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의료비용 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의료급여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시민을 발굴·지원한다.
시는 저소득층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급여 상담소’ 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제도는 생활이 어려워 의료비용을 지급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국가가 대신해 의료비용을 지급하는 공공부조 제도이다.
상담소는 녹산의료재단 동수원병원(팔달구 중부대로 165)에서 7월 6·13일, 8월 17·24일, 9월 7·14일 (월 2회, 총 6회)에 진행되며 수원시 의료급여관리사 6명이 상담한다.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상담소는 ‘의료급여 제도’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제도’ 등 각종 의료정보와 사회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안내·상담하는 한편 만성질환 관리·합병증 예방법 등 건강 상담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