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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예수사랑, 어떻게 실천할까?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해야 합니다(1).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2).
3. 갇힌 자(학대받는 자)의 심정으로 생각해야 합니다(3절).

예수사랑, 어떻게 실천할까?(히13:1-3)  

 

(시사미래신문) 예수사랑은 모든 성도들이 실천해야 할 덕목입니다. 계명 중 첫째가 무엇이냐고 묻는 서기관의 질문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첫째는 이것이니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막12:29-31)

 

야고보사도는 그의 서신에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강조 하면서(약2:17,26)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한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라”(약2:8)고 했습니다. 믿음이 있기에 소망하게 되고 소망하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것이 신앙의 흐름입니다. 그렇다면 예수사랑을 깨달은 사람이 실천해야 것이 무엇인지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해야 합니다(1).

 

형제란 피를 나누고 가장 가까운 가족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랑하게 됩니다.

 

‘황금보다 더 귀한 형제사랑’이라는 전래동화가 있습니다.

두 형제가 나무를 하러 갑니다. 수고해서 한 나무를 장터에 가서 팔았습니다. 하루 종일 고생을 하였기 때문에 배가 고팠고 떡을 사서 서로 나눠먹게 되었는데 마지막 하나가 남았습니다. 서로 배려하려 하다 땅에 떨어졌고 밑을 보내 황금 덩어리였습니다. 형과 동생이 생각하기를 이것을 팔면 고생하지도 않고 좋은 집도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 욕심이 생기게 되었고 서로 이것 때문에 서로를 견제하고 다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생각하기를 황금 때문에 형제애가 금이 갈 것 같기에 그들은 주인을 찾아주기로 하고 마음을 다시 먹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요즘 시대에 돈 때문에 형제간에 싸우고 법정까지 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예수를 믿음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이기 때문에 형제를 사랑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기독교 복음의 핵심이 뭐냐면, 사랑입니다. 기독교에서 사랑을 빼버리면,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빼버리면, 어떻게 됩니까?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예를 들어, 요한복음 3: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 부분을 빼버리고 기독교를 얘기해 보십시요. 아무것도 없습니다. 구원도 없습니다. 만약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지 않으사, 독생자를 주시지 않으셨으니' 라고 써 있다면, 어떻게 됩니까? 세상을 사랑하지 않으면, 예수님도 보내지 않으셨을 것이고,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 없이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까? 절대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기독교 진리의 핵심은, 하나님의 사랑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장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뭐라고 말씀합니까? "아무것도 아니라" 라고 말씀합니다. 고린도전서 13:2절엔, 믿음만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하시면서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이 있을 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 라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 성경 통독 방에 올린 어는 글을 보니 테레사수녀가 예수 사랑을 갖고 노인의 집에 방문을 했을 때 집에 냄새가 났고 그 집을 치우는 가운데 작은 등을 발견하게 됩니다. 등의 의미는 이 집에 손님이 오면 켜는 등이었습니다. 그래서 수녀는 자주 왔고 자기가 오지 못할 때는 다른 분을 보내서 노인의 집에는 항상 등불이 켜지게 되었고 노인은 약 2년 후에 죽었다고 합니다. 그 노인은 죽으면서 하시는 말씀이 "테레사 수녀는 내 인생에 등불을 켜준 분이라고”하였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내 인생의 빛과 등불이 되어 주신 분, ‘실로암’이십니다.

 

 그러나 이 아름다운 일이 항상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유대교의 미혹, 이단자들의 침투 등으로 교회가 갈등이 일어날 수 있고 그러다 보면 형제 사랑이 식어질 수가 있기에 히브리서 기자는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자고 당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가장 중요한 미덕은 형제 사랑하되 변함없이 계속적인 사랑입니다. 육신의 혈육 간에도 사랑이 식어지고 미움과 갈등이 있음을 볼 때에 가슴 아픕니다만 특히 그리스도의 피를 함께 받아 형제 된 성도들끼리의 갈등은 가슴 아픈 일임에 틀림없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이지만 사랑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다 함량 미달입니다. 본문에서 형제를 사랑하라고 하는 권면은 우리가 사랑해야 할 상대가 사랑받을 만 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가 형제의 모습, 그의 됨됨이, 인격을 보고 사랑한다면 우리는 단 한 사람도 사랑할 수 없습니다. 부모도, 목사도, 친구도, 자녀도 모두 사랑할만하지 않습니다. 본문에서 형제 사랑에는 이런 단서가 없습니다. 어떤 형제만 사랑하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말씀하는 형제 사랑은 자격을 전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사랑해야 하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주님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예수님 제자들에게 보여 주신 요한복음 13장에서 보여주신 사랑의 모습입니다.

 

제자들에게 보인 세족식에서 베드로의 발을 씻으려고 할 때 베드로가 거절을 합니다. 그때 예수님은 너의 발을 씻지 않으면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고 하실 때 이미 목욕을 한 자는 발을 씻으면 된다고 하시면 가장 지저분하고 밑바닥을 씻기시면서 ‘내가 너희에게 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형제사랑은 겸손과 섬김의 모습입니다.

 

뿐만 아니라 13:1절에 "그가 세상을 떠날 것을 아시고 세상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고 하십니다. 여러분 정한 기간, 몇 년 사랑하기도 힘든데 끝까지 사랑한 다는 것은 쉽지 않고 불가능한 것입니다.우리가 그런 사랑을 받은 자들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런 사랑에 대한 감동과 기쁨을 누리고 살기 때문에 우리도 그런 사랑을 하고 싶은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그런 사랑으로 주님을 닮고 싶은 것입니다. 아니 마땅히, 반드시 그렇게 형제를 사랑해야겠다고 다짐하는 것입니다. 힘이 모자라고, 때로 그런 사랑하기 힘들 때는 주님께 힘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진심으로, 전심으로, 온 맘으로 형제를 사랑하기를 작정하는 것입니다.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초대교회는 손님을 대접하는 일에 대해 특별히 강조했습니다. 디모데전서 3장 2절과 디도서 1장 8절에서는 감독의 자격 중 하나로 ‘나그네를 대접하는 것’을 언급합니다.

 

  손님 대접은 형제 사랑의 구체적인 실천 내용 중 하나입니다. 초대교회 시절에는 나그네가 많았습니다. 특히 교회가 핍박을 받을 때 성도들은 신앙의 정조를 지키기 위해서 고향을 떠나고 유리하는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성도들이 저들을 외면한다면 굶어 죽는 길밖에 없었습니다. 그 외에도 헐벗은 이웃들을 대접하는 일은 미덕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눅10장에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사랑의 모습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여리고로 내려가는 사람이 있었는데 강도를 만나 매를 맞고 옷을 찢기고 거반 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사장은 그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사마리아 사람은 그 사람을 보고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그를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봐주고 비용을 주면서 말하기를 다시 돌아올 때 까지 돌봐 달라 부탁을 하면서 필요하면 비용을 책임지겠다고 합니다. 과연 누구 그 사람의 이웃인가? 라고 묻습니다. 나그네를 대접한 사마리아 사람이 진정 강도만난 사람의 이웃인 것입니다.

 

그렇게 손님을 대접하다가 천사를 대접한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들을 낳은 사람도 있고, 기드온은 나그네를 대접하다가 하나님의 사자를 만나고 그가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사사로 부름을 받기도 했습니다. ‘마노아’ 라는 사람은 손님을 대접하다가 삼손이라는 아들을 얻을 것을 약속받기도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기 장막 앞에 앉아 있다가, 웬 낯선 사람들이 오는 것을 보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대접했는데, 그 사람들이 바로 천사였습니다. 그 천사들이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약속을 하고 예언을 해 주었던 것이지요.

롯은 소돔성 바깥의 성문에 앉아 있다가 웬 낯선 사람들이 오는 것을 그 사람들을 잘 대접을 했는데, 그 사람들이 천사였습니다. 그래서 소돔성이 멸망할 때에 그 천사들이 인도로 롯과 롯의 가족들은 다 구원을 받을 수가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창19:1-3)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이지만, 낯선 사람이지만, 그런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다가 이런 은혜와 축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형제사랑은 잘 아는 사람, 관심을 기울일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성경말씀에는 오히려 잘 알지 못하는 사람, 소외된 사람, 관심 둘 대상이 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형제사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손님을 대접하다가 천사를 대접한 이들도 있다는 주님의 말씀은 주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지속적으로 복을 주시기 위한 방편으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손님을 잘 대접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기꺼이, 온 맘으로 섬기고, 그러는 중에 천사를 대접하고, 아들도 낳고, 구원의 은총을 입게 되는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3. 갇힌 자(학대받는 자)의 심정으로 생각해야 합니다(3절).

 

3절 말씀을 공동번역 성경은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감옥에 갇혀 있는 사람들이 있으면 여러분도 함께 갇혀 있는 심정으로 그들을 기억하십시오. 학대받는 사람들이 있으면 여러분도 같은 학대를 받고 있는 심정으로 그들을 기억하십시오. ” 당시 복음을 전하다가 옥에 갇힌 사람들이 적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을 살피고 함께 하라고 권면하십니다.    즉 주님 이름으로 인하여 고통 받는 자들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그 고난에 동참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당시 교회는 박해 아래 있었고 수많은 성도들이 옥고를 당했습니다. 그들을 외면하지 말고 위로하며 기도하고 필요를 충족시켜 주는 일, 또한 그 가족을 돌아보는 일을 실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예수님은 친히 그런 고난을 받으신 분이십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친히 체휼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감옥에 갇혀 있는 사람이 있으면 여러분도 함께 갇혀 있는 심정으로 그들을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고린도전서 12장 26절 말씀입니다.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다른 사람의 입장에 자신을 놓을 수 있는 사람은 성숙한 사람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심정입니다. 공감과 긍휼히 여겨주는 불쌍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마25장에 보면 세 가지의 비유 즉, 슬기로운 다섯 처녀, 달란트 비유, 양과 염소의 비유입니다. 그중에서도 세 번째 양과 염소의 비유에서(31-46절)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 된 나라를 상속 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설교를 마치려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과 예수님의 섬김과 희생 그리고 끝없는 사랑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 사랑의 실천으로 형제사랑을 끝까지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고, 핍박받는 자의 심정으로 사랑 실천하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송가 563장 예수 사랑하심은 거룩하신 말일세,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다 형용 못하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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