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오는 11일 안녕동 138-109일원 소다미술관에서 청년농부 마켓‘청년들들장’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청년들들장은 ‘땅을 지키는 청년농부들이 ‘팔’물건과 지구를 지키는 시민들이 ‘살’물건을 장바구니에 담아 들고 오고 들고 가며 들썩거리는 장터‘라는 의미로 지역 청년농부와 예술가, 시민이 함께하는 로컬마켓이다. 행사 참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접종완료자와 PCR 음성확인자로 제한되며 온라인 https://bit.ly/청년들들장)을 통해 450명까지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사전신청 선착순 100명에게는 체험부스 무료 이용권도 증정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농가&소공인 홍보 판매부스(18개소) ▲미술전시와 클래식 및 저글링 공연 ▲체험부스(씨앗심기, 양말목공예, 손수건만들기) 등이 준비됐다. 윤정자 여성가족과장은 “로컬마켓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청년센터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는 6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개소 7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개소 7주년 기념식은 관내 어린이급식소 보육교직원, 부모,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 됐으며 2021년 운영 실적 보고 및 2022년 사업운영계획 안내와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센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우수 직원 및 기관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화성시 전지역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의 영양 및 위생관리, 영양교육, 조리종사자 및 관계자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주요 사업은 화성시 관내 어린이급식소 850개 이상을 일반회원으로 등록하여 어린이급식소 조리실 위생·안전, 영양 관리 지도를 하고 있으며 어린이급식소의 대상별(조리원, 어린이, 원장, 교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어린이방문교육 7,278회, 조리실 순회방문지원 19,011회, 어린이뮤지컬 31회, 체험관교육 132회, 교구대여 903회를 실시하였으며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4일 제5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제5대 의원 위촉과 제4대 의원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은 서철모 화성시장과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송선영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 김경희 교육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도근 시의원, 신미숙 시의원, 제4·5대 아동의원 및 학부모 2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4대 의회 활동보고와 상임위별로 논의된 정책제안 8건에 대한 발표가 진행 됐으며 1년간의 임기를 마친 제4대 의원 중 활동 우수자에 대해 시장상 및 시의장상 등이 수여됐다. 이어진 위촉식에서는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제5대 어린이‧청소년의원에게 위촉장과 배지가 수여됐다.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의회와 청소년의회로 나눠져 각 50명씩 총 100명으로 구성됐다. 제5대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임기는 2021년 9월부터 2022년 9월까지 1년이며 집단정책토론회, 의회견학,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아동의원 활동을 통해 화성시가 어린이‧청소년이 행복한 도시가 되는데 큰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아동이 꿈을 꾸
(시사미래신문) 화성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전문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유소년 스포츠 교실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소년 스포츠 교실은 펜싱 30명, 수영 60명으로 운영기간은 12월 11일부터 2월 26일까지이며, 신청기간은 12월 2일부터 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선수단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며 별도의 교육비는 없다. 화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 신청서 및 동의서 작성 후 이메일(myhope0411@korea.kr)로 신청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화성시 거주자로, 펜싱의 경우 초등학생 및 중학생, 수영은 초등학교 4~6학년으로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모두 25M이상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한다. 김선영 문화관광교육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스포츠 참여 기회가 적었던 유소년들에게 전문 체육인의 수준 높은 강습을 제공한다”며 “학생들의 체력증진뿐만 아니라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유발해 향후 엘리트 체육으로 연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 지난 22일, 화성 남양시장과 사강시장 일원에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유동인구 밀집 지역을 찾아가 시민옴부즈만을 알리고 시민 누구나 쉽게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끔 먼저 다가가기 위함이다. 시민옴부즈만은 시민과 행정기관 양자 간에 발생하는 문제를 제3자의 중립적 입장에서 해결하는 독자적 기관으로 위법·부당·소극적인 처분, 불합리한 행정으로 인한 고충민원을 처리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총 5명이 옴부즈만으로 활동 중이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화성시청 본관 3층 시민옴부즈만실을 방문하거나 우편·팩스·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고충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공경진 감사관은 “앞으로 발안시장과 조암시장 등에서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시민옴부즈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옴부즈만은 지난 2015년에 첫 도입돼 올 한해동안 총 210건의 민원을 접수, ▲시정 권고·의견표명 1건 ▲합의·조정 2건 ▲상담·안내 119건 ▲이송·이첩 68건 ▲각하 3건 ▲조사 진행 1건 등을 처리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 팔탄작은도서관이 팔탄면주민자치회와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팔탄작은도서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영남 도서관정책과장, 이광훈 팔탄면장, 박용일 팔탄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팔탄도서관과 팔탄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킬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과 다문화 가정의 한글 수업 인 한글학당 및 문화교류를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용일 팔탄주민자치회장은 “작은 도서관이 마을공동체의 중심이 되어 문화소외 계층 없이 함께 배우고 나눌 수 있는 곳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2021년 하반기 소송수행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9일 소송 관련 공직자 38명이 비대면으로 참여한 이번 교육은 복잡, 다양해진 소송에 대비해 공직자의 직무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법제처 및 경기도의 전문 강사가 초빙돼 행정절차법 해설, 소송 실무사례, 소송비용 회수절차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다뤘다. 이택구 예산법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의 소송 대응 능력을 키우고, 행정 신뢰도를 확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체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철 음식물류 폐기물(무, 배추, 양파, 대파, 미나리, 마늘 등 각종 채소류)을 한시적으로 소각용 종량제봉투에 배출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화성시는 김장철 음식물류 폐기물의 경우 크기가 커 음식물종량제기기(RFID)나 음식물용 종량제봉투에 담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소각용 종량제봉투에 배출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김장철 음식물류 폐기물을 소각용 종량제봉투에 배출할 수 있는 기간은 11월 부터 12월 15일까지이다. 음식물류 폐기물을 소각용 종량제봉투에 배출 시에는 마대자루와 노끈, 양파망 등의 이물질은 반드시 분리하고 다른 음식물류 폐기물과 섞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배추잎 등은 잘게 썰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배출하면 된다. 원용식 환경사업소장은 “김장으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한시적인 대책이므로 배출요령을 확인하여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며 “원활한 수거 및 처리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서철모 화성시장이 12일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서 시장은 취임 이후 ▲수향미 전용실시권 취득 ▲벼 병해충 방제 확대 지원 ▲경기미 생산 현대화 지원 등을 펼치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기도 내 최초로 농어업인의 정책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공적 대의기구 ‘화성시 농어업회의소’를 설립해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이다. 서 시장은 “미래 농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청년농과 스마트팜 육성도 적극 추진 중”이라며,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외국인 근로자의 원활한 백신접종을 유도하기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인 발안만세시장에 코로나19 이동접종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안만세시장 4층 고객센터에 마련된 이동접종센터에서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운영되며 백신 미접종 미등록외국인에 대한 백신접종과 1차백신(얀센백신)접종 후 2개월 이상 경과한 미등록외국인에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이동접종센터의 운영시간은 09시부터 15시까지이며 의사 및 간호사 보건소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 19명의 인력으로 운영된다. 화성시는 이동접종센터의 운영에 앞서 지난 5일 ‘외국인 고용사업장 내 근로자 신규채용 및 알선 시 진단검사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행정명령에는 외국인을 1인 이상 고용하는 사업장이라면 근로자 신규 채용시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반드시 PCR 음성확인자 임을 확인하도록 하고 직업소개소 대표는 내·외국인 근로자 알선 시 PCR 음성확인자 만을 알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예방접종 완료자(2회 접종완료자, 얀센1회접종완료자), 보건소에서 발급한 접종증명 예외확인서 소지자(의학적 사유에 의한 접종불가자), 14일까지 1차 백신 접종자(단,
(시사미래신문) 화성시는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에게 화성습지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생태 사운드 교재 ‘아리와 폴짝이의 화성습지’를 펴냈다. KBS 애니메이션 ‘습지를 부탁해’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아리와 폴짝이의 화성습지’는 그림책 아래에 붙은 사운드바 버튼을 누르면 해당 페이지와 어울리는 동요, 실제 생물 소리가 재생되는 사운드북이다. 실린 음원 중, 화성습지 대표 철새 알락꼬리마도요, 저어새 친구를 지켜달라는 내용의 창작 동요 ‘화성호 삼총사’에는 신나는 랩이 추가되었고, ‘곰 세 마리’를 수달 가족으로 개사한 노래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화성습지에서 사는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수달, 수원청개구리, 검은머리물떼새 등 실제 생물 소리를 들어볼 수 있도록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한국수달연구센터에서 음원을 받아 수록했다. 이번에 발간한 ‘아리와 폴짝이의 화성습지’실물 교재는 관내 어린이집 822개소, 관내 시립도서관 17개소, 공립 작은도서관 7개소, 화성시 역사박물관에서 볼 수 있으며,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화성습지는 매향리 갯벌․화성호․화옹지구 간척지 일대를 모두 포함
(시사미래신문) 지구와 건강을 위해 걷고 달리며 모은 포인트를 이웃을 위해 내놓은 시민들이 있어 화제다. 화성시는 ‘그린 헬스포인트’쓰리GO 사업에 참여한 시민 중 2천717명이 포인트를 환급받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쓰리GO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건강을 지키고 환경도 지킬 수 있도록 매달 걷기, 등산, 자전거타기 중 한 종목을 선택해 목표치를 달성하면 지역화폐로 5천 포인트를 지급하는 생활실천형 그린뉴딜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총 5만 356명이 참여했으며, 이들 중 3만 1735명이 목표치를 달성해 포인트를 획득했다. 또한 참여자 중 2천717명은 포인트로 지역화폐를 받는 대신 기부를 선택해 총 1천3백585천 원의 후원금이 조성됐다. 시는 해당 후원금을 관내 저소득가정 및 한부모가정 청소년 140여 명에게 새 운동화를 선물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들께서 모아주신 포인트가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구를 지키고 이웃과 함께 지속가능한 건강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5일 공직자 91명을 대상으로 줌을 활용한 비대면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아동권리 보장의 책무를 맡고 있는 공직자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우리 아이 자존감 높이는 훈육법’을 주제로 5일과 12일, 이틀간 4회에 걸쳐 총 160여 명이 참석한다. 강의는 임영주 임영주부모교육연구소 대표가 맡았으며, ▲어른과 아이의 같고 다른 자존감 ▲훈육의 원칙과 본질 ▲자존감을 높여주는 훈육을 심도 있게 다뤘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아동권리교육으로 공직자의 아동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받을 수 있는 아동친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보건소가 3일, 봉담해밀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 발달장애인 9명과 함께 봉담 2지구 들녘오름 공원으로 가을 소풍을 다녀왔다. 소풍은 발달장애인을 비롯해 재활교사, 건강지도사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부족해진 신체활동을 늘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힐링걷기와 추억의 보물찾기를 함께 했으며, 도시락을 먹은 뒤 센터로 돌아와 나들이 후 느낀 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경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가을소풍이 좋은 추억으로 남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는 3일 화성지역 미래차 시트부품 선도 대기업인 현대트랜시스㈜를 방문해 미래차 특수부품 산업화 조성에 필요한 기업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을 비롯해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 원장, 박정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부원장 등 1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성시는 이번 방문과 관련 “경기도 자동차산업 분야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화성시가 C.A.S.E(연결(Connectivity),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Sharing), 전동화(Electricity))도 대변되는 미래차로의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지능형 특수부품(시트) 기술고도화로 미래차 전후방산업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일정은 현대트랜시스㈜ 전시장 및 시험동 견학과 기업현황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글로벌 경쟁 선점을 위한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미래차 특수부품 산업화 기반 조성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화의 시간도 마련됐다. 미래차 산업은 화성산업진흥원이 최근 도출한 6개 전략산업(미래반도체, 지능형미래차, 휴먼헬스케어, 지능형제조, 탄소제로시스템, 스마트물류) 중
(시사미래신문)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우수 참여자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독서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지역화폐를 보상하는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를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독서활동에 대한 마일리지, 기념품 같은 인센티브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를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는 14세 이상 경기도민 4만 명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6만 원(2025년 하반기 최대 3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사유력’과 ‘질문하는 힘’을 독서를 통해 기르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독서활동을 지역경제와 연결해 ‘도민의 독서 → 포인트 적립 → 지역서점 이용’이라는 독서문화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고, 도민의 독서 습관화와 지역서점 상생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포인트는 도서 구매, 도서관 대출, 독서일지 작성, 리뷰 등록, 천권클럽(독서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 활동별 인증(영수증, 사진, 일지 입력 등) 확인을 거쳐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며, 누적된 포인트는 매월 25일 지역화폐로 전환된다. 전환된 지역화폐는 도내 지역서점에서 도서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nb
(시사미래신문) 이제 삼성페이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경기지역화폐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신규 사용자 유입을 늘리기 위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페이와 연동한 경기지역화폐 간편결제 서비스는 2021년 6월 1일 도입됐으나, 이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만 해당돼 iOS를 운영체제로 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은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없었다. 또 삼성페이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한 추가적인 간편결제 수단의 필요성도 제기돼 왔다. 지난해 말 경기지역화폐 이용자 28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모바일 간편결제 확대가 69%로 도입 희망 서비스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사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카카오페이를 도입, 25일부터 카카오페이를 통해 경기지역화폐를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이제 모바일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사용자 모두가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경기지역화폐를 이용하려면, 먼저 카카오페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26일 평택모곡 수소충전소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안산본오 수소충전소, 고양대화 수소충전소, 성남사송 수소충전소, 안산수소교통복합기지 수소충전소에 이어 5번째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개소다. 평택시 모곡동에 위치한 수소충전소는 총 4기의 충전기를 갖춰 하루에 수소버스 240대를 충전할 수 있다. 도는 올해 말까지 수원·용인·화성·평택에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5개소, 화성·안성·용인·성남에 승용차용 수소충전소 4개소를 추가로 구축해 내년까지 수소충전소 60개소를 확충할 계획으로 수소전기차 이용자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확충으로 수소버스 보급도 탄력을 받고 있다. ’21년 수소버스 1대 보급을 시작으로 ’22년 10대, ’23년 20대, ’24년 151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지난 4년간 총 보급대수 182대보다 약 157% 증가한 285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수소충전소 확충은 수소전기차 보급 가속화의 핵심 요소”라며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기후는 곧 경제다.” 지금의 기후위기는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니라, 산업과 복지, 기술과 국가 경쟁력 전체를 뒤흔드는 거대한 전환의 시작점이다. 한국은행은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매년 0.3%포인트씩 낮아지고, 2100년 국내총생산(GDP)은 최대 21%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기후위기가 미래 경제를 위협하는 실질적인 리스크라는 사실은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다. 이에 경기도는 ‘기후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하며, 기후대응을 넘어선 ‘기후경제’라는 새로운 전환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후경제 비전선포식’을 통해 이러한 방향성을 천명하며, 민선 8기 경기도가 추진해온 핵심 정책들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년간 ▲경기 RE100 ▲3대 기후 프로젝트(기후보험·기후위성·기후펀드) ▲도민참여형 기후행동이라는 전략 축을 중심으로, 전국을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는 기후정책 모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 전방위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