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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종합

안양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대상 세 차례 역량강화교육

 

(시사미래신문) “다음 그림에서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조회정 한국여성민우회 성평등미디어팀 교육 분과 강사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한 삽화를 제시해 여성친화도시 서프터즈(이하 여성친화서포터즈) 단원들의 의견을 물었다.

 

그러자 여성친화서포터즈 단원들 대부분이“남학생들은 운동을 하고 있는데 반해 여학생들은 모두 응원을 하고 있네요.”라고 답했다. 조회정 강사는 많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도 교과서에서 조차 남녀의 성역할 고정관념을 그대로 보여주는 콘텐츠가 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5일 안양시청 4층 회의실,‘성인지 관점에서 보는 미디어’란 주제로 여성친화서포터즈 역량강화교육이 실시됐다.(사진 첨부)

 

조회정 강사는 일상에서 드러나고 있는 성 차별 관행 사례를 언급하며, 성인지를 위한 기본지식과 성인지 관점에서 보는 미디어를 비평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또 성 관련 고정관념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양시가 여성친화서포터즈를 대상으로 모두 세 차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9일에는‘홍보물 성인지 모니터링 지표의 이해’를, 28일에는‘홍보물 모니터링 실습’을 각각 주제로 전문 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여성친화서포터즈는 지난해 4월15일 첫 발대한 가운데 이달 현재 56명으로 구성돼 있다. 여성친화도시 안양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관련 사업을 모니터링 하는 시민참여단이다.

 

이들의 활동은 공중화장실의 비상벨 재설치와 기저귀 교환대 수리 및 가방걸이대 설치, 야간보행 조명등 신설 등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안으로 안양시의 홍보·콘텐츠를 성인지 관점으로 바라보고, 개선안을 도출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주제는 단원들의 의견을 물어 정해졌다.

 

15일 첫 교육에 참석한 한 서포터즈는“일상생활에 성차별적인 면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음을 인지했고, 미디어를 성인지 관점에서 다시금 바라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안양시는 2014년과 2016년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준비 중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정책 전반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돌봄과 안전실현에 탁월한 자치단체를 여성가족부가 심사해 선정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성의 안전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이 안양을 다시 한 번 여성친화도시에 우뚝 서게 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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