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와 평택경찰서 두 기관은 지난 10일 범죄로부터 안전한 시를 조성하고자 지역 치안협의회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오지형 평택경찰서장, 평택경찰서 실무과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의 상권을 살리기의 일환으로 비전동 소재 식당에서 진행됐다.
오지형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택역 주변 구도심권 치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두 기관 간의 지역 치안협의회 실무협의체 회의를 계기로 평택시에서 강력범죄 등 각종 사건‧사고가 감소되기를 희망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평택시와 평택경찰서가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장선 시장은 인사말에서 “평택시 지역치안을 위해 불철주야 분투하시는 경찰관의 노고를 치하드리며, 평택경찰서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두차례에 걸쳐 5천만원 상당의 ‘평택사랑 상품권’을 구입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원활한 경·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과 관련한 평택경찰서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