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현역 선수 중 최다 도루 기록 보유자인 LG 박해민이 KBO 리그 역대 5번째 450도루 달성을 앞두고 있다. 박해민은 7월 30일(수) 잠실 KT전에서 도루 1개를 추가하면서 450도루까지는 2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12년 삼성에 입단한 박해민은 2014년 5월 4일 시민 NC전에서 첫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 2016년 5월 7일 대구 SK전에서 100도루, 2018년 5월 17일 포항 LG전에서 200도루, 2021년 6월 4일 키움 고척전에서 300도루, 2024년 7월 21일 잠실 두산전에서 400도루를 달성했다. 2014~2018시즌 5시즌 연속 30도루 이상을 달성하며 꾸준한 도루 능력을 보여준 박해민은 2015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4시즌 연속 도루 1위 타이틀을 차지했다. 특히, 2015시즌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 도루인 60개를 기록하며 해당 부문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2013시즌을 제외한 매 시즌 도루 부문 10걸에 자리했다. 올 시즌에는 지난 6월 17일 잠실 NC전에서 KBO 역대 최초 12시즌 연속 20도루 달성을 하며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7월 3
(시사미래신문) 제11회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론볼대회가 31일 장지체육공원 내 론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론볼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 경기하며 화합할 뿐만 아니라, 론볼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경기도 전역에서 모인 120여 명 선수들이 참가해 ▲장애유형통합부(오픈) 3인조 ▲중증 장애부(B4) 복식 등 2개 부문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세계론볼링협회(WWB),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대한장애인론볼연맹(KBBD) 규정에 따라 진행됐다. 신현주 교육체육국장은 “론볼은 작은 공 하나를 통해 참가자 간의 집중력, 협동심, 신뢰가 만들어지는 특별한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 장애인 체육이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지난 7월 19일부터 제천시에서 열린‘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7월 29일 모든 경기를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회의 마지막 날인 29일에도 인라인하키, 스피드 로드, 아티스틱 등 다양한 종목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투혼과 열정이 이어졌다. 인라인하키에서는 오전 첫 경기로 열린 남자 주니어 대표팀이 중국과 맞붙어 황시윤과 백승주가 합작골을 내는 등 분발했으나 2-4로 패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쳤다. 여자 시니어 대표팀은 일본과의 한일전에서 초반 반칙 판정으로 골이 무효 처리되는 불운 속에 1-9로 패하며 메달권 진입이 좌절됐다. 반면, 남자 시니어 대표팀은 인도와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파상공세를 펼치며 최영민, 유정훈, 김준년, 조승우의 고른 활약으로 10-2 완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아티스틱 부문에서는 여자 주니어 프리 롱 프로그램에 출전한 정은채(경기금곡고)가 합산 18.85점으로 8위에, 남자 프리 롱 프로그램의 박정민(경기아티하모)이 합산 50.27점으로 5위에 올랐다. 두 선수 모두 경기 도중 실수가 있었으나 끝까지 마
(시사미래신문)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올여름에도 포항을 찾아 태극마크를 향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포항시에 따르면,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의 하계 합숙훈련이 오는 8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육성사업의 하나로, 대한사격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한다. 후보선수단은 작년 개최된 7개 전국대회 중 상위 4개 대회의 본선 합산기록을 기준으로 엄격히 선발됐으며, 이 중 일부 선수는 오는 8월 16일부터 카자흐스탄 쉼켄트에서 열리는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주니어부에 출전 자격을 얻을 만큼 높은 기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공기소총 및 공기권총 종목에서 선발된 후보선수 44명이 참가하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여갑순 전임 감독을 비롯한 전문 지도자 4명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2020년부터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의 동·하계 합숙훈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으며, 매년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를
(시사미래신문) 합천군은 7월 31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회장 이용국), 경남배드민턴협회(회장 이만기)와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초등)’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합천다목적체육관을 중심으로, 전국 단위 실내체육대회 유치의 신호탄이자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활용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전국 초등학생 선수단과 학부모, 임원 등이 대거 방문하게 됨에 따라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유달형 합천군체육회장 등 군 관계자 4명과 이용국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회장 등 연맹 관계자 3명, 박무창 경남배드민턴협회 부회장 등 협회 관계자 2명이 참석하였고,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경남배드민턴협회, 합천군배드민턴협회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군민들을 위해 수해복구 지원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위로와 온정을 전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합천다목적체육관 개관과 동시에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뜻
(시사미래신문) ‘2025 KPGA 팬 대항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2025 KPGA 팬 대항전’은 지난 30일 경기 여주 소재 사우스스프링스CC 레이크, 마운틴 코스에서 KPGA 투어 선수 32명, 유소년 선수 32명, 골프 팬 64명까지 총 128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KPGA 투어 선수 1명과 유소년 선수 1명, 골프 팬 2명까지 4명이 1팀을 이뤘고 18홀 베스트볼 방식(각 홀마다 유소년 선수, 골프 팬까지 3인 중 가장 좋은 스코어가 팀의 스코어로 기록되는 방식)으로 경기를 펼쳤고 백카운트 방식으로 순위를 가렸다. KPGA 투어 선수로는 올 시즌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우승자이자 KPGA 투어에서 가장 강력한 팬덤을 자랑하는 김홍택(32.DB손해보험)을 비롯해 2023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함정우(31.하나금융그룹), 2016년, 2023년 각각 ‘KPGA 선수권대회’서 정상에 올랐던 김준성(34)과 최승빈(24.CJ), 2018년 ‘코오롱 한국오픈’ 챔피언 최민철(37.대보건설) 등이 출전했다. 이날 선수들은 유소년 선수와 골프 팬과 함께 라운드를 하면서 레
(시사미래신문) 2025년 7월 31일, 2025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첫 지역투어 경기가 부안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부안군이 연고팀인 ‘부안 붉은노을팀’을 응원하고, 지역 내 바둑 문화 확산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첫 지역투어 장소로 부안군을 찾아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부안을 대표하는 부안 붉은노을팀을 통해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부안의 문화와 관광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부안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는 부안 붉은노을팀과 평택 브레인시티산단팀이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부안 붉은노을팀이 평택에 1:2로 석패했다. 경기 결과 : 1국(부안 패) - 박소율(부안) : 스미레(평택) 2국(부안 승) - 오유진(부안) : 고미소(평택) 3국(부안 패) - 김상인(부안) : 김주아(평택) 특히, 부대행사로 마련된 영화 '승부' 의 실제 주인공, 이창호 9단 팬사인회는 행사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바둑계의 전설 이창호 9단은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인회와 사진 촬영
(시사미래신문) 광명시는 지난 30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2025년 유소년 국제 친선 축구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교류전은 광명시 지(G)-스포츠클럽 축구부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신태용 축구 아카데미, 말레이시아 김두현 축구교실 소속 선수들이 참가해 유소년 선수들의 국제경기 경험을 확대하고, 기량 향상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소년 선수들 간의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넓히는 국제 스포츠 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 청소년 선수는 “해외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경기하면서 각국의 문화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선수로서 실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이번 교류전으로 지속 가능한 국제 스포츠 교류 기반을 구축하고, 광명시 스포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고성군은 8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 및 동고성체육공원 일원에서'제62회 청룡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부산일보사(대표이사 손영신)가 공동주최하고 부산일보사, 부산시축구협회, 고성군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며, 전국 중등축구 명문 총 38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 15일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를 통해 대진표가 확정됐다. 4개 팀, 8개 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 16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 16강에 진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U14 유스컵은 3~4개 팀, 10개 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를 치른 뒤, 조별 1, 2위 20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결승전은 14일 오후 7시(U14 유스컵 15일 오후 7시)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고성군은 고성FC가 참가하며 △3일 20시 서울남강FC(동고성체육공원) △5일 21시 30분 서울장안중학교(스포츠타운 1구장) △7일 17시 부산서부SC(스포츠타운 1구장)와 조별 리그 경기를 치
(시사미래신문) 광주 광산구가 광산CC가 직영으로 전환됨에 따라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광산구는 광산CC 상표 인지도 강화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광산구민 요금 할인 △광산구민 골프하기 좋은날 운영(매월 26일 광산구민 대상 골프장 예약 우선권 부여) △광산CC 누리집 신규 회원 가입자 대상 추첨 행사 등을 운영한다. 광산구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제1회 광산CC 사랑 나눔 골프대회를 진행해 친목과 건강을 도모함은 물론 자발적 기부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의 상생과 신뢰 기반을 쌓아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광산구는 향후 정기적인 사랑 나눔 골프대회 개최, 골프 문화 주간 운영, 청소년·가족 대상 프로그램 마련 등 광산CC를 시민 중심의 공공 힐링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CC는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닌 시민들이 치유받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힐링 공간”이라며 “광산CC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명품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산구는 광산CC 내장객들을 위해
(시사미래신문) 임실군이 지난 30일 대한민국 양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대표 선수단의 전지훈련을 환영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오찬 자리를 마련했다. 양궁 청소년 대표 선수단은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2주간 임실군 오수면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 국제양궁장에 입소하여,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오찬 메뉴로는 임실 대표 상품인 임실N치즈가 듬뿍 들어간 치즈피자와 치즈돈가스를 준비해 선수들에게 맛과 영양을 동시에 선사했다. 선수들이 훈련 중인 전북특별자치도 국제양궁장은 박성현 선수의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해 지어진 경기장으로, 연면적 2,714㎡, 대지면적 73,683㎡ 규모를 자랑하며, 주경기장 29,400㎡과 3층 규모의 경기운영시설 2,675㎡을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군은 2021년부터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국제양궁장이 위치한 곳에 지상 4층 26실 51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전지훈련센터를 건립 중이며,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전지훈련센터가 완공되면 선수와 내방객을 위한 체육 인프라가
(시사미래신문)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오는 8월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양재 엘타워에서 제16차 국제 온실가스 학술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에서는 싱가포르, 일본, 영국, 독일, 유럽연합(EU) 등 다양한 국가의 사례 발표를 통해 파리협정 목표 이행을 위한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해외 사례 발표자로는 르네 프라이탁 독일 국제협력공사(GIZ) 수석고문, 케빈 옹 주한 싱가포르 대사관 1등 서기관, 미키코 카이누마 일본 국제환경전략연구소(IGES) 선임 고문, 조나단 우드랜드 주한 영국대사관 기후·에너지 책임관, 이종한 주한 EU 대표부 기후·환경 정책관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류형관 환경부 기후전략과 사무관이 정부 측 발표를 맡는다. 이어지는 토론 세션에서는 유승직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류상재 빅웨이브 청년기후단체 공동대표, 윤소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연구관이 패널로 참여하여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 수준과 이행 전략을 점검하고 시사점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행사 당일 오전 부대행사에서는 ‘제1차 격년투명성보고서(BT
(시사미래신문) 환경부는 8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는 대형 연체동물인 ‘나팔고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나팔고둥이라는 이름은 조선 시대 왕실 행차나 군대 행진 시 사용되던 전통악기 ‘나각’(螺角)에 이 고둥의 껍데기가 활용된 데서 유래했다고 알려져 있다. 나팔고둥 성체의 크기는 껍데기 높이(각고)는 약 22cm, 폭(각경)은 약 10cm 정도로 우리나라 고둥류 중 크기가 가장 크다. 껍데기는 단단하고 두꺼우며 표면은 황백색 바탕에 적갈색 무늬가 불규칙하게 퍼져 있다. 몸체가 밖으로 나오는 각구(殼口) 부분에 흑갈색 띠무늬와 주름, 백색 돌기가 뚜렷하게 나타나 다른 식용 고둥류와 구별할 수 있다. 암수가 구분되며 체내수정을 하고 산란은 12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 이루어진다. 제주도와 남해안 연안의 수심 20~200m 사이에 주로 분포하고, 낮은 수심에서는 암반 위에서 주로 관찰된다. 불가사리에게 잡아먹히는 다른 고둥류와 달리 나팔고둥은 불가사리를 주요 먹이원으로 하며 제주도에서는 빨강불가사리를 주로 섭식한다. 별다른 천적이 없는 불가사리는 바다
(시사미래신문) 보건복지부는 7월 31일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시범사업 참여기관 공모 선정평가 결과, 로뎀(대전시 대덕구 소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료집중형 장애인거주시설 시범사업은 장애인의 고령화 및 중증화 등에 따라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로뎀은 이용자 30인 이하 중증 장애인거주시설로서, 사업계획 적정성, 운영역량 및 환경, 추진 의지 등이 우수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이용자가 장애 정도가 심하여 의료서비스 제공 필요성이 높아 이번 시범사업 대상시설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는 선정지역(참여기관)에 간호사 및 돌봄 인력 추가 배치 인건비, 시설 리모델링 및 의료장비 등을 지원(국비 558백만 원, 국비 50%)한다. 앞으로 시범사업 참여기관은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의료집중형 장애인 거주시설 모델(안)’과 선정평가위원 검토의견을 반영하여 사업계획서를 수정ㆍ보완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력ㆍ시설ㆍ장비 기준에 맞도록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이르면 2025년 12월경에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한상의, 코트라, 대한상사중재원, 대한변협, UN글로벌컴팩트 한국협회와 공동으로 해외진출기업 및 ESG 전문가 등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2025 기업책임경영(RBC) 민관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OECD 기업책임경센터 관계자와 ESG 분야 국내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OECD 기업책임경영 가이드라인의 핵심내용과 EU, 미국 등 글로벌 ESG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효과적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OECD 관계자는 기업책임경영 가이드라인의 핵심내용에 대해 소개했고, 한국 국내연락사무소(NCP) 위원인 오지헌 변호사는 한국 NCP 활동과 다국적기업의 가이드라인 준수와 관련한 이의제기 사례를 발표했다. 임성택 변호사는“ESG 경영은 중장기적으로 비용저감 및 효율성 개선효과로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 모델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고. 김소리 노무사는 국내외 인권실사 주요이슈와 기업의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코트라 현다정 과장은 주요 EU 통상정책과 K-ESG 가이드라인 등 기업의 대응방안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서해5도 수산자원 회복을 목적으로 8월 18일 대청도 선진포구에 어린 조피볼락 약 2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대청면장 및 유관기관, 어촌계장, 대청도 주민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요로운 어장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조피볼락은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것으로 질병검사를 마친 전장 6cm 이상의 우량종자이다. 조피볼락은 회유 범위가 넓지 않은 어종으로 바위나 암초가 많고 수심이 낮은 연안에 주로 서식하는 서해안 대표 어종이다. 소비성이 높은 조피볼락 치어 방류는 어족자원 고갈과 중국어선 불법조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5도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옹진군 관계자는“조피볼락을 비롯한 서해5도 지역의 토종 수산종자를 연구‧육성하여 종자 자체 보급체계를 강화하고,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면서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옹진군이 지난 8월 15일 금요일부터 16일 토요일까지 2일간 덕적면 서포리해수욕장에서 주최한 ‘제9회 주섬주섬 음악회’가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주섬주섬 음악회는 옹진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고, 버스킹, 해변노래방, 대하 맨손잡이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문화동아리 한마당과 주섬주섬 음악회 경인방송 라디오 특집공개방송으로 초청가수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축제의 마지막 순서인 불꽃 퍼포먼스로 서포리 해수욕장 바다 위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문경복 옹진군 군수는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벌써 주섬주섬 음악회가 9회를 맞이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더욱더 옹진군만의 특색있고 아름다운 섬 축제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주섬주섬 음악회는 2016년 첫회를 시작으로 매년 여름에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
(시사미래신문) 강화군은 18일 폭염과 호우로 인한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와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건설 현장을 찾아 중대재해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박용철 군수, 한승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작업장 주변 환경 ▲장비 및 시설 등 안전조치 ▲폭염·호우 위험요인 관리 실태 등을 면밀하게 확인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근로자들에게 ‘폭염 5대 기본수칙’을 안내하고, 홍보물 및 생수 등을 배부했다. 안전 점검은 CCTV 통합관제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내부 및 외부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 뒤, 선원면 주민복합센터로 이동해 점검을 이어갔다. 박용철 군수는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로 산업재해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현장에서 ‘안전 최우선’ 원칙을 철저히 실천해 중대재해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강화읍 관청리 170-10 일원에 지상 5층, 연면적 1,731㎡ 규모로 건립 중이며 내년 1월 준공을 목표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오는 20일 평택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시군을 돌며 다양한 현장에서 도민을 만난다고 18일 밝혔다. 단순한 방문을 넘어 지역 상권과 산업 현장, 경기도 정책과 관련된 현장을 찾아 도민과 소통하며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과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보다. 김 지사는 이번 현장투어를 위해 마련된 특별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버스 외부에는 ‘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달달)–경기 민생경제 현장투어버스’라는 문구를 래핑할 예정이다. 특별버스는 민생경제 현장 이동용, 도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가볍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민원용의 2대로 구성돼 현장투어 기간 운영된다. 경기도는 19일 오후 3시 경기도청 앞에서 버스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민생경제투어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민생경제투어의 첫 번째 방문지는 평택이다. 김동연 지사는 20일 오전 평택포승단지 BIX 산업단지에서 열리는 TOK첨단재료(주) 평택 포승공장 착공식에 참석한다. TOK첨단재료는
(시사미래신문) 오세현 아산시장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고려인 동포 등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시 인구 40만 명 중 4만 5천 명이 외국인일 만큼,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고려인 동포가 지역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특히 “고려인 동포의 경우 행정 통계상 외국인으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지방선거 투표권까지 보유한 시민으로서 생활하고 있다”며 “하지만 정작 국가 차원의 행정은 출입국·체류관리에 머물러 있어 지역사회 적응 지원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결국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그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가족센터와 문화복지국을 중심으로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사회 참여와 공동체 안착에 필요한 생활 지원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향후 5년간 추진할 국정과제 123개가 지난주 확정됐다”며 “기획예산과를 중심으로 실국별 지역 실정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