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화성시가 분기별 3만원씩 어르신 목욕비와 이미용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화성시는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NH농협 화성시지부, 한국목욕협회 화성시지부, 한국이용사회 경기도지회 화성시지부, (사)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화성시지부, 화성시동부지부와 화성시 노인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 바우처 카드 시스템을 구축,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 사업은 총 예산 1억 4천여만 원이 투입되며 오는 7월부터 시작되어 만 75세 이상 국민기초 생계, 의료 수급자 약 2천3백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7월 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바우처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카드는 즉시 발급되며 다음날부터 사용 가능하며 분기별로 자동 충전된다.
또한 관내 모든 목욕 및 이미용업소에서 분기별 3만원 바우처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것은 화성시 노인복지과(031-5189-1845)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열 복지국장은 “지역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유관 기관에 감사드리며,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