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오산시는 지난 3일 문화도시 최종 선정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협력부서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문화도시 사업을 직접 수행하고 있는 오산문화재단 조요한 대표이사와 교육과 문화의 이음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오산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제2차 문화도시 예비도시에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이라는 추진 전략으로 선정됐다. 발대식에 앞서 문화재단내 문화도시 최창희 사무국장은 문화도시 정책 방향과 그간 예비사업 추진상황, 향후 5년간 오산시의 특화된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오산시는 지난해 시민 라운드 테이블 뿐 만 아니라 컨퍼런스와 포럼 등 문화도시 조성 사업에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온 이음문화 시민협의체와 교육도시의 근간이 된 시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코로나19극복을 위한 파일럿 사업 포함 총 5개의 예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다른 지자체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자원이 있지만 오산시는 사실 그런 유형 문화자원은 빈약하다. 그러나 교육도시 10년의 성과는 자원이 아닌 사람, 휴먼웨어를 바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원(의회운영위원장)과 김승겸 의원은 지난 3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민 공익활동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유승영 위원장과 김승겸 의원이 주관했으며, 이윤하 의원과 평택시 미래전략관 등 관계공무원, 소태영 평택시협치회의 기반조성실무위원장, 박호림 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초안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특히 조례안 초안과 경기도, 충남, 서울 노원구 등 타 지역 조례를 비교‧분석하며 개선점 및 보완점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승겸 의원은 공익활동 및 그 지원 범위를 보다 명확히 규정할 것을 제안했으며, “시민들의 공익활동을 촉진하는 조례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조례 제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승영 위원장은 “기존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은 상시 구성원 수 100명 이상, 사무실 운영 등으로 새로운 시민사회 활동가들에게는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지역 풀뿌리 소규모 공익활동에 대한 지원을 위해 조례
(시사미래신문) 오산시가 ‘자립적·포용적·민주적 오산청년’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청년 맟줌형 일자리 확충과 청년 친화형 도시 조성 등 ‘청년희망도시’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산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경기연구원을 통해 ‘오산시 청년정책의 추진전략 및 발전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연구 결과와 청년 실태조사를 토대로 구체적인 정책수립에 착수했다. 경기연구원은 오산시 청년 실태조사를 근거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4가지 맞춤 전략과 17가지 우선 추진 정책과제를 권고했다. 연구에는 오산시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실태조사 및 심층 인터뷰가 포함됐으며, 오산시 청년 월평균 소득, 고용정책 수요, 월평균 교통비, 출퇴근 수단, 통학 수단, 월평균 생활비, 지출항목 등 오산시 청년들의 실태를 조사했다. 경기연구원은 연구에서 ▲청년 맞춤형 일자리 확충 ▲청년친화형 도시 조성 ▲건강하고 유쾌한 청년 ▲청년정책 효과성 제고 등 오산시 청년정책의 주요 4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또 전략별 우선 추진과제로 ▲기술 집약 기업유치 활성화 ▲창업지원 공간 조성▲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 확대 ▲미래형 혁신교육 추진 ▲멘토링 제도 도입 ▲청년 사회보험료 지원
(시사미래신문) 화성시 송문호 자치행정과장이 지난 6년간 풀리지 않았던 화성시와 수원시의 경계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화성시는 3일 국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지방자치의 날’기념 지방자치 발전 유공자에 이름을 올린 송 과장에게 자체 시상식으로 상을 수여했다. 송문호 과장은 2018년 7월부터 자치행정과장을 맡아 그간 지지부진했던 경계조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경기도의 중재와 수원시와의 협조를 이끌어내 성공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당시 수원시와 화성시가 수원군공항 화성시 이전 및 함백산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어 협의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시의원과 도의원 등을 직접 찾아가 협조를 구했으며 해당 지역주민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면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조정안을 도출해 냈다. 그 결과 지난 6월 국무회의를 거쳐 7월 최종적으로 화성시와 수원시 간 경계조정이 완료되어 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로 고통받았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었다. 송문호 과장은 “해묵은 갈등으로 남았을 경계조정이 결국 양 도시의 상생으로 해결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오산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년 제2차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궐동 새장터 어울터 화목마을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3일 국토교통부는 제2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일반근린형 33개, 주거지원형 4개, 우리동네살리기 10개 등 47개 지역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오산시 새장터 어울터 화목마을 사업지는 2011년 뉴타운 지정 해제 및 2014년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지정해제가 된 곳이다. 2번의 뉴타운 및 재개발 지정·해제로 인한 주민갈등이 심해져 수십 년간 이뤄진 주민공동체가 붕괴될 위기에 처해있었으나,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주민 간 갈등에 마침표를 찍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산시 궐동 새장터 화목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비 90억원, 도비 18억원, 시비 92억원, 자체사업 33억원, 민간투자 7천2백만원, 기금 10억원 등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243억원이 투입된다. 오산시 궐동 새장터 마을은 인근 대도시 개발압력 심화로 기반시설 부족, 상권 악화 등 도시쇠퇴가 가속화 되는 지역으로 시는 무궁화 아파트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커뮤니티 센터 건립, 가로정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서부지역에 탄소저감을 위한 녹지공간 확보와 시민들이 여가공간으로 즐길 수 있는 해양생태공원 및 체험관 시설 등의 친수공간 조성 계획을 밝혔다 평택항을 둘러싸고 있는 서부지역과 충남지역은 대규모 에너지 시설, 국가산단, 대형 선박 등 미세먼지를 대량으로 발생하는 시설들이 모여있고, 평택항 매립지는 총 606만평(부두시설 212만평, 항만배후단지 394만평)이지만 녹지 친수공간은 2만평으로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정 시장은 지난 2일 국무총리 주재 「제4차 미세먼지 특별대책 위원회」에 참석하여 평택시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총 매립지의 10%에 해당하는 50만 평 규모의 해양생태공원 조성을 통해 산업단지와 항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탄소를 저감하고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친수녹지공간 조성을 정부에 건의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은 “해양수산부의 생각과 평택시의 생각이 일치한다”고 밝혔으며, 향후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서부지역에 자정능력 향상을 위한 녹지공간 확보와 대규모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녹색도시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시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3일 ‘화성시 먹거리위원회’ 심포지엄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먹거리위원 총 40명이 참석했다. 1부 심포지엄에서는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이 화성푸드플랜 추진 경과를 소개했으며, 이어 길청순 지역농업네트워크 이사장이 ‘화성시 먹거리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하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먹거리위원회 위촉장 수여와 함께 민간공동위원장 선출, 1부에서 작성한 ‘화성시 먹거리 기본헌장’낭독 시간이 이어졌다. 화성시 먹거리위원회는 서 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실과소 공직자 10명이 당연직으로 포함됐으며, 위촉직에는 화성시 의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부모, 소비자·시민단체, 농민, 교수 등 30명이 선출됐다. 이들의 임기는 앞으로 2년간이며, 2022년 수립예정인 ‘5개년 먹거리 종합계획’과 현재 추진 중인 화성푸드플랜에 대한 자문을 담당해 기존에 관 주도의 먹거리 정책에서 벗어나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서철모 시장은 “먹거리 위원회는 생산자부터 소비자
(시사미래신문)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 이하 HU공사)가 최근 공사 직원 대상으로 ‘CS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수료생 전원이 CS Leaders(관리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오늘(3일) 개최한 월례조회 행사에서는 이들에 대한 자격증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된 ‘CS리더 양성과정’은 공사 직원이 고객만족 분야의 지식을 배우고 자격증까지 획득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정이다. 직원들은 해당 교육과정을 통해 CS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HU공사의 고객중심경영(CCM)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CCM을 실천할 수 있는 CS리더를 양성함으로써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이다. 교육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14명의 공사 직원이 참여했다. 고객만족, 마케팅, 고객관리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은 수료생들은 CS Leaders(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했고,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유효열 사장은 앞으로도 전문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장기적으로는 사내 모든 직원을 CS리더로 양성할 계획이며, 향후 ‘CS 지도사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경기도와 함께 비대면 ‘2020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3일 수원 메쎄 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련돼 ㈜글로원 등 51개사 865명을 채용하기 위해 나섰으며, 구직자 총 400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행사는 사전등록제로 진행됐으며, 행사장에 마련된 키오스크를 통해 구직자가 비대면 동영상으로 면접에 참여했다. 또한 AI면접 체험관과 면접용 사진촬영 부스, 직업상담 부스 등이 준비돼 비대면 면접에 익숙하지 않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박형일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 언택트 면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직자들이 시대 흐름에 맞는 구직정보를 획득하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우며, 기업들은 보다 손쉽게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학교급식 및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통해 로컬푸드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를 구축에 앞장서 온 화성시가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3일 더케이호텔서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한 ‘2020 로컬푸드 지수 대상’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로컬푸드 생산소비 체계, 지역경제 활성화, 먹거리 거버넌스 3대 분야 17개 지표를 정량 평가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18년 수립한 ‘2030 화성푸드플랜’을 토대로 인구 100만의 먹거리 자족도시를 만들고자 친환경 농업을 확대하고 학교·공공시설·공공기관 등에 지역 먹거리를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이에 지난해 한해에만 1천 50여 농가가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해 총 226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시는 여기에 화성푸드인증제와 유통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먹거리 안정성을 높이고, 소비자 협동조합과 온라인 유통망을 구축해 소비자들이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빠르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또한 앞서 지난해 2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푸드
(시사미래신문) 푸른날개합창단(단장 김향순)은 4일 저녁 7시 30분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합창공연을 연다. 푸른날개합창단은 2017년 12월에 창단된 평택 최초의 장애인합창단으로 청각・시각・지적・지체 장애인과 발달장애 청소년, 비장애인 등 5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 지휘는 정주휘 지휘자, 반주는 윤정 피아니스트, 청소년지도는 문미애 교사가 맡는다. 푸른날개합창단원은 코로나19로 연습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틈틈이 익힌 곡들을 준비했다. 모차르트의 종교음악 중 가장 친밀한 혼성 4부 합창곡‘Ave verum corpus(아베 베룸 코르푸스)’, ‘고향의 봄’, ‘우리동네 합창단’, ‘노래는 내게’등을 들려준다. MBC‘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시각장애인 가수이자 푸른날개합창단원으로 활동 중인 오하라는 ‘내 짝궁 당신’,‘Nella Fantasia(넬라 판타지아)’를 부르며 테너 이승원과 듀엣곡으로 ‘Time to say Goodbye(타임 투세이 굿바이)’를 준비했다. 찬조출연으로는 2014년에 창단해 정통오페라와 클래식 공연으로 지역 문화융성에 기여하는 ‘평택오페라단’과 ‘샌
(시사미래신문)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일 국무총리 주재 제4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 참석해 평택시 미세먼지 종합대책인 『평택 푸른하늘 프로젝트』 추진사항과 함께 평택시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해 ‘12개 지자체 공동협의체 지원’과 ‘평택항 배후지역 해양생태공원 조성’에 대해 정부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평택시는 서해와 인접해 있어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접점지역으로 옛날부터 교통의 요지였다. 사통팔달의 도시로 불리며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시 인근에는 석탄화력발전, 평택항, 현대제철, 대규모 국가산단 등 정부 주요 산업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이러한 시설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편서풍을 타고 평택시를 비롯한 인근 지자체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평택시에서는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해 2018년 7월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평택 푸른하늘 프로젝트”를 수립했으며 대내・외 분야에 걸쳐 전 방위적인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펼치고 있다. 대내분야에서는 수송산업분야, 녹지분야, 농업분야, 교육분야, 탄소저감분야 등 분야를 세분화해 다각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마련했다. 수소차량 경기도 최대보급, 수소생산시설 착공 및 수소충전소 등 수소인프라 확보, 도시숲 조성, 시민 인식개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제6회 2020 올해의 SNS’에서 카카오스토리 부문 대상,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공공기관, 기업,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개인 4개 부문으로 나눠 SNS 매체별로 활동을 계량화해 전문가 심사와 함께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카카오스토리와 페이스북 2관왕을 차지한 화성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감염병 발생 정보, 각종 방역수칙 등을 신속하게 SNS로 공유함으로써 시민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또한, 대상을 수상한 카카오스토리부문은 주 구독층인 30~50대를 타깃으로 웹툰, 인포그래픽스, 스토리텔링, 감성 사진 등의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워 공감을 얻은 점을 인정받았다. 페이스북은 주로 모바일 환경에서 접속한다는 점에 착안해 카드뉴스 형태로 콘텐츠를 재구성해 주목성과 전파력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실제로 카카오스토리와 페이스북은 각각 팔로우수 1만2천명, 4만6천명을 기록하며 화성시 대표 채널로 자리매김 중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SNS는 빠르고 쉽게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시사미래신문)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오산시배구협회(협회장 지오섭)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전 프로배구선수(손석범, 현 수원시청 여자배구단 코치)를 초청해 배구 유망선수 육성 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습회는 지역 내 배구 유망 선수를 발굴, 엘리트 선수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배구 꿈나무 선수 40여명이 참여했다. 강습은 경기도체육회 공모사업 신청 결과에 따라 선수출신 코치가 직접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본기·개인스킬·팀플레이 등 노하우를 전수하고, 연습경기를 치루며 실전중심 행사로 진행해 참가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우리시는 체육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는 혁신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학생의 자율적 의지를 존중하여 종목을 선택하게끔 지원하고 있다”면서, “오늘 전 국가대표이자 현직 코치분께서 아이들에게 이렇게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체육활동을 못한 실망감을 해소하는 동시에 어린 학생들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는 종목별 가맹단체를 전문 스포츠클럽으로 육성시키며, 다양한 종목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우수한 신인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한 스포츠영재 육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1일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관내 주한미군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열렸으며, 청년농업인 등 30여 농가가 참여해 황금향, 쌈채소, 전통주, 가공식품 등 다양한 우수 농산물을 판매했다. 이날 장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자의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실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특히, 정장선 시장과 윌리엄스 주한미군사 참모장 등이 참여한 김장김치 만들기 행사는 한・미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정장선 시장은 “주한미군과의 우호협력을 토대로 평택 농산물의 홍보와 소비를 촉진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한미군의 평택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평화협력국 소관 DMZ 콘서트 추경안 심사 과정 중, “DMZ에만 집중된 평화 행사는 이제 확장돼야 한다”며, “경기도 전역으로 평화와 문화가 스며드는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조 위원장은 “DMZ 콘서트는 하루뿐이고, 그 외 사업은 경기관광공사로 이관돼 별도 운영되고 있다”며, “정작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평화 행사는 사실상 ‘0’에 가깝다”고 질타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평화협력국이 지역별 콘서트나 축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 부서와 긴급 협의해 예산을 확보한다면 물리적 집행이 가능한지”라고 묻자, 이에 관계 부서는 “신규 사업으로 예산이 편성될 경우, 공기관 위탁 방식은 도의회 심의가 필요하며, 계약 변경 시 과업 추가 등의 절차가 수반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 위원장은 “평화는 하루짜리 행사가 아닌 일상과 구조에 녹아들어야 한다”며, “전국 지자체가 대북사업에 발 빠르게 나서는 지금, 경기도 역시 민간 교류채널 확보, 접경지역 소통체계 마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행정과 낭비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화 할인권의 경우 문체부는 6천 원을 지원하는 반면 경기도는 5천 원으로, 실질적 차별성이 없다는 점을 비판했다. 이어 조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컬처패스’는 영화뿐 아니라 공연, 전시, 스포츠 등을 포함하고 있지만, 이 역시 기존 사업들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며 “중앙정부 사업과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 그리고 도비 30억 원을 투입할 실효성이 있는지 구체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군 분담금 구조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도비 30%, 시군비 70%로 구성돼 있는데, 이미 성남시가 불참했고 안산시도 사업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국민의힘, 김포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0일(수)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김시용 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이번 개정안은 조례의 적용 대상을 기존 ‘야생조류’에서 ‘야생동물’ 전반으로 확장하여 인공구조물로 인한 충돌·추락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에도 저감대책 마련을 권고함으로써 안전한 야생동물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매년 약 800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건물 유리창이나 투명 방음벽에 충돌해 폐사하고 있고, 농수로 추락 등으로 인해 약 9만 마리의 야생동물이 목숨을 잃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개체 수 감소를 넘어 생태계 균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야생동물은 인간과 생태계가 함께 공존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자원”이라며, “경기도와 민간 모든 구성원이 야생동물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이 야생동물의 안전
(시사미래신문) 김철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0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경기도가 제출한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무의 위탁 동의안’에 대해 심도 있는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내년도 본예산 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조로봇 지원사업의 위탁기관을 경기테크노파크(TP)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두 곳으로 나눈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올해 추경 사업에서는 경기TP가 단독으로 사업을 수행했으나, 내년도 사업에서는 로봇 도입·실증은 경기TP가, 해외 전시·마케팅은 경과원이 맡는 구조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제조로봇 지원의 핵심은 기술 도입과 현장 실증인데, 이와 관련된 해외 마케팅 및 전시 업무를 별도 기관에 맡기는 것은 사업의 연계성을 단절시키고 오히려 비효율을 낳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로봇 기술을 가장 잘 아는 주관 기관이 홍보와 마케팅까지 총괄하며 시너지를 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예산의 ‘착시 효과’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올해 6개월간 40억 원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했는데, 내년에는 1년 사업에 70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대해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 8기 출범이후 ‘여당 도지사와 여당 대표, 여당 국회의원’으로 입지가 달라진 상황에서 열린 첫 예산정책협의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의회에는 정청래 당 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 한병도 예결위원장, 이소영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와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김승원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한준호·김병주·이언주·이수진·문정복·임오경·안태준·이재강·김현정·차지호 국회의원, 최재관·성수석·남병근·박윤국 지역위원장, 권향엽 대변인,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 안명수 경기도당 사무처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경기도는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국민주권 정부와 함께 준비된 비전과 축적한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나갈 것”이라며 “‘당·정·대’ 원팀보다 더욱 강력한 ‘당·정·대·경’ 원팀으로 국민의 성공,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