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미래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본격적인 못자리 설치시기를 맞이해 벼 종자소독과 저온기 벼 못자리 육묘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전한 벼 육묘를 위해 철저한 종자소독으로 종자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 키다리병 등 병해충을 사전 예방하고, 못자리 설치에서는 보온과 환기 등 적절한 환경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못자리 설치시기는 벼 이앙시기를 고려해 역산하여 결정하면 된다. 육묘과정은 종자 침종 및 소독, 파종 및 상자 쌓기, 못자리 설치와 못자리 관리로 나눠져 일반적으로 약 30일정도가 소요된다. 종자소독은 30℃의 물에 종자소독 약제를 적용배율로 희석해 48시간(2일)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소독해야 소독효과를 높일 수 있어 종자내부에 감염되는 키다리병균을 소독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못자리 설치 후 이상저온이 발생하면 생육지연 및 입고병 등 병해발생이 우려되므로 보온을 철저히 해야 하고, 고온 등 이상기온 발생 시에는 부직포 조기 벗기기, 하우스 못자리 환기 철저 등 적절한 환경관리를 하는 등 벼 육묘과정에서 농가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종자소독 및 못자리 설치 등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송선영)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4․15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제102주년을 맞아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 내 23인 합동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송선영 교육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 김도근, 신미숙, 이창현 위원이 참석해 묵념과 헌화를 하며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인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4.15 제암․고주리 사건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 독립운동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일본군이 화성시 향남면 제암리와 고주리 주민을 집단으로 학살한 사건이다. 송선영 위원장은 “우리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본받아 현재의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4.15 제암․고주리 사건을 더욱 널리 알려 우리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6일 개방형 읍면동장제를 시행 중인 공주 중학동을 방문, 제도 시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개방형 읍면동장제는 주민 주권 강화와 주민 참여 욕구 증대 등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주민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해 광역 최초로 도입했다. 도는 같은 해 11월 시범 사업 대상지로 공주 중학동과 당진 신평면을 선정했으며, 면접 및 주민 심사를 통해 전홍남 씨와 최기환 씨를 2년 임기의 개방형 동장, 면장으로 각각 선발했다. 전 동장은 △미래가 기대되는 중학동 △골목이 아름다워 발길을 멈추는 중학동 △축제가 있어 신바람나는 중학동 △마을공동체가 협력하는 중학동 △주민자치가 실현되는 중학동을 목표로 잡고 중학동을 이끌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양 지사는 전 동장으로부터 올해 중학동 주요 업무계획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어 윤관종 중학동 주민자치회장으로부터 주민자치회 현황을 듣고,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양 지사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지방행정이 한층 강화되고, 주민자치권이 더욱 커지게 된 2021년은 새로운 지방자치시대의 원년”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는 대한민국의 주인은
(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 등을 위해 마련한 ‘코로나19 화성형 긴급재난지원금’이 지원 나흘 만에 41.6%의 지급률을 달성했다. 업종별로는 소상공인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 5,847개소, 농어촌 체험마을 7개소, 종교시설 573개소, 어린이집 306개소, 예술인 107명, 전세버스 운수 종사자 1,051명 총 7,702건이 접수돼 21억 1천3백만 원이 지급됐다. 그간 지원 사각지대였던 업종들에 핀셋 지원을 약속하면서 전보다 지원 대상이 대폭 확대됐으나, 신속한 집행 덕분에 준비된 140억 원 중 20.5%가 나흘 만에 소진된 것이다. 이에 시는 이달 중으로 모든 지원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측하고, 지급 대상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해 우리 시가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긴급재난생계수당을 이끌었던 것처럼, 이번 화성형 긴급자금이 미처 돌아보지 못한 분야와 계층을 보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화성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집합금지 업종 100만 원, 영업제한 업종 50만 원을 비롯해 농어촌체험마을 100만 원, 종교시설 50만 원, 전세버스 운수 종사자
(시사미래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이 16일‘용인시 새마을 운동 50년사 발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용인시새마을회관에서 열린 행사는 백 시장을 비롯해 역대 용인시새마을회장 및 용인시새마을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치러졌다. 행사는 발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춘연 용인시새마을회장의 기념사, 축사, 책 증정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기념사에서 “용인의 발전과 함께해 온 새마을 운동의 역사를 담은 기록물을 발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새마을 운동 50년의 역사를 만들어 주신 새마을 지도자분들과 묵묵히 지원해준 용인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책이 용인시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또 다른 새마을 운동 5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지표가 되어주길 기원한다”면서 “용인의 지역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새마을 운동 50년사에는 ▲새마을 운동의 이념 및 정신 ▲태동기의 용인시 새마을 운동 ▲용인시새마을회와 새마을 사업 ▲지역별·유형별 새마을 운동 ▲언론과 구술로 보는 용인의 새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