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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예장 합동측, 청소년 여름수련회...'부실한 식사 제공'으로 참석자들 민원 제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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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 "청소년 수련회 주최 측 너무 한다...오늘 밥을 절반도 못 먹은 아이들이 많다" 개선 촉구

-참가 교사들, 수련회 부실 식사 관련해 시사미래신문에 제보

(시사미래신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산하 SCE전국기독학생면려회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양지 캠퍼스에서 2023 총회 SCE 청소년 1차 여름수련회를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개최했다. 

 

2023 제90회  S.C.E 중고등부 여름수련회의 주제는 '샬롬'이며 성경구절은 요한복음 10장33절이다. 

예장합동 SCE 중,고등부 1차 수련회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권역  연합수련회로 진행되며 70여 교회 중.고등부와 청년까지 합한 총 인원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첫날 24일(월) 개회예배 말씀 강사로 나선 주다산교회 권순웅 목사(총회장)는 요한복음 1장 24절의 본문 'Who am I' 라는 제목으로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신앙의 정체성을 묻는 설교로 은혜를 끼쳤다. 

 

권 목사는 "부모님들이 교회를 잘 다니면 나도 잘 다니고 잘 믿는걸로 생각하는 착각형과 모든 것에 절망하는 절망형이 있다면서, 무논리. 무개념의 생각을 하는 학생들이 요즘 많이 있는데 '내가 누구냐'라는 정립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만든 모든 만물은 정체성이 있다."면서 "자기 스스로를 절제하지 못하고 세상의 종으로 살지말고 중독과 갈등과 혼돈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지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여러분은 하나님을 만나야 생명을 얻고 풍성함을 얻게 되며 성령의 은혜를 받고 회개해야한다.

수련회에 온 것은 큰 복이며 하나님이 부르신 것이다. 이번 수련회가 여러분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길 축원한다."고 강조하면서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영접기도로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청소년 집회 강사진에는  ccm가수 브라이언 킴, 현진주, 이정현 목사, 홍민기 목사, 김재훈 목사, 리키 김 대표, 김상진 전도사, 김성민 대표가 출동한다. 

 

또한 수련회는 은혜로운 말씀과 찬양, 여름 페스티벌 서바이벌 물놀이와 성경 사사기 퀴즈인 도전 헤븐벨, 각각의 교회에서 준비한 장기자랑 J-TEEN 페스티벌 등 재미와 감동을 더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다가간다. 

 

이번 수련회를 위해 찬양단 및 진행을 맡은 40여 명의 스텝진들은 자원봉사자들로 운영되어 모든 순서를 섬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P교회 인솔교사들이 수련회 식사 관련하여 시사미래신문에 제보가 있었다.

 

그들의 제보에 따르면  "예장합동측 청소년 청년 캠프 저녁 식사가….. 이렇게 부실하게 나오는 캠프는 처음이다."라면서 또 다른 참석교회  L씨는 "신병훈련소도 요즘은 얼마나 잘 나오는데...이런 부실한 식사를 장차 한국교회 미래세대들에게 이렇게 해도 되는냐?"고 항의 했다.

 

 

 또 수도권에서 참석한 K전도사도 "총회 청소년 청년 캠프 저녁 식사가….. 이렇게 무성의하게 나오는 캠프에 실망이다. 그렇잖아도 저도 저녁 집회 은혜가 안될까봐 마치고 하려했는데.... 해도 너무 한 정도이다.

생선까스가 느끼해서 먹지 못하는데 심지어 국은 그냥 김치 덩어리에  오뎅은 다 퍼지고 이게 무슨 경우인가?  역시 우리교회 학생들도 절반도 못먹은 아이들이 많았다. 예장합동측 총회 관계자들과 수련회 주최 측은 수련회 참석한 청소년들의 식사에 대한 개선을 적극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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