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FTA 확대 등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을 위해 2020년도 농정분야 51개 보조사업에 104억원 규모의 사업을 공모했고 1월 2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 공모신청 대상자는 평택시 관내에서 영농활동을 하고 있고,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어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포함한 생산자단체와 지역 및 품목별 전문농협이다.
1월말까지 신청을 완료하고 2월중 평가 및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 선정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농정분야 공모사업은 농촌사회 활력제고 및 소득증대 지원 분야 4개 사업, 고품질 농산물 생산 분야 24개 사업, 농산물 유통․가공시설 확충분야 8개 사업, 친환경 영농기반 육성분야 9개 사업, 로컬푸드 육성 지원 분야 6개 사업 등 총 5개 분야 51개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신규 사업으로 벼농사용 농기계 지원,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지원 사업 등으로 농업인들의 영농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농정분야 보조사업에 관한 사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정책과 농정팀(☎031-8024-3610~3614) 생산지원팀(☎031-8024-3620~3623), 농산물마케팅팀(☎031-8024-3630~3633), 로컬푸드팀(☎031-8024-3640~364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