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돌아갈 내 고향 하늘나라

URL복사

- 천국의 존재, 분명히 있다
- 천국의 어떤 곳인가(3무 3유)

돌아갈 내 고향 하늘나라

(계 21:1-8, 계 22:1-5)       

 

아무런 근심도 없고 모든 것이 풍부하면 사람들은 마치 세상이 천국 같다고 말합니다. 혹시라도 이민이나 이사를 하게 되면 그곳의 형편과 지형을 알고 싶어 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천국에 가기 때문에 천국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싶고 궁금하기도 합니다.

 

극작가 단테는 신곡이라는 대 서사시로 천국과 지옥편을 적었고, 펄시 콜레박사의 ‘내가 본 천국’이라는 책을 통해서 5일 동안 천국에서 100가지의 계시를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그 외에도 신성종 그리고 여러분들의 간증 유트뷰가 있습니다만 우리에게 도전을 주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정말 개인적 생각이 가감하지 않고 성경적인가하는 것입니다. 그럼 오늘 우리는 성경 안에서 우리가 가게 될 천국 새 하늘과 새 땅, 천국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Ⅰ. 천국은 존재, 확실히 있습니다(1).

 

오늘 본 계시록 21장, 사도 요한이 본 환상에도 1절에 “또 내가 보니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윌리암 제닝스 브라이언(William Jennings Briyn)이란 사람이 이집트를 여행하다가 3천년 된 피라미스 속에서 말라빠진 밀(Wheat)을 발견하고 한 웅큼 쥐어다가 집에서 심었습니다. 그랬더니 약 한 달이 지나서 싹이 나고 잎이 나서 그 이듬해 다른 밀 종자와 같이 수확을 했습니다. 그 후부터 브라이언씨는 방방곡곡에 다니면서 '3천년 묵은 밀 알갱이에서 새 생명을 솟아 오르게 하시는 하나님이 만물의 영장인 인간을 죽음에서 부활시킬 수 없겠느냐?'고 하면서 전도하며 다녔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4장1-3절에 보면 인간의 가장 큰 불안과 고민을 해결하시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네게로 영접하고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 3:16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한마디로 창조된 우주 만물이 이렇게 아름답고 광대하거늘 주님께서 친히 예비하신 천국의 맨션(처소)이 얼마나 아름답겠습니까?

 

사도 바울은 고후 5:1에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라고 했습니다.

고전 15:19에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니라"고 했습니다. 옳습니다. 만약 천국이 없다면 예수 믿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천국이 있으니 세상에서는 고생을 하고 죽임을 당해도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또 예수 안 믿다가 지옥 갈 사람은 세상에서 아무리 잘 사는 것 같아도 제일 불쌍한 사람입니다. 성경의 가장 큰 교훈과 핵심은 죄로 멸망할 인간을 구원하여 영생을 얻게 하고 천국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믿음으로 살았던 사람들은 이 땅에 살면서도 항상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면서 살았다. "이제는 저희가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히11:16)

에녹과 엘리야, 그리고 예수님도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천국이 실제적으로 존재함을 확실하게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그 곳은 어떤 곳일까요?

 

 

Ⅱ. 천국 어떤 곳일까요?

 

시바 여왕이 솔로몬(Solomon) 왕을 찾아와 보고 말하기를 '사람들이 당신의 나라와 지혜에 대해서 말할 때 믿지 아니하였더니 와서 보니 그들의 말은 절반도 못 됩니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천국의 아름답고 화려함은 인간의 말로는 백만분의 일도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어느 눈먼 소녀에게 어머니가 산천초목과 아름다운 꽃들과 해와 달과 별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곤 했는데 다행히 수술을 받고 눈을 떠 보고 하는 말이 '엄마 왜 저렇게 아름다운 것을 말해주지 않았어?' 하더랍니다. 어떤 목사님은 “천국은 깜짝 놀랄만한 선물이 있다고 하십니다.” 꼭 있으리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없고, 없으리라고 생각했던 자가 있는 것을 보면 깜짝 놀랄텐데  그런데 천국에 없는것과 있는 것이 있습니다. 

 

첫째, 천국에 없는 것이 세 가지입니다.

 

(1) 이 세상의 것들과 밤이 없습니다(1,22:5). - 물리적인 것과 자연적인 것들

1절에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있지 않더라” 5절에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계 22:5에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처음 하늘과 땅 그리고 만물들이 다 지나가고 없어졌습니다. 이전 환경과 모습이 완전 사라졌고 밤도 없어졌으니 어두운 밤은 흑암을 죄악과 공포의 상징입니다.

미국의 LA나 뉴욕(New York), 시카고(Chicago) 등의 대도시는 해가 떨어지면 혼자 다니지도 못합니다. 대부부의 범죄가 밤에 저질러집니다. 그런데 천국에는 밤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화로운 빛이 구석구석마다 비취기 때문에 전기불이나 등불이 필요 없습니다.

 

(2) 눈물 나는 일들, 사망과 애통 그리고 질병과 고통이 없습니다(4절). - 눈물 나고 곡할 일

21:4에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세상에는 죽음과 슬픔이 가득합니다. 병으로 죽고 교통사고로 죽고 지진으로 죽고 죽음이 많습니다. 따라서 슬픔도 많습니다. 거리에서 만나면 반갑게 웃어주며 인사하지만 웃음 뒤에는 상처받는 마음의 슬픔이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에는 죽음도 없고 슬픔도 없습니다. 장의사도 없고 공동묘지도 없습니다.

 

세상에는 무서운 질병과 고통이 있습니다. 의술로도 해결 못하는 각종 불치의 질병과 고통이 많습니다. 그러나 천국에는 이러한 질병이 없습니다.

 

세상에는 근심과 걱정이 끊일 날이 없습니다. 한 달만 근심거리가 없어도 이상하게 생각될 만큼 근심과 걱정이 많습니다. 목사는 근심도 없는 것 같지만 교인들이 마귀의 시험거리 노릇할 때, 또 신앙생활을 바로 하지 못할 때 밤잠도 잊고 밥맛도 없고 근심할 때가 많습니다. '괴로운 인생길 가는 동안 평안히 쉴 곳이 아주 없네 걱정과 근심이 어디는 없으리 돌아갈 내 고향 하늘나라'하는 찬송가 479장의 가사와 같습니다. 그러나 영원한 천국에는 우리를 괴롭히는 근심과 염려가 없습니다.

 

(3) 유혹하는 죄와 악한 자가 없습니다(7절). - 관계적인 것들 중에 이웃들

7절에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결국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따라서 천국에는 공존할 수 없습니다.

 

사단이 우리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고 범죄케 하여 죄가 세상에 들어왔습니다. 아무리 문명하고 잘 사는 나라도 죄가 없고 유혹이 없는 나라는 없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날 때부터 죄악 가운데 태어나서 죄악 중에 방황한다고 했습니다. 죄악의 씨는 갓난아기 속에도 있어서 독이 있는 꽃처럼 점점 죄악에 함께 자랍니다. 모든 사람은 죄의 유혹을 순간순간 받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도 유혹을 받았으나 유혹에 넘어간 일은 없습니다.

 

천국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나이아가라(Niagara) 폭포도 해마다 조금씩 침식해 들어가며 변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 애굽도, 바벨론 제국도, 로마의 대도시들도 페허만 남고 다 없어졌습니다. 세상에서 변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언젠가는 뉴욕도, 모스크바도, 동경도, 서울도 다 변하여 없어질 때가 옵니다. 그러나 천국은 영원히 변하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습니다.

 

둘째, 천국에 있는 것들은 무엇일까요?

 

천국에 있는 것들을 다 열거할 수도 없고 인간의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만 설명한다면 세 가지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1) 아름답고 거룩한 하나님이 만드신 도성입니다(2,5, 10-11, 16-17절). - 환경적인 것들

새 하늘과 새 땅, 만물을 새롭게 한 곳입니다. 신부가 신랑을 위해 단장한 것 같습니다.

새 예루살렘 성은 거룩하고 아름다운 성이며, 이 거룩한 성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둘러싸여 있고 그 빛은 벽옥에 비교되고 있습니다.거룩한 성인 아름다운 모습과 크기와 재료를 성경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보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계21:10-11)

천국의 중심도시인 새 예루살렘은 크기가 정육각형(12000스다디온-200m = 2400km)아름다운 성입니다. 거리는 순금으로 포장되어 있으며 12진주 문이 있고 신부가 신랑을 위해 곱게 단장한 것같이 아름다운 도성입니다. 21:16-17절에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척량하니 일만이천 스타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그 성곽을 척량하매 일백사십사 규빗이니 사람의 척량 곧 천사의 척량이라."

천국의 정원은 어떻게 꾸며져 있는가?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계22:1-2) 

 

(2) 하나님과 함께 항상 있게 됩니다(3절). - 신령한 삶 임마누엘의 삶

3절에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이 그들과 함께 하시리니...”

 

그러나 하나님이 안계시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천국에는 가장 귀하신 예수님이 계십니다. 영원히 그분과 함께 살게 됩니다.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나 있는 곳에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로 함께 있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야구선구인 페퍼 마틴(Pepper Martin)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그에게 가장 큰 야망이 무엇이냐고 기자가 물으니까 '나의 가장 큰 야망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다'(My highest ambition is to get the heaven)라고 했습니다. 얼마나 훌륭한 신앙입니까?

 

(3) 평강과 행복이 있는 복락의 곳입니다(6-7절, 22:3-4). - 개인적인 만족과 행복

6-7절에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에게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관계회복입니다.

천국에는 더 이상 저주, 슬픔과 근심이 없고 기쁨과 행복만이 있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노래가 들려오고 생명수 강이 흐르고 만 가지 아름다운 꽃과 열매가 시절을 좇아 피고 맺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설교를 마치려 합니다.

 

여러분의 삶에 만족하지는 못할지라도 감사하면서 살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장차 갈 천국에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극락입니다.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천국에 들어가는 길은 오직 한 길밖에 없습니다. 예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요 14:6)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죄 씻음을 받은 사람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찬송가 252장 나의 죄를 씻기를 예수의 피 밖에 없네)

 

호텔에 들어가려면 미리 예약해야 들어갑니다. 그렇지 않으면 들어 갈 수 가 없습니다. 예수를 믿음으로 천국에 예약이 되고 하늘나라 생명책에 기록이 됩니다. 예수님은 믿으면 구세주가 되시지만 안 믿으면 죄를 심판하는 심판주가 되십니다. 예수님을 우리의 진정한 주로 믿고 생명의 길로 가십시다. 이 말씀을 들은 여러분 중에 한 사람도 영원한 지옥 불에 떨어지는 분이 없이 다 천국에 들어가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