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인생 예찬 - 큰 형수(조순희)님의 칠순을 바라보고 나이 칠순이면 넘어가는 노을도 아름답고 산을 내려오는 기쁨도 누릴 줄 아나니 바람이 거세지면 잔가지가 부러지고 몸이 상하면 진을 내어 보호하듯 세월을 거듭할수록 세파의 높낮이를 알며 인고를 삭히는 달인이 되어가더니 묵은 가지에서도 새 순이 돋고 잎이 무성하여 천년 만 년 벗들의 휴식처라 삶이 지고지순하면 만사가 형통하고 걸음에 천리를 더하면 만 리도 가리니 젊은이들아! 쇠하였다 무시하지 마라 세월에서 묵은 명약이 그 입에서 나옴이라 해가 넘어가니 달이 비춰주고 뭇 별이 바라보고 그를 사모하더라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최신예 드론을 도입해 디지털 드론맵 구현, 각종 공모사업 추진 등 다양한 민원 현장에 활용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드론은 90분 이상 비행시간과 최대 100㎞ 비행, 최대 700ha 면적 촬영 등 동급 기체대비 최고 성능을 자랑하며 안산시 전역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항공사진 보다 2~5㎝급 정밀 항공촬영과 수치정사영상, 열지도 제작 등의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드론맵은 기존 항공사진, 인공위성 지도 보다 높은 정밀도로 구현되는데, 타 지자체에서는 촬영비와 지도구축 등의 용역 예산을 투입해 제작하는 반면, 안산시는 자체 드론 전문 인력으로 비행과 드론맵 구축부터 S/W 후처리작업까지 직접 할 수 있어 톡톡한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드론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추진해 시정 운영에 적극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봄철을 맞아 미세먼지저감 조림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도시 내·외 총 4헥타르(ha)에 화백나무 등 4종 3,060본의 나무를 식재했다. 이번에 시에서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은 미세먼지 차단 흡착 기능이 있는 수목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기의 질을 제공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작년 11월부터 현장 확인을 통해 공장주변 및 도시외곽의 산림, 녹지, 공원 등 대기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지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봄철 비가 자주와 조림 수목의 활착률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하반기 풀베기 작업을 통해 건전한 산림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완성도 있는 조림사업 추진을 위해 주기적으로 대상지 확인 및 관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지 선정을 올해 말에 진행하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의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해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편다. 시는 최근 6000만원을 들여 여수초등학교 인근 중원구 여수동 539번지 일원 1617㎡ 규모 시유지에 59대 주차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이달 5일 지역주민에 개방했다. 이어 오는 7월 21일에는 수정구 성수초등학교 인근에 24대 주차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이번 조성지는 해당 초교에서 50m 떨어진 곳에 있는 수진동 4763-10번지 일원 745㎡ 규모 시유지이며, 조성에 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오는 10월엔 수정구 양지초등학교 인근에, 오는 12월엔 분당구 백현초등학교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만든다. 이와 함께 시는 도로교통법이 오는 5월 11일부터 개정·시행됨에 따라 지역 내 138곳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 과태료를 현행 8만원에서 12만원(승용차 기준)으로 올려 부과한다. 이는 일반도로 불법 주정차 과태료의 3배다.
(시사미래신문) 경기지역화폐가 올해 도민들을 위해 한층 더 편리하게 업그레이드된다. 경기도가 28개 시군, 삼성전자㈜와 손잡고 실물카드 없이 휴대폰으로도 손쉽게 결제 가능한 ‘지역화폐 간편결제 플랫폼’을 도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재명 지사와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22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기지역화폐 간편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개 시군 단체장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서면으로 협약에 서명했다. 이재명 지사는 “지역화폐가 일부 매출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골고루 나눠 양극화를 완화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유통 대기업들 입장에서 불편할 수 있는 아이템일 수 있다. 그럼에도 삼성페이를 활용해 지역화폐가 더 유용·편리하게 쓰이도록 협조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과정들 통해 오히려 시장이 더 합리화 되고 더 확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같은 대기업과 소상공인들 간의 협력 상생이 결국 모두에게 도움 되는 길로 가게 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기도 역시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삼성에서도 지역경제를 많이 힘써주시고, 앞으로 협력관계를 통해 기업과 대한
(시사미래신문) 화성시는 제2차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지급 신청의 편의성을 위하여 접수기간 마지막 주말인 24일과 25일에 현장 접수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화성시는 화성시 관내 제2차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 47,653명 중 27,783명(58%, 21일 기준)의 외국인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였으나, 아직 신청하지 못한 외국인들이 상당수 있는 만큼 주말접수 창구 운영으로 지급률을 높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말 현장접수는 외국인 밀집지역인 향남읍행정복지센터는 24일, 산업단지가 있는 마도면행정복지센터에서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접수를 받는다. 제2차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는 홈페이지(https://forbasicincome.gg.go.kr/)에서 상시로 신청이 가능하고 평일 현장접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필요한 서류는 본인이 신청 시 신분증(외국인등록증, 국내거소신고증, 국내운전면허증 등)이 필요하며 대리인 신청 시에는 대리자 신분증과 위임자의 신분증 원본 또는 사본, 대리자와 위임자가 가족관계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해야한다. 제2차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지난 21일(수)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서 정인학 학장 및 산학협력 처장, 경기평택항만공사 장성환 본부장 등과 함께 정담회를 가졌다. 최근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서는 융합복합기술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융합교육 시설인 “러닝 팩토리”개관을 통해 인재양성의 폭을 넓히면서 평택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화성캠퍼스에서는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장소만 제공되면 무료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고, 이에 경기평택항만공사 측에서는 평택항 홍보관을 교육 장소로 흔쾌히 승낙하며, 차후 세부적인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협의하기로 하였다. 이날 오명근 도의원은 “최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하여 많은 시민들이 일자리 문제로 걱정이 많다”며 “화성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러닝팩토리’를 통해 전문 고급 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의 문을 넓혀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시 40·50대 이상 중 장년층을 대상으로 특화된 밀착형 실무교육을 통하여, 평택시 관내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는 토대 마련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삼성전자 DS부문이 복지기금 2억 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김종헌 삼성전자 DS부문 용인사회공헌센터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창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복지기금은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진행한 ‘사랑의 걷기 행사’를 통해 마련된 것이다. 시가 전달받은 복지기금은 경기사랑의열매를 통해 관내 학대피해아동 쉼터 지원과 사회복지시설의 차량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기탁식과 함께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키오스크(무인단말기) 후원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키오스크는 삼성전자 DS부문 기흥사업장 내 구내식당 출입구에 설치되며, 임직원이 키오스크에 탑재된 화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의 사연을 보고 사원증을 태크하면 1천 원씩 기부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시가 진행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자인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용인사회공헌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종헌 전무는 “건강한 나눔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의회 ‘평택 농업발전연구회(대표의원 권영화)’는 21일 간담회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현장 견학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오전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권영화 대표의원, 유승영 의원, 김영주 의원, 권현미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과 농업인 단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2021 평택시 먹거리정책’과 농업인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진 ‘평택 농업발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를 맡은 사단법인 국민농업포럼 채선욱 사무국장이 연구방향 및 목표, 일정 등을 포함한 수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평택의 농업 실태를 파악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미듬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체험장 곳’을 방문해 오성면 신리마을의 각종 쌀 가공식품, 농촌체험프로그램, 농촌관광코스 등 농촌 자원을 활용한 우수 사례를 살펴보며 농촌 활성화와 농업 발전의 방향을 가늠해봤다. 권영화 대표의원은 “평택 농업의 현 실태와 나아갈 방향을 살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간담회와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얻은 경험과 조언을 바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각종 공공서비스를 하나의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는 ‘통합예약시스템(reserve.hscity.go.kr)’을 구축,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은 28개 읍면동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물론 ▲강좌·교육 ▲주민자치프로그램 ▲시설대관 ▲시티투어 ▲체험·캠프 5개 분야 799개 프로그램이 접수 중이다. 통합예약시스템은 운영기관(산하기관, 도서관 등)에 따라 접수중, 접수마감, 강좌 종료, 대상자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유·무료에 따라 바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합예약시스템 운영으로 시민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각 사이트를 일일이 찾아다녀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양한 공공서비스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는 통합예약시스템 운영에서 나타나는 미흡한 부분은 적극 개선, 반영할 예정이며, 2022년 1월까지 산하 기관 시스템과 연계해 단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모든 기관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모바일 시대에 맞춰 통합예약시스템 모바
(시사미래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 열린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책을 쓰는 곳, 열린도서관’으로의 도서관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내책쓰기 in 작가의 집필실>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지난 18일부터 운영된 이번 프로젝트는 열린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실제 책과 유사하게 제작된 <내책>을 구입하고, <작가의 집필실>의 오두막 나무집에서 다양한 필기구가 들어있는 <필통>을 빌려 혼자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글로 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오감으로 느낀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로 풀어 세상에 한 권 뿐인 <내책>을 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 작가의 정식 출판 책, 책쓰기 방법을 다룬 책, 다른 어린이들이 쓴 <내책>도 참고할 수 있으며, 11월경 <내책 콘테스트>에 책을 출품하여 특별 전시에 참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문화도시 용인의 어린이 대상 문화교육 거점 공간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각종 문화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
(시사미래신문) 기흥호수 둘레길을 가로 막고 있어 수상골프연습장의 철거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연장계약 반대를 위한 1인 시위에 나섰다. 22일 오전 8시부터 9시 반까지 한국농어촌공사 경기본부 앞에서 출근길 1인 시위를 한 남종섭 위원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 이행하라’, ‘기흥호수 수상골프연습장 계약연장 반대’가 적힌 팻말을 놓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수상골프연습장 연장불허를 통해 이제는 기흥호수를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함을 호소했다.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 자유발언에서도 시민은 뒷전·임대수익에만 관심을 갖는 한국농어촌공사의 각성을 촉구하기도 했던 남종섭 위원장은 “공공기관은 마땅히 그 시대의 가치와 공공복리로서의 주민의 이익을 생각해야 하며 그것이 공공기관의 존재 이유이며, 목적이 되어야 하고, 그렇지 못한 공공기관에는 과감히 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기흥호수는 이제 경기도민들께 돌려드려야 하는 휴식공간이자 수변공원으로써 만들어 갈 의무가 있는 만큼 기흥호수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사미래신문) 수도권내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반영됨에 따라 안성‧화성‧진천‧청주시가 22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기도와 충청북도, 그리고 4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수도권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 진천군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연장 78.8km의 철도 사업으로, 지난 8일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다. 이날 4개 시·군 합동 기자회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조천호 집행위원장과 송기섭 진천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의장, 심상경 진천군 민간대표를 비롯해 임종철 화성부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의장, 임택수 청주부시장, 최충진 청주시의회의장이 함께하여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안성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으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며, 수도권내륙선을 통해 국정과제인 국가균형 발전 및 포용성장 정책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 수도권내륙선이 반영됨에 따라, 수도권내륙선이 제2의 경부선이 되고 경부선 위주의
(시사미래신문) 평택시가 지난 22일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발표한 구축계획(안)에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서해선 KTX 직결), 평택부발선, 경부고속선(광명~평택) 2복선화 등 3개 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사업은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과 경부고속선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현재 건설 중인 서해선 평택 안중역(가칭)을 지나는 노선이다. 이 노선이 완성되면 평택 서부지역에서 KTX 고속열차를 타고 번거로운 환승 없이 서울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이동 시간 역시 기존 약 1시간 40분에서 30분으로 크게 줄어들어 서울 및 전국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택~안성~부발을 연결하는 평택부발선은 서쪽 끝인 평택항(포승~평택철도)에서, 동쪽 끝 강원도 강릉(경강선)까지 동서축을 연결하여 여객 및 물류수송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평택에서 강릉까지 약 2시간 40분이 소요되었으나 평택부발선이 연결되면 약 1시간 20분까지 단축된다.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발표로 평택시는 동부권 평택지제역 SRT, 수원발KTX(’25년 개통예정), 서부권 평택안중역 서해선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22일부터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무료검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검사 접근성 제고를 통한 진단검사 확대로 무증상 감염 등 조용한 전파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에 따라 기존 천안시청 아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만 운영하던 무증상자와 역학적 연관성 없는 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도 가능하다. 시는 아울러 차질없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전국적인 확산 추세를 저지하기 위해서 자발적 코로나19 검사 받기 등 시민 스스로의 적극적 방역 참여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특히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타지역을 방문한 경우 ▲유증상자 접촉 등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동안 천안시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누구나 무료로 검사 가능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약 4만3,000여명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119명의 지역 내 숨은 확진자 조기 발견으로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최신예 드론을 도입해 디지털 드론맵 구현, 각종 공모사업 추진 등 다양한 민원 현장에 활용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드론은 90분 이상 비행시간과 최대 100㎞ 비행, 최대 700ha 면적 촬영 등 동급 기체대비 최고 성능을 자랑하며 안산시 전역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항공사진 보다 2~5㎝급 정밀 항공촬영과 수치정사영상, 열지도 제작 등의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드론맵은 기존 항공사진, 인공위성 지도 보다 높은 정밀도로 구현되는데, 타 지자체에서는 촬영비와 지도구축 등의 용역 예산을 투입해 제작하는 반면, 안산시는 자체 드론 전문 인력으로 비행과 드론맵 구축부터 S/W 후처리작업까지 직접 할 수 있어 톡톡한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드론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추진해 시정 운영에 적극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봄철을 맞아 미세먼지저감 조림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도시 내·외 총 4헥타르(ha)에 화백나무 등 4종 3,060본의 나무를 식재했다. 이번에 시에서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은 미세먼지 차단 흡착 기능이 있는 수목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기의 질을 제공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작년 11월부터 현장 확인을 통해 공장주변 및 도시외곽의 산림, 녹지, 공원 등 대기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지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봄철 비가 자주와 조림 수목의 활착률이 우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하반기 풀베기 작업을 통해 건전한 산림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진행했으며, 완성도 있는 조림사업 추진을 위해 주기적으로 대상지 확인 및 관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지 선정을 올해 말에 진행하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의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해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편다. 시는 최근 6000만원을 들여 여수초등학교 인근 중원구 여수동 539번지 일원 1617㎡ 규모 시유지에 59대 주차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이달 5일 지역주민에 개방했다. 이어 오는 7월 21일에는 수정구 성수초등학교 인근에 24대 주차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이번 조성지는 해당 초교에서 50m 떨어진 곳에 있는 수진동 4763-10번지 일원 745㎡ 규모 시유지이며, 조성에 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오는 10월엔 수정구 양지초등학교 인근에, 오는 12월엔 분당구 백현초등학교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만든다. 이와 함께 시는 도로교통법이 오는 5월 11일부터 개정·시행됨에 따라 지역 내 138곳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 과태료를 현행 8만원에서 12만원(승용차 기준)으로 올려 부과한다. 이는 일반도로 불법 주정차 과태료의 3배다.
(시사미래신문) 경기지역화폐가 올해 도민들을 위해 한층 더 편리하게 업그레이드된다. 경기도가 28개 시군, 삼성전자㈜와 손잡고 실물카드 없이 휴대폰으로도 손쉽게 결제 가능한 ‘지역화폐 간편결제 플랫폼’을 도입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재명 지사와 고동진 삼성전자㈜ 대표이사는 22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기지역화폐 간편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개 시군 단체장들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서면으로 협약에 서명했다. 이재명 지사는 “지역화폐가 일부 매출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골고루 나눠 양극화를 완화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표면적으로 유통 대기업들 입장에서 불편할 수 있는 아이템일 수 있다. 그럼에도 삼성페이를 활용해 지역화폐가 더 유용·편리하게 쓰이도록 협조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과정들 통해 오히려 시장이 더 합리화 되고 더 확대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같은 대기업과 소상공인들 간의 협력 상생이 결국 모두에게 도움 되는 길로 가게 되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기도 역시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삼성에서도 지역경제를 많이 힘써주시고, 앞으로 협력관계를 통해 기업과 대한
(시사미래신문) 화성시는 제2차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지급 신청의 편의성을 위하여 접수기간 마지막 주말인 24일과 25일에 현장 접수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화성시는 화성시 관내 제2차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 47,653명 중 27,783명(58%, 21일 기준)의 외국인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였으나, 아직 신청하지 못한 외국인들이 상당수 있는 만큼 주말접수 창구 운영으로 지급률을 높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말 현장접수는 외국인 밀집지역인 향남읍행정복지센터는 24일, 산업단지가 있는 마도면행정복지센터에서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접수를 받는다. 제2차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는 홈페이지(https://forbasicincome.gg.go.kr/)에서 상시로 신청이 가능하고 평일 현장접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필요한 서류는 본인이 신청 시 신분증(외국인등록증, 국내거소신고증, 국내운전면허증 등)이 필요하며 대리인 신청 시에는 대리자 신분증과 위임자의 신분증 원본 또는 사본, 대리자와 위임자가 가족관계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준비해야한다. 제2차 경기도 외국인 재난기본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