학)생과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청 접수센터(https://apply.gg.go.kr/)에서 온라인으로 해야 하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도 가능하다. 결과발표와 이자 지급은 내년 6월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120콜센터(031-120)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는 2018년 하반기부터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가구 소득분위 8분위 이하만 지원하던 소득 기준 제한을 폐지했다. 아울러 2019년부터 대학원생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졸업생까지 수혜 폭을 확대했으며, 2020년에는 졸업생 지원 기간을 최대 10년까지 연장하는 등 전국 지방정부 최대 지원 규모
(시사미래신문) 용인의 건강한 생태계를 담아낸‘도시생태 현황지도’가 완성됐다. 용인시는 27일 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용인시 도시생태 현황지도 작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2년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환경·생태적 특성을 담아낸 정밀 공간지도다. 특정 생물군집의 서식 공간을 생태적 특성에 따라 유형별로 분류하고 보전가치 등급을 표현한다. 각종 생태보전계획과 도시개발계획의 기준자료로 활용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맹꽁이 서식지인 서농도서관 외에도 은이성지, 용담저수지, 이동저수지 등 46개 지역은 보호가치가 높은 우수 비오톱으로 선정됐다. 비오톱(biotope)은 특정한 동물과 식물이 하나의 생활공동체를 이뤄 생활하는 장소로, 다른 곳과 명확히 구분되는 생물서식지를 일컫는다. 서식지의 기능과 생물서식의 잠재성, 면적 및 희귀도 등에 따라 절대보전지역과 보전가치가 있는 지역, 재생 가능성이 없는 지역 등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삵, 수달, 수리부엉이 등 15종의 법정보호종이 용인시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외에도 육상식물 565종, 포유류 14종, 조류 81종, 양서·파충류 19종, 곤충류 251종, 어류 33종, 저서
(시사미래신문) ‘기록의 도시’ 수원시가 수원역 성매매집결지의 폐쇄 과정을 기록한 백서 「울림」을 제작했다.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의 울림으로 곡을 연주하는 심포니 오케스트라처럼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도 수원시 각 부서와 유관기관, 시민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는 의미를 담아 백서 이름을 ‘울림’으로 정했다. 「울림」은 ▲현악기 ▲타악기 ▲금관악기 ▲목관악기 등 4개 주제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경찰, 시민단체, 주민과 협력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고, 마침내 지난 5월 31일 ‘성매매집결지 자진 폐쇄’라는 성과를 거뒀다. ‘현악기’에는 수원역 가로정비추진단이 중심이 된 소방도로 개설 과정과 수원역 성매매피해자 구조·지원 정책을 담았다. 2019년 1월 신설된 ‘수원역 가로정비추진단’은 수원역성매매집결지 업주들이 ‘자진폐쇄’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성매매집결지에 있는 건물을 임대해 사무실로 사용하면서 ‘성매매집결지 내 소방도로 개설’을 목표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했다. 성매매업소 업주에게 끊임없이 항의와 협박을 받고, 욕설을 들으면서도 가로정비추진단 직원들은 업주들과 토지주(건물주)들을 끝까지 설득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연구단체 경기교육정책연구회(회장 정윤경 의원)는 12월 21일(화),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경기교육정책연구회 회장인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과 이애형 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자인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윤준영 교수는 중간보고 회의에서 경기도교육연구원, 한국예술문화총연합회, 초·중등교원 등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와 학교 문화예술교육 수요조사 계획을 보고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문화예술교육 정책 현황과 국내외 문화예술교육 사례 등을 바탕으로 융복합형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및 통합 플랫폼 구축 방안을 제시하였다. 정윤경 회장은 “방과후 학교 및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문화예술교육 사례와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지만, 실제 학교 교육과정에서 적용 가능한 부분이 필요하다고 보인다”고 말하며, “문화예술 강국인 유럽과 북미의 사례를 확인하고, 학교 교과과정에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콘텐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8일,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양변리 226-3번지 일원(양변휴게소 인근) 국지도 23호선 교량 하부에서 발생한 사면 유실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를 통해 신속한 복구 및 향후 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고는 9월 8일 오전 10시 21분경, 우천으로 인한 교량 하부 사면의 토사 유실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사고 현황을 점검하고, 사고로 인한 구조물 손상 및 주변 도로의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단순한 복구를 넘어, 사고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구조물 안정성 확보와 우수 배수 체계 개선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안정열 의장은 “예고 없는 사고 앞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안성시의회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시 한번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전면 재점검에 나설 것이며, 응급 복구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안전 기반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의회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제233회 임
(시사미래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은 8일 오후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사태와 관련한 주민설명회에서 건립계획을 강하게 규탄하고, 사업 전면 철회를 재차 촉구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 6월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대규모 반대 집회를 시작하며 화성시에 사업 전면 철회를 공식 요구하면서 시작한 건립계획 반대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집회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는 당초 52만 3000㎡에서 40만 6천㎡로 조정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서울 코엑스에 맞먹는 규모”라며 “물류센터가 완공되는 2027년 기준 경기동로의 유출입 차량 수가 1만 2천대로 기존 계획 대비 3천대 밖에 줄어들지 않아 체감상 큰 차이가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이 시장은 이어 “화성시와 사업시행자가 교통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은 채 불도저식으로 사업을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 이는 27만 오산시민과 동탄신도시 지역주민들이 일방적으로 희생해야 한다는 생
(시사미래신문) 오산시의회 송진영 의원(개혁신당, 중앙동·신장1·2동·세마동)은 지난 3일 열린 제296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산시는 사실상 패싱을 당했다”며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지구에 추진 중인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해 오산시가 협의 과정에서 철저히 배제되었다고 성토했다. 송 의원은 “문제는 이 물류센터의 물류 이동 경로가 대부분 오산시 주요 도로를 통과하게 된다는 점”이라며 “교통 혼잡, 대기오염, 소음 등 시민 피해가 불을 보듯 뻔하다”고 경고했다. 또한 화성시가 지난 5월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오산시와 협의를 통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받았음에도, 지난 8월 21일 심의에서 일방적으로 규모만 조정해 통과시켰다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지하 4층, 지상 7층, 서울 코엑스에 버금가는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오산시와의 협의 과정은 전혀 없었다”며 “이는 단순 행정절차의 문제가 아니라 오산 시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송 의원은 “화성시의 대규모 개발로 인해 오산시민이 구조적인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물류센터 백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8일 위원장실에서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혁 의원,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인천시지부 이선종 지부장(회장) 및 성낙신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내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인천시지부 측은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지원센터 설립 추진을 강조하며 공동주택지원팀 신설,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 확대, 전기차 화재 대응 지원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인천시지부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위험 증가에 따라 화재 진압 장비 지원과 지자체 차원의 긴급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함에도 인천시는 정부 기본안 외에 소극 행정을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대중 위원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은 인천 시민 대다수가 생활하는 공동주택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제안해 주신 공동주택지원팀 신설, 전기차 화재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시의회
(시사미래신문) 제1회 미사통기타축제가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하남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하남뮤직캠프와 전국통기타연합의 공동 주최 주관으로으로 전국에서 유명한 통기타 뮤지션들이 모이는 감성의 무대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가수 채홍,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김현호, 요들송으로 유명한 알로알프스와 특별 공연으로 5인조 락밴드 가을소풍이 사전 공연을 한다. 그리고 부부 듀엣 소리샘, 감성의 혼성 듀오 리제인, 통기타 트리오 노원둥지 노둥1호, 통기타 락 발라드의 금빛소리, 뛰어난 가창력의 박철과 베이시스트 헤이즐로 구성된 듀오 올리브 밴드, 올드팝과 락을 전문으로 하는 크레센도, 방송통신대학 출신이 모인 통기타 그룹 자양마을 그리고 하남에서 맹렬하게 활동하는 하남뮤직캠프 등이 출연한다. 이번 통기타 축제는 그동안 하남시민들은 물론 전국에서 미사 라이브 카페의 기억을 되살려 달라는 빗발치는 요구가 행사 개최의 계기가 됐다. 따라서 이번 통기타 공연은 미사 라이브 카페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성 가득한 무대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통기타 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