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위반건축물에 대한 지방세 납부실태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득세 납부 누락 등 2,337건을 적발해 18억여 원을 추징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건축부서 협조를 받아 최근 5년간 적발된 도내 위반건축물 1만여 건을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 실태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부동산 취득은 등기·등록 여부를 불문하고 사실상 취득한 경우에는 취득세 납세의무가 발생하는데, 무단 증축이나 무단대수선(방 쪼개기) 등 위반건축물은 취득세 신고납부 비율이 현저히 떨어진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씨는 다가구주택의 가구 수를 무단으로 대수선해 2018년 위반건축물로 적발됐는데, 이번 기획조사에서 무단대수선에 대한 취득세 누락을 발견해 취득세 900여만 원을 추징했다. B씨의 경우 상가 무단 증축으로 2019년에 이행강제금을 부과했으나 이번 기획조사에서 무단 증축분에 대한 취득세 누락을 적발해 취득세 600여만 원을 추징했다. 이처럼 위반건축물은 이행강제금 납부와 별개로 취득세 부과 대상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 주기적인 위반건축물 지방세 납부실태 조사를 통해 누락세원을 발굴하겠다”며 “위반건축물 적발 부서와 협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를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9곳에서 운영하며 상담 2,890여 건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는 불법사금융 피해 우려 지역을 찾아가 피해 상담부터 신고․구제 절차 안내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4월 2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 7곳(안산 시민시장, 부천 원미, 안양 중앙인정, 용인 중앙, 양평 물맑은, 부천 상동, 구리 전통시장), 상점가 2곳(시화공구상가, 성남중앙지하상가) 등 총 9곳에서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를 진행했다. 피해상담소 운영 방식은 불법사금융 전담 수사관으로 구성된 상담조가 임시 상담 창구를 마련해 직접 피해 상담·접수, 신고·구제 절차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피해 확인 시 경기도 서민금융지원센터를 통한 ‘극저신용대출’ 등을 안내하고 피해 유형과 대처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도 배부했다. 방문 상담 결과 피해상담소는 점포 8,400여 곳에서 상담 2,890여 건,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전단지 배부 5,700여 장, 66회 안내방송, 문자 메시지 발송 8,650여 명, 전광판 홍보 6개소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A 전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학생들이 주도하는 환경동아리를 육성, 학교 내에서의 환경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돕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내 환경교육 동아리 10곳에 각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2022년 환경교육 동아리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동아리에 대한 심사를 통해 ▲초등학교 1곳(백봉초) ▲중학교 3곳(백암중, 한숲중, 헌산중) ▲고등학교 5곳(현암고, 성지고, 상현고, 흥덕고, 용인외고) ▲대안학교 1곳(중앙예닮학교) 등 10곳의 학교 동아리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EM흙공을 활용한 하천 정화, 환경 독서토론회, 환경 미술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0월에는 '청소년 환경토론회'에 모여 그동안의 성과와 느낀 점도 공유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환경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목표로 지난해 8월 환경교육 전담팀을 신설하고, 9월에는 13개 환경단체와 함께 환경교육도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수지구 상현동 심곡초등학교 주변(상현동 201-1번지, 2949㎡)에 어린이공원 지정을 추진한다. 시는 2035년 용인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을 반영, 심곡초 인근 어린이공원 조성에 앞서 ‘용인시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공원 조성을 위해서는 해당 부지가 도시관리계획상 공원시설로 지정돼 있어야 한다. 용역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앞서 공원으로의 용도 변경이 타당한지 살피는 사전 절차다. 이곳은 아파트 등이 몰려 있는 주거밀집지역인데다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있지만 어린이 놀이시설과 주민 보행 및 휴식 공간 부족으로 공원조성 요구가 줄을 잇던 곳이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성·환경성 등을 검토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심의에서 통과될 경우,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13곳에 이어 순차적으로 공원 조성이 가능해진다. 한편 시는 이곳에 어린이공원 조성하는 방안을 비롯해 '2035년 공원녹지기본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따른 차이 없이 시민 누구나 생활 공간 가까운 곳에서 공원을 찾아 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생활 속 과학을 주제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과학 동아리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우리동네 과학클럽’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역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경기도는 도내 과학 동아리 6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동아리는 7월부터 3개월 동안 사업을 수행하고 최대 3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도민의 자율적인 과학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개발하거나 과학 웹툰 제작 등 예술·인문 분야와 융합한 문화 콘텐츠 활동, 과학원리 이해를 돕는 교구 제작 등 다양한 과학 분야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경기도민 3인 이상 또는 지도교사 1인을 제외한 만 13세 이상의 경기도 청소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다. 다음 달 3일까지 사업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yjjang@gb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gg.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5월부터 개강하는 ‘2022년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실시한다.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은 평택시 50대~60대(만50세 이상~만70세 미만) 신중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준비의 시작과 새로운 적성 및 관심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신중년 사업은 일상(daily), 만들기(make), 트렌드(trend), 디지털(digital) 등 총 4가지 분야로 나눠 강좌를 개설한다. 해당 사업은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총 6강좌(홈팜 반려식물, 금손의 탄생 토탈공예, 나혼자 온라인쇼핑(키오스크), 따르릉 자전거정비사, 1인 마켓의 걸음마! 마켓팅 초급, SNS로 디지털시대 완전정복)가 개강하여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평.소.처.럼.(평택시 5060 소상공인들의 처음부터 끝까지 커리큘럼)’프로젝트로 평택시 신중년들과 평택시 신중년 소상공인들을 위해 점점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배달서비스와 SNS를 활용한 마켓팅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켓팅 강좌를 단계별로 운영해 시대적인 트렌드 방향의 흐름을 알고, 제2의 인생 재도약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지방세 감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용인시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일상회복 및 재난대응 지원을 위한 2022년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제263회 임시회에서 의결했다. 주요 감면 항목은 ▲착한 임대인 재산세 ▲코로나19 주요 피해업종 개인 사업소분 주민세 ▲의료기관의 선별진료소 등 임시용 건축물 재산세 등이다.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2년간 영업시간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주요 피해 업종에 대해 개인사업자 기본세율 5만원과 연면적세율(연면적 330 ㎡ 초과 시 ㎡당 250원)의 사업소분 주민세를 전액 감면한다.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상가건물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들은 인하 기간과 금액에 따라 총임대료 한도 내에서 재산세액의 25~75%를 감면한다.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각 의료기관에서 설치해 선별진료소 등으로 사용하는 임시(가설) 건축물에 부과되는 재산세도 감면한다. 시는 이같은 지방세 감면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
(시사미래신문) 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 재활치료를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아쿠아 클라이밍’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쿠아 클라이밍은 말 그대로 인공암벽을 오르는 ‘스포츠 클라이밍’을 물속에서 하는 운동이다. 전신을 모두 이용해 근육 강화는 물론 집중력과 성취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스포츠 클라이밍을 낙상 위험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 등 해외 일부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었던 아쿠아 클라이밍이 기흥장애인복지관에 도입된 건 지난 3월이다. 장애인 아이들의 재활치료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아쿠아 클라이밍을 접하고 수중재활실에 인공암벽을 설치했다. 호응과 효과는 당연히 좋았다. 스스로 근력 운동을 하기 힘든 발달장애, 지체장애, 뇌병변 아이들이 직접 손과 팔, 발과 다리를 이용해 암벽을 오르니 근육의 강직 예방은 물론 신체기능과 신체밸런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또 자발적인 재활치료를 유도하고, 암벽을 오르는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순발력과 사고처리 능력도 강화됐다. 기흥장애인복지관은 아쿠아 클라이밍 외에도 재활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치료동기를 유발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을 시도해 왔다.
(시사미래신문) 5월은 어버이와 스승, 부부 등 가족과 관련된 구성원들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함께 하는 날이 많은 가정의 달이다. 가장 신나는 사람은 어린이다. 어린 잎이 푸릇푸릇 돋아나 초록을 뽐내듯 아이들의 웃음이 온 세상을 뒤덮는 5일 어린이날을 기다리면서다. 특히 올해 어린이날은 더 의미가 깊다. 방정환 선생이 포함된 색동회의 주축으로 어린이날이 시작된 1923년 이후 100번째 어린이날이기 때문이다. 또 코로나19와의 긴 사투 끝에 드디어 되찾은 일상과 봄을 현장에서 만끽할 수 있는 설렘도 가득하다. 수원시에서는 한 달 내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세상이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크고 작은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3년 만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수원 어린이·청소년 한마당을 시작으로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 각 공공기관들이 마련한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체험하고 느끼는 수원 어린이·청소년 한마당 어린이날 당일인 5일 수원시내 3개 장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현장 개최되는 ‘제31회 수원 어린이·청소년 한마당’ 행사다. 만석공원과 서호공원, 세류3동 행정복지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호접란의 국산화를 이끌기 위해 자체 개발한 ‘골드엔젤’, ‘엔젤하모니’, ‘핑크토크’ 등 3종을 비롯해 국내 개발 유망품종 13종을 농가에 보급한다. 꽃이 나비와 비슷해 호접란(Phalaenopsis spp.)이라 불리며 3개의 꽃잎과 3개의 꽃받침으로 이뤄졌다. 경기도 호접란 재배면적은 20.2ha로 전국 재배면적(33.6ha)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특화작목이지만 종묘를 대부분 대만, 중국 등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 품종의 종묘 자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호접란 수입종묘 대체를 통한 농가경영비 절감, 호접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 ‘골드엔젤’, ‘엔젤하모니’, ‘핑크토크’ 등 3품종을 개발했다. 이번 농가 보급은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며, 농가 수요조사를 거쳐 경기도농업기술원 자체 개발 3품종과 국내 개발 유망품종 10품종을 선도 재배 농가에 시험 보급한다. 이번에 개발한 호접란 ‘골드엔젤’ 품종의 꽃색은 최신 화훼 경향에 맞는 밝은 오렌지색으로 꽃 떨어짐 현상이 적고 병충해에 강해 재배 농가의 선호도가 높다. ‘엔젤하모니’의 화색은 흰색 바탕에 화판의 중앙을 경계로 자주색 무늬가 있고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되는 과일의 잔류농약을 조사한 결과, 과일 껍질(과피)의 잔류농약 검출률이 과육의 10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과피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이 대부분 기준치 이내이지만 껍질을 세척 후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 및 도내 대형마트에서 유통된 과일류 등 20품목 114건에 대한 잔류농약 함량을 조사했다. 식품 안전을 위한 과일 잔류농약 검사는 꼭지만 제거 후 껍질과 과육을 함께 갈아서 진행하는데, 이번 연구원의 검사는 기존 방식(갈아서 한 번에)과 과피‧과육 분리 방식을 병행했다. 기존 방식(갈아서 한 번에) 검사에서는 114건 중 48건(전체 42%)의 시료에서 22종의 농약 성분이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치 이내였다. 동일한 과일 시료를 과피와 과육으로 분리해 과피만 검사한 결과 114건 중 85건(전체 75%)에서 46종의 농약 성분이 기준치 이내로 검출됐다. 과육만을 대상으로 검사했을 때는 114건 중 8건(전체 7%)에서 5종의 농약 성분이 기준치 이내로 검출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과일을 흐르는 물, 주방용 세제, 식초 물 등으로 세척 시 잔류량이 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300억 원 이상 대형 건설공사에만 적용하던 ‘스마트 안전장비’를 중·소규모 공공건축물 공사인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건립공사’에 시범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 장비란 첨단기술을 이용한 안전장비로 위험 상황이 예측될 경우 진동이나 음성으로 근로자에게 상황을 알리는 ‘스마트 안전모’, 근로자가 위험지역에 접근 시 경보를 울리는 ‘이동식 스피커’, 움직임과 각도로 옹벽 기울기를 감지하는 계측기 등이 있다. 2020년 3월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 종합대책에 따른 추락방지 지침’은 3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경기도는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건축공사 재해율 저감을 위해 중·소규모 공공건축물 공사에도 스마트 안전 장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시범사업 실시 이유를 설명했다. 첫 적용 대상은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건립공사’로 광주시 남한산성면 일대 연 면적 2,963㎡(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사업비 147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착공해 2023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최근 광주시 공사 현장에 도입된 스마트 안전장비는
(시사미래신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월례조회’에서 ‘지방의회의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 의장은 이날 월례조회 인사말을 통해 “의장으로서 의회사무처 공무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집행기관과의 교류에서 소외된 신규 공직자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교류의 길을 열었고, 직원 휴식권 보장을 위해 청사 내 복지공간을 조성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장 표창 수여 시에도 숨은 공로자 발굴을 우선시하되, 특정 부서가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 외에도 사무처 국장직 신설, 전문위원 정수 상향 조정, 소수직렬 통합인사 규정 의무화 등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제도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 의장은 “내일을 위한 오늘의 작은 노력이 도민권익 신장이라는 궁극의 목적을 위한 지방의회 역할 강화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면서 “제10대 의회의 의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의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사무처 가족 여러분께서 끝까지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몽골 우브스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농업분야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엔 이희준 제1부시장, 김정원 일자리정책국장, 이종필 농업정책과장, 춘룬치메드 우브스 주지사, 에르덴톡토흐 개발정책국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우브스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농업교류사업을 추진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교류 프로그램은 관내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단기간(90일 또는 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14개 농가에서 필요한 외국인 계절노동자 수를 파악했으며, 오는 6월부터 시범적으로 30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용인 관내 농가에서 일을 하게 된다. 이희준 제1부시장은 “농촌인구가 점점 줄고 고령화됨에 따라 농가에선 일손 부족이 가장 큰 걱정거리일텐데 이런 협약을 맺게 돼 고무적이다”며 “우브스주와 다방면으로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파주시 문발동 자유로 문산 방면에 위치한 ‘파주출판도시 자유로 휴게소’가 47일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30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휴게소 노후시설을 대폭 개선해 ‘고품격 생활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운영 수탁기관인 ㈜케이알산업이 시설투자비 10억 원을 들여 올해 3월 14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했다. 개선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푸드코드, 열린매장 등 휴게소 내·외부 매장의 바닥, 천장, 벽체, 전기, 조명 등 노후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 작업을 벌여 쾌적한 환경에서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 화장실 내 노후 조명·변기 교체, 연중무휴 무인 편의점 설치, 푸드코트 캐노피 설치 및 외부 간판 정비, 주유소 노후 주유기 교체 등을 통해 이용객 편의를 증진하는 데도 주력했다. 이 밖에도 주차장 동선계획을 변경하고 주차면에 확장형 규격을 적용하여 주차 편리성을 확보했으며, 차량과 보행자를 분리하는 ‘보행자 통로’와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보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도는 ‘자유로 휴게소’가 연간 이용객이 120만 명에 달하고 향후 남북한 간 연결로의 거점지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는 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69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구리도시공사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집행부의 재의요구에 대하여 9월 5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의원 8명 중 찬성 7명, 반대 1명으로 재의결했다. 해당 개정안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구리도시공사의 ‘랜드마크 타워 건립사업’부지에 대한 독단적인 사업 변경에 대해 후속 조치를 위해 발의됐으며, 구리도시공사가 시에서 출자한 재산을 매각할 경우 시의회의 사전 의결을 받도록 하는 내용으로 지난 8월 12일 제351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구리시에서는 해당 조례를 '지방공기업법'의 입법취지 위반과 '지방자치법' 제28조 위반 소지 및 공사의 자율성 침해와 기존 시의회 의결의 형해화 등의 이유를 들어 재의를 요구했다. 이에 김용현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사무에 해당하는 ‘지방공사에 출자한 자산의 처분’에 대해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지방공기업법'등에 반하지 않으며, 당초 8대 구리시의회 승인 과정에서도 현물 출자한 토지의 사업 추진에 대해서 시의회의 의결을 받겠다는 약속과 이익 환수 및 민관합동사업 방식이라는 동의 조건이 이행되지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9월 5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용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2030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 의견제시안'을 채택했다. '경관법' 제1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7조 규정에 따라 구리시장은 수립된 '2030 구리시 경관계획'에 대하여 구리시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이에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이번 경관계획 재정비안은 도시환경과 구리시의 미래상을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도시경관을 형성하고자 하는 재정비안’으로,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8호선 연장, 고덕토평대교 개통 등 교통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경관 권역과 경관축을 재정비하고, 이를 통해 도시 미관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주요 관문 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적절하다고 밝혔다. 또한 중점경관관리구역 재정비와 관련하여 기존 동구릉 일대를 해제하고 아차산로 및 동구릉로 일대를 역세권 중심의 구역으로 새롭게 지정하는 것은 역사문화자원의 보존과 더불어 도시의 주요 진입 경관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조치로 평가하는 한편, 행위제한과 가이드라인 적용에 있어 시민의 이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김용현 의원이 9월 5일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구리시 공공시설물 훼손자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구리시 공공시설물을 훼손하는 행위를 근절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과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포상금의 지급대상 및 지급제한 ▲훼손자에 대한 신고 방법 및 처리 ▲포상금 지급방법 및 범위 ▲포상금 환수 및 신고인 보호 등이다. 김용현 의원은 “이번 조례는 공공시설물 훼손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직접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도시 환경개선 및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줄이고 쾌적하고 깨끗한 구리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9월 5일 제35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리시의 교육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정책 수립 및 시행을 위한 ‘구리교육지원청’의 신설을 촉구했다. 이경희 의원은 지난 27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 따라 조례로 교육지원청을 설치·분리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2022년 11월 경기도의회 이은주 도의원 대표발의로 '경기도 1시·군-1교육지원청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관계기관에 전달해 이재명 정부의 경기도 지역 국정과제에 반영됐고, 이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분리 및 신설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구리시와 남양주시의 인구 및 학령인구, 면적 등 다양한 제반 환경이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독립된 교육지원청 신설을 통해 지역의 특색과 교육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행정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이경희 의원은 ▲지역별 간담회를 통한 학부모, 교육원, 학원 관계자 등 교육 수요자들의 의견 적극 수렴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추진협의체를 통해 신속한 청사부지 확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