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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불통행정'개선 여론...시장실 '청원경찰 배치 출입통제'

-화성시민들, 시장실 문턱 높인 것... "권위주의적 모습 아니냐"?          

-지자체 대부분이 시장실을 개방하는 등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는 것과는 대조적

-시민과의 ‘소통 위해 열린시장실’ 검토해야

-개방형 직위 임용자들 대거임용, 기존 공무원들 사기 떨어져

 

 

 

  화성시가 시장실 앞에 청원경찰 2명을 배치해 민원인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어 불통행정의 전형이라는 시민들의 지적을 받고 있다.

 

시장실 앞 청원경찰 배치는 대부분의 자치단체장들이 시장실을 개방하는 등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는 것과는 대조를 보이고 있어 시민위에 군림하는 권위주의적 시장이라는 여론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시민과의 소통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언제나 변함없는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강조했다.

 

화성시장실 입구에 2명의 청원경찰을 배치한 것은 서 시장이 강조하는 시민과의 소통행정이 진심인가를 의심케 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철모 시장이 당선되어 취임하면서 소통행정을 강조하던 시장실 입구에 청원경찰 2명을 배치한 것은 시민 혈세를 축내면서까지 스스로 권위주의적 시장이 되겠다는 발상이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화성시민 A씨는 "업무차 다른 지자체를 자주 방문하지만 시장실 앞에 청원경찰을 배치한 곳은 화성시 뿐인것 같다"며 "대부분의 지자체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시장실 문턱을 낮추는데 비해 화성시본청 2층시장실 앞 청원경찰 배치는 서 시장이 권위주의적 구태를 답습하는 것 아니냐"고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서철모 시장은 취임 이후 비서관 등 별정직 공무원과 개방형 직위를 상당수 임용해 비서실과 시 주요 부서에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개방형 직위 임용자들이 주요 보직을 차지해 조직 내 인사적체로 인한 승진 기회 축소 등 공무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화성시청 관계자는 "화성시에 각종 개발사업이 많다 보니 시장실을 찾는 항의성 민원인들이 자주 찾아오기에 이런 민원인들을 안내하기 위해 청원경찰을 배치하게 됐다"며 "이들은 일정으로 바쁜 시장을 만날 수 없는 민원인들을 고충처리 부서로 안내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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