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수원시는 2019년 평가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2018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548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제공 기반조성·현황 등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548개 기관 중 18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는데, 그중 상위 24개 기관에 재정인센티브를 수여한다. 2021년 운영실태 평가에서 수원시는 ▲관리체계 7.6점(8점 만점) ▲개방 43.93점(44점) ▲활용 13점(13점) ▲품질 28.41점(35점) ▲기타 2.9점(3점) 등 총 95.84점을 받았다. 기초자치단체 평균 58.69점보다 37.15점 높은 점수다. 평가는 5개 영역의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80점 이상), 보통(60점 이상), 미흡(60점 미만)으로 분류한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행정안전부는 하반기 중 수원시에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5)은 노후화된 아파트의 리모델링 시 환경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경기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임채철 의원은 “수도권의 주택난 해소를 위해 개발된 1기 신도시들은 준공한 지 30년이 도래해 너무 노후화되었다”며, “노후화된 1기 신도시의 아파트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할 필요성이 있어 조례를 개정하게 되었다”고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임 의원은 “상위법령인 <환경영향평가법>의 시행령에서 정하고 있는 환경영향평가 대상사업 외에 추가로 강화된 규정을 경기도 조례에 명시함으로써 재개발·재건축이 아닌 건축물의 노후화 억제 또는 기능 향상을 위한 아파트 리모델링까지 환경영향평가 대상에 포함되어, 노후화된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려는 현장에서는 불필요한 행정절차 및 예산낭비라며 리모델링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가 뉴타운 등 개발 사업 활성화 차원에서 일시적으로 규제 조치를 완화했던 사례처럼 경기도 또한 노후화된 1기 신도시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행정서비스인 ‘경기똑D’를 27일 정식 개시한다. 개인맞춤형 정보 알림에 도민카드와 전자지갑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서비스 혁신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똑D’는 도민 참여 공모를 기반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이름으로, 도민이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스마트하게 제공하는 ‘똑똑한 데이터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기똑D에서는 ▲도민을 위한 복지정보와 공개채용정보 등 ‘맞춤수혜정보 서비스’ ▲공공마이데이터 기반의 본인 확인서비스인 ‘도민카드’ ▲다양한 전자증명서를 휴대폰에서 보관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자지갑’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에게 꼭 맞는 혜택정보만을 제공하는 맞춤정보 서비스는 정부와 도, 시군,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1,300여 개의 혜택정보를 개개인의 조건에 맞게 선별해 신청 시기가 되면 알림을 제공해준다. 예를 들어 만 24세가 되면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정보를 알려주고, 시군을 옮겨 이사하면 해당 시군에서 받을 수 있는 복지정보를 안내한다. 알림 서비스에서는 단순 알림뿐 아니라 신청 방법과 필요서류, 신청할 수 있는 사이트 등을 상세하게 제공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
(시사미래신문) 부동산 거래절벽 현상이 계속되며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경기도내 공동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취득신고된 과세자료를 기준으로 분석한 2022년도 1/4분기 부동산 거래동향 및 현실화율 분석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거래된 경기도 부동산의 총거래량은 6만3,57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인 12만3,202건과 비교해 48.4% 감소했다. 주택 거래 감소세가 두드러져, 공동주택의 거래량은 2만2,35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만4,842건)보다 65.5% 줄었다. 개별주택도 2,24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019건) 대비 44.2% 감소했다. 토지와 오피스텔 거래량 역시 각각 3만5,617건, 3,357건으로 지난해(4만9,527건, 4,814건) 대비 28.1%, 30.3% 줄었다. 분기별 거래 흐름을 살펴보면 지난해 4분기 대비 주택 거래량이 3만830건에서 2만4,600건으로 20.2% 감소했고, 경기침체기에도 일정 거래량을 유지하던 토지와 오피스텔의 경우도 각각 25.1%(4만7,531건→3만5,617건)와 15.8%(3,985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안혜영(더불어민주당, 수원11) 의원은 22일 의원실에서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 평가표 개선안과 관련해 경기도청 특화기업지원과 소재부품산업팀 권균보 팀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SOS지원팀 이정희 팀장 등과 정담회를 가졌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도는 1995년부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마련된 제도로서,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대외적인 우수성 인정은 물론 경기도 브랜드마크 사용, 경기도 지원사업 신청시 가산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정담회는 유망중소기업 인증심의위원회에서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혜영 의원이 지난 11월 2021년 인증심의위원회에서 제안한 내용을 토대로 평가제도를 개선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안 의원은 2018년 기준 경기도내 사업체가 제조업 4%, 서비스업 96%의 분포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유망중소기업 선정이 제조업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데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제조업 이외 요식업, e-스포츠업, 지식서비스업 등 서비스업종을 영위하는 우수 중소기업 또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어야 한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공동주택의 노후 공용시설 개보수 등을 위해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조금’을 상향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공동주택 보조금을 단지 규모에 따라 최대 150%까지 상향 지원할 수 있도록 ‘용인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조례가 개정되면 내년부터는 1000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는 최대 7500만원까지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300세대 미만 단지는 3000만원, 30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단지는 4500만원,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단지는 600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현재는 공용시설 개보수 등에 필요한 총 비용의 50%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되, 300세대 미만 단지는 2000만원, 300세대 이상 500세대 미만 단지는 3000만원,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단지는 4천만원, 1000세대 이상 단지는 5000만원을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마다 보조금을 신청하는 단지 수와 금액이 증가하고 있지만 시 공동주택 보조금 예산은 4년째 15억원에 머물러 현실에 맞게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비슷한 규모의 인근 지자체인 수원(20
(시사미래신문)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사적 329호)에서 고려 초기 왕실 제기가 다수 출토됐다. 용인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추진한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 제4차 발굴조사’에서 고려 초기의 백자 생산 관련 시설과 왕실 제기가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처인구 이동읍 서리에 위치한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는 고려 초부터 백자를 생산했던 가마터다. 중국의 자기제작 기술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정착한 몇 안 되는 대표적인 가마 중 하나다. 지난해 6월 10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4차 발굴조사에서는 건물지와 답도(통로), 계단, 저장구덩이, 폐기장 등 백자 가마 관련 시설이 확인됐다. 또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가 왕실에 제기를 공급한 주요 생산지였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각종 제기조각과 기와조각을 비롯해 고려 초기에 제작된 선해무리굽 백자완(밑바닥 접지면이 둥근 띠 형태로 돼 있는 사발) 등이 발굴됐다. 특히 건물지 외곽 구덩이 한 곳에서 보(寶·벼와 조를 담는 네모난 형태의 그릇)와 궤(籄·기장을 담는 둥근 형태의 그릇) 등 왕실 제기가 20여점 이상 출토됐는데, 이처럼 양호한 상태의 제기가 다량으로 출토된 사례는 용인 서리 고려백자요지가 처음이다. 보와 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에서 활동할 생활·취미 분야 ‘도민 온라인 강사’ 10명을 5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도는 경기도형 평생학습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2019년부터 도민 온라인 강사를 선발해 총 57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모집 분야는 음악, 미술, 건강관리, 체육활동, 생활상식(자전거 정비, 뜨개질, 반려동물 미용, 도배/타일 등)이며,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 도민 온라인 강사 선발에는 생활·취미, 악기연주, 건강관리 등 16명 모집에 124명이 신청해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외삼촌으로부터 10년간 바둑을 배운 30대 청년, 홈스쿨링으로 자녀를 양육 중인 주부, 노년 심리를 공부 중인 시니어강사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도민들이 참여했다. 도민 온라인 강사로 선발되면 교육콘텐츠 기획, 스피치 교육, 강의 전략, 현직 전문강사의 1대 1 멘토링을 받은 후 강의에 직접 출연해 본인의 지식과 노하우를 교육콘텐츠에 담아낸다. 해당 콘텐츠는 ‘지식’(GSEEK)에 탑재된다. 교육내용에 대한 학습자의 질의가 있을 시 답변을 하는 등 강좌 운영에도 참여한다. 지원 방
(시사미래신문) 행정청이 어린이집 정보를 공시하지 않은 원장에 대해 시정권고 없이 바로 시정명령을 한 것은 절차 위반이라는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의 재결이 나왔다.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이하 경기행심위)는 지난 12일 ‘2022년 제10회 행정심판위원회’를 열고 청구인 A씨가 B시를 상대로 낸 ‘영유아보육법위반 시정명령 취소청구’에 대해 B시가 시정권고를 하지 않은 것은 위법이라며 청구인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B시에 소재한 어린이집 원장 A씨는 지난해 6월 B시로부터 ‘어린이집 정보공시 관련 지도점검 사항 알림’ 공문을 받았다. 결산서를 포함한 모든 항목을 10월 31일까지 공시하라는 내용이었다. 현행 영유아보육법은 어린이집 원장이 어린이집의 기본현황, 회계, 안전관리 등의 정보를 매년 1회 이상 공시하고, 공시정보를 시장·군수·구청장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A씨는 2020년도 회계연도 결산자료를 누락했고, 지난해 12월 B시의 지도점검에서 미공시를 지적받았다. A씨는 지도점검 바로 다음 날 이를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입력해 공시했지만 B시는 영유아보육법 제49조의2에 따른 정보공시에 관한 위반 사유로 시정명령 절차를 진행했다. 이에 A씨는 B시가 시정권고
(시사미래신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은 5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새마을 환타지아’ 교성곡 창작 초연을 관람했다. 경기도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주관한 이번 공연은 새마을운동제창 제52주년 및 새마을의 날 제정 제12주년을 기념해 제작됐으며,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장 의장은 공연 시작 전 축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절망이 가득했던 시대에 용기와 힘을 불어넣은 마법의 주문과도 같은 단어”라면서 “새마을운동 52주년이 되는 오늘 값진 역사를 노래에 담아낸 데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 의장은 “민족의 비극이었던 한국전쟁 이후에도 우리에게는 수많은 시련과 고난이 있었지만, 우리 국민은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갔다”라며 “오늘 공연을 시작으로 ‘새마을 환타지아’가 세상에 널리 퍼져 지구촌 모든 이웃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경기도새마을회 송재필 회장, 새마을운동중앙회 염홍철 회장, 시·군새마을회장, 회원단체장, 일반관객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이후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다. 경기도는 매년 각 시군의 불합리한 제도를 찾아 규제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감사·조사·계약 심사 등 3개 부문 22개 지표에서 시군의 자체 감사활동 결과를 평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제도개선, 계약심사, 적극 행정 지원 등 모든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지난해 관광농원 개발을 위한 세부 기준 마련 등 보완이 필요한 29건의 제도를 찾아 이중 15건(2021년 12월 기준)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사업 발주 전 공사 원가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등 사전 계약 심사단계에서 예산 92억원을 절감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공정한 감사 활동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후약방문이 아닌 미리 예방하는 감사로 110만 시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용인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어린이날인 다음달 5일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용인시 어린이날 대축제’가 열린다.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용인시가 준비한 이날 행사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하며,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개그맨 안상태의 사회로 어린이 대표 2명의 어린이 헌장낭독에 이어 용인청소년국악단 ‘혜윰’의 신명 나는 국악 공연과 가족뮤지컬 ‘어린이 CAT’가 무대에 오른다. 현장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17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할 예정이며, 공연 영상은 다음달 9일부터 19일까지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난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유튜브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 수지구는 대한노인회 수지구지회 부설 '제11기 노인대학' 입교식이 죽전2동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열렸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 4월 입교식이 열린 이후 3년 만이다.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제2의 배움 기회를 제공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노인대학에 참여하는 어르신은 수지노인대학(90명), 청춘대학(70명), 죽전2경로대학(40명), 동천경로대학(40명) 등 총 240명이다. 어르신들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시사 상식, 건강관리, 문화탐방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에 참여한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죽전2동과 동천동 입교식을 찾아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는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노인대학에 입교하는 분들 모두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연륜과 지혜가 미래 세대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4월 22일부로 도내 전역에 ‘돼지유행성설사병(PED, Porcine Epidemic Diarrhea)’ 발생주의보를 발령, 축산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고 당부했다. 이는 최근 경기도, 전북,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곳곳의 양돈농가에서 ‘돼지유행성설사병’이 잇따라 발생하고, 일교차가 큰 5월 초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 데 따른 조치다. 실제로 도내에서는 지난 2018년 28건, 2019년 1건, 2020년 1건으로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2021년 6건, 올해 1월~4월 사이 12건으로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돼지유행성설사병’은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주로 구토나 탈수, 식욕결핍, 수양성 설사 등의 임상증상을 보이며, 생후 1주 미만 자돈의 경우 폐사율이 50~100%에 달할 정도다. 모돈 역시 자돈 폐사에 의한 갑작스러운 포유 중단으로 불규칙한 발정, 산자수 감소 등 번식성적을 감소시켜 양돈농장에 큰 경제적 피해를 일으키는 소모성질환이기도 하다. 특히 환절기의 경우,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 차이가 10℃ 이상 발생해 돼지의 면역력을 저하하는 등 돼지유행성설사병 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이다. 이에 도는 돼지유행성설사병 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4월 23일부터 연말까지 경기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제공하는 ‘이지(EG)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이지(EG)투어버스는 경기도를 방문하는 개별 관광객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서울 명동역 또는 인천공항을 출발점으로 경기도 권역별 주요 관광지를 연계 운행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7년 첫 운행을 시작했는데 관광업체를 통해 이용 희망 외국인을 유치하고 있다. 이지(EG)투어버스는 경기도 북부 3개, 남부 3개, 남·북부 1개 등 총 7개 코스로 운행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포천) 포천 아트밸리, 한탄강 하늘다리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헤이리 예술마을 ▲(김포·고양) 라베니체 문보트, 현대모터스튜디오 ▲(수원·광명) 수원화성, 광명동굴 ▲(용인·성남) 한국민속촌, 성남 모란시장 ▲(이천·여주) 이천 들꽃마을, 여주 황포돛배체험 ▲(가평·양평) 아침고요수목원, 양떼목장, 양평 두물머리 등이다. 관광객은 힐링, 체험,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자신이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여행할 수 있다. 운행 일정은 가평·양평 1박 2일 코스를 제외하면 모두 당일 코스로 운영된다. 탑승권 가격은 최소 3만 원
(시사미래신문) 과천시의회(의장 하영주)는 11월 17일 과천농협 대강당에서 ‘시민과 함께 보는 과천의 4년,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제9대 과천시의회 현안 진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과 민선 8기 시정 주요 현안과 정책 추진 과정에 대해 면밀하게 진단하고, 분야별 전문가의 평가를 청취하여 향후 과천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와 좌장은 박주리 의원이 맡았으며, 토론에는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본부장, 김동호 전 부천도시공사 사장, 강명희 과천시대신문 대표가 참여했다. 박주리 의원은 주제발표에서 ▲환경사업소 현대화 사업 및 입지 선정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신설 부지 선정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아주대병원 유치 ▲GTX-C·위례과천선·과천정보타운역 신설 등 철도사업 ▲고등학교 교육환경 구조 개선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다양한 도시기반시설 건립 ▲과천축제 등 8대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추진 경과와 성과, 한계와 과제를 짚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본부장은 GTX-C, 위례과천선 등 광역철도 현안에 대해 “GTX-C는 민간사업자의 부담 문제로 지연된 상황이지만 좌초할
(시사미래신문) 과천시의회는 오는 11월 20일(목) 오전 10시, 과천농협 대강당에서‘과천시 중·고등학교 교육구조 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실시된 ‘교육구조 개선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 전문가, 시의원, 학부모 대표 등이 직접 참여해 정책에 반영 가능한 실질적 대안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용역은 두 차례의 학부모 설문조사에서 90% 이상이 “현재 교육환경 및 교육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결과를 토대로 추진된 것이며, 지역 교육문제를 단순 민원 수준을 넘어 정책 연구 단계로 전환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토론회는 황선희 과천시의회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발제는 연구책임자인 박대권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연구 결과 및 정책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양재혁 과천청소년상담센터 진로·진학컨설턴트, 서정은 문원중 학부모회장, 강원희 과천고 학교운영위원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황선희 부의장은 “과천의 아이들이 상급학교 진학 과정에서 학교 선택권 제한과 교육기회 편차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 여건으로 인
(시사미래신문)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8일 오전 10시, 본관 3층 백운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학부모가 이해하고,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자녀의 첫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어 초등학교 생활 습관, 교육과정 이해, 지혜로운 디지털 생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11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유치원,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ZOOM)을 병행했다. 첫날에는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에서 초등으로, 디지털로 여는 첫 학교생활’을 주제로 초등 입학 전 알아야 할 교육과정, 디지털 환경에서의 생활지도, 학교 적응 준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서 19일과 20일에는 초등 6학년 및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위한 야간 비대면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nb
(시사미래신문)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송규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효자·삼송1·2·창릉·화전)은 18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간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문화복지위원회 소관부서의 체계적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먼저 “최근 고양시는 이른바 ‘고양콘’으로 상징되는 대형 공연 붐을 중심으로 공연문화의 거점 도시로 떠올랐다”며, “문화예술과 관광 영역에서 과거 어느 때보다 두드러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실제 고양시는 올해 글로벌 아티스트 8팀을 유치해 총 18회 공연을 치렀으며, 누적 관객 수는 약 70만 명, 공연 수입은 1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같은 성과는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의 결합이 고양시의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임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다. 송 의원은 “교육문화국 산하 문화예술과와 관광과는 추진 사업의 성격이 점차 융복합화되고 있음에도, 현재 조직 운영은 여전히 부서별 관성에 머물러 협업이 충분히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일부에서는 기피부서로 인식되는 현실까지 존재하는 만큼, 창의적이고
(시사미래신문)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후원으로 복지관 내 ‘나눔카페’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커피, 전통차, 허브티 등 따뜻한 음료 400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학원차와 화물차 등 지역 운수업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자발적 네트워크로, 주민으로서 지역 어르신에 대한 애정과 연대감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 활동을 준비했다. 미사강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은 “우리는 매일 도로 위를 달리며 바쁘게 일하지만, 오늘만큼은 그 길을 잠시 멈추고,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속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은 “13단지 화물차·학원차 연합의 정성 어린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음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전달하고, 주민과 단체가 함께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