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지난 10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안중출장소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강정구 부의장을 주재로, 이관우 자치행정위원장, 정일구 의원과, 복지교육국장, 안중출장소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와 평택에 소재한 A사회복지법인과의 협약 사항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진행했다. 평택시는 A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는 카페의 공공성을 고려하여 공유재산을 무료로 임대해 줬으며, 평택시 공유재산관리조례 등에 따라 시와 협의 없이 카페 운영을 재위탁 할 수 없다는 조건을 달아 A법인과 협약서를 체결 했다. 하지만 A법인은 협약서 금지조항을 위반하여 B협동조합에 재위탁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으며, 또한 A법인은 카페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에게 후원금을 요구하고, 이에 따르지 않은 장애인 직원을 해고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강 부의장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위법한 사실이 있다면 책임을 묻고, 한편으로는 시에서 무상 임대한 업체들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뿐만 아니라 수시점검 등을 통해 운영 상태를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상수도 노후시설 현대화와 수도요금 현실화 등을 위해 7년 만에 상수도요금 인상을 추진한다. 오산시는 상수도 요금을 8월 고지 분부터 7.6% 인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3년 수도요금을 인상한 후 현재까지 동결해 왔으나, 2019년 결산결과 원가대비 수도요금 현실화율이 78.12%로 인근 시군 평균(87%)에 못 미치는 등 만성적인 적자와 상수도 시설물 관리 및 노후상수도관 교체 등을 위해 2022년까지 수도요금 단계적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도요금은 2022년까지 매년 7월에 인상되며, 2020년 7월 7.6%, 2021년 5.6%, 2022년 5.4%가 인상된다. 가정용 상수도는 누진요금제가 폐지돼 단일 요금단계로 통합되며, 구경별 기본요금도 인근 시 대비 8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이에 따라 올해 t당 450원인 가정용 1단계(0∼20t) 요금은 7월 500원, 2021년 540원, 2022년 580원으로 오르고, 일반용 1단계(0∼50t)의 경우 올해 t당 800원에서 7월 860원, 2021년 910원, 2022년 96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시는 수도요금 인상에 따른 취약계층 부담 완화를 위해
(시사미래신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의 개념과 세부 추진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국내외 환경 및 주요정책 분석 △오산시 지역사회 현황분석을 통한 오산시 4차 산업혁명 촉진 모델 제시 △세부실행계획 수립 등의 내용으로 용역결과를 토대로 오산시 4차 산업혁명 촉진 5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모두발언에서 “4차 산업시대에 우리시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이 필요하고, 우리시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5월 ‘교육기반 AI특별도시’를 선언하고 AI기반 도시행정 및 개발, 교육도시 체계의 AI중심 전환을 위한 미래교육 인프라 확충,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창업훈련교육장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오는 11월부터 버스공영제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11일 화성도시공사에 시내버스 11개 노선 30대, 마을버스 17개 노선 15대의 신규 면허를 발급했다. 운수종사자 채용과 공영버스 구입 등 운행준비를 마치는 데로 총 45대의 공영버스가 화성시 전역을 누비며 시민의 발이 되어줄 예정이다. 마을버스는 10-4, 10-6 등 기존 노선을 활용하고, 시내버스는 11개 노선 중 5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신설 노선은 ▲향남-송탄역 ▲조암-병점역 ▲향남-수원역 ▲반월동-동탄역 ▲기산동-영천동 등이다. 특히 이번 버스공영제는 11월 시행되는 ‘아동·청소년 무상교통’과 더불어 민선 7기 핵심 공약인 ‘지속가능한 교통’을 실현하는 핵심정책이 될 전망이다. 시는 버스공영제가 경제논리가 아닌 복지차원에서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운수종사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질 좋은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지속적인 도시 확장과 신규 택지개발로 고질적인 버스노선 및 차량 부족 문제를 점진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사미래신문) 전 세계적인 팬데믹을 일으킨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위드 코로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가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하고 적극적인 대비에 나섰다. 시는 10일 화성시보건소 2층에 감염병관리과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관리팀, 감염병대응팀, 보건방역팀 3개 팀에 역학조사관을 포함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감염병 관리부터 신종 감염병 대응 및 역학조사, 코로나19 환자 및 접촉자 관리, 호흡기 전담 클리닉과 친환경 방역소독, 소독업소 및 지정의료기관, 감염병 대응 비축물자 등의 관리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 및 신규 감염병 발생 시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장기 종합계획도 수립할 방침이다. 업무 개시에 맞춰 감염병관리과를 방문한 임종철 화성부시장은 “코로나19와 같이 유례없는 전염병에 대응하려면 전담 조직과 전문인력 확보가 필수”라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미옥)는 2020 청소년여름방학봉사스쿨‘코로나19극복프로젝트 : 우리는 봉사한다’를 8월 11일(화)부터 20일(목)까지 주 3일씩 총 6회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방학봉사스쿨은 회차별로 3시간씩 구성되며 ‘코로나19 극복’을 주제로 자원봉사 기초교육, 코로나19예방안전교육, 마스크 목걸이 만들기 후 나눔 활동으로 구성됐고 회차별로 30명씩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총 18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전문강사단과, 남서울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윤성우 교수, 공예전문가 홍기주 강사 등이 참여해 수준 높은 교육으로 청소년 여름방학봉사스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봉사스쿨을 통해 만들어진 마스크 목걸이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으로, 나눔 활동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마스크 착용을 통한 감염병 예방활동 안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방미옥 센터장은 “청소년 대상의 자원봉사 교육은 미래의 봉사자를 양성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금번 여름방학 봉사스쿨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었던 청소년 봉사활동을 재계하는 동시에, 우리 청소년들에게 코로나19 감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와 더불어민주당 평택 지역위원회는 12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민생현안 점검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평택시 간부공무원과 홍기원 국회의원,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 시의원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에서는 집중호우 피해상황 및 대응방안을 비롯해 ▶군 소음 피해 정당 보상 실현 ▶고덕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2단계 설치사업 ▶평택호 수질개선 협의회 구성 ▶GTX-C노선 평택연장 등 21개 안건을 설명하고 당차원의 적극적인 제도개선과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그동안 지속 논의해온 안건들에 대한 중앙부처의 정책반영 사안 공유 및 정부의 불합리한 제도, 행정절차, 예산반영 사항에 대한 심도 높은 토론을 진행하고 후속대책을 마련,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수해복구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함께 신속히 대처하여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당정협의회를 통해 행정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고 행정혁신과 미래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요 당직자들도 “평택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당 차원에서 시민 제안사항과
(시사미래신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8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다중이용시설 105곳에 대해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환경보건법 개정에 따라 점검대상에 추가 지정된 키즈카페와 최근 2년 내 신축된 다중이용시설 25여 곳을 중점으로 지도 점검에 나선다. 시는 이번 지도 점검에서 △실내공기질 관련 교육 수료여부 △오염도검사 자가측정 실시 및 기록보존 여부 △공기정화설비 및 환기설비 관리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자가측정 및 측정결과 기록 미이행, 관련 교육 미수료 등 위반사항 발견 시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심흥선 환경과장은 “다중이용시설 점검 외에도 어린이와 노약자 등이 이용하는 규모미만 시설인 어린이집 등 170곳에 실내공기질 무료측정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실내 환경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시민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양미자)과 지난 8일 관내 수험생의 진학설계 지원을 위해「2021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라는 주제로 온라인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학입시 설명회는 코로나 19 대응으로 대면행사 대신에 평택시 유튜브 채널에서 약 2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특강이 끝난 후에는 실시간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수험생의 입시 관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설명회의 강연을 맡은 조만기 강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이때에도 고3 수험생들이 꾸준하게 공부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자신이 처한 환경 속에서 할 일을 찾아서 최선의 노력을 할 때, 본인이 원하는 결과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음을 알고 수능을 보는 그 날까지 각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평택시는 코로나 19로 가중된 학부모와 수험생의 입시 혼란을 줄이기 위한 온라인 대학입시 설명회를 8월 29일(토) 농·어촌 특별전형, 12월 5일(토) 정시전형 순으로 평택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비대면으로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8일 온라인 대학입시 설명회를 놓친 수험생 및 학부모는 8월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SK그룹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SK SUPEX(Super Excellent Level) 추구협의회와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형희 SK 수펙스 추구협의회 SV위원회 위원장, 나석권(재)사회적가치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SK의 사회성과 인센티브(SPC)와 화성시가 개발한 사회적가치 지표(HSVI) 총 2가지 방식으로 측정해 결과값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측은 ▲사회적가치 측정체계 개발 및 활용 ▲사회적가치 인증기업 지원체계 수립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다각적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시는 오는 2021년까지 사회적가치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이 제대로 평가받고 지원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서 시장은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에게 더 많은 보상과 지원은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가치 평가를 통해 사회적가치 인식이 전방위적으로 확산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지난 10일 대법원 정문 앞에서 평택항 매립지의 평택시 귀속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를 시작 했다. 피켓 시위는 지난해 8월부터 평택시민단체에 의해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평택시의회에서도 홍선의 의장을 시작으로 강정구 부의장과 다른 의원들도 릴레이 피켓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홍선의 의장은 “52만 평택시민 모두가 평택항 매립지는 당연히 평택시 관할이라고 믿고 있다.”며“평택시의회에서도 최종판결 전까지 의원 모두 힘을 합쳐 대법원에 평택시민의 뜻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항 매립지는 지난 2015년 5월 4일 매립목적과 지리적 연접관계, 주민의 편의성, 행정의 효율성,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 등 여러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평택시 땅이라는 행정안전부장관의 결정이 있었다. 그러나 충남 당진시는 이 결정에 불복하여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하였고 지난달 16일 헌재에서는 당진시가 신청한 권한쟁의 심판청구에 대해 ‘각하’결정을 내린 바 있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역 음식점 200곳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한다. 평택시는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신청하는 음식점에 대하여 희망일자리사업 참여 청년들을 통하여 식당 소개, 메뉴 및 가격을 조사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외국어 메뉴판을 제작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기관간 업무협의를 통하여 추진하게 됐다. 이번 책자형 외국어 메뉴판은 음식 사진과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되며, 한국관광공사 사이트를 통하여 메뉴 및 가격정보를 업데이트하고 다운로드 및 인쇄하여 즉석에서 사용할 수도 있어 사업효과의 지속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시에서는 이번 사업을 단순히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군과 외국인이 즐겨 찾는 음식점을 발굴해 음식관광의 기반을 마련하고 평택 맛집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식품정책팀장은 “외국인을 위한 편안한 식사문화를 조성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업주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많은 음식점이 참여토록 홍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메뉴판 제작 신청은 평택시청 식품정책과나 송탄·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로 8월 31일까지
(시사미래신문)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9일 오전 11시 30분께 시청 재난안전대책 상황실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에게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곽 시장은 이날 재난관련 9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상황과 복구대책을 보고 받고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 활동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폭우로 오산철교, 탑동대교 하부도로 등이 차량 통제됨에 따라 시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 관련부서와 경찰의 협조를 얻어 신속히 대응하도록 지시했다. 곽상욱 시장은 “최근 급격한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시민들의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며 피해우려지역 사전 점검으로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곽 시장은 오전 10시께 관내 저수지 5개소를 긴급 점검했다. 곽 시장은 저수지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장화를 신고 저수지로 들어가 제방과 시설물 등을 직접 살피고 점검했다. 곽 시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근 시군에 저수지 제방붕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천일염과 강원도 고랭지에서 수확한 배추가 만나 전국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화성시는 관내 기업인 ㈜태백김치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제9회 김치품평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산김치의 품질을 높이고 우수브랜드를 선발, 육성하고자 열린 이번 품평회는 김치 전문가 8명과 소비자 패널 30명이 심사에 참여해 ▲소비자 접근성 ▲농업연계성 ▲김치맛 관능평가 ▲안전위생 현장평가 등으로 평가를 진행해 태백김치를 포함 총 7개 브랜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백김치의 ‘태백 포기김치’는 이번 품평회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천일염으로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김치의 풍부한 맛을 살렸다는 평을 얻었다. 태백김치는 지난 2006년 설립돼 연간 1,500톤의 김치를 생산하고 있으며, 수도권 내 유명 프렌차이즈와의 협업을 비롯해 미국 LA, 일본 후쿠오카, 호주 시드니 등과 수출계약을 진행 중이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태백김치처럼 지역의 우수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전국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시는 10일 북상하고 있는 태풍 ‘장미’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대형건설공사장 82개소에 대한 긴급 점검을 진행하는 선제적 초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관내 대형건설공사장에 대한 점검을 통해 안전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공사 관계자들의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도록 조치했다. 화성시는 특히 70여개 건축 공사 현장에 타워크레인이나 가림막 등의 전도를 예방하고 배수로정비 및 토사유실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전달했다. 도로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침수 예상 및 위험구간에 배수로를 정비하고 도로안전시설물(PE드럼, 안전 휀스 등)을 설치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하천과 상수도 공사 현장에는 하상준설 및 토사유실 예상구간에 천막을 덮는 등 예방 조치를 실시하고 현장 대리인의 지속적인 실시간 점검을 실시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공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이라며,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공사현장 주변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도로, 건축물, 옹벽, 축대 등 시설물 및 자재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재난 상황에서 화성시의 선제적 조치는 지속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의회가 27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2일부터 정례회를 열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가운데 이날 본회의에서 한명훈 박은경, 현옥순 최찬규 박은정 의원이 각각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한명훈 의원은 이번 정례회에 재상정된 ‘2025년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 계획안’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그는 본 질의에 들어가기에 앞서 사동 90블록 개발 과정에서 초등학교 1곳과 고등학교 1곳이 건립되지 못한 것과 90블록 상업 용지 개발이 미흡한 것 등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들었다. 이어 이번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재상정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신뢰가 깨졌고 시민의 실질적 요구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특히 구 해양과학기술원 부지와 89블록의 경우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아파트 건립 중심의 계획만 담겼고 의회가 요구했던 학교용지 부족과 생활 기반시설 미흡, 주민 의견 미반영 등의 핵심
(시사미래신문) 총 39조 2,826억 원 규모의 경기도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27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 7,221억 원보다 5,60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일반회계 5,141억 원, 특별회계는 464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편성됐다. 민생경제 회복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발행지원 1,028억 원 ▲경기패스 101억 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60억 원 ▲공공임대주택 건설 및 기존주택 매입·전세 임대 459억 원 등 2,294억 원이 편성됐다.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총 652억 원이다. ▲팹리스 양산지원 및 인력 양성 37억 원 ▲팹리스 시제품 개발 6억 원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 12억 원 등 반도체(팹리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 또한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70억 원 ▲스타트업 글로벌 펀드 4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 13억 원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 10억 원 등 수출기업 지원 항목도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 및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인천시 공직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함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인천시와 2013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 소속 ‘인천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인천함은 2013년에 진수된 2,300톤급 호위함으로, 인천시의 지명을 따서 명명된 해양안보의 상징적 함정이다. 이번 안보견학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해군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고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체험형 안보교육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과 천안함기념관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등 서해 영해를 지키기 위한 희생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천안함 선체 앞에서 묵념과 헌화를 통해 순국 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제2연평해전에서 교전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실제 피격된 천안함 실물을 둘러보며,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어 평택 군항에서 인천함에 직접
(시사미래신문) 하남시 미사 2동은 찾아가는 건강복지교실 ‘건강해 효(孝) 보따리’라는 주제로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교육과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복지교실은 2024년 경로당 4곳(1, 2, 5, 8단지)에 이어 올해 (4·7·12단지)경로당 3곳에서 운영 중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건강 체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 노인우울검사 등 맞춤형 건강교육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정보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만성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함께 복지제도의 교육·홍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중 한 분은“다리가 아프고 불편해서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재주고 잘 몰랐던 복지제도에 대해 알려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상규 미사 2동장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리하게 건강과 복지 정보를 접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21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은 수도권 내 4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청소년관장제’를 주제로 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중구구립중구청소년센터(서울 중구)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서울 강동구) ▲상록청소년수련관(경기 안산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경기 의왕시)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관장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교류 활동에 앞서, 제도를 시행 중인 기관들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각 기관의 청소년관장들이 나서 자신이 속한 기관과 주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이 마련한 식사 자리를 통해 청소년관장들은 서로의 활동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유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채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관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운영에 참여하고,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