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위반건축물에 대한 지방세 납부실태 기획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득세 납부 누락 등 2,337건을 적발해 18억여 원을 추징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건축부서 협조를 받아 최근 5년간 적발된 도내 위반건축물 1만여 건을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 실태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부동산 취득은 등기·등록 여부를 불문하고 사실상 취득한 경우에는 취득세 납세의무가 발생하는데, 무단 증축이나 무단대수선(방 쪼개기) 등 위반건축물은 취득세 신고납부 비율이 현저히 떨어진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씨는 다가구주택의 가구 수를 무단으로 대수선해 2018년 위반건축물로 적발됐는데, 이번 기획조사에서 무단대수선에 대한 취득세 누락을 발견해 취득세 900여만 원을 추징했다. B씨의 경우 상가 무단 증축으로 2019년에 이행강제금을 부과했으나 이번 기획조사에서 무단 증축분에 대한 취득세 누락을 적발해 취득세 600여만 원을 추징했다. 이처럼 위반건축물은 이행강제금 납부와 별개로 취득세 부과 대상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앞으로 주기적인 위반건축물 지방세 납부실태 조사를 통해 누락세원을 발굴하겠다”며 “위반건축물 적발 부서와 협
(시사미래신문)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를 도내 전통시장·상점가 9곳에서 운영하며 상담 2,890여 건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는 불법사금융 피해 우려 지역을 찾아가 피해 상담부터 신고․구제 절차 안내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4월 2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 7곳(안산 시민시장, 부천 원미, 안양 중앙인정, 용인 중앙, 양평 물맑은, 부천 상동, 구리 전통시장), 상점가 2곳(시화공구상가, 성남중앙지하상가) 등 총 9곳에서 찾아가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소를 진행했다. 피해상담소 운영 방식은 불법사금융 전담 수사관으로 구성된 상담조가 임시 상담 창구를 마련해 직접 피해 상담·접수, 신고·구제 절차 등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피해 확인 시 경기도 서민금융지원센터를 통한 ‘극저신용대출’ 등을 안내하고 피해 유형과 대처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도 배부했다. 방문 상담 결과 피해상담소는 점포 8,400여 곳에서 상담 2,890여 건,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전단지 배부 5,700여 장, 66회 안내방송, 문자 메시지 발송 8,650여 명, 전광판 홍보 6개소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A 전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학생들이 주도하는 환경동아리를 육성, 학교 내에서의 환경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돕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내 환경교육 동아리 10곳에 각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2022년 환경교육 동아리 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한 동아리에 대한 심사를 통해 ▲초등학교 1곳(백봉초) ▲중학교 3곳(백암중, 한숲중, 헌산중) ▲고등학교 5곳(현암고, 성지고, 상현고, 흥덕고, 용인외고) ▲대안학교 1곳(중앙예닮학교) 등 10곳의 학교 동아리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EM흙공을 활용한 하천 정화, 환경 독서토론회, 환경 미술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0월에는 '청소년 환경토론회'에 모여 그동안의 성과와 느낀 점도 공유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환경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목표로 지난해 8월 환경교육 전담팀을 신설하고, 9월에는 13개 환경단체와 함께 환경교육도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수지구 상현동 심곡초등학교 주변(상현동 201-1번지, 2949㎡)에 어린이공원 지정을 추진한다. 시는 2035년 용인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을 반영, 심곡초 인근 어린이공원 조성에 앞서 ‘용인시 도시관리계획 결정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공원 조성을 위해서는 해당 부지가 도시관리계획상 공원시설로 지정돼 있어야 한다. 용역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앞서 공원으로의 용도 변경이 타당한지 살피는 사전 절차다. 이곳은 아파트 등이 몰려 있는 주거밀집지역인데다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있지만 어린이 놀이시설과 주민 보행 및 휴식 공간 부족으로 공원조성 요구가 줄을 잇던 곳이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성·환경성 등을 검토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심의에서 통과될 경우,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13곳에 이어 순차적으로 공원 조성이 가능해진다. 한편 시는 이곳에 어린이공원 조성하는 방안을 비롯해 '2035년 공원녹지기본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따른 차이 없이 시민 누구나 생활 공간 가까운 곳에서 공원을 찾아 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생활 속 과학을 주제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과학 동아리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우리동네 과학클럽’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역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경기도는 도내 과학 동아리 6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동아리는 7월부터 3개월 동안 사업을 수행하고 최대 3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도민의 자율적인 과학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개발하거나 과학 웹툰 제작 등 예술·인문 분야와 융합한 문화 콘텐츠 활동, 과학원리 이해를 돕는 교구 제작 등 다양한 과학 분야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경기도민 3인 이상 또는 지도교사 1인을 제외한 만 13세 이상의 경기도 청소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다. 다음 달 3일까지 사업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yjjang@gb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gg.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5월부터 개강하는 ‘2022년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실시한다.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은 평택시 50대~60대(만50세 이상~만70세 미만) 신중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준비의 시작과 새로운 적성 및 관심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신중년 사업은 일상(daily), 만들기(make), 트렌드(trend), 디지털(digital) 등 총 4가지 분야로 나눠 강좌를 개설한다. 해당 사업은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총 6강좌(홈팜 반려식물, 금손의 탄생 토탈공예, 나혼자 온라인쇼핑(키오스크), 따르릉 자전거정비사, 1인 마켓의 걸음마! 마켓팅 초급, SNS로 디지털시대 완전정복)가 개강하여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평.소.처.럼.(평택시 5060 소상공인들의 처음부터 끝까지 커리큘럼)’프로젝트로 평택시 신중년들과 평택시 신중년 소상공인들을 위해 점점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배달서비스와 SNS를 활용한 마켓팅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켓팅 강좌를 단계별로 운영해 시대적인 트렌드 방향의 흐름을 알고, 제2의 인생 재도약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지방세 감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 26일 용인시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일상회복 및 재난대응 지원을 위한 2022년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제263회 임시회에서 의결했다. 주요 감면 항목은 ▲착한 임대인 재산세 ▲코로나19 주요 피해업종 개인 사업소분 주민세 ▲의료기관의 선별진료소 등 임시용 건축물 재산세 등이다.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2년간 영업시간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주요 피해 업종에 대해 개인사업자 기본세율 5만원과 연면적세율(연면적 330 ㎡ 초과 시 ㎡당 250원)의 사업소분 주민세를 전액 감면한다. 소상공인 임차인에게 상가건물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들은 인하 기간과 금액에 따라 총임대료 한도 내에서 재산세액의 25~75%를 감면한다.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각 의료기관에서 설치해 선별진료소 등으로 사용하는 임시(가설) 건축물에 부과되는 재산세도 감면한다. 시는 이같은 지방세 감면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
(시사미래신문) 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 재활치료를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아쿠아 클라이밍’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쿠아 클라이밍은 말 그대로 인공암벽을 오르는 ‘스포츠 클라이밍’을 물속에서 하는 운동이다. 전신을 모두 이용해 근육 강화는 물론 집중력과 성취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스포츠 클라이밍을 낙상 위험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 등 해외 일부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었던 아쿠아 클라이밍이 기흥장애인복지관에 도입된 건 지난 3월이다. 장애인 아이들의 재활치료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아쿠아 클라이밍을 접하고 수중재활실에 인공암벽을 설치했다. 호응과 효과는 당연히 좋았다. 스스로 근력 운동을 하기 힘든 발달장애, 지체장애, 뇌병변 아이들이 직접 손과 팔, 발과 다리를 이용해 암벽을 오르니 근육의 강직 예방은 물론 신체기능과 신체밸런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또 자발적인 재활치료를 유도하고, 암벽을 오르는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순발력과 사고처리 능력도 강화됐다. 기흥장애인복지관은 아쿠아 클라이밍 외에도 재활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치료동기를 유발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을 시도해 왔다.
(시사미래신문) 5월은 어버이와 스승, 부부 등 가족과 관련된 구성원들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함께 하는 날이 많은 가정의 달이다. 가장 신나는 사람은 어린이다. 어린 잎이 푸릇푸릇 돋아나 초록을 뽐내듯 아이들의 웃음이 온 세상을 뒤덮는 5일 어린이날을 기다리면서다. 특히 올해 어린이날은 더 의미가 깊다. 방정환 선생이 포함된 색동회의 주축으로 어린이날이 시작된 1923년 이후 100번째 어린이날이기 때문이다. 또 코로나19와의 긴 사투 끝에 드디어 되찾은 일상과 봄을 현장에서 만끽할 수 있는 설렘도 가득하다. 수원시에서는 한 달 내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세상이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크고 작은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3년 만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수원 어린이·청소년 한마당을 시작으로 박물관·미술관·도서관 등 각 공공기관들이 마련한 어린이 특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체험하고 느끼는 수원 어린이·청소년 한마당 어린이날 당일인 5일 수원시내 3개 장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현장 개최되는 ‘제31회 수원 어린이·청소년 한마당’ 행사다. 만석공원과 서호공원, 세류3동 행정복지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호접란의 국산화를 이끌기 위해 자체 개발한 ‘골드엔젤’, ‘엔젤하모니’, ‘핑크토크’ 등 3종을 비롯해 국내 개발 유망품종 13종을 농가에 보급한다. 꽃이 나비와 비슷해 호접란(Phalaenopsis spp.)이라 불리며 3개의 꽃잎과 3개의 꽃받침으로 이뤄졌다. 경기도 호접란 재배면적은 20.2ha로 전국 재배면적(33.6ha)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특화작목이지만 종묘를 대부분 대만, 중국 등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 품종의 종묘 자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호접란 수입종묘 대체를 통한 농가경영비 절감, 호접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 ‘골드엔젤’, ‘엔젤하모니’, ‘핑크토크’ 등 3품종을 개발했다. 이번 농가 보급은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며, 농가 수요조사를 거쳐 경기도농업기술원 자체 개발 3품종과 국내 개발 유망품종 10품종을 선도 재배 농가에 시험 보급한다. 이번에 개발한 호접란 ‘골드엔젤’ 품종의 꽃색은 최신 화훼 경향에 맞는 밝은 오렌지색으로 꽃 떨어짐 현상이 적고 병충해에 강해 재배 농가의 선호도가 높다. ‘엔젤하모니’의 화색은 흰색 바탕에 화판의 중앙을 경계로 자주색 무늬가 있고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되는 과일의 잔류농약을 조사한 결과, 과일 껍질(과피)의 잔류농약 검출률이 과육의 10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과피에서 검출된 농약 성분이 대부분 기준치 이내이지만 껍질을 세척 후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 및 도내 대형마트에서 유통된 과일류 등 20품목 114건에 대한 잔류농약 함량을 조사했다. 식품 안전을 위한 과일 잔류농약 검사는 꼭지만 제거 후 껍질과 과육을 함께 갈아서 진행하는데, 이번 연구원의 검사는 기존 방식(갈아서 한 번에)과 과피‧과육 분리 방식을 병행했다. 기존 방식(갈아서 한 번에) 검사에서는 114건 중 48건(전체 42%)의 시료에서 22종의 농약 성분이 검출됐으나 모두 기준치 이내였다. 동일한 과일 시료를 과피와 과육으로 분리해 과피만 검사한 결과 114건 중 85건(전체 75%)에서 46종의 농약 성분이 기준치 이내로 검출됐다. 과육만을 대상으로 검사했을 때는 114건 중 8건(전체 7%)에서 5종의 농약 성분이 기준치 이내로 검출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과일을 흐르는 물, 주방용 세제, 식초 물 등으로 세척 시 잔류량이 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300억 원 이상 대형 건설공사에만 적용하던 ‘스마트 안전장비’를 중·소규모 공공건축물 공사인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건립공사’에 시범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 장비란 첨단기술을 이용한 안전장비로 위험 상황이 예측될 경우 진동이나 음성으로 근로자에게 상황을 알리는 ‘스마트 안전모’, 근로자가 위험지역에 접근 시 경보를 울리는 ‘이동식 스피커’, 움직임과 각도로 옹벽 기울기를 감지하는 계측기 등이 있다. 2020년 3월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 종합대책에 따른 추락방지 지침’은 3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의무 적용하도록 했다. 경기도는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건축공사 재해율 저감을 위해 중·소규모 공공건축물 공사에도 스마트 안전 장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시범사업 실시 이유를 설명했다. 첫 적용 대상은 ‘남한산성 역사문화관 건립공사’로 광주시 남한산성면 일대 연 면적 2,963㎡(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사업비 147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착공해 2023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최근 광주시 공사 현장에 도입된 스마트 안전장비는
(시사미래신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월례조회’에서 ‘지방의회의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 의장은 이날 월례조회 인사말을 통해 “의장으로서 의회사무처 공무원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집행기관과의 교류에서 소외된 신규 공직자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교류의 길을 열었고, 직원 휴식권 보장을 위해 청사 내 복지공간을 조성 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장 표창 수여 시에도 숨은 공로자 발굴을 우선시하되, 특정 부서가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 외에도 사무처 국장직 신설, 전문위원 정수 상향 조정, 소수직렬 통합인사 규정 의무화 등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제도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 의장은 “내일을 위한 오늘의 작은 노력이 도민권익 신장이라는 궁극의 목적을 위한 지방의회 역할 강화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면서 “제10대 의회의 의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의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사무처 가족 여러분께서 끝까지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몽골 우브스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농업분야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엔 이희준 제1부시장, 김정원 일자리정책국장, 이종필 농업정책과장, 춘룬치메드 우브스 주지사, 에르덴톡토흐 개발정책국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우브스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농업교류사업을 추진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교류 프로그램은 관내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단기간(90일 또는 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14개 농가에서 필요한 외국인 계절노동자 수를 파악했으며, 오는 6월부터 시범적으로 30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용인 관내 농가에서 일을 하게 된다. 이희준 제1부시장은 “농촌인구가 점점 줄고 고령화됨에 따라 농가에선 일손 부족이 가장 큰 걱정거리일텐데 이런 협약을 맺게 돼 고무적이다”며 “우브스주와 다방면으로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파주시 문발동 자유로 문산 방면에 위치한 ‘파주출판도시 자유로 휴게소’가 47일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30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휴게소 노후시설을 대폭 개선해 ‘고품격 생활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운영 수탁기관인 ㈜케이알산업이 시설투자비 10억 원을 들여 올해 3월 14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했다. 개선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푸드코드, 열린매장 등 휴게소 내·외부 매장의 바닥, 천장, 벽체, 전기, 조명 등 노후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보수 작업을 벌여 쾌적한 환경에서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객 화장실 내 노후 조명·변기 교체, 연중무휴 무인 편의점 설치, 푸드코트 캐노피 설치 및 외부 간판 정비, 주유소 노후 주유기 교체 등을 통해 이용객 편의를 증진하는 데도 주력했다. 이 밖에도 주차장 동선계획을 변경하고 주차면에 확장형 규격을 적용하여 주차 편리성을 확보했으며, 차량과 보행자를 분리하는 ‘보행자 통로’와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보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도는 ‘자유로 휴게소’가 연간 이용객이 120만 명에 달하고 향후 남북한 간 연결로의 거점지로
(시사미래신문)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31일 대청호 자연생태관 일원에서 열린 ‘대청호 장미원 개장식’에 참석해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꽃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미꽃과 대전의 대표 명소 대청호가 만나 더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이루는 것 같다”며, “낭만과 향기가 가득한 대청호 장미원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복자여자 중·고등학교 연계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간접흡연의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청소년 대상으로 흡연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천안시는 시민 다수가 왕래하는 천안역부터 방죽안오거리를 거쳐 문타워사거리까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복자여자중·고등학교는 금연거리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또한, 복자여중 보건 동아리 학생, 보건소 금연지도원 등 캠페인 참여자들은 금연거리와 청소년 흡연 다발지역인 신부문화공원에서 담배꽁초 수거 활동과 함께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등교 시간에 맞춰 교문에서는 흡연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고, 학교 내 폐 모형, 흡연자의 발 모형 등을 전시해 흡연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에 대해 알릴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금연문화 확산을
(시사미래신문) 동남구보건소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31일 청수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 이주동포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건강상담을 주축으로 한 ‘사할린 이주동포 건강 Dream 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리시에는 2009년부터 사할린 이주동포들의 정착이 시작됐으며 현재 청수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동포 60명(39가구) 대부분은 고령으로 인한 거동 불편, 만성질환, 노인우울감, 합병증, 운동부족 등으로 건강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건강 Dream 서비스’는 고령인 사할린 이주동포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찾아가는 이동건강상담을 주축으로 한 만성질환관리, 치매예방관리, 퇴행성질환 예방교육, 운동, 영양, 절주를 통한 자기관리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전문강사를 활용하여 힐링 프로그램(종이공예, 원예치유)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사할린 이주동포들에게 건강 Dream 서비스 프로그램이 신체적·정신적으로 지속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다”며 “이주동포들이 고국의 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의 삶
(시사미래신문) 강수현 양주시장은 31일 오전 옥정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구축하고자 통학로의 위험요소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김우현 옥정초등학교 교장과 임종득·김형일 교감 및 시·학교 관계자는 등교시간 중 가장 혼잡한 시간대인 오전 8시 30분에 옥정초 통학로 및 학교주변을 도보로 이동하며 신호등과 횡단보도 등 교통시설과 스쿨존 내 어린이 보호 안전시설물을 함께 점검했다. 옥정초 정문 및 후문의 통학로 인근 도로는 폭이 협소하고 옥정중학교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있어 등교시간마다 교통 혼잡으로 학생들의 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안전시설의 노후화로 어린아이들의 보행안전의 우려가 있어, 시설물 설치 및 보완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학교 및 관계자분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여 학생들의 통학로 확보에 다양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수도권 최대의 해양문화축제인 전곡항 화성 뱃놀이 축제 열네 번째 항해를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우리 서해안 해양 레저의 중심 화성시를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5월 31일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에서 열린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식에서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이 축사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한 오문섭 부의장, 유재호 의회운영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이은진 기획행정위원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 송선영, 배정수, 김상균, 이용운, 차순임, 김미영, 명미정, 위영란, 이계철, 장철규, 최은희 시의원들이 백만시민들과 함께하며 축제를 즐겼다. 또한 경기도 시·군의회 유승영 의장(평택시의회), 윤순옥 의장(양평군의회), 최정희 의장(의정부시의회), 성길용 의장(오산시의회) 및 경기도의회 의원, 송옥주 국회의원, 주한 멕시코 대사, 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해양수산업 단체, 화성시 대표축제 추진위원회장, 시민 등 약 8,0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6월 2일까지 3일간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