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 종교집회 자제 촉구 결의안 채택은 유감이다. 국회가 7일 새벽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제안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집회 자제 촉구 결의안>을 통과했다. 한국교회총연합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회원 교단을 통해 예배와 집회 중단 및 온라인 예배를 시행하도록 권고하면서, 교회들의 자발적 결정을 통해 대형교회들을 포함한 많은 수의 전국교회가 협력하고 있다. 이것은 예배 및 집회의 결정권을 갖고 있는 개별 교회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한 쉽지 않은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국회가 일부 교회가 예배를 드리는 것이 마치 국민 불안을 야기하는 주된 원인인 것처럼 불필요한 오해를 낳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현재, 한국교회는 전국 6만여 교회 중 극소수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자발적 집회 중단에 협조하고 있다. 다중이 모인 시장이나 백화점, 극장과 학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국의 동종 업체들에게 무리하게 문을 닫도록 요청하지 못하는 국회에서 신천지와 교회를 구분하지 않고, 마치 교회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듯한 인상을 주며, 책임을 전가하는 이번 결의는 무책임하다. 코로나19 극복을
경기도 화성시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형남 후보의 리턴매치 성사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후보는 52.54%를 득표하여 당시 새누리당 오병주 후보(26.1%)와 국민의당 김형남 후보(21.3%)를 제치고 당선된 바 있다. 제3당으로 출마해서 20% 이상 득표한 김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평화당 화성시장 후보로 출마하여 5.94%를 득표했는데, 당시 민평당 정당 지지율이 1%도 안 되는 미미한 상황에서 화성시을 선거구에서 총 107,545표중 10,704표를 얻어 10%를 득표했다는 점에서 인물론으로 표을 얻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역대 선거결과로 볼 때 화성시을 선거구가 민주당 강세지역이지만 이원욱 후보와 김형남 후보간에 리턴매치가 성사될 경우 예측불허의 초접전을 펼칠 가능성도 다분하다는 평가다. 민주당 이원욱 후보는 이미 공천이 확정되었기 때문에 두 후보간의 리턴매치 성사여부는 막바지 공천작업이 한창 진행중인 미래통합당 공천결과에 달려 있다. 당초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화성시을 지역을 퓨쳐 메이커 청년벨트 지역으로 지정했으나, 같은 청년벨
예레미야서 14:7~9, 19~22 전국의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에게 성삼위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작금 코로나19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온 나라가 우리가 일찍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순간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고통 당하고 있는 대구, 경북의 목회자들과 장로님들께 주님의 위로를 드립니다. 기독교 신앙의 중심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인데, 지금은 온전한 예배를 드릴 수도 없고 성도들 없이 목사와 장로들만이 예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온라인 영상으로 송출하므로 성도들은 영과 진리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예배를 <보는>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영상으로 예배를 보니 잠옷 바람으로 영상을 봐도 예배라 할 수 있는지요? 또 다른 교회들은 정부의 권고와는 관련 없이 하나님께 전과 같이 공예배를 드리는 곳도 많습니다. 이에 대해서 지자체의 장들은 교회의 예배를 못하도록 심지어 벌금까지 물리게 한다고 했습니다. 참으로 혼란스럽습니다. 어쨌든 이러한 사건들은 코로나19와 관련된 것이고, 이 괴질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가고 있어 심히 염려가 됩니다. 코로나19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릴
-장로교 예장합동 김종준 총회장, “종교집회를 행정명령으로 금지하는 이러한 일은 기본권과 충돌하는 위헌적 발상”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예장합동 김종준 총회장은 3월12일 이재명 경기지사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의원이 언급한 ‘종교집회 전면금지 (대통령) 긴급명령’에 대해 결코 인정할 수 없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펜앤드마이크에 따르면 김종준 총회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지난 3월 7일 이재명 경기지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종교집회 전면금지 긴급명령’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회에서는 ‘종교집회 자제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며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의원이 3월 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에서 ‘종교집회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필요 시 장관이나 광역지자체장의 허가를 얻도록 하는 대통령 긴급명령’을 요구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고 했다. 그는 “이는 종교의 본질과 자유를 훼손하고 종교단체들을 탄압하는 처사로밖에 여겨지지 않는바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지적했다. 김 총회장은 “교회에 있어 회중예배는 신앙의 본질에 속하는 것”이라며 “그럼에도 많은 교회들이 정부의 방역정책과 소속 교단의 권고에 발맞춰 이미 주일예배를 소수 중직자만
-3월 11일 오후 2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135명의 정예 해군ㆍ해병대 장교 임관 -코로나19로 행사 참석 못한 가족들에게 임관신고 영상편지 보내고, 행사는 SNS로 생중계 -해군 3부자(父子), 쌍둥이 장교,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 등 다양한 화제의 인물 임관 해양강국 대양해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정예 해군ㆍ해병대 신임 장교135명이 빛나는 소위 계급장을 달고 힘차게 출항한다. * 졸업(138명) : 임관 장교 + 수탁생도 3명(바레인, 필리핀, 베트남) * 임관(135명) : 해군 119명(女 12), 해병대 16명(女 1) 해군사관학교는 3월 11일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교내 연병장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제74기 사관생도의 졸업 및 임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군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가족과 외부인사 초청 없이 교내행사로 진행한다. 해군사관학교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생중계한다. 행사에 앞서 신임 장교들은 미리 제작한 임관신고 모습이 담긴 영상편지를 부모님들께 보내 영상으로 임관을 신고했다. 행사
자유공화당, 미래통합당에 "총선 후보 단일화로 文정권 심판하자" 자유공화당 출범선언문서 "국민들을 못살게 구는 문재인 좌파정권의 폭정 심판하기 위해 하나로 모였다" 자유통일당-우리공화당, 7차례 협상 거쳐 합당조건 합의 조원진 대표 "후보단일화는 통합당 쪽에 입장 맡기겠다. 김문수 대표 "문재인 정권 계속두면 나라 거덜나...反문재인 세력이 우리 당으로 모일 것" 자유통일당은 3일 우리공화당과 합당에 최종합의, '자유공화당'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자유통일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우리공화당과 양당 각 3인의 합당 협의기구를 통해 7차례 논의를 거쳐 합당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우리공화당은 조원진 의원이 대표를 맡아 이끌고 있으며, 자유통일당은 김문수 대표가 광화문 집회를 주도해온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목사와 함께 지난 1월 창당했다. 두 정당 모두 보수 강경세력을 지지기반으로 두는 만큼 이날 합당은 일종의 '태극기 세력'의 통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국회 최다선(8선)인 무소속 서청원 의원과 미래통합당 비례대표인 김순례 의원이 참석한다. 서 의원은 자유공화당에 입당해 총선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서
- 한겨울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인 설경 2월17일 오전 8시 눈이 내린 경기도 화성 봉담의 전원성전에 눈이 쌓여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한겨울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인 설경. 추운 건 별로이지만, 소복이 쌓인 눈이 좋아 겨울을 기다리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죠?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5월 2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제1회 인천 대학 연합 창업캠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올해 창업아카데미 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1회 인천 대학 연합 창업캠프는 인천지역 9개 대학교에서 1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하며, 오는 5월 9일(목)부터 2박 3일 동안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참가하는 대학생들에게 창업캠프의 취지와 준비사항을 안내하고 학교별 응원 및 포부 영상 촬영, 참가자 네트워킹(스타트업파크 홍보 투어) 등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11일(월)부터 29일(금)까지 각 대학교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창업에 대한 열정, 아이디어의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100여 명의 참가자를 선발한 바 있다. 참가 대학생들은 팀빌딩 과정을 거쳐 20개 팀을 구성하고 인천지역의 각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아이디어로 서로 경쟁해 총 4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 특전에 도전하게 된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창업캠프의 목적과 프로그램, 소셜벤처 분야의 창
(시사미래신문)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국민의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은 제26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성환 하수종말처리장 인근 주민 지원, 외국인 계절 근로자 지원 사업에 대해 질의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준공 연기와 사업비 급증으로 천안시의 재정적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담당 부서의 철저한 관리 감독을 주문했다. 또한 인근 주변의 연계 개발을 통해 축구종합센터가 경기만을 위한 장소가 아닌 천안시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공공하수처리장 주변 지역에 대해 기피시설로 인하여 주민의 권리가 침해되는 만큼 적절한 보상 대책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단순한 지원에서 벗어나 새로운 정책적 대안 모색을 요구했다. 또한 최근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폐기물처리장 등의 기피시설이 지하화를 통해 혐오시설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선호시설로 변모되고 있음을 타 지자체 사례를 통해 제시하면서 장기적 플랜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성환
(시사미래신문) 100인분의 음식을 예약한 후 당일 취소한 문제로 물의를 빚은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가 식당 측과 원만하게 합의에 이르렀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달 26일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에 출전한 장애인 선수단 및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자 파주시 문산읍의 한 식당에 100인분의 음식을 예약, 당일 취소했다. 해당 사건은 농아 장애인 선수들의 수화통역과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선수들의 원활한 이동 동선을 고려해 식당 내 일부 칸막이와 테이블의 이동 배치를 요청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는 행사 당일 일방적으로 취소를 강행했으며, 업주에게 물질적·감정적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을 통감한다는 입장이다. 손기남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업주를 직접 만나 뵙고 사죄의 말씀을 드렸다”며 “손해를 끼친 부분에 대해 금전적 보상을 드리고 원만히 합의했다. 거듭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다만, 언론에서 보도된 바와 달리 해당 요구사항은 시장단 등
(시사미래신문)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회장 윤금옥)는 4월 26일 북부복지타운 앞에서 장애인복지사업 기금 마련 및 지역후원업체의 화합의 장을 위한 ‘더 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바자회는 개인 및 업체로부터 물품을 수집하여 물품의 다양성을 높였고, 물품 수집부터 현장 운영까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 자원봉사단(회장 윤금옥)에서 함께 참여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 윤금옥 회장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부모회가 함께 힘을 모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부모회 자원봉사단원들과 함께 지역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복지관의 다양한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 윤금옥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참여해준 보건소 직원과 타운 입주
(시사미래신문)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일 오후 6시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가족공감체인지 연계 본투비 자이언츠 사생·줄넘기 대회’에 참석해 시상 후 시타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