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들은 사람들의 삶을 더욱 반짝이게 만든다. 마을을 학교와 실험실 삼아 실행된 주민의 생각은 더 풍요로운 문화를 가능하게 한다. 엄마들이 공동육아 경험으로 지역의 아이들을 가르치고, 경력단절 여성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운동 가이드 책자를 만들고, 전현직 교사들이 청년과 노인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거나, 마을을 사랑하는 청년과 청소년들이 함께 마을용 자전거 지도를 만드는 일이 그렇다. 대한민국 최대 기초단체이자 최초의 특례시인 수원시는 새로운 지방자치의 모범적 모델을 제시해야 하는 출발점에 서 있다. 제3차 문화도시로 지정돼 앞으로 5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서로를 살피고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 수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대도시형 문화도시를 구현해 나가게 된다. ◇누구나 기획자이자 주인공이 된다 영통구 주민 5명으로 구성된 ‘역동’이라는 이름의 모임은 학부모 모임에서 비롯됐다. 결혼 후 남편의 직장을 따라 수원시에 정착한 경력단절 여성들이 비슷한 연령의 자녀라는 공통점 덕분에 함께 도서관을 다니던 친목 모임이었다. 아이들이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될 즈음, 모임 구성원들은 학업과 재미의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현구)는 18일 도시개발국의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1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팔달 115-8구역 재개발 사업 현장에 안전한 보행로가 확보되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민원사항에 대한 적극 검토·해결을 당부했다. 황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은 최근 광주 아파트 외벽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적어도 안전에 대한 책임을 통감해야 할 것”이라며, “동절기 공사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발빠르게 대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종수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동)도 이에 대해 “공사 현장의 시방서를 확인하여 겨울철에 맞게끔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화재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동)은 “수원 R&D사이언스 파크 사업은 서수원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라며, “선거 때만 반짝 언급하지 말고,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정자2동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부동산 시장 안정화와 스마트 토지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부동산 피해 신고센터 운영, 국가지점번호 표기실태 일제조사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부동산·토지정보 분야 82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경기도 부동산·토지정보 분야 주요 시책안을 마련하고 지난 17일 31개 시‧군 토지정보과장 영상회의를 통해 공유했다. 이번 시책안은 ‘부동산 안정화 및 스마트 토지정보 실현’을 비전으로 7개 전략을 제시했다. 7개 전략별 주요 추진과제를 보면 우선 ‘공시가격의 공정가치 반영 및 균형발전’을 위해 공시가격제도가 시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불공정한 공시가격’ 현실화를 제고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개발사업 시 일정액(20~25%)의 개발이익을 환수하기로 했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공인중개사 명찰 패용 및 QR코드 부착,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도,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상시 지도·점검 등을 지속한다. ‘토지거래허가제 운영 및 기획부동산 등 불공정 행위 근절’ 전략의 추진과제로는 토지거래허가제도의 안정적 운영, 기획부동산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 강화 등을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18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개·폐회식 연출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과 문화·체육 관련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개·폐회식 주제 및 연출 구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개·폐회식의 주제는 ‘The Amazing Future’(놀라운 미래)로, 용인특례시 원년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용인이 꿈꾸는 미래비전과 함께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오는 4월 14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서는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과 경기도 31개 시·군합창단 및 유명 공연팀의 축하공연 등을 선보이며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개회식 실황을 KBS N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개폐회식에서 K-반도체 벨트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시의 위상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철저한 방역시스템과 AI를 이용한 대회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용인시민과 경기도민 모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 제36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이미경)는 17일 복지여성국의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1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지·우만1·2·행궁·인계동)은 “광역과 기초 차이로 발생하는 복지사각지대가 많이 현존해 있다”며, “특례시가 되고 달라지는 복지혜택들을 복지여성국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동)은 “3년마다 추진하는 여성폭력 실태조사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실질적으로 여성폭력 방지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할 것”요청했다. 김진관 의원(더불어민주당, 지·우만1·2·행궁·인계동)은 “수원중앙요양원 폐업을 두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데, 요양원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거취 문제 등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명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경로행사 추진에 대한 문제점이 많이 지적되고 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식대를 상향 조정하고, 문화공연 예산도 확보해야 한다”며, “의회 상임위와 관련 전문가 등의 의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최대 10%에 가까운 자동차세 세액공제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꿀팁을 소개했다. 시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활용, 6월과 12월에 내야 할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최대 9.15%의 세액공제와 함께 카드사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매년 1월, 3월, 6월, 9월에 접수하지만 1월에 신청하는 것이 공제 혜택이 가장 크다. 가령 1월에 신청할 경우, 9.15%를 감면받을 수 있지만 3월(7.5% 공제), 6월(5% 공제), 9월(2.5% 공제) 순으로 감면 폭이 줄어든다. 자동차세 연납시 납부 기한은 2월 3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창구와 ATM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고지서가 없어도 ARS(1544-9344), 위택스(www.wetax.go.kr), 모바일 앱 등으로 신용카드 또는 가상계좌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커피 모바일 쿠폰(KB국민카드), 캐시백(신한카드) 등 자동차세 연납에 따른 카드사별 혜택도 덤이다. 카드사별 혜택은 각 신용카드사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에도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하는 경우엔 차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1월에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미세먼지 배출이 적고 난방비도 절약되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친환경(저녹스) 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배출되는 높은 온도의 열을 흡수·재활용해 일반 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12% 높고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88% 줄이는 보일러다. 올해 도는 국비와 시·군비를 합쳐 총 122억5,650만 원을 투입해 친환경 보일러 12만여 대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6만6천여 대 규모의 약 2배로, 지원금액이 줄어든 대신 보급물량을 2배로 늘려 더 많은 도민에게 친환경 보일러를 보급하려는 취지다. 올해부터 일반 가정의 경우 보일러 1대당 10만 원이 지원되며, 저소득층 가정은 60만 원 지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공공시설, 신축건물 내 설치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관할 시·군 환경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박대근 경기도 미세먼지대책과장은 “친환경 보일러 교체 시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난방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처인구 7개 읍면을 찾아가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불법소각 근절 교육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14일 모현읍을 시작으로 포곡읍, 이동읍, 남사읍, 원삼면, 백암면, 양지면을 순차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순회 교육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합동으로 마련했으며, 수도권대기환경청 미세먼지교육지원단 김선애 씨가 강사로 나선다. 김선애 강사는 농촌지역의 미세먼지 발생 원인, 불법소각으로 인한 악영향 등을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하는 생각이 주변 이웃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불법소각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반을 운영하면서, 주민들에게 위험성을 상기시킬 수 있는 교육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시행되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세부 계획을 수립하면서 농촌 지역의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해 폐비닐을 보상 수거하고, 드론을 활용해 현장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2022년 청년 커뮤니티(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14개팀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활동적인 청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다양한 커뮤니티(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거나 생활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자율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한 ’동아리‘ 10개 팀과 특별한 주제를 갖고 활동하며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4개 팀을 나눠 선발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모임비, 도서 구입‧강의 수강료 등의 교육‧문화비, 진행비 등의 커뮤니티 활동비를 지원한다. 동아리팀에는 50만원, 프로젝트팀은 250만원을 지원한다. 활동 분야는 문화예술, 자원봉사, 취‧창업,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다. 단, 단순 친목 도모나 정치‧영리‧종교 목적, 학원‧공방 등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은 지원하지 않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팀)은 다음 달 11일 오후 6시까지 시 청년담당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대상팀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설 명절을 맞아 농특산물과 선물 세트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경기농특산물 설 판촉전’을 온·오프라인 동시에 열고 있다. 먼저 온라인에서는 도 농수산물 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 ‘설렘가득 2022 설 기획전’을, 우체국쇼핑몰에서 ‘2022 설 선물대전’을 25일까지 각각 진행한다. ‘설렘가득 2022 설 기획전’에서는 축산물, 한과, 잣, 쌀, 장류, 차류 등 80개 업체 537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마켓경기’(https://smartstore.naver.com/dndnsang) 접속 후 ‘설렘가득 2022 설 기획전’ 배너를 클릭해 이용하면 된다. 우체국쇼핑몰 ‘2022 설 선물대전’에서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설 브랜드관’을 열어 한우, 수산물, 잣, 한과, 버섯 등 90여 개 업체 200여 품목을 10~35% 할인 판매한다. 제품 구매 시 중복 사용이 가능한 추가 10% 할인 쿠폰도 이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판촉전이 열린다. 수원, 성남, 고양 하나로마트 내 경기농식품전용관에서는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설맞이 판촉행사’를 통해 농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올해 도 관리 지방도를 대상으로 마을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보강하는 내용의 ‘마을주민 보호구간 개선사업’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을주민 보호구간 개선사업’은 마을을 통과하는 도 관할 지방도에서 발생하는 보행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경기도가 시군, 경찰 등과 협업해 올해 광역지자체 차원에서 최초로 도입·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도 관리 지방도가 통과하는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 후, 안성, 양평, 연천, 여주, 광주, 포천, 이천, 7개 시군 7개 구간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들 구간은 교통사고 건수, 마을구간 속도 제한 필요성, 마을규모, 민원수요, 관할 도로 특성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향후 보행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되는 곳들이다. 사업은 국토교통부 「마을주민 보호구간 설치 및 관리지침」 개선 유형(도로시설 계량형, 기본인지·단속형, 기본인지형) 중 사업 대상 구간 현장 여건을 고려해 개선 정도가 중간인 ‘기본인지·단속형’에 의거해 추진된다. 기본인지·단속형 개선은 마을 시작 지점 전방 100m부터 끝나는 지점 후방 100m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 출범 첫해인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를 이끌어가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6기’가 첫걸음을 뗐다. 수원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특례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6기 위원 위촉식’을 열고, 주민참여예산위원 5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6기 위원은 신규위원 24명, 연임위원 13명, 구(區) 추천위원 16명 등 총 53명이다. 임기는 2년(2022년 1월 1일~2023년 12월 31일)이다. 위원들은 수원시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해 ▲주민 제안사업에 대한 심사·선정 ▲주민 의견 수렴 ▲주민참예예산 홍보·교육 ▲수원시 예산에 대한 의견 제시 등 활동을 한다. 위촉식 후 위원 투표로 제6기 위원장·부위원장, 일반행정·문화복지·도시환경·건설개발 등 4개 분과위원회 임원을 선출했다. 수원시는 지난해 10월 제6기 위원 공개모집·추천 과정을 거쳐 시·구 위원 후보자 182명을 선발한 바 있다. 이후 시 위원 53명, 구 위원 112명(구별 자체 위촉, 장안 32·권선 30·팔달 24·영통 26명)을 위원으로 선정했다. 수원시는 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주민참여예산제의 투명성과 주민 참여를 더 강화해 제6기 위원회
◦가칭 ‘세대통합 어울림공간’…지상 4층, 연면적 331.16㎡ 규모 ◦주민설명회 3차례에 열어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 방향 의견 수렴 ◦‘연무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수탁 운영하며 관리 (시사미래신문) 수원 연무동에 어르신, 아이를 위한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연무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가 조성된다. ‘연무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진행 중인 수원시는 최근 연무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가칭 세대통합 어울림공간) 건립공사를 시작했다. 올해 6월 완공할 계획이다. 연무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연무동 252-14번지)는 지상 4층, 연면적 331.16㎡ 규모로 1~2층에 경로당, 3~4층에는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선다. 주민들이 시설 개선을 요청했던 ‘쪽박산 어린이공원’의 소규모 리모델링 공사도 함께 진행한다. 2020년 12월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했고, 3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열어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보고회를 열고 주민이 의견이 반영된 사항을 점검했다. 지난해 12월 1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은 ‘연무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연무동 도시재생어울림센터를 수탁 운영하며 관리할 예정이다. 주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민주, 수원4)은 13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권선구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권선학부모협의회(대표, 금호초 학부모 경하진)를 비롯해 백혜련 국회의원실 장한별 비서관, 교육청·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선구 각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제안사항으로 ▲입북초 학부모회 ‘송전탑 지중화, 실내체육관 건립’ 필요, ▲당수초 학부모회 ‘운동장 주변 햇빛가리개 보수, 교실바닥 평탄화’ 필요, ▲가온초 학부모회는 학교 주변 도서관 건립 시 주정차로 인해 학생들의 보행환경을 해칠 우려가 있어 ‘도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학부모협의회 차원의 정책 제안으로는 학부모회 운영비 예산을 현재 학교가 관리하는 것을 학부모회가 직접 관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운영비를 집행과정에서 담당교사가 학교장 결재를 받아야되는 관계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기 어려웠으며, 절차 또한 번거롭다는 주장이다. 이외 공통된 제안으로는 전염병 발생과 관련하여 사전 예방 지침은 잘 갖춰져 있으나, 자가격리 학생들에 대한 지침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시범사업을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김정렬)는 제36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4일 열린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문화체육교육국 교육청소년과, 체육진흥과의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추진계획과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의원들은 교육청소년과, 체육진흥과의 업무보고 청취 후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내용에 대한 조치사항과 올해 운영계획을 살펴보며 질문을 이어나갔다. 이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은 교육청소년과 주요업무 보고에서 “수원시의 학교사회복지사업과 교육청의 위(Wee) 클래스 사업이 중복 운영되는 학교가 많다”며 “사업이 중복되지 않게끔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동)은 아토피센터 지원과 관련하여 “수원시 전체 인구, 출생 인구가 줄고 있는데 아토피 환자는 증가하는 역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아토피 발생원인 등과 관련해 타 부서와 의견을 나눠 제도적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심도 있게 파악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조문경 의원(국민의힘, 정자1·2·3동)은 “학교 시설 개방에 있어 학교 측에서 우려하는 안전 사항의 문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8일,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양변리 226-3번지 일원(양변휴게소 인근) 국지도 23호선 교량 하부에서 발생한 사면 유실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를 통해 신속한 복구 및 향후 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고는 9월 8일 오전 10시 21분경, 우천으로 인한 교량 하부 사면의 토사 유실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장을 방문한 시의원들은 사고 현황을 점검하고, 사고로 인한 구조물 손상 및 주변 도로의 안전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단순한 복구를 넘어, 사고의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구조물 안정성 확보와 우수 배수 체계 개선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안정열 의장은 “예고 없는 사고 앞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며, “안성시의회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다시 한번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전면 재점검에 나설 것이며, 응급 복구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안전 기반 마련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의회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제233회 임
(시사미래신문) 이권재 오산시장은 8일 오후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사태와 관련한 주민설명회에서 건립계획을 강하게 규탄하고, 사업 전면 철회를 재차 촉구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 6월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대규모 반대 집회를 시작하며 화성시에 사업 전면 철회를 공식 요구하면서 시작한 건립계획 반대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집회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동탄2 초대형 물류센터는 당초 52만 3000㎡에서 40만 6천㎡로 조정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서울 코엑스에 맞먹는 규모”라며 “물류센터가 완공되는 2027년 기준 경기동로의 유출입 차량 수가 1만 2천대로 기존 계획 대비 3천대 밖에 줄어들지 않아 체감상 큰 차이가 아니다”라고 직격했다. 이 시장은 이어 “화성시와 사업시행자가 교통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도 제시하지 않은 채 불도저식으로 사업을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 이는 27만 오산시민과 동탄신도시 지역주민들이 일방적으로 희생해야 한다는 생
(시사미래신문) 오산시의회 송진영 의원(개혁신당, 중앙동·신장1·2동·세마동)은 지난 3일 열린 제296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산시는 사실상 패싱을 당했다”며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지구에 추진 중인 대규모 물류센터 건립과 관련해 오산시가 협의 과정에서 철저히 배제되었다고 성토했다. 송 의원은 “문제는 이 물류센터의 물류 이동 경로가 대부분 오산시 주요 도로를 통과하게 된다는 점”이라며 “교통 혼잡, 대기오염, 소음 등 시민 피해가 불을 보듯 뻔하다”고 경고했다. 또한 화성시가 지난 5월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서 오산시와 협의를 통해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받았음에도, 지난 8월 21일 심의에서 일방적으로 규모만 조정해 통과시켰다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지하 4층, 지상 7층, 서울 코엑스에 버금가는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오산시와의 협의 과정은 전혀 없었다”며 “이는 단순 행정절차의 문제가 아니라 오산 시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송 의원은 “화성시의 대규모 개발로 인해 오산시민이 구조적인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물류센터 백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8일 위원장실에서 김대중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혁 의원,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인천시지부 이선종 지부장(회장) 및 성낙신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내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인천시지부 측은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지원센터 설립 추진을 강조하며 공동주택지원팀 신설, 공동주택 지원사업 예산 확대, 전기차 화재 대응 지원 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인천시지부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위험 증가에 따라 화재 진압 장비 지원과 지자체 차원의 긴급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함에도 인천시는 정부 기본안 외에 소극 행정을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대중 위원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은 인천 시민 대다수가 생활하는 공동주택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라며 “제안해 주신 공동주택지원팀 신설, 전기차 화재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시의회
(시사미래신문) 제1회 미사통기타축제가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하남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하남뮤직캠프와 전국통기타연합의 공동 주최 주관으로으로 전국에서 유명한 통기타 뮤지션들이 모이는 감성의 무대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가수 채홍,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김현호, 요들송으로 유명한 알로알프스와 특별 공연으로 5인조 락밴드 가을소풍이 사전 공연을 한다. 그리고 부부 듀엣 소리샘, 감성의 혼성 듀오 리제인, 통기타 트리오 노원둥지 노둥1호, 통기타 락 발라드의 금빛소리, 뛰어난 가창력의 박철과 베이시스트 헤이즐로 구성된 듀오 올리브 밴드, 올드팝과 락을 전문으로 하는 크레센도, 방송통신대학 출신이 모인 통기타 그룹 자양마을 그리고 하남에서 맹렬하게 활동하는 하남뮤직캠프 등이 출연한다. 이번 통기타 축제는 그동안 하남시민들은 물론 전국에서 미사 라이브 카페의 기억을 되살려 달라는 빗발치는 요구가 행사 개최의 계기가 됐다. 따라서 이번 통기타 공연은 미사 라이브 카페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성 가득한 무대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통기타 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