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오산시가 여성가족부와 한국가정건강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생활SOC복합화 가족센터’ 2020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도서관, 보육시설, 문화센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하나의 건물로 건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센터 SOC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70여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가족센터 공간구성의 적절성, 운영계획 타당성, 안전계획 등을 심사했다. 오산시는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오산시 청학로 98 부지에 생활SOC복합화 시설 가족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가 건립을 추진하는 ‘가족센터’는 남촌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입주해 1층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을 1~2층 복층구조로 설계, 외부 공간과 연결해 외부활동과 연계성을 높여 공간구성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가족센터는 대지면적 1만6천790㎡, 지상 1층~3층 규모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담실 △다문화자녀 언어교실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다목적 가족소통 교류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가족센터 건립를 통해 다문화가족간 정보공유, 개인 및 가족상담, 나눔·소통 품앗이 지원 등 새로운 공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2020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장려상 보다 한 단계 오른 성적이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행정 전반에 걸친 93개 지표 평가로 진행됐다. 수원, 성남, 고양, 용인 등과 함께 1그룹에 속한 화성시는 자치, 경제, 복지 분야에서 1위, 안전 분야에서 2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그간 매월 임종철 부시장 주재 실적향상 보고회를 실시하고 1:1지표별 맞춤형 컨설팅과 매월 부서 간 구매·협업지표 집중관리 등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세심한 행정력을 발휘한 성과라 분석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재난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끝까지 철저한 방역과 적극행정을 펼쳐 위기를 이겨내고 시민들이 안정된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 남양읍이 ‘남양의 고고학’을 주제로 내달 4일 ‘2020 남양도호부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역사를 돌아보고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동시에 신·구도심 주민들의 소통의 장을 열어주고자 마련됐다. 기조강연은 서영일 한백문화재연구원장이 맡아 ‘남양신도시 개발사업과 새롭게 확인된 남양의 역사’를 다룰 예정이며, 이어 주제발표에서는 서길덕 도원문화재연구원장이 ‘남양신도시지역의 선사시대’를 김병희 한성문화재연구원이 ‘남양토성과 고려시대의 남양’을 조명한다. 또한 오승환 가디언문화유산연구원장이 ‘남양신도시지역과 조선시대’를 허의행 수원대학교박물관 연구교수가 ‘남양지역의 고지형’을 살펴보고 종합토론을 펼칠 계획이다. 포럼은 남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라 사전 신청한 50명만 입장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남양읍 주민자치회(031-5189-2514)로 문의하면 된다. 김문수 남양읍장은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이어져온 학술포럼은 남양의 뿌리를 찾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주민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청 로비가 작은 화성습지로 변신하고 시민들을 맞는다. 화성시는 11월 23일 월요일인 오늘부터 12월 4일 금요일까지 화성시청 로비에서 ‘2020 화성호 시민참여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이하 화성호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진행한다. 화성시는 오는 24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강화된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전시를 마련했다. 시민들이 직접 화성습지에 가볼 기회가 코로나 확산 우려로 전면 제한된 상황에서, 전시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화성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시청 본관에 도착해 체온 측정을 마치고 방문자 명부를 작성한 뒤, 로비에 들어서면 검은머리물떼새‧알락꼬리마도요‧저어새 캐릭터 입간판이 두 팔 벌려 시민을 맞이한다. 철새 캐릭터들의 날갯짓이 가리키는 대로 전시 입구에 들어서면 손 소독 절차가 한 번 더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 바닥에 표시된 2m 거리 두기 전시 관람 동선 스티커를 따라 걷기 시작하면 로비 전시장은 작은 화성습지가 된다. 시청 전시 첫날인 오늘, 서철모 화성시장은 현장을 방문한 수상자를 격려하고 직접 작품 설명을 들으며 관람을 함께 했다. 먼저, ‘2020 화성호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에서는 코로나19로 택배, 신선식품 배달이 증가하면서 늘어난 아이스팩을 시민들로부터 수거해 아이스팩 활용도가 많은 전통시장에 무상 제공하는 등 가정에서 처치 곤란해 골칫덩어리로 전락한 아이스팩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미세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썩는 데만 500년 이상 걸린다는 아이스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고,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시에서는 시범사업으로 지난 10월초부터 평택시 세교동과 통복동 일원 행정복지센터 2개소 및 개나리 아파트 등 공동주택 25개소에 수거함을 설치해 시민들이 배출한 3,800여개의 아이스팩을 통복전통시장 상인회에 전달했다. 임경섭 통복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시장경기에 잠깐이나마 온기를 불어 넣어 주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전달 받은 아이스팩은 필요한 상인들에게 나누어 주어 재사용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에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서 아이스팩 재사용 정책에 대한 효과분석 후 통복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관내 모든 전통시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는 평택동 군문교 일원(안성천 고수부지)에 추진 중인 ‘평택 노을유원지’를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도심형 생태하천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노을유원지 사업대상지는 하천기본계획상 친수지구로 기존도심에서 시민들의 접근이 용이하며 주민을 위한 휴식・레저 공간 등 친수적인 개발이 가능한 곳으로 현재도 축구장, 야구장, 광장, 산책로,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있는 곳이다. 시는 사업대상지에 넓게 형성된 고수부지와 양호한 수변환경에 대한 이점을 살려, 인구 증가와 도시화에 비해 부족한 친수・여가・문화 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 삶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업의 기본계획은 기존 억새군락 및 버드나무 숲 등 양호한 자연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고 인공구조물 계획을 최소화 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노을유원지 조성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대상지 일대는 수달 활동지로 추정되고 있어 수달 서식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수달 보호대책을 수립하는 등 수달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안성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주변의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자연과 사람, 지역문화가 어우러지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 개관을 기념한 지역작가의 기획전을 지속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평택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작가들의 작품들로 주로 구성되며, 동서양의 문화적 감성이 잘 녹아든 매체를 사용한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문화예술을 통한 평택시민·미군의 활발한 교류를 지향하는 예술인광장의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개관기념 전시회의 참여작가로 김일도, 안대현, 양태모, 이진록, 조동준, 최문순 등이 있으며, 관람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관람객 간 거리를 두고 입장 가능하다. 개관기념 전시회와 더불어, 참여작가들의 작업 방법이나 주제를 모티브로 하여 시민들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택시문화재단 공식 블로그 및 SNS을 통해 향후 12월 5일, 12일, 19일 프로그램에 사전 신청 가능하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평택시민, 미군, 상인들 모두 다양한 방법으로 예술을 더 깊이 향유하고, 우수한 지역작가들의 전시 관람을 통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여 평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황광용)는 11월 23일, ‘2020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심의대상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황광용 위원장을 비롯해 박연숙, 이은진, 임채덕 위원이 참석했으며 ‘2020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심의대상지인 향남제약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공유재산 취득 및 공공시설 조성 계획 전반을 점검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향남제약일반산업단지 토지 기부 채납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의 필요성 등에 대해 질의와 답변을 이어가며 사전 제출된 계획안을 점검하였다. 황광용 기획행정위원장은“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안건은 노후화된 제약산업단지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하여 문화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사항으로, 단지 내 근로자 뿐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계획단계부터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오는 25일부터 시작하는 제198회 화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는 오는 25일부터 겨울방학 동안 시청 및 읍‧면‧동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대학생 행정인턴을 모집한다. 사업기간은 2021년 ▶1월(1기/1.4.~1.29.) ▶2월(2기/2.1.~2.26.)로 기수별 50명씩 선발하며, 취약계층 등에 우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수별 모집 정원의 20%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에서 우선 선발한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2020.11.25.)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소재 전문대 이상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5일부터 12월 4일(금)까지 평택시 홈페이지에서 배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12월 10일(목) 전자 추첨을 통해 결정되고, 선발결과는 12월 11일(금) 평택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근무조건은 주5일(1일 8시간) 근무로 시급은 2021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10,060원이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방학 동안 공공기관에서 직장체험을 하면서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시에 경제적 소득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은 대학생들의 관심과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의회는 제219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20일과 23일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해 심사·의결했다. 이날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의회운영위원회 4건, 자치행정위원회 17건, 산업건설위원회 8건, 복지환경위원회 9건) 총 38건에 대해 심사·의결 했다. 각 상임위원회 의원발의 안건 심사결과는 ▶강정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기본소득 기본 조례안⌟ 원안가결, ▶ 유승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 원안가결, ▶ 이관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소비자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 곽미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원안가결 및 수정 가결, ▶ 이병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원안 가결, ▶ 김영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노인·임산부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정 가결, ▶ 최은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 이윤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의회 의원 의정활
(시사미래신문)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원배)는 지난 11월 20일 동절기를 맞아 후원받은 연탄 500장을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2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은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병대, 이하 협의체)의 곽영일, 김미연 위원의 기부로 지역의 독거어르신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이웃사랑 온정(溫井) 나눔 실천이다. 연탄을 받은 어르신은 “그 동안은 날이 춥지 않아 그럭저럭 지냈지만 비가 온 후 갑자기 추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너무 고맙다”라며 흐뭇한 미소로 화답했다. 이에, 직접 전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과 동직원 20여 명의 마음까지도 연탄의 온기만큼 따뜻하게 되었다는 건 후문이다. 곽영일ㆍ김미연 협의체 위원은 “요즘 연탄으로 난방하는 집이 많이 없어졌다지만 그래도 필요한 분들이 계시기에 작은 힘이나마 어르신께 기쁨과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원배 남촌동장은 “동절기를 맞아 계속 이어지는 이웃들의 온정에 감사를 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남촌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시사미래신문) 오산시 김능식 부시장이 지난 20일 겨울철 신속한 도로제설 등의 설해대책을 준비 중인 제설전진기지(금암동 298번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당부했다. 이날 점검에는 오산시 도로과 및 안전정책과가 참석해 친환경 제설재, 모래살포기 등 제설 자재 및 장비 정비현황을 점검하고 비상체제 가동 등에 대한 부서간의 신속한 협업 방안 등도 모색했다. 김능식 부시장은 “겨울철 재난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자연재난 발생 시 시민들도 함께 공동체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내 집 앞 눈 치우기, 결빙구간 신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올해 동절기 신속한 도로제설을 위한 2020~2021년 도로제설대책 수립을 수립하고,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에 설치한 자동염수분사장치 일제점검을 완료하는 등 동절기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 송산면이 송산파출소와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기상황에 놓인 1인 가구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늘어가는 1인 가구 중 가족관계가 단절된 홀몸어르신과 알코올 중독자, 중증질환자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위기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에 송산파출소는 송산면이 발굴한 1인 가구 10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근황과 안부를 확인하고 매월 복지관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과의 회의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병철 송산면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독사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지역 대응책이 필요”하다며, “송산파출소와 함께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 환경사업소는 22일 화성시 청소년 지역회의 위원들과 함께 우정읍 매향리에 위치한 화성습지를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 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성습지 정화활동은 화성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무단투기된 쓰레기 줍깅활동 실천을 통해 화성습지 생태환경 개선 및 보전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이뤄졌다. 화성시 청소년 지역회의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박혜정 화성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화성습지가 가지는 자연환경의 중요성 및 가치에 대한 생태교육을 통해 화성습지를 지키고 보존해야할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도 쓰레기 줍기 등 화성습지 환경정화활동과 화성습지의 보호와 중요성을 알리는 현수막 설치 및 수건 퍼포먼스 등도 진행했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청소년지역회의 위원들과 함께하는 화성습지 쓰레기 줍깅 등 환경보호캠페인 활동으로 생태환경개선 및 보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깨끗한 화성습지를 지켜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가 지난 20일 평택시 도시숲 및 바람길숲 명칭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는 ‘평택시 도시숲의 대표 명칭’과 바람길숲 조성 사업의 4개 구간인 ‘국도 1호선’, ‘통복천’, ‘진위천’, ‘안성천’ 등 이상 5가지 부문에 대해 2020년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28일간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좋은 아이디어가 총 255건이 접수됐다. 시상식에는 대상 수상자 김주영씨 등 공모에 선정된 8명이 참석했으며, 평택시 도시림 등 조성・심의 위원회 심의 등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도시숲 대표 명칭은 ‘평택 시민의 숲’이 결정됐으며, 바람길숲 대표 명칭으로는 ‘국도1호선–그린터널숲’, ‘통복천–맑은숨 행복숲’, ‘진위천-별빛 담은 숲’, ‘안성천–산들바람숲’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 김주영씨는 “평택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도시숲 사업에 이런 기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항상 애쓰시는 시 관계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분들이 도시숲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시민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숲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
(시사미래신문) 부평구의회가 도시 정체성 확립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도시브랜드 연구회(대표의원 김동민)’는 27일 오전, 의정회의실에서 도시브랜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용역 추진 배경과 과업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연구회 대표의원인 김동민 의원과 연구단체 구성의원인 황미라, 정한솔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기관의 책임연구원 및 공동연구원등 실무진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도시 정체성 부재와 지역 간 이미지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부평만의 고유한 이야기와 상징’을 담은 브랜드 정립을 통해 지역의 인지도와 주민 자긍심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단순한 디자인 개발이나 슬로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주민 인식조사, 유사 지자체 사례 분석, 지속 가능한 브랜드 활용 방안까지 아우르는 정책형 연구로 진행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이 과업의 추진 체계와 단계별 일정, 조사 방법 등을 설명하고, 의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효성 있는 방향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27일 시청 봉서홀에서 ‘제2회 행복키움 어울림의 날’을 개최했다. ‘행복한 오늘, 365일의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행복키움지원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우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 협의회장을 비롯한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단원과 1사1행복키움 결연기관, 복지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31명과 직원 1명, 1사·1행복키움지원 결연 업체인 한솔제지, 이마트천안터미널점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 가수 션이 강연자로 나서 나눔과 동행을 주제로 한 행복공감 강연을 진행됐으며, 트위스트 숏폼 영상 상영과 31개 읍면동 단장들의 트위스트 공연, 읍면동 7개 팀이 참가한 트로트 한마당과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영우 협의회장은 “행복키움지원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힐링할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찾고 함께하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천안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n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27일 동구 동대전도서관에서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그간의 시정 변화와 향후 과제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현장에는 시민기자단, 청년 시정 참여자, 자치구 추천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든 3년,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과 남은 시간에 대해 시민과 공유하고 남은 과제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오프닝은 지역 예술가 ‘레브드집시’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이장우 대전시장이 직접 시민들에게 시정 전반에 대해 브리핑하면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현장에서 상영된 인터뷰 영상에는 대전 곳곳의 변화된 모습과 시민들이 체감한 긍정적 변화가 담겼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경제, 교통,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민 질문이 이어졌고, 이 시장은 분야별 정책 방향과 대책을 직접 설명하며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시장은 자영업자 지원 대책에 대해 “경영 안정 자금, 특례 보증, 온라인 판로 개척, 전통시장 활성화 등 실질적 체감이 가능한 지원을 강화하겠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재난복구 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한 일상회복지원금과 특별지원구역 지정이 올 여름부터 본격 시행된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이날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이례적인 자연재난으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경우,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실질적인 복구비를 추가 지원하는 제도다. 소상공인에게는 피해 규모에 따라 30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농·축산농가에는 철거복구비로 농축산시설 복구 재난지원금의 20%를 도비로 추가 지원한다. 또한, 사망·실종자의 유족에게는 위로금으로 3천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사회재난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우에도 이재민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피해 유형과 규모에 따라 금액 조정이 가능하다. ‘특별지원구역’은 국고 지원 기준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지 못한 시군에 대해 도가 해당 지역을 특별지원구역으로 지정한 후 시군 복구비의 5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획일적인 국고지원 체계로는 복구가 어려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시흥소방서(주관)와 27일 시흥 소재 A사업장에서 고인화성 액체인 아크릴로니트릴 누출에 따른 화재상황을 가정한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시흥소방서, 경기도청, 시흥시청,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경찰서, 보건소 등 17개 기관 및 단체(인원 200여 명, 차량 50여 대)가 참여했다. 훈련은 지게차에서 아크릴로니트릴 드럼통이 떨어지면서 마찰 스파크가 발생, 대형화재로 이어져 인명피해가 9명 발생(긴급 3, 응급 3, 비응급 3)하고 위기경보 ‘경계’ 단계까지 발령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고인화성 액체인 ‘아크릴로니트릴’에 화재가 일어나면서 열분해 생성물인 ‘시안가스(100ppm 이상 흡입 시 수분 내 사망 가능)’가 공기 중으로 확산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시나리오였다. 경기도는 시흥시와 협동으로 바람의 방향을 고려한 화학사고 지정 대피장소를 선정,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신속하게 주민 대피를 실시하는 훈련을 했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장은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만큼 각 기관의 역할 분담으로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이고 유기적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