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진행 중인 '2025년 희귀질환 극복수기·시화 공모전'의 응모기간을 4주 연장하고, 올해 신설한 시화 부분의 응모자격을 기존 ‘희귀질환 환자 및 가족’에서 ‘전 국민’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있었던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희귀질환 헬프라인, 질병관리청 누리집 등의 온라인 접수 서비스가 약 5주 동안 중단되어 제한됐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희귀질환 인식 개선의 취지를 보다 강화하기 위함이다. 질병관리청은 응모기간 종료 후 내부 심사와 외부 전문가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총 16편(부문별 8편)의 수상작을 2월에 발표할 예정이며, 질병관리청 누리집 및 희귀질환 극복의날 행사(매년 2월 마지막날) 등에서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 극복수기·시화 공모전의 응모기간 연장으로 누리집 서비스 중단에 따른 공모 참여 제한을 해소함과 더불어 시화 부문에서의 일반 국민의 참여 확대를 통해 희귀질환에 대한 전 국민적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국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부는 11월 18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개최된 한-UAE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 임석 하에 한-UAE CEPA 이행을 위한 경제협력위원회을 선제적으로 구성하고, 원전 분야 기술개발, 효율적 원전 운영, 제3국 원전 수출 등에서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2건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먼저 산업통상부 장관과 UAE 대외무역부 장관은 '한-UAE 포괄적경제협력동반자협정(CEPA) 경제협력위원회 행정과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4년 5월 정식 서명을 완료하고, 현재 국회 비준 절차가 진행 중인 한-UAE CEPA는 한국이 중동 국가와 체결한 최초의 FTA로서 의미가 크며, 이번 MOU 체결로 인해 협정 발효와 함께 양국 산업·통상 현장에서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이 즉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산업통상부는 한-UAE CEPA 발효와 동시에 경제협력위원회를 가동하여 양국 간 상호협력 수요가 높은 분야를 발굴하고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하여 협정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전력과 UAE원자력공사(ENEC)는
(시사미래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부 및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세계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 등을 포함해 양국 간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그간 ‘글로벌 AI 3강’ 도약을 위해 블랙록, 오픈AI, 엔비디아에 이르는 협력을 통해 인프라‧기술‧인재 전반에 걸친 AI 기술혁신 생태계 역량을 강화해 왔다. ‘아시아의 AI 수도’를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는 치열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주요 국들과의 전략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판단하고, 그 첫 단추로서 UAE와의 AI·에너지 분야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즉, 이번 UAE 협력은 그간 국내에서 축적한 역량을 해외 시장으로 펼쳐 나가는 첫 번째 사례로서, 대한민국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AI 경쟁에 뛰어들었다는 함의가 있다. 우선, 양국은 인공지능 분야의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한국의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와 UAE 아부다비 인공지능‧첨단기술위원회(AIATC) 간의 『전략적 AI 협력 프레임워크(Strategic AI Cooper
(시사미래신문) 김천상무가 서울 원정에 나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1월 22일 토요일 1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7R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지난 맞대결 6대 2 승리의 기억을 살려 원정 첫 승으로 서울전 2연승에 도전한다. ▶ 역대 최고 순위 경신 도전은 계속, 어느 때보다 간절한 승리 2025시즌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김천상무는 구단 역대 최고 성적 도전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김천상무는 2위 대전과 승점 3점 차이로 3위에 위치하지만, 다득점에서 2점이 앞선다. 다음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표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승리가 간절하다. 김천상무와 서울의 올 시즌 전적은 1승 1무 1패로 팽팽하다. 최근 맞대결에서는 김천상무가 홈에서 6대 2 대승을 거두었다. 다양한 세트피스 전술이 돋보였다. 10기 이정택(풀타임), 고재현(교체출전)도 필드를 누비며 승리에 기여했다. 물론 김천상무는 5번의 서울 원정에서 3무 2패로 승리한
(시사미래신문) 충북 괴산군은 18일 오후 서울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행정 리더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코리아 스포츠 진흥대상은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후원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괴산군은 스포츠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선 8기 들어 스포츠를 ‘굴뚝 없는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며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온 점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군은 평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만 전국대회 등 42개 대회를 유치했고, 전지훈련팀도 53팀이나 괴산을 찾았다. 전국대회와 훈련팀의 방문은 지역 숙박업소, 식당, 전통시장, 편의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소비로 이어져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창출하고 있다. 또한, 스포츠 산업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축으로 정하고 총 960억 원 규모의 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괴산스포츠타운을 중심으로 반다비체육관, 다목적체육관, 파크골프장 등 대규모 시설이 속속
(시사미래신문) 구미시는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예스구미스포츠파크에서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탁구협회 주관으로 전국 각지의 우수클럽과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하는'2025 구미시장배 생활체육 전국 오픈탁구대회'를 개최한다. 개인전은 초심부부터 7부, 상위부까지 세분화해 진행되며, 복식전과 3인 단체전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상위부는 전국 오픈, 하위부는 경북 지역 오픈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급수의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 이상 탁구 동호인으로, 개인전·복식전·단체전 모두 예선 조별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모든 경기는 11점 5세트제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탁구의 활성화와 동호인 간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아 매년 높은 참여 열기를 보이고 있다. 실력을 겨루는 경기뿐 아니라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소통과 지역 간 교류가 이루어지는 대표 생활체육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전국에서 찾아온 동호인들이 구미에서 즐거운 스포츠 경험을 나눌 수 있
(시사미래신문) 정기홍 외교부 공공외교 대사는 11월 18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2025 한미 공공외교 포럼'에 참석하고, 동 계기 국무부 고위 인사들을 면담했다. 허드슨 연구소와 통일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 외교부가 후원하는'2025 한미 공공외교 포럼'은 불확실성 항해: 한미 관계의 진화하는 미래(Navigating Uncertainties: The Evolving Future of ROK-US Relations)’를 주제로 열렸으며, 정 대사는 양국 전문가들과 ▲한미동맹의 미래 ▲한미 경제협력 ▲한미 관계에 대한 대중인식 및 미래 전망 등을 논의했다. 채텀하우스룰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경주 한미정상회담에서 확인된 양국 정상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미동맹이 안보동맹을 넘어 전략산업 및 첨단기술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한미 공동 설명자료(Joint Fact Sheet)가 한미동맹의 지향점을 안보를 넘어 경제 번영과 첨단기술로 확장했음을 강조하고, 이 전환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동맹 운영체제 혁신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전문가들은 공동 설명자료에 명시된 1,5
(시사미래신문) 공익사업 때문에 큰 비용의 도로점용료를 내게 됐다면 새 진입로를 개설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익사업으로 포함되고 남은 땅으로 접근하기 위해 비용이 크게 발생했다면 사업이 끝났어도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새 진입로를 개설해야 한다고 시정권고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17년 3월부터 ‘파주~양주·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 공사’를 진행해 2024년 12월 완공했다. 그 과정에서 ㄱ씨 소유의 공장 용지 위에 교량이 세워졌고, 교량 아래 일부 땅이 도로구역으로 포함되면서 교량 양편으로 잔여지가 발생했다. 원래 ㄱ씨는 인근 지방도를 이용하여 별도의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공장에 출입하고 있었으나, 공익사업으로 교량 아래 도로를 이용해야만 잔여지로 접근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위해 큰 비용의 도로점용료를 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ㄱ씨는 공익사업 이전처럼 비용 부담 없이 출입할 수 있는 길을 새로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으나, 한국도로공사는 공사가 이미 끝났으니 유지·관리 단계에서는 설치가 어렵다며 ㄱ씨의 요구를 거부했다. 결국, ㄱ씨는 지난 7월 공익
(시사미래신문)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19일부터 행정심판 국선대리인들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한다. 2018년 시행된 행정심판 국선대리인제도는 법률 지식이 부족하나 대리인 선임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행정심판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위해 중앙행심위가 국선대리인을 선임하여 법률서비스를 지원하고, 비용은 청구인 대신 부담하는 사업이다. 중앙행심위는 지난 7월 현직 변호사 중 행정심판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책임 의식을 갖춘 인물로 국선대리인 90명을 신규 위촉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행정심판 이용을 위해 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또한, 행정심판 국선대리인제도 활성화를 위해 최근 행정심판 청구와 동시에 국선대리인 선임 신청을 가능하게 하고, 구술심리에 참석하지 않는 경우 국선대리인 수당을 감액하는 규정을 없애는 등 보수 지급기준을 보다 합리적으로 개편했다. 중앙행심위는 이에 그치지 않고, 내실 있는 행정심판 국선대리인제도 운영을 위해 오늘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행정심판 국선대리인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한다. 국선대리인으로
(시사미래신문)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은 11월 18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두바이 에어쇼 2025’ 현장에서 아랍에미리트 방산품질기관(TQC)과 정부품질보증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양국 간 교역되는 군수품에 대해 수출국 정부가 수입국을 대신하여 품질보증 활동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상호 인정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아랍에미리트에 수출하는 군수품의 품질을 안정적으로 확보함과 동시에 중동지역 방산 수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결식에는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과 칼리드 무함마드 알 카비(Khalid Mohammed Al Kaabi) TQC 최고경영자가 양국을 대표하여 서명했으며, 협정서에는 군수품 품질검사·시험 등에 대한 상호 정보공유 및 국제 기준에 기반한 품질보증 활동 협력 내용이 포함됐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아랍에미리트는 최근 우리나라 무기체계를 적극 도입하며 중동 내 주요 방산 협력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협정은 대한민국 무기체계의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향후 중동지역 수출 시장을 더욱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대표 관광기념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2관에서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11월 21일, 현장을 찾아가 국내 유일 관광기념품 박람회의 시작을 알리고 공모전 수상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박람회에서 더욱 많은 방문객이 더욱 많은 기념품을 즐길 수 있도록 개최 기간(2일 → 3일)을 늘리고, 박람회 규모(107개 부스 → 134개 부스)를 확대했다. 아울러 매년 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전년 대비 약 39%가 증가한 365개 기업·기관들이 참여를 희망한 가운데 총 134개 기업을 선정, 부스를 마련했다. 올해 박람회는 ‘흥미진진한 케이-굿즈로 가득한 기념품 랜드’를 주제로 펼쳐진다. 박람회 포스터에는 ‘기념품 랜드’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이미지를 담았는데, 이미지 곳곳에는 ‘조선왕실 와인 마개’, ‘대몽재 1779 전통주’, ‘금박공예 글리팅’ 등 박람회 주인공인 관광기념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11월 22일과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2회 인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아울러 축제와 연계한 인문 프로그램 45개가 지난 11월 1일부터 전국 28개 지역에서 펼쳐지고 있다. 인문 프로그램은 축제 마지막 날인 23일까지 진행된다. 문체부는 단절과 경쟁이 깊어진 시대에서의 인문이 회복시키는 관계의 힘에 주목하며, ‘내가 나를 일으키는 순간’, ‘우리가 서로 기대어 서는 시간’, ‘나란히 나아가는 사람들’이라는 세 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일상에서 인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인문 토크콘서트와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인문 토크콘서트 ‘다정한 대화’에서는 서로 다른 분야의 연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절된 시대에 나와 타인, 사회를 잇는 다정한 시선을 회복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한다. 11월 22일에는 ▴남궁인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백경 소방관, 정시우 영화평론가가 ‘보통 사람의 온기’를, ▴김영하 소설가와 요조 작가가 ‘단 한 번의 삶, 단 한 번의 시간’을, ▴윤혜숙 연출가와 최희서 배우, 이훤 사진작가
(시사미래신문) 외교부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11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inerals Security Partnership, MSP) 수석대표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MSP 수석대표회의는 EU 원자재 주간(EU Raw Materials Week) 계기 개최됐으며, 의장국인 우리나라를 비롯한 16개 MSP 회원국과 뉴질랜드가 옵저버로 참여했다. 김 조정관은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이 첨단기술과 미래 산업 발전에 있어 필수적이며, 업스트림뿐 아니라 다운스트림까지 포함하는 핵심광물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MSP 회원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MSP 회원국들과 함께 공급망 교란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방안과 미래 전략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협의했다. MSP 회원국들은 각국이 등록한 MSP 핵심광물 프로젝트로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더욱 촉진하기 위하여 금융 및 외교적 지원 등 프로젝트에 대한 인센티브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계속해서 구체화해나가기로 했으며, 국가별 MSP 프로젝트 추진현황과 금융지원 정책 동향을 상호 공유하고 MSP 회원국 간 민관협력을 더욱 촉진해나가기
(시사미래신문) 금융위원회는 11월 19일부터 웹 · 모바일 등 온라인 방식으로만 제공되던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은행 영업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채널을 확대한다. 이날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시중은행·지방은행과 함께 은행 영업점 현장을 방문해 동 서비스가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실시 상황을 점검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이날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 채널을 은행 창구까지 확장하여 고령층 등 디지털금융소외계층이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영업점 폐쇄지역 거주자도 하나의 은행 영업점에서 타 은행 계좌에 대해 조회·이체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오픈뱅킹은 2019년 12월 금융결제망 개방을 통한 금융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금융결제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금융권 공동의 인프라이다. 오픈뱅킹은 시행 후 단기간 내 성공적으로 금융시장에 안착하여 간편결제·송금, 자산관리 및 해외송금 등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핵심적인 결제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금융 마이데이터는 2022년 1월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이용자가 자신의 금융자산·거래내역 등을 통합적으
(시사미래신문)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2025 인천광역시 챔피언십 축구대회’에서 10세 이하(U-10) 부문 ‘우승’ 및 11세 이하(U-11)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 축구협회 주최했으며, 10세 이하(U-10) 부문 16개 팀, 11세 이하(U-11) 부문 27개 팀이 참여해 지난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송도LNG축구장에서 풀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U-10)은 8강에서 ‘미추홀유소년팀’을 상대로 2:1, 준결승에서 강호 ‘인유서구’를 5:1로 제압한 뒤, 결승에서 ‘만수북FC’를 5:1로 꺾는 등 대회 내내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전승으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11세 이하(U-11) 팀은 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도 1:4로 패하며 3승 1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 정신과 팀워크를 발휘한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는 유소년 선수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광주하남지부(지부장 노재규)는 연말을 맞아 지난 16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향림원(품안의집)을 방문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노재규 지부장을 비롯해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과 노영준 광주시의회 시의원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노재규 지부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것이 조합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은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광주하남지부가 매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실천이 지역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시의회 역시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향림원(품
(시사미래신문) 이천시는 12월 19일 관고동 501-8번지에서 ‘이천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천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자원과 민간조직을 연계해 자립적인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장, 도의원, 농민단체 관계자, 관고동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 착공을 함께 축하했다. 이천시장은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유통 구조를 마련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995.4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주요 시설로는 로컬푸드 직매장, 농민회관, 사무공간, 커뮤니티 공간 등이 조성된다. 총사업비는 131억 원이 투입된다. 이천시는 이번 로컬복합상생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농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상생 기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가칭)인창·교문동 일원 재개발사업 추진준비위원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시의회가 채택한 ‘인창동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제시안’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회의 정확한 취지를 전달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해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양경애·김용현·김한슬 의원이 참석하여 정비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구리시의회 의원들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의회의 특정 개발 방식 지지설’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했다. 의원들은 “의회의 의견 제시는 특정 사업 방식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대규모 개발 방식에 우려를 표하는 소수 주민의 목소리까지 포함해 갈등을 최소화하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2024년 10월 제정되어 2025년 2월 시행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등을 참고하여 향후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 시 주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
(시사미래신문) 구리시의회 정은철 의원은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의 일방적인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을 ‘구리시민 무시’이자 ‘행정 폭거’로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정은철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서울시가 차량 결함을 이유로 내년 1월부터 출근 시간대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려던 계획을 "명백한 구리시민 무시이자 행정 폭거"라고 규정했다. 정 의원은 발언을 통해 ▲관리 부실(노후 차량)의 책임을 시민에게 전가하는 행태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부담함에도 협의 과정에서 배제된 불공정성 등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국토교통부의 변경 승인 거부와 구리시 집행부의 총력 대응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후 서울시가 운행계획을 철회한다고 알려지자 정 의원은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비록 이번 계획은 철회되었지만, 서울시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일방적으로 운행을 조정할 수 있는 불공정한 구조는 여전하다”며, “차량 고장이나 운영상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구리시민이 볼모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재발 방지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에 열린 제387회 정례회 농정해양위원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재해 위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가뭄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지고 병해충 발생 또한 증가하면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작물 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에도, 현행 조례는 지방비 지원 비율을 80% 이내로 제한하고 있어 품목별 특성과 재해 위험도를 반영한 탄력적인 지원 확대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가입률이 저조하거나 재해 위험도가 높은 품목에 대해 보험료를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실질적으로 높이겠다는 취지다. 서광범 의원은 “농어업은 국민에게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