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다. 지방마다 언어의 특색이 있으며 음식의 맛도 다르다. 그런데 그릇은 같은 종류라도 어떤 사람이 사용하느냐, 또는 어떤 장소에 놓여있어서 사용되느냐에 따라서 그 그릇의 가치 차이가 크게 나고 있다. 자신이 아무리 옳다고 말해도 다른 몇 사람이 옳지 않다고 조여오기 시작하면 수가 적은 혼자는 곧 사그라진다. 결국 옳고 그름의 차이보다 숫자의 싸움, 세의 싸움처럼 다수들의 주장에 따를 때가 있다. 그래서 때론 나의 의견이 좋아도 다수의 의견에 따라간다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지만 그릇은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귀한 분이 작은 그릇이라도 좋은 곳에 두고 사용하면 작은 그릇이라도 돋보인다. 크고 멋있는 그릇이라도 쓸모없는 고물상에 있으면 제값도 못 받는 것이다. 사람도 바로 이와 같은 이치이다. 누구에게 선택되었는지… 또는 누구를 선택했는지에 따라서, 결혼을 앞둔 남녀는 미래가 매우 중요한 삶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행복하고 즐거운 삶으로 이어지거나, 좀 더 기다리고 더 세심히 살피고 살펴볼 걸 하면서 지친 삶이라고 힘들게 사는 인생들도 있는 것이다. 이보다 더한 것은 우리는 지금 최고의 기로에 서
(시사미래신문)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옷깃을 여미며 나갔다. 지인으로부터 충주에 갔다 오자면서 평상시 존경하던 어르신이 전화를 하셨다. 바쁘던 중이라서 망설이던중 일도 할겸 무조건 펜과 메모지를 준비하고 가방을 꾸려서 떠났다. 저녁에 서울서 5명이 승용차로 출발해서 떠나니 도착한곳은 산골 골짝마을이었다. 그 골짝마을에 승용차들이 가득차 있었는데 그 산속까지 강의를 듣겠다고 많은 사람들이 온 것이다. 강의를 하시는 강사님은 그동안 수십년간 도심에서 자신의 조직내에서 수만명을 위해 일 하시다 모든것을 내려놓고 빈 마을로 이 산중골짜기로 들어오셨다고 한다. . 그 분의 강의를 듣고자 많은 분들이 찾아온 것이다. 나는 알지도 못하고 따라 왔으나 너무도 고맙고 기쁜 시간이었다. 근래처럼 소리가나고 서로가 털 끝 만큼이라도 꼬투리 라도 잡아서 디스를 내려고 각 정당의 후보들이나 지도자들끼리, 시끄럽게 쏘아대고 있음을 본다. 어떤이들은 언론마져도 서로간에 방해공작을 하기위해 가장 지지율이 좋은 후보일수록 더욱 밟아버리고, 국민들은 그것을 보면서 일부는 그러한 언론에 넘어가기도 하므로 그러한 수작을 상대진영을 위해 사용도 한다. 언론은 공평하고, 중립을 가지고 앞뒤를 바
(시사미래신문) 세계지도를 펴서 보면 한국의 지도는 찾기가 너무 작아서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럼에도 우리 대한민국은 작은 땅 덩이지만 전세계인들에게 근래에 들어서 남한인 우리 한국을 모르는 세계인들은 많지 않다는 것이다. 남과 북이 분단된 나라로 유일하게도 동족간에 철책선을 두고 오고가지 못하는 그런 나라라도 알려져있고, 기쁘게는 문화예술로 세계를 강타하는 영화, 음악, 나아가 IT산업을 꼽을 수 있다. 비록 작은 나라이지만 세계속에 최고가 가는 예술과 문화로 우뚝서 있다. 그런데 지금 우린 이런 시점서 너무도 안타깝게도 다른 부분들은 선진국을 향해 달리다가 주춤해지고 오히려 도덕성이나, 자살율,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율은 저조한 것이다. 자살율은 세계서 최고의 높은 지수를 차지한다는 것은 많은이들이 삶의 가치를 포기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선조들이 허리띠 동여 매어서 일궈낸 근대화를 지나서 지금은 4차 산업의 시대이나 우리의 경제는 최악의 상태인 것이다. 곳곳마다 기업이든 소상공인이든, 종교인이든, 자영업자, 예술인도 그 누구도 편히 두 다리 뻗고 잘산다고 못한다는 것이다. 수도없는 부동산정책은 결국 최고의 주택가격을 올렸고, 빈부의 격차는 더욱 심화되어
(시사미래신문) 코로나19 사태로 가뜩이나 위축된 서민 살림은 물가 상승만으로도 직격탄을 맞았다. 밥상 물가는 물론이고 기름 값과 수도요금까지 급등했다. 당국은 4분기에 물가 상승 요인이 더 많다고 보고 있지만 관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금달걀’과 ‘은상추’라는 물가 상승 신조어가 탄생한 가운데 기름 값을 필두로 한 관련 제품과 전셋값 등 물가 상승은 전방위적이다.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자조가 적잖다. 이번 달 소비자 물가는 석유류, 가공식품과 공업제품, 개인서비스 집세 등 서비스 그리고 축산물 과실 등 농축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2.5% 상승해서 2% 중반의 오름세를 지속했다. 특히 다음 달부터는 8년 만에 인상된 전기료가 반영되는 데다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지속돼 물가는 더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름값 등이 오르면 자연 외식물가와 공산품도 덩달아 상승한다. 과자와 즉석밥, 음료수, 치킨 등 식품업계 전방위로 가격 인상 열풍이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외식 물가 역시 프랜차이즈 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배달 주문비용 등이 부과됐다. 특히 일상에서 구입 빈도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인상폭이 큰 것으로 드러나 서민가계의 ‘주름살’이 굵어지
(시사미래신문) 미증유의 코비드19 사태가 지구촌을 강타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류가 무의식적으로 생활해왔던 모든 생활 패턴과 당연히 그래왔던 생각과 관습들을 상상초월하게 바꿔놓고 있다. 학생들이 등교를 못하고, 국제공항과 항구에는 승객이 없으며, 교회와 성당에 예배가 없고, 손님으로 가득 들어차 있어야 할 시장도 사람 구경하기가 어렵다. 연쇄적으로 모든 기관과 공장들이 순차별로 정지하였다. 대한민국 국민 5천만 명의 모든 동선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으며 비밀이 없는 세상이 되었다. 금기시되었던 재난지원금이 여야(與野)할 것 없이 기꺼이 찬성하고 있고, 사람으로 붐벼야 할 거의 모든 장소에 사람이 갈 수가 없다. 병에는 치료약이 있기 마련인데 코비드19에는 치료약이 없다. 치료약도 없으니 전염병 예방하는 백신도 없다. 치료약과 백신을 개발한다 하더라도 코비드19의 돌연변이와 진화 때문에 1~2년이 지난 이후에 이 약물들이 치료할 수 있다라고 하는 담보도 없다. 값싸고 모든 국민들이 원하는 장소에 원하는 때에 치료를 해준다는 구미·일본의료 선진국들의 민낯이 샅샅이 드러나고 있다. 방역 체계도 엉망이고 기저질환자와 노약자한테는 손 써볼 틈새 없이 죽어 나갔고
(시사미래신문) 지도력 (leadership)과 지배권 (lordship)은 성질이 전혀 다른 별개의 것이다. 모든 사회나 국가가 공동체를 보면 작은 의미로든 큰 의미로든 지도자 (leader)가 있다. 지도자의 특징이 권위로 보여지는 이미지가 많아 보인다. 그러나 종교계의 경우 다르다. 기독교에서는 권세나 권위 보다는 겸손이고, 온유함이며 낮은 곳에서 섬기는 자세를 의미한다. 불교계에서도 자비와 양선을 빌며 남을 위해 공덕을 바라며 자신의 몸을 수양하는 것을 일컫는다. 소위 지도층들이 임의로 주관하고 자신들에게 주어진 권세를 부리는 줄로 착각하여 국민들을 입으로 앞세워서 위하면서 립서비스를 잘하면서 일 잘한다고 소리치고 당리 당락을 위해 각기 싸우는 정치권들을 보면서, 다시금 가슴을 또 쓸어내리게 된다. 부정과 부패가 아무리 만연된 사회라 하지만, 지금은 금융 실명제에다 탈세도 막고자 카드도 활성화 시키고 수 많은 곳에 개인의 정보가 이미 다 노출된 상태로 속일 수 없는 그런 시스템으로 최고급 정보화로 변화되어가고 있다. 그런데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파도파도 또 나오고, 도대체 언제나 맑고 깨끗한 양심으로 서로가 세워주며 진실로 부패를 척결하고,
(시사미래신문) 한글이 창제된 지 574주년이 되었다. 한글은 세종대왕이 1443년 창제한 <훈민정음:訓民正音>을 말한다. 이 지구상에는 7,000여 개의 언어와 30여 개의 문자가 있지만, 문자를 만든 사람, 문자를 만든 연대, 문자를 만든 목적이 뚜렷하게 기록된 것은 <훈민정음> 곧 <한글>이 유일하다고 본다. 전 세계 언어학자들이 모두 인정하는 바와 같이 한글은 독창적이고 과학적이며, 배우기 쉽고, 실용적이어서 무슨 발음이든지 못할 것이 없는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표음문자라는 것이 이미 증명되었다. 그래서 지금 세계 각 대학에서 한국어과가 생겨나고, 한국문화를 알려는 사람, 한국 기업에 취업하려고 한글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참으로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훈민정음> 곧 <한글>이 창제된 이후에도 오래도록 그것이 민간인들에게 확장되기는 어려웠다. 이조 500년 동안 선비 사회는 한문이 중심이었다. 한자는 곧 권력이요, 정치요, 힘이었다. 한자를 아는 것은 곧 지식인이요, 신분상승의 기회였다. 반면 한글은 <언문>이라고 해서, 신분이 낮은 사람들이나 부녀자들이 소통하
(시사미래신문) 여야 할 것 없이 대통령 후보들이 참 많다. 모두가 훌륭한 사람들인 것은 들어서 알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왜 대통령이 하고 싶은지? 대통령이 되면 자유대한민국을 세우기 위한 꿈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자는 없다. 또한 나는 대통령 후보들을 통해 ‘장차 대통령이 되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들어 본 적이 없고 기억에 남는 것도 없다. 말하자면 자신이 인격적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자라고 할 수 있을는지, 또는 그들이 과거 자유대한민국을 위해서 어떤 헌신적인 일을 했는지 알 길이 없다. 즉 국정철학이 있는지 아무도 딱 부러지게 말한 것을 들어 본적도 없다. 그저 주변 참모들이 개발한 정책을 생각 없이 말하는 듯하다. 나는 그중에서 딱 한 가지 기억나는 것이 있는데, 자기가 ‘대통령이 되면 국회의원 수를 100명 줄이겠다’고 했다. 그것은 듣던 중 반가운 소리가 아닐 수 없다. 국회의원은 영어로 Lawmaker 즉 ‘법을 만드는 자’란 뜻이다. 이 사람들이 모여 국민을 위해 좋은 법을 만들 수도 있지만, 헛된 꿈을 꾸는 집권자의 뜻을 따라 또는 비뚤어진 당의 노선에 따라 악법을 만들기도 한다. 국회의원은 대단한 권력을 가진 헌법기관이
(시사미래신문) 30년은 더 되었다. 나는 독일의 뮌헨에 한인 교회에 부흥회 인도 차 갔었다. 그때 안내하시는 목사님이 나를 뮌헨 올림픽 경기장을 구경시켜 주었다. 듣던 대로 대단했다. 목사님이 그곳을 해설하면서 몇 해 전에 조용기 목사님이 이곳에 와서 독일 사람들을 중심으로 올림픽 경기장에서 수만 명을 모으고 대형집회를 열었다고 소개해 주었다. 나는 그 이야기를 듣고 조용기 목사님은 참으로 탁월한 대 전도자라고 생각했고 부러웠다. 그뿐 아니라 조용기 목사는 전 세계 모든 대형집회에서, 그 속사포 같은 영어로 대중들을 휘어잡고, 간단 명료한 메시지로 복음을 증거 했다. 그는 어찌하여 한국의 난다 긴다 하는 미국 유학, 영국 유학파 목회자들도 못하는 수만 수십 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어로 복음을 선포하고, 회중들을 환호하게 했을까를 생각해 봤다. 세기의 전도자 미국의 빌리 그레함 목사의 설교를 들어보면, 그 영어가 명쾌하고 정확한데다 아주 짧은 단문이 계속 연결되고 있었다. 말하자면 대중들이 바로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영어로 복음을 증거 하는 것이다. 아마도 조용기 목사도 빌리 그레함을 친구로 삼아서인지 그의 메시지 또한 단순 명료했다. 순복음 교회 최측근의
(시사미래신문) 중학생 시절, 키가 크고 마른 외형에 소녀 같은 감성을 가진 한 여성이 있었다. 이유도 없이 반 친구들로부터 왕따를 당한 그녀는, 어린 마음에 많이 아팠지만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일은 열심히 공부하는 것 밖에는 없다고 생각하여 잠자는 시간 외의 모든 시간을 학습에 전념을 하였다고 한다. 그러고 나니 반에서는 1,2등만 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는 자신을 왕따하는 친구들이 사라지고 모두가 자신을 부러워 하였다고 한다. 체중이 20kg이나 감소하여 부모님까지도 걱정 되어 제발 적당히좀 공부 하라고 했다고 한다. 그래도 이 여학생은 왕따 당했다는 사실에 상처 받고 주저 앉기 보다는, 자신에게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학생으로써 공부를 통해 극복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최고의 대학을 입학하게 되었고, 큰 키와 마른 몸의 장점을 살려 모델의 꿈을 키우면서 그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좋은 학교에 입학하고 전혀 다른 학과를 나왔기 때문에 이 모델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까지 모든 이들이 말리기도 하고, 다른 일을 찾아보라고 권유도 있었으나 자신이 원하던 것을 성취한 것에 너무나 큰 감사를 느낀다고 한다.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노력하게 되
(시사미래신문) 서울역에 지인이 올라오셔서 마중을 나가보니 명절 전이라 그런지 귀성객들로 많이 붐비었다. 올라오신 어르신께서도 기차표를 겨우 예매하셨다고 한다. 바쁘게 살다 보니 추석연휴가 된 지도 모르고 약속을 잡았는데, 일은 일이라서 해야 할 일을 마무리 짓고자 뵌 것이다. 추석 때가 되면 대추, 밤, 배, 사과 등 각종 과일이 나고 벼가 고개를 숙이는 시기인데, 들녘에는 누렇게 물은 들었으나 벼 이삭은 아직 고개를 숙이지는 않았다. 시장에는 대추도 나와있고 많은 과일들이 나와있는 것을 보니 마음이 절로 풍성해진다. 지인들과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하고자 선물을 사러 과일가게도 들르고 다른 물품들도 보지만 가격이 예전보다 비싸졌다. 확실히 우리의 주머니는 작아졌고, 우리 주머니 사정에 비해 물가는 올랐다. 풍성한 선물 보따리가 상회마다 쌓여 있어도 다 사갈 수 없는 주머니 사정으로 조금은 우울해진다. 철없던 어린 시절 그저 부모님이 해주신 때때옷 입고 뛰어놀며 명절 아침에 고기반찬에 과일과 사탕 집어 주시면, 그것이 세상에서 제일 맛난 음식이었다. 왠지 들뜬 마음으로 추석을 보내고 밤에는 보름달을 보며 형제들과 별도 세어보고 소원을 빌었던 기억이 엊그제인
(시사미래신문) 꼭 50년 전 일이다. 필자가 암스텔담으로 공부하러 갔을 때, 영어도, 화란어도 잘 모르는 멍텅구리였다. 유학 가기 전에 한국 외국어 대학과 총신대 전임 대우교수로 있었으나, 막상 낯선 유럽에 도착하니 문화적 충격은 말할 것도 없고, 어떻게 공부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일찍이 총신에서 공부할 때 들었던, 금세기 기독교 최고의 철학자인 헤르만 도예베르트(Herman Dooyeweerd)박사를 뵙고 싶었다. 나는 무턱대고 공중전화기를 찾아 수화기에 대고 “한국에서 온 목사인데 선생님을 꼭 뵈어야 되겠습니다”라고 하자, 그분은 선뜻 초대해주었다. 그날 만난 도예베르트 박사는 지금 내 나이와 같았다. 노 철학자에게 나는 막무가내 물었다. “박사님! 박사님의 철학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 그때 도예베르트 박사는 씨익 웃으면서 “철학은 뭔 놈의 철학!” 하더니, 한참 만에 다시 입을 열어 “나의 철학의 근거는 시편119:105절,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다>라는 말씀 위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종교, 법률을 생각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모든 철학은 전제가 있다. 어떤 이는 「물」, 또 어
(시사미래신문) 과거 10년, 20년 전만 해도 “사”자로 끝나는 직업들, 가령 의사, 검사, 판사, 변호사, 박사, 교사는 어른들의 인정을 받고 여성들의 배우자 감으로 선망의 대상이었다. 그렇다고 지금이 아니다라는 것은 아니지만, 많이 흔해진 것이 사실이다. 여전히 타 직업 보다는 인정을 받는 경우가 많지만, 과거만큼 큰 호감도나 대단한 존경심을 받지는 않고 있다는 뜻이다. 우리는 어떻게든 남들과 차별화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무엇이든 주변과는 차별화 되는 경쟁력을 가질 때 사람이든 상품이든 가치를 인정 받는다.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보아도 같은 상품처럼 보여도 모습, 모양, 색상, 디자인이 같아서 사용자가 사용 후의 욕구 충족이 되는 질의 가치의 차별되는 겉으로 보는 것과는 상이한 차이가 있다. 그런데 이것을 우리는 브랜드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포장보다는 내용물의 중요성, 외형에 신경을 많이 썼던 포장 문화가 발달한 시대에는 속 상품 보다는 보는 순간 아름답고 자극적인 것에 투자를 많이 하는 시대도 있던 것이다. 그러나 요즘에는 우리 시민들은 화려한 겉모습에 속지 않는다. 외모지상주의도 점점 사라지고, 개성의 중요성이
(시사미래신문) 구약 성경을 보면, 야곱은 벧엘 광야에서 생전처음 하나님과 <대면 예배>를 드렸다. 그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부모도 속이고 형도 속였다. 그래서 밧단 아람으로 도피 중에 벧엘 광야에서 돌 하나 배고 노숙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런데 그날 밤 야곱이 그토록 처절한 절망과 고독 속에 있을 때 하나님이 그를 찾아오셨다. 그래서 그는 부모에게서 이야기로만 들었던 하나님이 아니라, 그에게 개인적으로 찾아오신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난 것이다. 그러므로 야곱에게는 벧엘 광야의 돌 배게 하던 그 장소가 주의 전이고 교회였고, 그는 광야교회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 것이다. 교회의 개혁자 요한 칼빈은 불란서가 낳은 위대한 인물이지만, 오히려 조국 불란서에서는 반정부, 반체제 인사로 몰려 검거령이 내려 쫒기는 신세가 되었다. 그때 그는 자신을 지지하는 자들과 함께 피신하는 중에 어느 토굴에 들어가 예배하고 성만찬을 행했다는 기록이 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챨스 1세(Charles Ⅰ)가 등극하여 칙령을 내리기를, 「짐은 국가에도 머리이고, 교회에서도 머리이다」라고하자 1638년 2월 28일 알렉산더 헨더슨(Ale-xander Henderson)목
(시사미래신문) 요즘 장안에는 <우산 이야기>로 뜨겁다. 뒤늦은 장마로 여기저기서 게릴라식 폭우가 쏟아지기도 하고, 중남부지역에는 비 피해도 많았다. 비가 오면 당연히 비를 피하기 위해서 우산을 쓰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 우산은 색깔을 통해서 집단의 의사를 전달하기도 한단다. 그래서인가 요즘은 우산이 하나의 예술품이 되기도 하고 패션이 되었다. 비를 피할 때 쓰는 것은 우산이고, 햇볕을 차단하는 것은 양산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쓰는 것으로 투명하게 좌우로 볼 수 있는 비닐우산도 있다. 오늘날은 의견을 집단으로 표현할 때, 노랑, 빨강 등, 색깔 있는 우산을 많이 사용한다. 최근에 법무부차관이 어느 행사장에서 비가 오는 중에 연설하는데, 수행비서가 콘크리트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우산을 바쳐 들고 있는 모습이 크게 이슈화되었다. 야당과 언론들은 그 모습을 발 빠르게 클로즈업 하면서 <과잉 의전>이라고 질타하였다. 그래서 법무부는 이러저러한 변명을 하면서 사과까지 했었다. 하지만 어떤 인사는 ‘그것은 법무부의 과잉의전이 아니고, 방송 카메라 기자들이 좋은 영상 제작을 위해, 수행비서의 우산을 바쳐 드는 각도를 이래라 저래라 해서 생긴 것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19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4년 세계인의 날 기념 ‘제16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 참석해 시민, 외국인 주민과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 수원출입국 외국인청이 주최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날 축제는 김기정 의장을 비롯해 외국인 주민과 수원시민 5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세계인의 날 기념식 ▲다문화특별 퍼포먼스 ▲한국전통의상 및 세계민속의상 패션쇼 ▲세계음식·문화 체험 ▲특집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김기정 의장은 축사에서 “경기도 다문화 가구는 전체 가구 중 30% 이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서로 다른 문화가 주는 다양성이 우리를 더 가깝게 만들고, 빛나게 한다”고 말하며, “우리 모두가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자 소중한 이웃임을 항상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18일 수원시 권선구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2024 수원연극축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수원시가 주최·주관한 이번 연극축제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진행되며, ▲거리극 공연 ▲시민참여 기획공연(주제공연 ‘울림’) ▲예술놀이터 ▲푸드코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기정 의장은 “연극이라는 주제로 권선구에 이렇게 멋진 축제가 열리게 되어 무척이나 반갑고, 우리 의회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특히 이번 축제 공연 중 시민참여 기획공연 ‘울림’이 있어 더 뜻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도 시민분들이 즐거운 문화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축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18일 수원화성 창룡문에서 열린 수원화성 그림그리기대회에 참석하여 참가 시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호일보가 주최한 이번 그림그리기대회에는 김기정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하여 봄 나들이를 나온 시민 1천여 명이 참가했다. 김기정 의장은 “따사로운 봄날씨에 많은 시민분들이 나들이를 나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걸 보니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수원특례시의회에서는 어린이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가 18일 수원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하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수원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체육대회는 18일과 19일 양일간 펼쳐졌으며,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농구, 당구 등 21개 종목의 선수들이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김기정 의장은 “생활체육의 기본철학은 운동의 기회와 혜택을 균등하게 누릴 권리를 제공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체육’이자, ‘평생체육’” 이라고 말하며, “더 많은 시민이 생활체육의 가치와 재미를 경험하고 생활화하실 수 있도록 인프라를 마련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장은 수원 생활체육대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수원시체육회와 선수단 모두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재)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제17기 광명시 청소년참여위원회 ‘하람’ 위촉식을 개최했다. 광명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의 ‘청소년 자치권 확대’ 관련 규정에 따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광명시와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박성숙 대표이사는 “앞으로 멋진 행보를 펼쳐나갈 우리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청소년 정책을 추진해가는 과정에서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대표 주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구성된 17기 위원회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광명에 거주 또는 재학·활동 중인 9세~24세 청소년 20인의 위원이 위촉됐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광명시 청소년을 대표하여 청소년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후 개선사항에 대해 제안 활동과 지역교류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조윤아 위원장은 “광명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광명시 청소년의 권리증진을 위해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