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다음달 14일부터 자동차 종합검사(정기검사) 미실시 과태료가 기존 최대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대폭 상향된다며 적기 검사를 독려했다. 자동차 종합검사는 자동차의 안전 적합성을 판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소음이나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일반 승용차는 신차 등록 후 4년째 정기검사를 받고, 그 후엔 2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 외 자동차는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마다 검사를 받아야 한다. 법령 개정에 따라 30일 이내 검사 지연시 과태료는 기존 2만원에서 4만원으로 늘어난다. 31일 이후부터 3일마다 부과되는 가산금액도 기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됐다. 115일 이상 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 과태료 금액은 기존 30만원에서 최대 60만원으로 2배 늘어나게 된다.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은 운전자가 보관하고 있는 자동차등록증 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버검사소(www.cybe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검사소 홈페이지에서 '검사 기간 사전 안내 문자 서비스'를 신청하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종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안전 분야 전담 조직을 구성·운영하는 등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례시 출범 후 구성된 안전 분야 전담 조직은 상시 안전감찰 활동을 하는 안전감찰팀,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는 산업재해예방TF팀, 건축공사장·노후 건축물의 안전관리 등을 위한 건축안전팀 등이다. 안전 분야 3개 팀 신설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게 됐다. ■안전감찰팀 운영 안전감찰 업무는 통상 광역시·도에서 수행해왔다. 기초자자체는 재난관리 의무위반에 대한 처분 권한을 부여받았지만 전담 조직이 없어 안전 감찰권 행사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인구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등을 감안해 지난 1월 특례시로 출범한 수원시는 안전 분야 감찰조직인 안전감찰팀을 신설했다. 안전감찰팀은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을 감찰해 자연·사회재난을 예방하고, 생활밀접지역과 안전사각지대 현장을 감찰한다. 또 사전예방 중점 감찰 계획을 수립해 점검할 계획이다. ■산업재해예방TF팀 가동 산업재해예방 TF(태스크포스)팀은 지난 1월 27일 자로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공공시설물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등 재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지원하는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3일 의왕시에서 확대 개소했다. 경기도는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의 인력을 추가 채용했고, 이달 안으로 북부 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올해 전담기관을 확대할 방침이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 이후 자립하는 이들을 말한다. 도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 강화와 안정적 사회정착 지원을 위해 1996년 아동복지 상담실을 설치하고 2015년부터 자립지원전담기관으로 기능을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확대 운영은 지난해 7월 국무회의에서 발표된 ‘보호종료아동 지원 강화책’에 이어 올해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운영 관련 국비 지원이 신설된 데 따른 것이다. 운영 예산은 전년도 5억 원 수준에서 약 21억5,000만 원(국비 약 13억2,000만 원 포함)으로 늘어났다. 의왕시 왕곡로 16번지에 위치한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경기 남부지역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지원하며, 북부 지역은 이달 안으로 구리시 수택동에 문을 열 예정인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북부권역팀에서 맡게 된다. 도는 3~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오는 4월 30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서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는 연중 농번기를 전후한 상반기(2~4월), 하반기(11~12월) 2차례씩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만 농촌폐비닐 1만7,393톤, 농약용기류 300만4천 개를 수거·처리했다. 농가로부터 수거한 폐비닐, 농약용기 등은 마을별 공동집하장에 보관했다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된다. 폐비닐은 파쇄, 세척, 압축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고 폐농약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된다. 경기도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농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수거보상금을 지급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수거보상금은 농민이 영농폐기물을 마을에 설치된 공동집하장으로 가져오면, 폐기물 종류와 양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폐비닐은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1kg당 70~150원이며 폐농약용기의 경우 봉지류는 개당 80원, 용기류는 개당 100원을 각각 지급한다. 한편, 경기도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장거리 수거·운반에 따른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 단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올해 이천 도립리 산수유마을, 연천 삼곶리 임진강 일원, 가평 북면 백둔리 백둔천 일원 등 3곳을 주민 주도형 생태관광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마무리 짓는다. 앞서 도는 지난해 4월 이들 3곳을 ‘2021년 생태관광거점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2022년까지 거점별로 3억 5,000만 원을 투입해 기초 탐방시설 확충, 체험 콘텐츠 개발‧운영, 주민 해설사 교육 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평, 연천, 이천의 거점을 대상으로 탐방시설 확충 및 체험 상품 기획·운영, 연계 콘텐츠 개발, 보전 활동과 해설사 교육 등이 진행된다. 진행 과정에서 전문가 그룹이 선정 지역의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 거점별로 이천시는 ‘나와 함께 크는 숲’이라는 제목으로 500여 년 된 마을 숲에서 산수유축제와 숲속 쉼터, 걷기 쉬운 숲길 등 누구에게나 열린 생태체험 공간으로 조성해왔다. 올해는 산수유 사랑채 한옥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1박 2일 숙박 체험 코스를 추가해 산수유 마을을 한층 더 깊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천군은 임진강 유네스코 자원과 DMZ(비무장지대)·민통선이라는 우수한 자원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3월 31일까지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는 시민들이 시·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도서관·복지관 등 공공시설의 회의실·강당에서 평생학습·마을공동체 등이 활동(소모임·동아리·발표회·전시회·토론회 등)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공유할 수 있는 공공청사는 103개소 228개 실이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방역을 하며 시설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다. 주차면 수, 가까운 주차장 정보도 제공한다. 설문조사는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 인지 여부 ▲서비스 만족도 ▲서비스 이용 목적·신청 방법·이용 시설·이용 공간별 선호도 ▲대관 시설 선택 시 고려사항 ▲건의사항·개선사항 등 1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는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 운영 방안을 준비하고, 추후 공공청사 시민공유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만민광장→설문조사’ 게시판에서 ‘2022년 공공청사 시민공유 서비스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1인 크리에이터(온라인 영상 창작자)의 성장을 돕는 ‘2022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제작지원 및 사업화지원’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은 올해 ‘크리에이터의 성장과 사업화’ 중심으로 개편했다. 소규모 채널에는 ‘제작지원’ 사업으로 성장을 돕고, 중·대형 채널에는 ‘사업화 지원’으로 콘텐츠 상품화 및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한다. 우선 제작지원 사업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구독자 1,000명 이상 10만 명 이하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하며, 직접 기획·제작해 게시 완료한 동영상 콘텐츠가 10개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일상&취미 ▲예능 ▲테크 ▲푸드 ▲기타 등 총 5개다. 3월 31일까지 전자우편(gcreator@gcon.or.kr)으로 접수하면 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10개 팀씩 총 50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크리에이터에게 제작비 500만 원을 지원하며, 우수 창작자 3팀에게 도가 크리에이터를 위해 마련한 행사인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에서 성과발표 및 대외홍보의 기회를 부여한다. 이외에도 크리에이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입양동물 입양 활성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강아지나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가정에 최대 15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입양비는 질병 진단비, 치료비, 예방접종, 미용비 등 처리비용의 60%로 최대지원 금액은 15만원이다. 입양비 신청은 청구서와 진료비 등의 영수증과 통장, 신분증 사본을 갖춰 동물보호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은 입양일로부터 6개월까지 가능하다.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시 동물보호센터로 사전 예약 후 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으면 된다. 센터는 반려견을 입양하는 가정에서 충분한 고민 후 입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당일 입양은 진행하지 않으며, 입양 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사전·후 반려동물 사회화 교육 등도 제공한다. 용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보호하고 있는 동물들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공고 후 10일이 경과하면 입양할 수 있다. 반려동물들은 입양 전까지 센터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동물등록, 중성화수술, 예방접종 등 필요한 관리를 받는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사이트와 용인시 반려동물 홈페이지를 통해 입양 가능한 동물을 확인할 수 있다. 입양과 관련한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2022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경기도가 주관한 올해 공모에서 수원시는 ‘수원시·성균관대학교 메타버스 가상융합플랫폼 전문 인력양성 지원사업’,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사업비 3억 2500만 원의 80%인 2억 6000만 원(도비)을 확보했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함께 진행하는 ‘메타버스 가상융합플랫폼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이론·실전 교육, 전문가 1:1 멘토링 등을 진행해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특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다. 교육생들은 3개월 동안 직무 전문교육을 받고, 수원시는 수료생들의 취·창업까지 지원한다. 수원시가 아주대 로스쿨과 협력해 법률사무원을 양성하는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 사업’은 차별화된 교육과 훈련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직무 전문교육을 마치면 ‘법률전문가와 훈련생 1:1 코칭’, ‘인턴십 프로그램, 법률사무소·기업 법률팀 취업 지원’ 등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수원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가 지난 2월 22일 ‘경기도의회 신청사 공간디자인 개선방안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승현 의회운영위원장, 이계삼 의회사무처장, 배영철 의사담당관, 성세진 경기도 신청사건립팀장 등 도 관계자들과 이해욱 몽골국제대학교 건축설계학과 교수, 장영호 홍익대 건축디자인과 교수, 임경희 큐빅스 대표, 김한수 디자인모프 대표 등 학계‧업계 전문가들이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신청사 공간디자인 개선방안 관련 발표, 청사투어, 안건별 자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요 논의된 내용은 2층 본회의장 의장석 백월과 유리돔, 4층 식당 외곽 테라스, 5층 복도 및 기타 의회 내부 공간디자인 개선 로드맵 등이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청사에 입주할 때에는 6개월 정도의 입주준비기간에 더하여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특히 이러한 과정을 모두 거쳐야 하는 경기도의회 신청사와 같은 경우에는 일회성 자문회의보다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한 디자인위원회를 구성하여 심도있게 논의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도출되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즉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은 단기간에 정리하고 6개월에서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3일 의회 세미나실에서「수원특례시 민주시민교육 발전방안」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정렬 문화체육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호매실동)이 좌장을 맡았고, 박영철 수원민주시민교육협의회 대표가 ‘수원특례시 민주시민교육 모델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영철 대표는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조례 제정 현황 및 경기도·독일 등 국내·외 사례를 비교 분석하면서 “특례시 위상에 걸맞는 민주시민교육 모델을 설계할 수 있도록 조례개정 등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민주시민교육센터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센터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재정적, 제도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영균 수원민주화계승사업회 사무처장, 송준호 수원희망교육시민포럼 공동대표, 양훈도 인천일보 논설위원, 김은주 수원시 교육청소년과장,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민주시민교육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정렬 위원장은 “수원특례시 민주시민교육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앞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처인구 마평동 732번지 일대 마평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노후한 구도심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족한 주차장과 공원, 주민공동시설, 도로 등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마평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사업비 136억원이 투입됐다. 세부적으로 9개 도로 1027미터를 개설·정비하고 소공원 1개와 자투리 쉼터(공공공지) 2개를 확충하고 다주택이 밀집한 마평동 661-1번지 등 3곳에는 주차 공간 70면을 갖춘 공용 주차장 3곳을 신설했다. 또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상 2층 연면적 258.8㎡ 규모의 복지회관을 신축했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에는 고림동 용인정보고 일대 고림1구역과을 하반기에는 이동읍 천리 용천초등학교 일대 이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완료로 주차장과 공원 등 기반시설이 확충돼 주민들에게 좀 더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약 30억원 상당(공시지가)의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A 법인 토지(3490㎡) 소유권을 시로 이전했다고 3일 밝혔다. 이곳은 A 법인이 1996년 7월 시로부터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를 받을 당시에 도로개설을 완료한 후 시에 귀속하기로 했던 토지다. 그러나 미준공을 이유로 26년간 소유권을 이전하지 않고 A 법인이 소유하고 있었다. 이에 시는 공간정보시스템 등 관련 자료를 참고해 현황을 확인한 후 A 법인을 여러 차례 만나 이미 도로로 사용하고 있는 점, 시가 관리해야 할 타당성 등을 제시해 소유권을 넘겨줄 것을 요구했다. 또 무상귀속 대상인 토지(1948㎡) 외에도 도시계획도로와 인접한 잔여지 등 인근에 흩어져 있는 A 법인 소유 토지(1542㎡)에 대한 추가 소유권 이전도 끈질기게 설득했다. 그 결과 공시지가 16억 3000만원(시가 약 33억원) 상당의 토지를 시유지로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시 관계자는 "시유재산발굴팀을 신설해 얻은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누락된 시의 재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생계가 어려운 저신용자에게 최대 300만 원을 저금리로 지원하는 ‘2022년 경기 극저신용대출’ 신청 접수를 3월 7일부터 시작한다. ‘경기 극저신용대출’은 생활자금이 필요하지만,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만 19세 이상 저신용 도민에게 심사를 거쳐 5년 만기 연 1% 저금리로 최대 300만 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유형은 ▲심사 대출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 ▲생계형(벌금) 위기자 대출 ▲신용위기 청년대출로, 대출액 최대 300만 원까지 5년 만기 연 1% 저금리 조건은 모든 유형이 같다. 심사 대출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NICE평가정보 신용점수는 724점 이하 또는 KCB신용점수는 670점 이하인 만 19세 이상이다. ‘불법사금융 피해자 대출’은 불법 채권 추심 등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불법사금융센터 신고 접수 후 상담 결과에 따라 제공한다. ‘신용위기 청년대출’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6개월 장기연체자 또는 신용회복위원회 채무 조정 6개월 이상인 만 39세 미만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생계형 위기자 대출’은 단순 벌금형을 선고받은 후 생계 곤란 등을 이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민간업체에서 운영하는 일괄문자발송 웹서비스를 도입해 재택치료자들에게 격리통지서를 신속하게 발송한다. 2월 2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일괄문자발송 프로그램은 다량의 문자를 한 번에 발송할 수 있어 재택치료자들은 격리통지서를 기존보다 빠르게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그동안 직원 6명이 재택치료자에게 격리통지서를 일일이 문자메시지로 발송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최근 수원시 확진자가 하루 3000~4000명에 이르면서 담당 직원들이 격리통지서 발송 업무에 어려움을 겪었고, 재택치료자들에게 문자 발송이 다소 늦어지기도 했다. 수원시는 수탁(민간)업체와 개인정보처리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수탁업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교육을 하고, 보안·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격리통지서 발송 업무를 했던 직원들을 재택치료자 상담 업무 등에 배치해 업무를 효율화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괄문자발송 서비스 도입으로 확진자 급증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재택치료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격리통지서를 발송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시흥시가 최근 논란이 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 재심의'와 관련해 “정당한 절차에 따른 조치일 뿐 정치적 왜곡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7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최근 국민의힘에서 시흥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전혀 사실무근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는 침소봉대식 음모론에 불과하며, 시흥시 행정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임 시장은 행정 절차에 대한 시민의 문제 제기는 당연한 권리라고 강조하며, 시흥시가 해당 사건을 법률적 판단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시흥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 관련 시흥시 입장 시흥시장 임병택입니다. 최근 국민의힘에서 시흥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전혀 사실무근의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침소봉대식 음모론에 불과하며, 시흥시 행정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입니다. 시민은 누구나 행정 판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권리가 있으며, 행정은 시민의 권익 침해 여부를 검토하고, 공정성을 보완할 책무가 있습니다. 이번 시흥시 가족센터 위탁 사업자 선정
(시사미래신문)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동)이 대표발의한 「수원 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가 제39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참여를 실질 적으로 장려하고,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양성평등한 육아문화 확산과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는 △남성의 육아휴직 참여를 위한 여건 조성 및 시책 마련 △지 원계획 수립에 대한 시장의 책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근거 △상 담·교육·홍보·연구 및 조사사업 추진 등의 주요 내용이 담겨 있다. ■ 저출산 위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과제 홍 의원은 “저출산은 단순한 인구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지속가능성 자 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위기”라며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환경을 만 드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1995년 71만 5천 명에서 지속적으로 감소 해 2023년 23만 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2024년에도 23만 8천 명에 그쳤다. 같은 기간 합계출산율은 1.63명에서 0.75명으로 떨어졌다. 홍 의원은 “정부와
(시사미래신문) 최종현 경기도의원(수원7)이 17일(월)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게 진행된 ‘참새어린이공원·그린나래어린이공원 조성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종현 도의원을 비롯해 사정희, 이재선, 배지환 수원시의원(수원아)과 영통구청 관계 공무원 및 지역 주민이 함께했다. 최종현 도의원이 특조금 10억 원을 확보한 ‘참새어린이공원·그린나래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노후화된 매탄3동 어린이공원을 리모델링하여 어린이에게는 재미있고 쾌적한 놀이공원을 조성하고, 공원이용 활성화 및 시민편의를 증진하고자 진행된다. 사업은 지난 8월에 시작하였고, 오는 2026년 6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영통구청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노후시설물 교체, 바닥정비, 수목식재, 체력단력 시설 보강, 커뮤니티 쉼터 조성, 다양한 놀이시설 설치 등으로 어린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지역 주민 누구나 찾아 편안하게 휴식하고,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최종현 도의원은 “참새어린이공원과 그린나래어린이공원은 낡고 오래돼 미관이 좋지 못하고, 편의시설도 부족하다 보니 어린이와 주민들의 이용
(시사미래신문)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을 비롯해 정천식 부의장, 이관실 의원은 17일 안성교육지원청에서 안성시 미래교육과 공무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이정우 교육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이관실 의원이 주최한 “안성시 학부모 교육정책 토론회”에서 제시된 학부모 의견과 개선 요구 사항을 교육 현장에 반영하기 위한 후속 논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당왕지구 초등학교 신설 관련 현안 ▲관내 다문화 학생 증가에 따른 교육 지원 문제와 대책 ▲안성학생자치회의 정책 제안 및 실행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시의회와 교육지원청은 해당 과제들의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안정열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과 안성시의회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이 필요함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으며, 정천식 부의장은 다문화 및 외국인 학생 증가에 따른 교육 지원 확충의 중요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1월 17일 오후 2시, 위례 도시지원시설용지 2부지에서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포스코 글로벌센터 기공식’을 열고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힘찬 서막을 알렸다. 이번 기공식은 포스코그룹의 미래산업을 이끌 핵심 전진기지이자,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상징적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사업 소개, 기념사·축사, 상생협약 체결, 기념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포스코글로벌센터’는 위례 4차산업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으로, 부지 4만9308㎡(축구장 7개 규모)에 지하 5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다. 포스코홀딩스와 주요 그룹사가 입주해 수도권 핵심 거점 기능과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2026년 상반기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시 약 3300명의 상시 고용 창출과 16조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성남시와 포스코홀딩스㈜는 ‘위례지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산업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