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1950년 6월 25일, 북한 김일성이 이끄는 공산당의 불법 남침으로 한국전쟁이 일어났다. 주일 새벽에 탱크를 앞세운 인민군은 3일 후 수도 서울을 함락시켰다. 그리고 피아간에 피비린내 나는 전쟁으로 수많은 군인과 국민들이 죽어갔다. 그리고 피난민들은 남으로 남으로 몰려갔고, 대한민국은 없어지고 점점 인민 공산주의 나라로 되어 가고 있었다. 드디어 이재 남은 곳은 부산뿐이었다. 백선엽 장군이 다부동 전투에서 칠전팔기로 피의 고지를 지켜냄으로 대구를 지킬 수 있었다. 국군은 포항과 영천의 전투에서 겨우 방어선을 구축 했지만, 모든 피난민들은 부산으로 몰렸다. 말 그대로 피난민들은 처참했고, 아비귀환이었다. 어찌하여 이 나라에 처참하고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났을까? 나라를 건국한지 겨우 2년만에 철저히 준비되고 계획된 북한 공산당의 침공을 받아 나라가 없어질 풍전등화(風前燈火)의 시간이었다. 부산으로 내몰린 피난민들은 먹을 것도, 입을 것도, 잘 곳도 없어 하나같이 불안과 공포에 떨어야만 했다. 아군은 후퇴에 후퇴를 거듭해서 대한민국은 희망을 잃고, 나라가 공산화되기 일보직전이었다. 부산으로 임시수도를 옮긴 대한민국정부는, 그 와중에 이승만 대통령
느혜미야, 역경을 극복하다(느4:15-23)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가끔 고난이 찾아옵니다. 기도 응답이 늦어지고, “믿음대로 된다”는 말에 회의가 생기고, 힘든 현실 때문에 낙심할 때도 있습니다. 왜 믿는 사람에게 그런 힘든 일이 생길까요? 대개 고난은 훈련을 통해 더 성숙한 신앙과 더 큰 축복을 주기 위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느혜미야는 아닥사스다 왕의 허락으로 조서를 내려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하나님의 성전 성벽을 재건하려 하였은데 산발낫과 도비야등의 사람들이 방해를 하고 무시를 하였습니다. 그런 가운데서도 느혜미야는 그와 함께 한 자들과 사명을 잘 감당하게 되었는데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지금 우리 시대에도 꼭 필요한 지혜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느헤미야는 믿음을 갖고 기도하였습니다(4,7,15, 20절). 어떤 믿음일까요? 하나님이 바사에서나 예루살렘이나 어디에서 함께 계신다는 믿음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싸우신다는 믿음입니다. 신3:22, 역하32:8에 이르기를 “두려워 말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해서 싸우시리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도와주시고 승리케 하신다는 의미겠죠. 또한 약속하신 것은 꼭 지키신다는 신실하신 언약의 하나님을 믿습니
(시사미래신문) 내가 <T.V를 끄자!>라는 캠페인을 시작한지 어느덧 30년이 흘렀다. 내가 여기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방송국에 대한 좋지 않은 생각을 가진 것도 아니고, 방송국의 민노총의 파업과도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 다만 미국의 YFC의 지도자 제임스 갈빈(James C. Galvin)박사의 <T.V금식을 시도해 보라>는 글을 읽고부터였다. 나는 30년 전에 <T.V를 끄자!>라는 캠페인을 시작할 때, <전철과 버스 안에서 읽는 좁쌀 책>이라는 소책자를 만들어 사람들을 깨우는 일을 해 보았다. 그리고 필자가 대신대학교 총장시절에는 <영성회복을 위한 T.V시청 절제 캠페인 본부>라는 소 책자를 만들었다. 사실 우리들은 T.V를 보면서 보다 풍성한 삶을 산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현대인들은 하루도 T.V앞을 떠나지 않는다. 현대인의 삶은 아침에 눈을 뜨면 첫 인사가 T.V를 켜는 것으로 시작해서 하루의 마감도 T.V를 끄면서 잠자리에 든다. 그러니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T.V중독에 걸려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 중독의 증세는 상당히 심각해서 아예 T.V의 포로가 되어가고 있다. 물론 요
에스라라 하는 사람(스7:1-10) 코로나가 조금 주춤하면서 예배드림이 약간 완화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국교회는 예배당은 거대하고 화려하였지만 예배 자체를 드릴 수 없다보니 교회가 도저히 견디지 못하여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교회를 지키고 우리 신앙을 지키면서 개혁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오늘 본문에 소개되는 있는 에스라의 신앙을 생각해 봅니다. 성경에 의하면 에스라는 제사장으로서 대제사장 아론의 십 육대손입니다. 그래서 자동적으로 제사장이 됩니다. 그러고는 율법을 얼마나 많이 연구하고, 또 연구했는지 '율법에 관해서는 완전한 학자라.'고 하였습니다. 처음에 돌아온 사람들이 예루살렘의 성전을 세웠고, 2차로 돌아온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을 쌓았습니다. 에스라는 2차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잘 가르치고, 회개운동을 일으키고, 이방인과 혼인한 것을 다 정리하도록 합니다. 마지막에는 다시 바벨론으로 돌아가서 100살이 넘도록 장수하다가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 '에스라라 하는 자'가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한 사람인가를 본문의 가르침을 따라 생각해 보면서 하나님의 위로와 주님의 음성을 듣기를 바랍니다
(시사미래신문)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휴가에 대한 아련한 추억과 함께 그 때 있었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주마등처럼 떠오를 것입니다. 필자도 지금으로부터 약 40여 년 전 1970년대 후반에 군 생활을 했습니다. 일반 병으로 논산 훈련소에 입대하여 교육을 받고 이등병 작대기 하나를 달고 간 곳이 부산에 있는 육군 병참학교였습니다. 그곳에서 다시 병참 교육을 받고 간 곳은 특전사 교육대, 가는 날부터 시작된 이른바 공수교육은 참 힘든 훈련이었습니다. 그렇게 특수전 교육까지 다 마치고 나니 입대 후 28주가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훈련과 교육을 받고 자대에 가면 금방 휴가를 가려니 했는데 그 꿈은 말 그대로 꿈이었습니다. 필자는 군 입대 후 첫 휴가를 1년 3개월여가 지난 다음에야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받은 휴가는 그야말로 쏜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갔고, 부대 복귀 날이 다가오자 정말 가기 싫었습니다. 그래도 군에 매인 몸이니 어쩌겠습니까? 지금도 그날의 감정과 모습은 눈에 선히 떠오릅니다. 그런데 요즘 군대가 참 좋아지기는 했나봅니다. 모 장관의 아들은 10일간의 병가 휴가를 가서 다시 9일간 병가 휴가 연장을 받고, 또다시 부대 복귀 날
(시사미래신문) 코로나19 방역으로 말미암아 지금 한국교회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 한국교회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그대로 따라야 한다는 교회와, 대면 예배를 당연히 해야 한다는 교회로 서로 갈라져 있다. 또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은 정부가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교회를 박해한다고 주장하는 교회도 있고, 교회는 이웃 사랑의 실천을 위해서라도 비대면 예배를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쪽으로 갈라져 있다. 이로 말미암아 목사가 목사를 비판하고, 교회가 교회를 비판하고 있는 형편이다. 그런가 하면 중도를 표방하는 교회도 있다. 목사들 중에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와 기독입국을 생명으로 알고 애국적인 행동에 동참하는 분들도 있지만, 목사 이름을 가지고 정부의 방침을 두둔하는 친정부 인사도 많다. 정부의 공작(工作)은 성공적이었다. 목사들 중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종북적인 이데올로기를 가진 분들도 적지 않다. 또 어떤 비판세력들은 한국교회의 개혁을 강조한다고 말하면서, 대면 예배를 드리는 목사를 향해 ‘헌금을 많이 거두려는 것 때문이다’라고,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던져 주님의 교회를 희롱하며 비판하고 있다. 한 술 더 떠서 지금 우리 나라는 공
아사왕의 개혁신앙(대하14:1-15) 요즘 통계에 의하면 코로나로 인하여 죽는 사람은 약 1명인데 비하여, 심리적으로 영적으로 피폐하고 힘들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하루에 36-40명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이런 영적 심리적 위기에 있는 현실에서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기도하게 되는데 오눌 본문은 유대 나라에서 성공한 3대 아사 왕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유대는 20명의 왕이 있었는데 그 중에 8명의 왕이 선한 왕으로서 그 중 '아사(Asa)왕은 41년 동안 남유다를 선정으로 다스린 왕이었습니다. 14-16장까지는 아사왕에 대한 내용으로서 본 장은 그가 종교개혁을 단행한 일과 구스왕 세라의 침략을 막아 낸 내용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오늘 본문을 중심으로 아사왕의 개혁신앙(1-5절), 아사왕의 태평성대(6-8절), 아사왕의 전쟁승리(9-15절)의 순서로 말씀을 전할 때에 은혜와 지혜를 얻기를 원합니다. Ⅰ. 아사는 개혁적인 왕입니다(1-5절) 1절에 "아비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 그의 시대에 그의 땅이 십 년 동안 평안하니라."고 했습니다. 남유다
(시사미래신문) 나는 56년전 총신대 신대원 시절, 박형룡 박사로부터 교의신학 중에「성령론」강의를 들었다. 그 시간에 <성령의 공작(工作), Maneuver of Holy Spirt>이라는 부분이 있었다. 박형룡 박사님의 요지는「구원론에서 성령의 특별은혜의 공작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성령의 특별은혜의 공작은, 창조, 구원, 보존, 섭리, 성화 등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모든 영역에 역사하신다는 것이다. 나는 그때 성령의 공작이란 말을 그냥 “성령의 사역(Work)”정도로 이해하고 있었다. 사전적으로 공작이란, “어떤 목적을 위해 미리 일을 꾸미는 것”을 말한다. 성령의 공작이라고 할 때, 성령께서 택자를 구원하시기 위해 전 방위적으로 세심하게 보존, 간섭하시며 성화를 이루어 가는 것이다. 그런데 이 말은 일반적으로 좋은 뜻으로 잘 쓰이지 않고, 도리여 부정적인 의미로 쓰여지고 있었다. 예컨대 <정치공작>, (공작정치>, <간첩의 공작>등이다. 공작정치 또는 정치공작은 상대방이나 상대당을 무너뜨리고, 유해(有害)를 가하기 위해서 주도 면밀하게 계획을 하고, 할 수 있는 모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일하는 것을 말한
족보를 통한 교훈(아담에서 이스라엘까지)(역대상1:1-27) 모든 만물과 인간은 족보가 있습니다. 나 혼자 스스로 이 땅에 존재할 수 없고 부모가 있고 자식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고 보면 족보는 생명처럼 소중하고 나의 정체성입니다. 우리의 조상과 뿌리는 무엇인가요? 역사 속에 특출한 사람이 조상이 되기도 합니다만 결국에는 아담이요 그 위 하나님이 우리의 뿌리입니다. 성경에는 족보에 대해서는 창세기5장 마태복음 1장과 누가복음 3:23-36에 소개하고 있고 오늘 본문 역대상 1장에 '아담'에서부터 '이스라엘' 즉 야곱까지 이르는 족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족보를 보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임을 고백하게 되는데 오늘 본문의 소개되는 족복 역시 역사의 흐름 속에서도 우리가 결코 잃지 않고 변함없이 간직해야 할 가장 소중한 전통과 유산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 주는데 다시 족보를 통해 자아 정체성과 교훈을 얻기를 원합니다. 1. 문제 많은 세상에서도 '바른 신앙'이 교회를 통하여 계승되어야 합니다. 1절부터 4절만 보면 "1아담, 셋, 에노스, 2게난, 마할랄렐, 야렛, 3에녹, 므두셀라, 4라멕, 노아, 셈, 함과 야벳,"이라고 간결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는
(시사미래신문) 요즘 때 아닌 편 가르기 논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SNS 글 때문인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글 중 일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전공의 등 의사들이 떠난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간호사분들을 위로하며 그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립니다. 코로나19와 장시간 사투를 벌이며 힘들고 어려울텐데, 장기간 파업하는 의사들의 짐까지 떠맡아야 하는 상황이니 얼마나 힘들고 어려우시겠습니까? (중략) 지난 폭염 시기, 옥외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벗지 못하는 의료진들이 쓰러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국민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의료진이라고 표현되었지만 대부분이 간호사들이었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이 글을 두고 대통령의 페이스 북 에는 3만5천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야단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국민 화합을 이야기 하셔야 할 대통령께서 지금 같은 난국에 의사와 간호사들을 편 가르기 하려 한다는 비난이 거세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정치권까지 여, 야가 갈려 대통령을 옹호하는 쪽과 비난 하는 쪽으로 갈려 말들이 많습니다. 아마 위의 글도 평상시 같았으면 아무 문제없이 지나 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
(시사미래신문) 나는 여러 해 전에 탈북자, 전 김일성 종합대학 총장인 황장엽 선생을 만날 뻔했다. 황장엽 선생은 이른바 김일성 주체사상을 창안한 설계자였다. 황장엽 선생은 자유를 위해, 전쟁을 막기 위해서 탈북 한 것은 맞지만, 그가 만든 김일성 주체사상을 포기 했거나 전향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 그는 T.V에 나와 주체사상을 결국<인본주의>라고 했다. 그는 이론가요, 사상가요, 철학자였다. 내가 아끼는 이귀범 목사가 한 때 황장엽 선생을 돕고 있었는데, 아주 묘한 아이디어를 냈었다. 전 김일성 종합대학교 총장과 전 총신대학교 총장과 만나서 사상적 토론과 논쟁을 벌이는 것은 참으로 흥미 있는 일이라고 아이디어를 냈다. 나는 평생을 <하나님 중심 사상, 성경적 사상 체계를 가진 칼빈주의 사상>을 전파한 자요, 그쪽 황장엽 선생은 <인본주의적 사상체계를 가지고 북쪽에서 유토피아를 건설하겠다>는 논리를 펼친 자이다. 사실 황장엽 선생이 주체사상이란 바로 인본주의라고 했으니, 실제 <인본주의는 결국 종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은 자기 힘으로 복을 얻고, 인간은 완전하기에 자기 결정 여하에 따라서 행복 또는
갑절의 영감이 필요한 때 (왕하 2:5~11) 이 시대는 무엇보다도 지혜와 영적능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혜하면 솔로몬이고 능력하면 엘리야 선지자입니다. 엘리야는 사렙다 과부의 생활을 평생 동안 보장해 주었으며, 불을 내려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이며 우상을 태우고 삼년 육 개월 동안 하늘 문을 닫기도 하고 열기도 했고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올라간 능력의 대명사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엘리야보다 갑절의 성령의 능력을 받아 사역을 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 분이 바로 엘리사선지자이십니다. 시대가 암담하고 정의가 모호해졌으며 우상으로 찌들어져 하나님에 대하여 무지한 상황에서 엘리사 같은 분이 필요했는데 과연 지금은 그때와 크게 다를까요? 별반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그러기에 정말 필요한 사람이 엘리사와 같은 분입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과 열왕기하를 중심으로 부름 받은 하나님의 일꾼으로 무엇이 필요하며 또한 능력을 받을 때 그에게 어떤 일들이 나타나게 되었는지를 보면서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Ⅰ. 영적 지도자에게 필요한 것은 순종과 능력입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 모두는 성령의 은혜와 은사를 받은 일꾼들입니다. 일꾼들에게는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1) 소명에 순종함
(시사미래신문) 내가 처음 스위스를 가본 것은 1972년이었다. 마침 주일이 되어 취리히(Zurich)에 <물 교회> 즉 쯔빙글리(Zwingli)가 목회하던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다. 그 교회를 물 교회라고 한 것은 교회의 기둥 절반이 쥐리히 호숫가에 박혀 있기 때문이다. 그날 따라 성찬식이 있어서 나는 스위스 개혁교회의 예배를 처음 드리게 되었다. 쯔빙글리는 칼빈(J. Calvin)과 더불어 스위스가 낳은 위대한 종교개혁자였다. 나는 그 교회에서 예배 드린 것이 그렇게도 자랑스럽고 감사했다. 그런데 그로부터 꼭 14년 후에, 마침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세계 칼빈학회 참석차 츄리히에 머물면서, 다시 그 교회를 찾아가서 주일에배를 드리려고 했다. 그런데 그 교회 앞마당에서 아무리 기다려도 교회문이 열리지 않고, 시간이 되어도 아무도 오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하도 답답해서 교회당 문을 두드리니 관리인이 대문에 달린 조그마한 창을 통해서 말하기를「이 교회는 문이 닫혔습니다. 숫자가 줄어들어서 이웃교회와 합해 버리고 이 교회는 없어지고 지금 박물관이 되었습니다」라고 했다. 순간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았고, 어찌하여 종교개혁의 본산지, 그것도 쯔빙
솔로몬왕의 지혜가 필요(왕상6:1-13)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상을 보면서 주님은 재림 곧 종말이 생각이 나면서 마태복음 24장 45-51절에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 광화문과 보신각 옆에서 시위하는 민노총 사람들도 정신이 나갔지만 정부의 데체 공휴일을 정하고 대처의 모습 그리고 정부에 대하여 쓴 소리를 하는 광화문 세력과 일부 교회에 대해서만 코로나 확진 자가 많이 나왔다며 한쪽 세력들에 대하여 격리시키고 모두 검사를 받으라고 강제적으로 강요하고 현 교회에 예배 자체를 현장에서 대면으로 드리지 못하게 하는 처사를 보면 코로나 방역을 하는 것인지 코로나 정치를 하는 것인지 혼란스럽습니다. 또한 집값이 서울근교에 몇 억씩 올랐습니다. 거의 집 사는 것은 포기해야 할 판입니다. 이런 대책이 없는 망막한 현실에 지혜의 처신이 필요함을 느끼면서 오늘 본문과 성경을 중심으로 왜 지혜가 필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지혜를 얻었으
(시사미래신문)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를 온통 뒤덮고 있다. 벌써 7개월째이다. 세계각국의 선교사들의 보고에 의하면, 지금 다른 나라의 상황은 형편이 없다고 한다. 특히 남미에서 카톡과 전화로 전해온 소식에 의하면, 코로나로 죽은 시체를 묻을 곳이 없다는 비참한 소식을 들었다. 선진국이란 나라들도, 눈에 보이지도 손으로 만져지지도 않는 세균을 막지 못해서 전전긍긍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개인주의 발달로 통제가 되지 않아,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 특히 가난한 사람들은 의료혜택을 못 받아 지금도 수없이 죽어가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보다 코앞에 닥친 대선에 필이 꽂혀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 하지만 한국은 중국인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초기 대응에 실패했지만, 전국의 의료보험 정착과 잘 훈련된 질병관리본부와 의사, 간호사, 119 대원들의 눈물 어린 헌신으로 코로나19확장을 최소화 하게 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럽고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한국의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코로나 방역을 핑계로 점차 정국이 묘하게 돌아가는 듯하다. 지금 정부는 무엇에 쫓기는 듯, 어떤 목적을 향해 멈출 수 없는 열차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4년 세계인의 날 기념 ‘제16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 참석해 시민, 외국인 주민과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 수원출입국 외국인청이 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날 축제는 김기정 의장을 비롯해 외국인 주민과 수원시민 5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세계인의 날 기념식 ▲다문화특별 퍼포먼스 ▲한국전통의상 및 세계민속의상 패션쇼 ▲세계음식·문화 체험 ▲특집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김기정 의장은 축사에서 “경기도 다문화 가구는 전체 가구 중 30% 이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서로 다른 문화가 주는 다양성이 우리를 더 가깝게 만들고, 빛나게 한다”고 말하며, “우리 모두가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소중한 이웃임을 항상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18일 수원시 권선구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2024 수원연극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수원시가 주최·주관한 이번 연극축제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진행되며, ▲거리극 공연 ▲시민참여 기획공연(주제공연 ‘울림’) ▲예술놀이터 ▲푸드코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기정 의장은 “연극이라는 주제로 권선구에 이렇게 멋진 축제가 열리게 되어 무척이나 반갑고, 우리 의회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특히 이번 축제 공연 중 시민참여 기획공연 ‘울림’이 있어 더 뜻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도 시민분들이 즐거운 문화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축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18일 수원화성 창룡문에서 열린 수원화성 그림그리기대회에 참석하여 참가 시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호일보가 주최한 이번 그림그리기대회에는 김기정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하여 봄 나들이를 나온 시민 1천여 명이 참가했다. 김기정 의장은 “따사로운 봄날씨에 많은 시민분들이 나들이를 나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걸 보니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수원특례시의회에서는 어린이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가 18일 수원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하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수원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체육대회는 18일과 19일 양일간 펼쳐졌으며,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농구, 당구 등 21개 종목의 선수들이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김기정 의장은 “생활체육의 기본철학은 운동의 기회와 혜택을 균등하게 누릴 권리를 제공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체육’이자, ‘평생체육’” 이라고 말하며, “더 많은 시민이 생활체육의 가치와 재미를 경험하고 생활화하실 수 있도록 인프라를 마련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장은 수원 생활체육대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수원시체육회와 선수단 모두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제17기 광명시 청소년참여위원회 ‘하람’ 위촉식을 개최했다. 광명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의 ‘청소년 자치권 확대’ 관련 규정에 따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광명시와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박성숙 대표이사는 “앞으로 멋진 행보를 펼쳐나갈 우리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청소년 정책을 추진해가는 과정에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대표 주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구성된 17기 위원회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광명에 거주 또는 재학·활동 중인 9세~24세 청소년 20인의 위원이 위촉됐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광명시 청소년을 대표하여 청소년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후 개선사항에 대해 제안 활동과 지역교류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조윤아 위원장은 “광명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광명시 청소년의 권리증진을 위해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