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화성시는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시청본관2 상황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주재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공공시설 운영재개 및 방역 관련 후속조치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화성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고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시설별 집합금지 또는 방역수칙 의무대상 시설 안내 및 방역수칙 준수 지침을 통보하고 방역조치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고위험시설인 방문판매업에 대해서는 집합금지대상인 것을 재안내하고 미신고 업체 및 위반 업체에 대한 고발을 실시할 예정이다. 뷔폐 및 유흥시설에는 23개반 46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주 6회 점검을 실시하고 노래연습장 및 실내 집단 운동 시설에는 조정안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과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점을 홍보할 예정이다. 다중이용시설의 경우에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주기적으로 현장 점검하고 위반시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인 행정 개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화성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 되었더라도 방역수칙 의무시설 위반시 집합금지 또는 고발조치를 통해 지속적인 지역확산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12일 오전 11시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1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평택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의원발의 안건과 평택시장이 제출한 ‘평택시 시민옴부즈만 위촉 동의안’ 등 18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게 되며,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20년도 주요 사업 현장 27개소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한다. 홍선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겨울은 독감과 코로나 19가 동시에 전염되는 트윈데믹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예상이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는 독감예방 접종사업과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또한 홍의장은 현장 활동과 관련하여 의원들에게 “집행부 추진사업 중 보완할 부분에 대하여는 합리적인 문제 제기와 감시자 역할을, 우수한 부분에는 적극적인 조언과 응원을 해달라”며 “사업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통계청은 오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평택시에 살고 있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 가구, 주택 규모 및 특징을 파악해 정책수립의 기초로 삼는 가장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를 연기나 중단 없이 계획대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통계청과 평택시는 새로운 비대면 조사방식을 도입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기존 인터넷 조사방식을 모바일까지 확대했다.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사전에 발송된 안내문의 QR코드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사에 응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전화로도 응답할 수 있도록 콜센터(080-400-2020) 이용도 가능하다.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먼저 한다. 11월1일~18일에는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 약 156명이 방문조사를 시작한다. 방문조사 시에도 응답자가 희망하면 비대면 조사가 가능하다
(시사미래신문) 오산문화재단은 시민들의 문화공연에 대한 갈증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피로감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오후 5시 양일간 오산죽미령평화공원에서 ‘우리다시가까이, 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우리다시가까이, 평화콘서트’는‘Hand in Hand’라는 릴레이캠페인의 일환으로, “Heritage for peace_“평화를 다음 세대로 전한다”는 슬로건을 세워‘평화로운 일상’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시기에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휴식의 시간을 주고자 하는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오산시민 대상, 100명 이내 사전 접수(무료/초청)로 진행되며, ‘텐트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감성콘서트’ 라는 관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양질의 공연 내용 및 서비스를 마련했다. 사전 접수는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osan.go.kr/arts)를 통해 선착순(텐트 25동 운영, 한 동당 4인 이하)으로 진행되며, 행사당일 입장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공연 첫날인 17일(토)에는 ‘여행스케치, 동물원에 가다’로, 여행스케치, 동물원, 마로니에가 출연 예정이며, 이튿날인 18일(일) ‘더포래 힐링콘서트’에는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신혼부부의 새로운 인생을 축하하고 가정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혼인 축하카드를 배포한다. 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자를 비롯해 앞으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혼인신고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혼인 축하의미를 담은 카드 및 액자세트를 증정하기로 했다. 축하카드는 결혼사진을 끼울 수 있는 액자와 ‘화목한 부부가 되기 위한 3가지 다짐’이 새겨진 카드가 양쪽에 마련된 접이식 프레임으로 디자인됐다. 카드 신청 기한은 없으며,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동부·동탄 출장소, 시청 민원봉사과 등을 방문해 신청하면된다. 박민철 정책기획과장은 “초저출산 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결혼 및 출산 장려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고심 중”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 평생학습센터(관장 이인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강좌가 어려워짐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정기교육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수업은 북부교육장 등 3개소의 총 102개 과정을 온라인 강좌로 구성해서 새롭게 시도해보는 수업 방식이다. 온라인 수업방식은 강사진이 수강생을 대상으로 네이버 밴드, 카카오 라이브톡, ZOOM 등을 통한 온라인 수업을 준비해서 양방향 소통하는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원활한 온라인 수업 진행을 위해서 개강전 강사진을 대상으로 화상수업기기 활용 교육을 실시했고,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및 스마트코치과정 수료자 15명을 선발해 강사진의 보조를 맞추어 주고 있다. 이번 온라인 강좌는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강사진들에게는 강의 기회 제공을 통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인자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권 보장과 시민이 안전한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는 8일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했지만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지원하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을 오는 12일부터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25%이상 감소하고 기준중위소득이 75%이하면서 재산이 3억5천만원원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하지만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지원), 타사업 코로나19 긴급지원사업(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새희망자금, 구직급여 등) 대상자는 지급 제외된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의 신청 및 접수는 오는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방문 접수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가능하다. 또한 원활한 신청을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 5부제를 적용해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로 해당 요일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주말신청은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고 토요일은 홀수, 일요일은 짝수만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금액은 가구인원별로 차등지원 1인가구 40만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오는 11월 29일까지 ‘2020 제3회 오산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소통과 참여’의 시정철학에 따라 시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콘텐츠를 발굴, 시민들과 공유하고 오산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시와 관련한 모든 소재를 주제로 출품할 수 있다.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산시 공식 블로그 ‘2020 제3회 오산 콘텐츠 공모전’ 포스팅에서 다운받아 11월 29일까지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작품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콘텐츠를 작품성, 기술성, 대중성 등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14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상금 총 14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오는 12월 7일에 개별통지하며, 오산시 공식 블로그 및 SNS채널에 게재된다. 이번 콘텐츠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공식 블로그 ‘2020 제3회 오산 콘텐츠 공모전’포스팅(http://blog.naver.com/osan_si/22210917998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 동탄 2신도시 수질복원센터에 수소충전소가 문을 연다. 경기도 내에서 지자체 참여 사업으로는 최초이다. 화성시는 8일 화성시 방교동 795일원 수질복원센터에서 ‘하이넷 화성동탄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화성동탄수소충전소는 환경부의 ‘수소충전소 민간보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국비 15억 원, 한국가스공사와 현대자동차 등 11개 수소관련 기업이 참여한 특수목적법인 하이넷의 15억 원 총 30억 원이 투입됐다. 용량은 25kg/hr로 1일 10시간 운영기준 넥쏘 50~60대를 충전할 수 있다. 충전소는 자체 테스트 기간을 거쳐 14일부터 19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4일간 일반인 차량을 대상으로 무료 충전 테스트를 실시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수질복원센터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시청과 화성종합경기타운에 수소충전소를 설치, 총 3개의 충전소를 확보할 계획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수소충전소와 친환경 수소차량을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해 화성형 그린뉴딜을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친환경 정책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시사미래신문)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지난 7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제25회 용인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성 차별적 인식을 개선하고, 여성의 인권 증진 및 양성평등 사회 조성에 이바지한 시민 6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용인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취소됨에 따라 본회의장에서 수상자와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지키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그동안 용인시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기준 의장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해주신 수상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사회 전반에 여성과 남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 확산을 위해 의회도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수청동 소재 더샵오산센트럴아파트에 41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이용 아동을 모집한다. 시립더샵오산센트럴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 개정(‘18.12.24)에 따라 500세대 이상의 신규 공동주택에 대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 된 이후 개원하는 2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다. 시는 지난 3월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공동주택 건설 시행사인 ㈜하나자산신탁, ㈜지우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8월 위탁운영자를 선정해 인테리어 공사 및 기자재비 일체 등을 지원했다. 신규 개소한 시립더샵오산센트럴어린이집의 아동 정원은 61명으로, 11월 개원을 앞두고 만 2~4세 원아를 모집 중이다. 시는 꾸준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및 공보육 인프라를 구축한 결과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32.3%에 달하며, 이수치는 경기도내 3위에 해당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향후 초평동 내 보육타운에 국공립어린이집 조성을 시작으로 21년 세교2지구 15BL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는 등 총 3개소를 확충해 2022년도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40%대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국공립어린이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는 지난 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제2금융권에 대한 활성화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 평택시 관내에는 NH농협, KB국민, 신한은행 등 제1금융권 43개와 지역농협을 비롯한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수협 등 71개의 제2금융권이 있다. 평택시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서민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제2금융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금융권과의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그 결과, 평택시 출연재단인 국제교류재단, 청소년재단, 평택복지재단의 요구불예금(수시입출금) 통장에 있던 유휴자금 2억8천1백만원을 신용협동조합 3개소에 정기예탁하게 됐다. 이는 출연재단의 내부규정 검토와 이사회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자율적으로 결정한 것이기에 의미가 깊다. 다른 광역이나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다양한 지역금융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3월 13일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전용카드를 기존 발급 금융기관인 농협과 기업은행에서 제2금융권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확대 추진 중에 있으며,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는 대로 전 시군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와 강원도에서도
(시사미래신문) 서철모 화성시장이 “아무리 좋은 정책과 사업을 계획하더라도 이를 집행하는 행정을 신뢰하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다”며, 청렴도시 구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시장은 8일 온라인으로 열린 제10회 ‘세계인권도시포럼’의 해외인권정책회의에 참석해 그간의 부패방지 노력과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투명성과 책임성을 통한 2030 의제, 민주주의와 인권 증진을 위한 도시의 역할’을 주제로 야콥 할그렌 스웨덴 대사가 좌장을 맡았으며, 피겐 카라한 이스탄불시의회 의원, 클라라 브루가다 멕시코 이즈타팔라 시장 등 각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 시장은 반부패와 청렴을 실현하는 과정이 곧 시민의 권리를 보장하는 ‘인권’의 실현으로 보고 청렴도시를 위한 해법으로 ▲청렴실천을 통한 인권실현이라는 명확한 목표 설정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 등을 꼽았다. 그는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리를 시민에게 돌려주는 것이 자신의 시정 철학이라 밝히며, “시민의 권리를 돌려주기 위해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과 공유하는 정보가 확대될수록 시민 참여가 증가하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서 시장은
(시사미래신문)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7일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생태학습장 논 한가운데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허수아비가 세워졌다. 화성시가 관내 34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논 산책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아이들이 직접 논을 방문하는 대신 허수아비를 만들어 보낸 것이다. 시립반송어린이집과 시립하랑어린이집의 장애통합반을 포함 어린이 총 60명이 고사리 손으로 꾸민 허수아비는 아이들의 작아진 옷을 입고 커다란 단추 눈을 달아 귀여운 모양새이다. 특히 ‘참새야, 조금만 먹어’라는 팻말을 들고 있어 아이들의 선한 마음도 엿보인다. 허수아비는 매송면 야목리 친환경 논과 동탄복합문화센터에 각 2개씩, 총 4개가 설치됐으며, 추수 때까지 벼 이삭을 지키게 된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논에 오진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식생활과 농경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논 산책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에서 벼 화분 만들기, 논에서 서식하는 생물관찰, 논 속에 사는 친구 그림 그리기, 농부아저씨와의 인터뷰 동영상 관람 등으로 구성됐으며, 연말까지 추수체험과 UCC영상 및 책자
(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지난 5일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구단주 김종갑)과 오산시민의 편의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개방형 체육관을 건립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오산변전소(오산시 가수동 57-3) 옥내화 사업으로 나대지 상태인 부지 활용을 위해 한전 배구단의 체육관 건립과 지역사회 공헌사업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협약 내용은 △한전 배구단 체육관 설치 △체육관 부지 내 비치발리볼장 및 주차장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 △인근 지역 주차환경 개선 등 시민 편의 증진 △오산시민 대상 한전배구단의 홈경기 관람 할인혜택 제공 및 주부ㆍ유소년 배구교실 운영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 내용들이 담겨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나대지 상태로 방치되어 있던 오산변전소 잔여부지가 시민들의 편의증진과 여가생활에 기여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산시도 체육관 건립과 관련한 제반사항들에 적극 협조해 협약 내용이 성실히 이행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안성시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근배)는 10일, 제233회 안성시의회 임시회 1일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위원장 및 간사를 선임하고 의석 배치의 건을 상정하여 의결하였다.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지난 8월 26일날 최호섭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안정열, 정천식, 박근배, 이중섭 의원이 공동 발의한 안성시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건으로 2023년 공익감사청구 이후, 2025년 감사원 감사보고서에서 지적된 다수의 문제점(행정 절차상의 위법·부당 사항 등)에 대한 진상 규명과 제도 개선을 위해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안성시청이며, 서안성체육센터 민간위탁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점 도출, 책임 소재 규명, 시민의 세금이 불투명하게 사용되는 사례를 차단하고, 향후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목적이다. 한편,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의 활동 기간은 9월 2일부터 결과보고서 채택 시까지이며, 위원장 및 간사 구성이 완료된 만큼 앞으로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작성과 자료 제출 요구 등을 통해 본격적인 조사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2025년 AI 챌린지 프로그램’은 도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 공공서비스 발굴 과제에 최대 4억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요기관과 공급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제 수행을 한다. 화성산업진흥원은 플릭던㈜(대표 구본경)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AI 기술 기반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자동 변환 공공서비스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플릭던㈜은 지난 MARS 2025에 참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지역 AI 스타트업으로, AI 기술 적용 점자 프린터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의 92.9%는 점자를 자립의 핵심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점자법」 개정에 따라 시각장애인 요청 시 점자 문서 제공이 의무화되어 점자 문서에 대한 행정 대응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화성산업진흥원과 플릭던㈜은 AI 기반 점자 자동 변환 시스템을 개발·실증하고, 시각장애인이 실시간으로 문서 정보를 점자로 제공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 모델을 제시했다. 추후 관내에 테스트 베드 5개소를
(시사미래신문) 안녕하십니까. 제9대 후반기 평택시의회 김명숙 부의장입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흘렀습니다. 저는 평택시의회 부의장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원활한 의회 운영 방향을 조율하고 의원님들 간의 이견을 소통하고 협의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동안 『평택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 『평택시 공무원 등의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택시 직무대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을 발의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했습니다. 지난 6월에 이뤄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사항을 꼼꼼히 들여다보았습니다.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평택시는 공공건축과 도시 개발이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재정 불균형과 미래에 부담되는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사업자 선정, 예산 배분, 공유재산 활용 등 주요 행정 집행에서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단기적인 예산편성이 아닌, 재정의 건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서 긴 시간을 두고 재정 운영 로드맵을 그려가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시의원으로서 가장 보람된 순간은 시민들과 소통으로 그들의 요구와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학교폭력 예방활동 집중 지원 및 유관기관 상설 협의 진행,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강화 등 지속적 협력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 문화 확산에 대한 협의도 이루어졌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한혜주 교육장은 “우리 김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단단한 협력이 필요하다. 오늘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평화협력국 소관 DMZ 콘서트 추경안 심사 과정 중, “DMZ에만 집중된 평화 행사는 이제 확장돼야 한다”며, “경기도 전역으로 평화와 문화가 스며드는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조 위원장은 “DMZ 콘서트는 하루뿐이고, 그 외 사업은 경기관광공사로 이관돼 별도 운영되고 있다”며, “정작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평화 행사는 사실상 ‘0’에 가깝다”고 질타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평화협력국이 지역별 콘서트나 축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 부서와 긴급 협의해 예산을 확보한다면 물리적 집행이 가능한지”라고 묻자, 이에 관계 부서는 “신규 사업으로 예산이 편성될 경우, 공기관 위탁 방식은 도의회 심의가 필요하며, 계약 변경 시 과업 추가 등의 절차가 수반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 위원장은 “평화는 하루짜리 행사가 아닌 일상과 구조에 녹아들어야 한다”며, “전국 지자체가 대북사업에 발 빠르게 나서는 지금, 경기도 역시 민간 교류채널 확보, 접경지역 소통체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