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광교시대 새천년의 시작’을 공표하며 새로운 터전에서 ‘자치분권2.0’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현국 의장은 7일 오전 10시 신청사 1층 대강당에서 열린 ‘광교 신청사 이전 개청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과 발전으로 ‘새로운 지방의 시대’를 개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청사의 비전을 ‘소통과 화합의 새천년 경기도의회’라고 소개한 뒤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도청, 도교육청과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디딤돌이 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로서 주민주권 완성을 위한 장을 열 것”이라며 “개선된 공간과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해 지방의회의 참모습을 보여드리고, 더 큰 희망을 잇는 ‘디딤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개청식은 전(前) 청사 소재지인 수원 효원로에서의 30년 발자취를 되짚고, ‘광교시대’의 새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회 홍보대사인 배우 이원하, 이가현의 사회로 1시간 여 동안 진행된 행사는 미디어 축하공연과 타임캡슐 봉인 등 신청사 개청의 취지를 담은 세부 프로
(시사미래신문)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4일 주민 누구나 먹거리, 생필품을 나누고 우산 및 생활 공구를 대여할 수 있는 ’우리동네 공유마당‘을 개장했다. 우리동네 공유마당은 기존 기흥구 상하동 장애인 재활센터에서 운영되던 공유냉장고 3호점을 수지구 풍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전하면서 우산과 생활공구 대여서비스를 추가해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주민 누구나 나누고 싶은 식료품, 생필품을 냉장고에 채우고 또 자유롭게 가져감으로써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우산을 비롯한 생활 공구도 무료로 빌릴 수 있는 사랑 나눔 공유 프로젝트다. 용인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유냉장고를 후원하고, 수지환경센터 주민지원협의체와 수지신협 등이 물품을 후원한다. 풍덕천 2동에서 한 달여간 행정체험 연수 중인 대학생들도 프로그램 기획과 홍보 리플릿 제작에 참여했다. ’우리동네 공유마당‘이란 이름도 대학생들이 제안으로 명명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광호 수지구청장, 윤원균 시의원, 김희영 시의원, 주민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우리동네 공유마당 운영을 맡은 김시현 통장협의회 회장은 “마을공동체를 되살릴 수 있는 우리동네 공유마당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시민
(시사미래신문)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4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양주 채석장 매몰사고에 대한 후속조치의 하나로 도내 채석장 안전관리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도 안전관리실, 노동국, 축산산림국 등 재난 및 산업안전, 산지 관련 실․국장과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으로 진행됐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도내 사업장에서 이런 사고가 발생해 비통한 심정”이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채석장을 비롯해 해빙기가 되면 지반이 약해지면서 사고가 우려되는 지점이 많기 때문에 옹벽, 석축, 산사태 취약지역, 절토사면, 급경사면 같은 위험 시설들을 주의 깊게 점검해 달라”면서 “현장 안전조치와 안전교육, 방재시설 마련, 안내판 부착 등 사고 예방을 위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권한대행은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지난 1월 17일부터 겨울철 건설공사장 긴급 합동점검을 하고 있는데, 설 연휴 동안 전체대상 1,140개 중에 693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해 점검률이 60%를 넘었다”면서 “계
(시사미래신문) 2월 3일부터 코로나19 진단 검사체계가 개편되면서 수원시에서는 4개 구 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와 7개 병·의원(4일 현재)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 방식 변경·시행에 따라 PCR(유전자 증폭) 검사 우선순위 대상만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우선순위 대상이 아닌 사람은 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와 7개 병·의원에서 관리자 감독 아래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신속항원검사는 검사 키트를 활용해 15분 이내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빠르게 파악하는 방식이다.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신속항원·응급선별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 등이다. 신속항원검사 대상은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 외 검사를 원하는 사람, ‘방역패스’가 필요한 사람이다. 방역패스가 필요한 사람은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음성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 수원시 4개 구 보건소 임시선별검사소 외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병·의원은 호흡기 전담 클리닉인 화홍병원(호매실동)·복십자의원(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에 거주하는 청년의 주거 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수원청년 주거지원 매니저’가 2월 3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수원청년 주거지원 매니저 1명이 11월 30일까지 수원도시재단 내 청년지원센터에 상주하며 청년들에게 각종 주거 관련 지원 정보(공공임대주택·대출 등)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관련 상담과 교육을 진행한다. 집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수원 청년은 전화(031-231-3376) 문의 후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상담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집을 얻는 데 어려움이 있는 청년들은 언제든지 주거지원 매니저를 찾아 달라”며 “수원시는 청년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의 1%를 지원하는 ‘청년·신혼 희망터치(Touch)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을 3월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4일 고림1·10통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마을회관과 고림다온 작은도서관을 준공했다. 마을회관은 고림동 803-1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251.16㎡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주민 사랑방 역할을 할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2층은 작은도서관으로 활용한다. 이를 위해 동은 지난달 26일 주민자치위원회와 작은도서관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서관은 오는 7일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1년 한강유역환경청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에 공모, 마을회관과 작은도서관 건립비 6억원을 확보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이제남·안희경 용인시의원, 김종무 처인구청장, 이인영 대한노인회 처인구지회장, 조평해 고림1통 노인회장, 마을주민 등 20명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새로 조성된 마을회관과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문화 복지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환경규제기준 강화 및 각종 개발행위 제한 등으로 불이익을 받는 상수원관리지역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
(시사미래신문)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년(2020년)보다 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4일 발표한 ‘2021년 경기도 화재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8,169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8,920건) 대비 8.4%(751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는 491명(사망 66명‧부상 425명) 발생해 전년(599명‧사망 114명‧부상 485명) 대비 6.8%(사망 23.8%‧부상 3.5%) 감소했다. 다만, 재산피해는 2020년 3,219억여 원에서 지난해 7,793억여 원으로 142% 늘어났다. 전국적으로는 3만6,266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년(3만8,659건) 대비 6.2% 감소했다. 경기도가 전국 화재 발생 건수의 22.5%를 차지하는 등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어 서울 4,951건(13.7%), 경남 2,864건(7.9%), 경북 2,849건(7.9%), 전남 2,473건(6.8%) 등으로 화재가 많았다. 장소별 화재발생 현황을 보면 비주거 시설이 3,508건(42.9%)으로 가장 많았고, 주거 2,082건(25.5%), 야외‧도로 1,256건(15.4%), 차량 1,146건(14%) 등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 돌봄 확산과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사업은 지난해 실시했던 먹거리보장 시민활동 지원사업과 마을공동체 공유부엌 설치·운영 지원사업을 통합한 사업이다. 경기도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과 농수축산물 가공품 구입비,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 활동비, 시설비 등을 일부 지원한다. 지원형태는 ▲공유부엌을 중심으로 식사 및 이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공유부엌형’ ▲취사가 어려운 이웃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식사를 제공하는 ‘공동식탁형’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도시락·반찬 등을 만들어 배달해 주는 ‘도시락·반찬 나눔형’ ▲지역농산물을 구매해 원물로 지원하는 ‘농산물꾸러미형’ 등 4가지다. 신청 대상은 비영리를 목적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먹거리와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시장·군수 또는 법령에 의거 설립·인가된 도내 모든 단체·법인이다. 총 10억 원(도: 5억 원, 시군: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법인은 해당 시군 농정부서에 사업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오는 18일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2022년 문화누리카드 이용개시 및 신규 발급을 시작했다. 문화누리카드는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급하는 카드다.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을 비롯해 국내 여행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연간 1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시의 재충전·신규 발급 대상자는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1만9312명이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재충전된다. 카드 유효기간이 2022년 1월 31일 이전 인자, 2021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에서 발급한 자 등은 재충전해야 한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가 아니거나 신규 발급 및 재충전 희망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 홈페이지(www.mnuri.kr)와 문화누리카드 앱, 전화(1544-3412)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의 2만4000여 개 온·오프라인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면서 “시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가맹점 등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대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올해 12월까지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시 공유재산 임차인의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가 길어져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 공유재산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지원 규모와 폭을 지난해와 똑같이 유지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공유재산 임차인의 임대료를 감면했다. 지난해에는 소상공인(43명), 중소기업‧단체(21곳) 등이 10억 4737만원을 감면받았다. 감면 대상은 단순 경작이나 주거를 제외한 공유재산 임차인으로 시의 공공시설에 입주한 식당이나 매점 등이다. 임대료 감면 혜택 대상으로 선정되면 소상공인은 최대 80%까지, 중소기업이나 단체는 50%까지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의 방역 조치에 따라 시설이 폐쇄돼 영업이 중지된 경우엔 그 기간만큼 임대 기간을 연장하거나 임대료를 전액 감면한다. 임대료를 감면받고자 하는 경우, 해당 공유재산을 임대한 부서에 신청서와 피해입증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공유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
(시사미래신문) 2020년 10월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한 수원시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TAZO(타조) 가입자가 15만 명을 넘어섰다. 2021년 말 기준으로 TAZO 가입자는 15만 3818명, 총 이용 횟수는 167만 8000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이용 횟수는 3453회였고, 평균 이용 시간은 15분 56초였다. 수원시와 KT, 옴니시스템이 함께 운영하는 TAZO는 거치대가 필요 없는 무인대여 공유자전거다. 2020년 10월 1000대를 도입해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해 2월 2000대를 추가로 도입해 현재 3000대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대여자전거 시스템은 자전거 거치대, 키오스크(정보안내시스템) 등이 필요 없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GPS(위성항법장치)가 장착된 자전거를 수원시 곳곳에 있는 자전거 주차 공간에서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TAZO를 이용하려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타조’ 앱을 내려받아야 한다. 휴대전화 번호를 인증해 회원가입을 하고,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한 뒤 스마트폰으로 자전거에 있는 QR 코드를 스캔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 주차 후 잠금장치를 잠그면 이용이 종료되고, 등록한 카드로 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지난 3일부터 2022년 에너지 분야 융자지원 대상 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도는 탄소중립 이행 원년을 맞아 지원 대상과 금액을 대폭 늘렸다. 에너지 분야 융자지원은 도민 참여형 온실가스 감축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200kW 이하 태양광 발전사업자(협동조합)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설치 사업자다. 경기도에 사업장이 있다면 누구나 1.5% 변동금리,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으로 사업자당 최대 2억9천만 원까지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설치 대상을 이미 완공해 가동 중인 기업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도는 올해 탄소중립 이행 원년을 맞아 지원 대상을 100kW에서 200kW까지, 지원 비율은 총사업비의 80%에서 90%까지로 확대했다. 지원 금액 역시 작년보다 9천만 원 높였다.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김포에 있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기후에너지사업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gg.go.kr) 고시공고 게시물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031-8008-6013)로 문의하면 된다. 최혜민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에너지 분야 융자사업은 도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관광업체 4,000여 곳을 대상으로 40만 원의 위기대응 운영지원금을 지급한다. 도는 2월 16일부터 3월 11일 오후 6시까지 위기대응 운영지원금 누리집(www.ggwithyou.com)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이하 규모의 관광진흥법상 전체 관광사업체이며 2022년 1월 31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면 된다. 아울러 그간 도 지원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전세버스업체 중 여행업을 겸업하고 있는 업체에 대당 10만 원의 지원금도 도 최초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31일 기준 경기도에 여행업과 전세버스업이 모두 등록된 업체 및 전세버스 차량이다. 다만 정부‧지자체가 출자‧출연한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2021년 1월 1일 이후 관광진흥법에 따른 사업정지 10일 이상의 처분이나 그에 준하는 과징금 부과 처분을 받은 업체도 지원할 수 없다. 1개 사업체가 여행업과 관광숙박업 등 복수 업종을 등록한 경우에는 단일 사업체로 간주해 중복 지급하지 않는다. 지원금은 적격업체 선정 규모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으며, 적격 여부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2022년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운영을 시작했다. 시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도서관에 구비돼 있지 않은 신간 도서를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빌릴 수 있는 서비스다. 시민들이 원하는 서점에서 읽고 싶은 도서를 먼저 빌려본 후 시가 해당 도서를 구입해 장서로 등록하는 방식이다. 지난해만도 약 4만1000명의 시민들이 약 5만9000권의 도서를 이용하는 등 매년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나 앱에서 원하는 도서와 서점을 선택한 뒤 해당 서점에 방문해 대출받으면 된다.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당 한 달에 두 권을 빌릴 수 있고, 14일 이내에 다시 서점으로 반납하면 된다. 수험서 및 전문서와 3만원을 초과하는 도서 등 일부 도서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으며, 무분별한 노쇼(No-Show) 방지를 위해 신청 후 대출하지 않는 경우 일정 기간 이용 자격이 정지된다. 시 관계자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시민들의 독서 편의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지역 서점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
(시사미래신문) 용인시의회 윤원균(풍덕천2·상현1·상현2·상현3동/더불어민주당)·이건한(신봉·성복동/더불어민주당)·이미진(구성·동백1·동백2·동백3동/더불어민주당)·김희영(풍덕천2·상현1·상현2·상현3동/국민의힘)·강웅철(신봉·성복동/국민의힘) 의원은 3일 오전 10시 30분 본회의장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의정활동 우수의원 상패를 전달받았다. 상패는 김기준 의장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을 대신해 전달했다. 윤원균 의원은 의정활동 분야, 이건한 의원은 공약실천 분야, 이미진 의원은 지역경제활성화 분야, 김희영 의원은 행정개선 분야, 강웅철 의원은 의정활동개선 분야 등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열정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의원들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해 왔다.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고 민생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양평군은 지난 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양평물맑은시장 쉼터에서 ‘청소년과 함께 그린(Green) 매력양평’을 주제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또래상담자 동아리 ‘쏠티드’(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가 주관했으며, 지역 청소년 1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캠페인에서는 최근 지역 내 고위기 청소년 증가에 대응해 위기 예방을 목적으로 △1388 청소년 상담전화 및 센터 홍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 △자존감 향상 놀이 체험 △스트레스 해소 활동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체험 공간 등 총 6개의 체험 공간이 운영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요즘 공부 스트레스로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직접 만든 슈링클스와 거울이 너무 예뻐서 즐거웠고, 친구들과 웃으며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활동과 공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학교로 찾아가는 등굣길 캠페인 △시험 기간 심리 안정 공
(시사미래신문) 양평군은 지난 5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양성평등 촉진에 헌신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장, 여성 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34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개인의 존엄과 자율성을 실현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정책과 제도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민과 함께 양성평등 가치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시사미래신문) 양평군은 ‘좋은 버림! 좋은 순환!’을 표어로, 지평면 무왕리에 위치한 양평자원순환센터를 대대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양평자원순환센터는 과거 ‘무왕위생매립장’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나, 단순 매립 시설을 넘어 일반폐기물, 재활용품, 음식물류폐기물 등 자원을 순환시키고 누구나 방문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23년부터 명칭을 변경해 운영 중이다. 이제는 혐오시설이 아닌, 일상 속 꼭 필요한 시설로서 자원의 소중함과 교육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로 지속 가능한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자원순환교육 확대 △새활용센터 조성을 추진한다. 2024년부터 추진해 온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은 현재까지 115회 실시됐고 2,522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관내외 주민과 학생, 해외 방문객까지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향후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새활용 산업 육성을 위해 고부가가치 재활용품 제작, 새활용(업사이클) 강사 양성, 자원순환 실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새활용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8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개최되는 2025 경기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 의정부 대표 선수단을 구성하여 참가하며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축제는 경민대학교 체육관을 비롯한 도내 18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며, 의정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선수 389명이 5주간 피구 등 13개 종목에 참가한다. 의정부 학생들의 참가 종목은 육상, 줄넘기, 배드민턴, 축구, 배구, 농구, 피구, 탁구, 플라잉디스크, 스포츠스태킹, 풋살, 티볼, 치어리딩 등이며,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대회 참가비 지원과 현장 격려가 함께 이루어졌다. 9월 6일(토)에는 의정부교육지원청과 경기도줄넘기협회가 공동 주관한 줄넘기 경기가 열려, 초·중학교 38개 팀 713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열띤 축제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서권호 의정부교육장이 참석하여, 학교체육이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공동체 의식 함양과 인성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줄넘기 종목에 참가한 한 고등학생은 “의정부 대표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2025 영유아교육기관 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이번 연수는 ‘통찰과 공감! 내일을 여는 영유아교육 리더십’을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및 교육환경에 대비한 영유아교육기관 원장의 선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8일 공사립유치원 원장 100명, 9일 어린이집 원장 100명을 대상으로 각각 대면 집합 연수로 운영한다. 연수 주요 내용은 ▲미래 사회 변화와 영유아교육의 새로운 요구 ▲미래 영유아교육과정의 핵심 동향 ▲자기 이해 및 교사와 학부모 이해를 통한 행복한 기관 만들기 ▲불확실한 미래 속, 연결의 가치 실현을 통한 영유아 포용 및 다정하게 공존하는 리더의 역할 등이다. 석광우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연수를 통해 영유아교육기관 경영자들이 미래 영유아교육 핵심 동향을 이해하고 교육공동체와의 공감 및 소통을 기반으로 건강한 조직 문화 형성을 위한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변화를 주도하는 미래 리더로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