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오염된 실내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시설에 맑은 숨터 300개소를 조성해 실내공기질을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맑음 숨터는 어린이집과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상대적으로 공기 질에 민감한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취약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시설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매년 각 시군별로 신청을 받은 후 경기도가 지원 대상을 선정해 벽지, 장판, 페인트, 공기청정기 등을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2016년 민간기업과의 협업 형태로 맑은 숨터 사업을 시작했으나 2018년 부터 본격적으로 예산을 확보, 현재는 전액 도비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총 1,603개소의 시설을 지원했다. 개선 전후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미세먼지(PM10)가 최대 51% 이상 저감 됐으며, 수혜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88%의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규모 어린이집,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최대 500만 원 이내로 실내공기질 개선작업과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품목으로는 친환경 도배장판, 페인팅, 현관 코일매트,
(시사미래신문) 2007년 6월, 수원시는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시엠립주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인 프놈끄라옴 마을을 ‘수원마을’로 선정했다. 그해 12월 ‘수원마을 지정 선포식’을 했고, 이후 단계별로 지원사업을 전개하며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갔다. 기반 시설이 전무했던 마을에 수원시의 지원으로 화장실·공동우물·마을회관·도로·다리 등이 하나둘씩 들어섰고, 초·중·고등학교가 설립됐다. 15년이 지난 현재 프놈끄라옴 수원마을은 시엠립주에서 가장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변모했다. 수원시와 프놈끄라옴 마을의 인연은 2004년 시작됐다. 시엠립주와 2004년 국제자매도시결연을 체결한 수원시는 빈민 지역이었던 프놈끄라옴 마을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2007년 1월 ‘수원마을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수원마을 지원사업은 수원시가 ODA(공적개발지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2017년 12월, ‘수원마을’ 지정 선포 그해 12월 수원마을 선포식 후 ‘수원’은 프놈끄라옴 마을의 또 다른 이름이 됐다. 마을 입구에 ‘수원마을’이라는 한글 표지판이 있고, 수원시 지원으로 건립한 모든 건물 앞에는 캄보디아어와 한글이 함께 적힌 표지판이 세워졌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 관내 대형 창고(물류) 시설의 화재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됐다. 2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 창고시설 건축심의 기준’이 지난달 21일 고시돼 대형 창고시설에 대한 안전 기준이 높아졌다. 건축심의 기준은 연 면적 3만㎡ 이상의 창고시설의 경우, 건축물 기준 사방에 소방 통로를 확보하도록 하고, 소방차 주차전용구역을 설치해 구체적인 동선계획까지 제시하도록 했다. 화재가 크게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하나의 대지에 두 동 이상의 건물을 건축하는 경우, 각 동 사이를 6m 이상 떨어지도록 지어야 한다. 피난시설 및 설비 기준도 명확히 규정해 방화구획은 고정식 벽체로 설치하고, 건축물 높이에 따라 피난계단 또는 특별피난계단 등을 설치하도록 했으며, 마감재는 준불연재료 이상을 사용토록 규정했다. 또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실이나 샤워실을 남·녀 구분해 설치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영상정보처리기기 등도 설치하도록 했다. 화물차량이 이동하는 도로는 경사로 10% 이하이면서 내측 회전 반경은 10m 이상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주변 식생과 조화롭게 조경을 계획해 쾌적한 경관을 유지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사미래신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제20대 대통령 선거(3.9)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다. 장현국 의장은 2일 오전 의회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월례조회’에서 “대통령 선거가 바로 다음 주에 있고 지방선거 역시 얼마 남지 않았다”라며 “공직자로서 정치적 중립성을 언제나 유념해 두고 도민을 위한 행정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요즘 수치를 확인하기 겁날 정도로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의회 내 감염자도 늘었다”라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염력이 큰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주택이나 축사, 창고 등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비용을 최대 352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슬레이트에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돼 있지만, 노후 슬레이트 주택 거주자 대부분이 경제적 이유로 철거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했다. 신청 기간은 3월 2일부터 29일까지로 172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 소유주나 세입자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 시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우선 지원 가구는 전액 지원하고, 일반 주택은 최대 352만원을 지원한다. 창고‧축사 등 비주택 건축물은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는 철거비 전액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사전 조사ㆍ철거ㆍ사후 처리 등은 시와 계약된 업체에서 담당할 예정이며, 신청자가 임의로 업체를 선정해 철거한 경우엔 지원받을 수 없다. 시는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을 개량하는 경우에는 우선지원가구는 최대 1000만원, 일반 가구에는 최대 3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기후에너지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각 읍
(시사미래신문) 블록체인 기술로 예술인의 공연영상물 소유권을 보호하고 수익권을 공정하게 배분하기 위해 구축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경기 아트온ON’이 3월 2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경기도는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5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블록체인 선도시범사업’ 과제로 선정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코로나19로 무대를 잃은 예술인들이 비대면 무대 영상을 온라인에 올리고 있지만, 소유권 보호가 되지 않아 관련 수익을 배분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다. 경기아트온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가 적용된다. 디지털 콘텐츠는 무한 복제가 가능하고, 원본과 사본 간 구분이 쉽지 않은 게 특징이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디지털 콘텐츠 원본을 증명해 공연영상물의 소유권을 갖는 예술인에게 공정한 수익을 보장할 수 있다. 운영 방식은 음악, 무용, 연극,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도내 예술인들이 공연 영상을 촬영 후 경기아트센터가 경기아트온에 등록 후 영상의 소유권을 NFT 형태로 해당 예술인에게 부여한다. 영상 수요자가 공연 영상을 구매‧시청하면 이에 따른 수익이 예술인에게 정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역사·문화·생태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이야기(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지역관광 콘텐츠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테마 체험프로그램, 뉴미디어형 콘텐츠 개발, 관광 이벤트 등 운영 방식과 형태, 분야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도내 시·군과 시·군 협력기관(출자출연기관, 공공기관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형태여야 한다. 도는 사업목적 부합도, 종합계획, 사업관리능력, 기대효과 등을 평가해 총 3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역에는 경기도에서 1억 원을, 선정 시·군에서 1억 원을 각각 투입해 대상지별로 총 2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시·군과 협력기관은 관광 융합 콘텐츠를 개발하면서 경기관광공사의 기획·홍보마케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접수는 3월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관광공사(www.gto.or.kr)에서 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번 공모사업으로 그동안 개발된 콘텐츠는 정조의 효심을 노래한 수원 화성 ‘미디어아트진찬연,’ 포천아트밸리 ‘채석공의 노래,’ 산정호수 ‘윈터페스타,’ 행주산성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문체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공모에서 확보한 국비 1억원과 시비 1억원 등 총 2억원의 예산으로 오는 12월까지 용인시박물관에 주요 소장품을 찾아볼 수 있는 인터렉티브 미디어월(터치로 쌍방 소통이 가능한 스크린)을 구축하고,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관람 안내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스마트 박물관을 선보이겠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5종의 농기계 보급을 돕는다고 28일 밝혔다. 보행관리기, 소형트랙터, 전동분무기 등의 농기계 5종, 전체 146대에 대한 구입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이를 위해 2억 1075만원(시비 1억 4752만5000원, 도비 6322만5000원)을 투입한다. 신청 자격은 관내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차한 농업인 또는 영농조합법인이다. 보행관리기, 전동전지가위는 밭작물 사용면적 300㎡ 이상, 승용관리기ㆍ소형트랙터는 농지 사용면적 5000㎡ 이상, 전동분무기는 농지 사용면적 800㎡ 이상 등 각 신청 자격과 지원 한도는 항목별로 상이하다.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다음달 21일까지 관할 농업기술상담소에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고령농업인, 청년농업인, 귀농인, 여성농업인 등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며, 4월 중으로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형 농기계 보급이 고된 농사일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유치원, 초·중·고교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급식 지원에 455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01억원 보다 13% 증가한 금액으로, 관내 224개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3만3255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우선 관내 사립유치원 59곳과 초·중·고등학교(대안학교 포함) 165곳에 학교급식비 408억원을 지원한다. 학교급식비는 시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기관에 따라 급식경비를 각기 다른 분담 비율로 지원하는데, 관내 공립유치원 102곳은 교육청에서 전액 급식비를 지원하며 농어촌고등학교 23곳은 교육청과 도가 분담 지원한다. 이를 제외한 사립유치원, 초·중·고등학교는 시가 36%, 경기도 14%, 교육청이 50% 분담 지원, 관내 모든 유치원생,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이뤄진다. 이에 더해 시는 학교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별도로 46억9000만원을 편성,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은 학교급식에 이용되는 식재료를 친환경 등의 우수농산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에 구매 금액의 일부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관내
(시사미래신문) 수원 행궁동 왕의 골목과 북수동성당, 화성행궁을 잇는 탐방로가 3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수원시는 수원천과 왕의 골목, 북수동성당, 화성행궁을 연결하는 공공통행로를 조성하는 ‘북수동 왕의 골목 특화사업’을 완료했다.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의 세부단위사업으로 추진한 ‘북수동 왕의 골목 특화사업’은 장안문과 화홍문 부근 수원천에서 시작해 왕의 골목을 따라 내려와 북수동성당을 거쳐 화성행궁에 이르는 탐방로를 만든 것이다. 2021년 11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1월 말 공공통행로·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했다. 북수동성당 뒤편 담장을 헐고, 공공통행로를 만들었다. 통행로 조성으로 왕의 골목과 정조로가 직선으로 연결됐다. 관광객·시민들은 왕의 골목을 걷다가 북수동성당·수원성지를 순례하고, 성당 정문으로 나가 화성행궁으로 갈 수 있다. 북수동성당 내 ‘뽈리화랑’(옛 소화초등학교 건물)도 관람할 수 있다. 목조건물이었던 옛 소화초등학교는 한국전쟁 때 전소돼 1954년 현재의 석조건물로 다시 지었다. 소화초등학교 이전 후 1층 교실을 개축해 2007년 10월 개관했다. 천주교 박해 당시 신자들을 고문했던 각종 형구와 북수동본당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과 강태형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은 2월 24일과 25일,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를 방문하여 아이스하키와 바이애슬론 경기에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 선수단을 격려하였다. 최만식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부상 없이 좋은 결과를 거두길 바라며,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는 전국동계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최만식 위원장은 “큰 열정과 연습으로 지금까지 준비한 여러분들을 응원한다. 여러분의 열정만큼의 결실을 반드시 이루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 나아가 체육웅도 경기도의 20연패도 달성하길 바란다”고 선수들에게 당부를 하였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산세 속에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강원도 및 경기도 서울시 등에서 개최되며, 경기도는 아이스하키 등 8종목에 선수와 임원 600명(전체 3,500명)이 참가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교육행정연구회(회장 남종섭)’는 경기도 내에 소재한 학교 등 교육시설을 주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한 정책연구과제 ‘경기도 교육시설 주민활용 확대 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28일 개최하였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3개월 동안 연구했던 과제에 대한 연구과정 및 결과에 대한 수행기관의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 연구회원 및 도교육청 관계공무원의 질의응답과 연구과제에 대한 보완사항들을 요청 및 최종 점검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구 용역에서 연구진은 교육시설 개방으로 인하여 발생되는 학생 학습권 침해 및 안전문제와 학교시설물 관리의 책임문제, 운영비 분담 등 학교와 주민, 지자체 간 발생되는 갈등관계에 대해 분석하였으며, 다양한 운영사례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통해 제도적 개선방안 및 효과적인 운영방안도 제시했다. 특히 학교시설물 개방의 가장 큰 어려움이 되고 있는 학교시설물 관리 책임문제에 대해서 상위법령 체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책임문제로 학교가 개방에 소극적으로 나서지 않도록 지자체가 책임을 함께 나누는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방안도 제시되었다. 이번 연구용역 추진에 대해 연
(시사미래신문)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일정이 변경됐다. 명칭도 ‘2022 용인’을 추가 명기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용인시는 오는 4월 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일정이 하반기로 변경됐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경기도체육진흥협의회가 지난 23~24일 이틀에 걸쳐 심의한 끝에 결정한 사항이다. 구체적인 개최 시기는 시와 경기도가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의회는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명칭을 개최연도와 개최도시를 붙여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대회 명칭 변경을 위해 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기존 명칭은 개최지와 연도가 포함돼 있지 않아 대회 정보를 쉽게 알 수 없어 국제대회 명칭과 같이 개최지와 연도가 들어가도록 31개 시‧군 의견을 모았고, 이번에 협의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시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체육시설 개선과 경기장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시스템 구축 및 AI중계 준비 등으로 코로나19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3차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접종효과 감소에 대비, 감염시 중증 사망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 접종 대상은 3차 접종을 완료한 요양병원·시설의 입소자나 종사자 중 추가 접종 희망자로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시점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단, 집단감염 발생이 우려될 때는 경과기간을 3개월(90일)로 단축할 수 있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다. 요양병원은 자체적으로 접종을 진행하고, 요양시설은 보건소 방문접종팀이나 시설과 연계돼 있는 촉탁 의료기관이 맡는다. 시에는 요양병원 24곳, 요양시설 99곳이 있으며 4차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5660명(입소자 2882·종사자 2778), 요양시설 7189명(입소자 4059·종사자 3130) 등 총 1만2849명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경우 감염 시 중증 사망위험이 높은만큼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접종 관련 지침과 추가 접종에 따른 이상반응 모니터링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시흥시가 최근 논란이 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 재심의'와 관련해 “정당한 절차에 따른 조치일 뿐 정치적 왜곡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7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최근 국민의힘에서 시흥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전혀 사실무근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는 침소봉대식 음모론에 불과하며, 시흥시 행정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임 시장은 행정 절차에 대한 시민의 문제 제기는 당연한 권리라고 강조하며, 시흥시가 해당 사건을 법률적 판단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시흥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 관련 시흥시 입장 시흥시장 임병택입니다. 최근 국민의힘에서 시흥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전혀 사실무근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침소봉대식 음모론에 불과하며, 시흥시 행정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입니다. 시민은 누구나 행정 판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권리가 있으며, 행정은 시민의 권익 침해 여부를 검토하고, 공정성을 보완할 책무가 있습니다. 이번 시흥시 가족센터 위탁 사업자 선정
(시사미래신문)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동)이 대표발의한 「수원 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가 제39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참여를 실질 적으로 장려하고,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양성평등한 육아문화 확산과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는 △남성의 육아휴직 참여를 위한 여건 조성 및 시책 마련 △지 원계획 수립에 대한 시장의 책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근거 △상 담·교육·홍보·연구 및 조사사업 추진 등의 주요 내용이 담겨 있다. ■ 저출산 위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과제 홍 의원은 “저출산은 단순한 인구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지속가능성 자 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위기”라며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 드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1995년 71만 5천 명에서 지속적으로 감소 해 2023년 23만 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2024년에도 23만 8천 명에 그쳤다. 같은 기간 합계출산율은 1.63명에서 0.75명으로 떨어졌다. 홍 의원은 “정부와
(시사미래신문) 최종현 경기도의원(수원7)이 17일(월)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게 진행된 ‘참새어린이공원·그린나래어린이공원 조성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종현 도의원을 비롯해 사정희, 이재선, 배지환 수원시의원(수원아)과 영통구청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이 함께했다. 최종현 도의원이 특조금 10억 원을 확보한 ‘참새어린이공원·그린나래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화된 매탄3동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하여 어린이에게는 재미있고 쾌적한 놀이공원을 조성하고, 공원이용 활성화 및 시민편의를 증진하고자 진행된다. 사업은 지난 8월에 시작하였고, 오는 2026년 6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영통구청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노후시설물 교체, 바닥정비, 수목식재, 체력단력 시설 보강, 커뮤니티 쉼터 조성, 다양한 놀이시설 설치 등으로 어린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지역 주민 누구나 찾아 편안하게 휴식하고,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최종현 도의원은 “참새어린이공원과 그린나래어린이공원은 낡고 오래돼 미관이 좋지 못하고, 편의시설도 부족하다 보니 어린이와 주민들의 이용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을 비롯해 정천식 부의장, 이관실 의원은 17일 안성교육지원청에서 안성시 미래교육과 공무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이관실 의원이 주최한 “안성시 학부모 교육정책 토론회”에서 제시된 학부모 의견과 개선 요구 사항을 교육 현장에 반영하기 위한 후속 논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당왕지구 초등학교 신설 관련 현안 ▲관내 다문화 학생 증가에 따른 교육 지원 문제와 대책 ▲안성학생자치회의 정책 제안 및 실행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시의회와 교육지원청은 해당 과제들의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안정열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과 안성시의회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이 필요함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으며, 정천식 부의장은 다문화 및 외국인 학생 증가에 따른 교육 지원 확충의 중요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1월 17일 오후 2시, 위례 도시지원시설용지 2부지에서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포스코 글로벌센터 기공식’을 열고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힘찬 서막을 알렸다. 이번 기공식은 포스코그룹의 미래산업을 이끌 핵심 전진기지이자,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상징적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사업 소개, 기념사·축사, 상생협약 체결, 기념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포스코글로벌센터’는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으로, 부지 4만9308㎡(축구장 7개 규모)에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다. 포스코홀딩스와 주요 그룹사가 입주해 수도권 핵심 거점 기능과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2026년 상반기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약 3300명의 상시 고용 창출과 16조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성남시와 포스코홀딩스㈜는 ‘위례지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산업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