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21 (수)

  • 흐림동두천 19.7℃
  • 구름많음강릉 16.7℃
  • 구름많음서울 21.1℃
  • 흐림대전 19.9℃
  • 구름많음대구 22.2℃
  • 구름조금울산 16.4℃
  • 흐림광주 20.2℃
  • 흐림부산 17.8℃
  • 흐림고창 13.7℃
  • 구름많음제주 17.6℃
  • 흐림강화 16.7℃
  • 구름많음보은 20.1℃
  • 흐림금산 20.5℃
  • 흐림강진군 16.2℃
  • 구름조금경주시 15.3℃
  • 흐림거제 17.1℃
기상청 제공

카메라출동

화성시 향남 검사소, 대상자인 외국인들 입장은 외면? 한 코로나19검사 ...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주들의 협조를 당국이 이끌어 내야 될 듯'

URL복사

"코로나 19 검사가 오늘은 끝났으니, 다음에 오세요"

 

(시사미래신문) 화성시는 지난 4일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에 코로나19 관련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어 지난 8일 경기도가 22일까지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린 가운데 13일(토) 화성시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는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과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방문하고 있었다.

 

시는 지난 12일 기존 교차요일제로 운영되던 남양‧마도권(월,화)과 우정‧장안권(수,목,금)외국인 검사소의 운영을 주 7일 고정운영제로 확대하고, 향남과 병점의 임시선별 검사소 주말운영 시간도 09시~13시에서 09시~15시까지로 연장했다. 또한 접근성이 취약한 외국인 근로자 다수고용업체에 필요시 이동선별 검사소를 운영을 통해 검사의 편의성을 극대화 한다고 했다. 

 

하지만 임시선별검사소 입구 안내판에는 운영시간은 매일(주말포함)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00-13:00) 검사를 할 수 있으며 검사대상은 전국민이라고 쓰여있다.  안내판을 보면 자칫 검사시간을 혼동할 수 있다는 얘기다. 

 

13일(토) 오후 4시경 임시선별검사소을 방문했을때 출입구에는 접수가 마감되었다는 안내판이 세워져있었고 검사를 받지 못한 외국인 근로자들 다수가 돌아가는 상황이 생겼다.

 

사업장에서 주말근무를 마치고 코로나19를 검사하려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오후가 되어서 검사장에 도착하였지만 더 이상 검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검사소 관계자들의 얘기에 발걸음을 되돌려야했다. 

 

검사소의 한 관계자는 "오전부터 정해진 것보다 더 많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오시는 분들에게 번호표를 배부해 순서대로 진행하는 중이다. 하지만 외국인 근로자들과 언어의 소통이 잘 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검사소를 방문한 한국거주 10년차인 외국인 근로자 K씨는 "주말에도 회사근무를 하기 때문에 빨리 오기가 힘들어요. 내일도 근무를 해요. 다음주에 다시 오게될지는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시가 외국인 근로자들과 사업장에 충분한 홍보와 주말근무자들을 위한 진단검사시간을 배려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성시는 전체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장의 86%(남부권 62%, 서부권 24%)를 차지하는 서남부권에 외국인 전용 임시선별진료소 2곳(남양‧마도권 1곳, 우정‧장안권 1곳), 임시선별검사소 2곳(병점역 공영주차장, 화성종합경기타운 P4 주차장 ), 총 4곳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배너

지역종합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