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해군의 신형 호위함 5번함인『대전함』진수식이 5월 3일 오후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거행된다. 대전함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1,500톤급 호위함(FF)과 1,000톤급 초계함(PCC)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된 신형 호위함(FFX Batch-Ⅱ)의 5번함이다. * 약어설명 : FF(Frigate), PCC(Patrol Combat Corvette), FFX(Frigate eXperimental) 이날 행사는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을 주빈으로 서일준 거제시 국회의원,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정승균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최성목 해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행사 규모를 축소하여 진행한다. 진수식은 개식사와 국민의례에 이어 사업경과 보고, 함명 선포,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기념사,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축사, 진수 및 안전항해 기원의식 순으로 진행된다. 해군 관습에 따라 주빈인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의 부인 백미자 여사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하는데, 이는 태어난 아기의 탯줄을 끊듯 새로 건조한 함정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다. 이어 부 참모총장 내외가 가위로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을 위해 1인당 50만 원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1년 3월 19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예술인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이 있거나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에 신청자 본인이 지역가입자 또는 직장피부양자로 확인된 자이다. 또한 5월 21일까지 예술활동증명을 신청해 등록을 완료할 경우에도 가능하다. 다만, 올해 공공지원 실적이 있거나 예술활동증명 등록이 미완료 또는 유효기간 만료, 전문예술단체 소속 가입자를 제외하고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에 신청자 본인이 직장보험 가입자일 경우는 지원이 불가하다. 신청 기한은 지난달 1일부터 시작해 오는 5월 21일까지이며, 이메일(vibes84@korea.kr) 또는 화성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서류 검토를 통해 5월 31일까지 신청한 계좌로 현금 지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심훈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정체기를 겪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의회(의장 원유민)는 29일 오전,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는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동탄8)이 선임됐으며,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직 공무원,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민간위원 4명을 포함해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29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20일 간 화성시에서 작성한 2020 회계연도 결산서에 대한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결산검사는 당초 승인된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사례는 없는지 등을 분석하고 평가해 다음연도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기준이 되는 제도이다. 원유민 의장은 “결산검사는 지난해 집행된 화성시 예산을 심사하는 의회의 중요한 역할이고 권한이다”라며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 19확산에 대응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례 없는 재정 확장이 이뤄진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심도 있는 결산검사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어 원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예산의 합리성과 재정운영의 성과분석, 더 나아가 개선방향까지 함께 도출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저소득 주거취약 아동들을 위한 ‘수호천사 집수리’사업에 나섰다. 조손가정과 한 부모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아이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이다. 공사는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송산면, 반월동, 진안동, 기배동, 양감면 등 8개 지역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거나 완료됐으며, 오는 5월에는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이 10가구를 추가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각 가구에는 LED 등 교체, 도배, 장판 등 100만 원 내외의 재료비로 개보수 공사가 지원됐으며, 공사에 필요한 재원은 삼성전자가, 시공은 화성지역자활센터 ‘집수리 자활근로사업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실제로 지난 22일 송산면에 거주하는 한 부모 가정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던 노후 싱크대 수리와 도배를 이번 사업을 통해 해결했다. 또한 청소와 소독 서비스까지 제공되면서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완성됐다. 박민철 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고정관념을 깨고 지자체로는 최초로 ‘화성형 온국민평생장학금’을 도입한다. 청소년과 대학생 위주였던 장학금의 틀을 깨고 성인에게도 지급함으로써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시는 올 하반기부터 연말까지 관내 3년 이상 거주 만 30세 이상 ~ 만 35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연 30만 원까지 장학금을 시범 지원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시민이 ‘온국민평생장학금’결제가 가능하도록 등록된 평생교육기관에서 취업, 직무 및 직업 전환 관련 교육을 수강하면 해당 교육비를 사후 현금 정산하는 방식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1,650여 명, 약 5억 원 규모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범사업 성과를 분석해 학력보완, 인문교양, 문화예술까지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차후 전 시민이 장학금을 활용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형 온국민평생장학금은 기본소득과 같은 개념인 ‘기본학비’를 실현하는 첫걸음”이라며, “시민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산 편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화성시의회에 감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8일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소송 및 법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소송 및 법제업무 능력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방식의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법제처로부터 전문 강사를 추천받아 ‘법령체계와 자치법규 입법절차, 생활 속 법률상식, 행정소송 실무’ 등 실제 업무에 응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과목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법제업무 능력 향상과 자치법규 입안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사례 중심의 소송교육을 진행해 늘어나는 행정소송에 직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오영귀 기획예산과장은 “소송 및 법제 업무는 공무원들이 어렵게 느끼는 부분인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이 업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고 법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행정안전부의 ‘2021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 최다 과제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기업의 협업으로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높이고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사업이다. 또한 사업 운영에 청년 인턴십을 활용함으로써 데이터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화성시는 총 4개의 과제가 선정돼 10명의 청년인턴과 국비 7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과제는 ▲2세대 스마트팜 기술 기반 포도 최적생육모델 데이터 개방 ▲지역별·작목별 토양검정 데이터 기반 귀농/창농 의사결정 지원서비스 구축 ▲화성시 산업활성화를 위한 품목 통합 코드 개발 및 생산-무역데이터 구축 ▲대시민 서비스를 위한 화성시 스마트 행정 데이터 구축이다. 이에 이달 중으로 매칭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찬 스마트시티과장은 “이번 최다 과제 선정은 꾸준히 공공데이터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보다 양질의 공공데이터와 스마트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배정수)는 4월 27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화성시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배정수 위원장을 비롯해 정흥범, 공영애, 김효상, 박경아 의원과 김지석 회계과장, 이재국 건설과장 및 고재윤 협의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민간공사의 지역 건설업체 참여확대 방안, 건설업체 홍보책자 제작․배포 등을 건의했으며, 시 관계부서는 지역 건설업체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배정수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건설업은 지역 고용창출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건설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건설업의 건전한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는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330개소를 대상으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가 실시하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경진대회’는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시민들의 생활영역에 신속하게 적응⸱정착시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는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공동주택에 투명 페트병 전용 분리배출 마대를 지급하고, 2021년 5월부터 10월까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율 등을 평가하여 107개소를 대상으로 약 1,000만원 상당의 종량제봉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화성시환경사업소 자원순환과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참고하면 된다. 화성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가 조기 정착돼 투명 페트병 재활용 등 자원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경진대회를 계기로 올바른 분리배출의 습관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A그룹(인구30만 이상 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매년 각 시군의 불합리한 제도나 규제관행을 개선하고, 적극행정을 지원하는 컨설팅 감사 활성화를 위해 감사・계약심사・조사활동, 적극행정, 자율적 내부통제 등 3개 부문 22개 지표에 대해 자체 감사활동 결과를 평가하고 있다. 시는 자체감사활동 추진 시 지적 위주의 감사보다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 등 예방적 감사를 추진하고 시민감사관과 특정감사를 함께 실시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감사활동을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난해 실시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평가에서 2등급 평가(1등급 대상기관 없음)를 받은 점과 경기도 계약심사 운영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시 공직자들이 불합리한 제도나 규제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써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품격 있는 국제도시 평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 마도면(평택-시흥 고속도로)과 봉담읍(서수원~오산~평택 고속도로)을 잇는 봉담-송산 고속도로가 오는 28일 개통된다. 봉담-송산 고속도로는 전국 간선도로망계획의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260km, 반경 41km) 남측구간으로 평택-시흥 및 동탄-봉담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투자비 1조 3,253억 원, 총 연장 18.3km(양방향 4차로)로 2017년 4월 착공하여 공사 4년 만에 개통한다. 봉담-송산 고속도로는 수도권 남부 5개 고속도로(중부, 경부, 영동, 서수원∼평택, 평택∼시흥)를 연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남북축 위주의 고속간선망을 보완해 수도권 전 지역에서 접근성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봉담-송산 고속도로의 주요 시설물로는 나들목 4개소, 졸음쉼터 2개소 등이 있으며, 봉담에서 송산까지의 주행거리 8.3km, 주행시간 약 25.7분을 단축은 물론 경기 남부권 과밀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를 담당하는 등 연간 약 843억 원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오늘 개통한 봉담-송산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의 중심축 역할과 더불어 화성시 동서축의 주요 교통망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수립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애인복지과를 비롯해 연구 수행기관인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 이미성, 장애인시설과 협회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해 연구개요 및 장애인 현황분석, 연구내용, 수행계획 등이 공유됐다. 이번 연구는 11월까지 총 9개월간 진행되며, ▲장애인 현황 및 특성 분석 ▲장애인 차별 및 인권침해 실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장애인 인권증진 교육 및 홍보 방안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22-2026 화성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유창희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인권이 보장되고 차별 없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세심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이달 말까지 1차 코로나19 백신 접종분을 모두 소진할 방침이다. 1차 확보된 백신은 총 16,023명분으로 노인 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 75세 이상 어르신 등이 대상이다. 시는 26일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 ▲서부권 백신 접종센터 조기 개소 ▲운영시간 연장 ▲의료인력 확충 ▲백신 분배 등을 담은 대책안을 수립했다. 이에 우선 오는 29일 개소 예정이었던 향남종합경기타운 접종센터를 하루 앞당겨 28일 조기 개소하고, 동탄나래울 접종센터에서 보유 중인 화이자 백신 2,340명분을 분배해 서남부권 백신 접종률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당초 계획됐던 백신접종 의료인력을 2배 이상 증원하고 1일 백신 접종인원을 300명에서 1,200명까지 늘렸으며, 기존에 16시 30분까지 운영되던 접종센터를 18시 30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신속하고 원활한 백신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도 사회적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해 주시고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거동이 불편한 75세 이상 어르신의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이동차량 서비스도 지원 중이다.
(시사미래신문)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건의한 분당선 오산~동탄~기흥 구간 연장이 올해부터 10년간 국가철도계획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2021~2030)’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국토교통부는 22일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연구’공청회에서 분당선 연장을 포함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공식 발표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철도망 구축의 기본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등을 담고 있는 중장기 법정계획이다. 연구 공청회에서는 수도권 집중 및 지방권 소멸 등을 완화하고 지방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한 광역경제권 형성을 위해 다수의 비수도권 광역철도 사업을 선정했으며, 지역 거점 간 이동속도 향상,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 철도운영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한 다양한 철도사업들을 선정·제안됐다. 오산시는 오산~기흥간 분당선 연장을 위해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여 사업당위성을 제시했으며, 이를 근거로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을 지속 방문 건의하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최종안을 토대로 관계기관 협의, 국토계획평가, 철도산업위원회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대학교 용지에 대해 ‘대학 및 반도체 산학연구소’의 적극적인 유치계획을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도일동 일원에 조성중인 146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로 2019년 5월 착공해 현재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 중에 있으며, 기존 산업단지와는 차별되게 상업・의료・주거・대학 등 정주여건을 포함한 산업단지로 약 14만평 규모의 수도권 유일의 대학교 신설 가능 부지를 보유한 산단이다. 최근 미국, 중국 및 유럽 각국이 반도체 자립을 강조하는 등 반도체를 통한 세계의 첨단 패권 전쟁이 격화되고 있으며, 차량용 반도체 등 전례없이 일어나고 있는 반도체 품귀현상은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반도체 생산시설 등 첨단전자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관련 분야의 인재 양성이 시급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평택에는 브레인시티에서 약 4㎞이내 거리로, 약188조 투자가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단지가 가동 중에 있으며, 2025년 준공예정인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의 특화된 배후단지인 첨단복합산업단지가 계획 중에 있어 수원~화성~평택~용인으로 연결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의회는 8일 별내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2025년 별내면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을 위해 묵묵히 활동한 사회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김동훈 의원, 김상수 의원 및 별내면 사회단체 임원진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내빈소개, 기관사회단체 활동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새마을금고 동아리, 고고장고의 공연과 만찬이 이어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 주신 기관사회단체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리며,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별내면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해결하면서 지역을 지탱하고 움직여온 주역들”이라고 말하며, 이어“제9대 후반기 시의회 의장으로서 21명의 의원님들과 함께 74만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한 해였으며, 내년에도 별내면의 주요 현안과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테니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 모든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8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홍보기획관이 신규 편성한 ‘함께 만드는 평화의 길’ 사업의 타당성과 정치적 중립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평화 메시지 확산 캠페인 행사’로만 기재되어 있을 뿐, 사업의 추진 방식, 대상, 성과지표 등 기본 구성요소가 불명확한 상태에서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안 의원은 “사업의 명칭과 취지는 그럴듯하지만, 사업 계획 어디에도 ‘무엇을,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라는 구체적 설명이 없다”라며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홍보예산은 도정 전반을 알리는 데 사용돼야 하며, 특정한 정책 방향이나 가치 중심 홍보는 자칫 정치적 중립성 논란을 야기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또한 안 의원은 이미 평화협력국이 설치되어 평화·교류 정책을 전담하고 있음에도, 별도의 부서인 홍보기획관이 유사한 주제의 홍보사업을 신규로 편성한 점을 문제 삼았다. 안 의원은 “기존에 동일한 주제를 담당하는 전담부서가 있음에도 또 다른 부서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12월 8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니스홀에서 열린 ‘2025년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했으며, 복지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복지 상담과 서비스 연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수행한 복지정보안내도우미들의 1년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참여자, 수행기관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축사에서 “복지정책은 만들어지는 순간이 끝이 아니라, 필요한 이웃에게 정확히 전달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오늘의 성과는 제도와 현장을 연결하고, 도민의 삶 속에 복지를 안착시킨 매우 의미 있는 실천”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복지정보안내도우미들이 총 27,000여 명에게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3,300건의 서비스 연계를 달성한 성과를 언급하며 “이 숫자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누군가의 삶이 바뀌고 희망이 이어진 기록”이라며 “도민 가까이에서 복지를 구현한 대표적 사례”라고 높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이 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1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무연고 사망자 장례비 지원 예산까지 감액된 사실을 지적하며, 취약계층과 힘없는 도민을 위한 복지 예산을 줄여버린 행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복지예산 감액 내역을 보면 긴급복지부터 취약노인 돌봄종사자 처우개선비까지 줄줄이 깎여 있고, 일부는 내년 9월까지 필요액만 편성돼 사실상 연중 지원 공백이 생긴다”고 지적하며, “도민이 위기 상황에서 가장 먼저 의지해야 하는 복지 안전망 예산이 이렇게 축소되는 현실이 매우 심각해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심지어 무연고 사망자 장례비 지원까지 감액된 상황”이라며, “가족도, 보호체계도, 단체도 없어서 목소리조차 낼 수 없는 가장 외로운 도민들의 예산이 축소되는 일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힘없는 도민,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최소한의 예산마저 줄어드는 이 예산 편성은 경기도가 도민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이 예산안에 대해 심히 우려하며 반드시 재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