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김부자 화백의 50년 화업을 총 정리한 특별 기획전이 오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열린다. 일반적인 전시회들은 1주 동안 진행이 되지만 김부자 전시회는 3주간 열린다.
2000년부터 판매하지 않은 작품들과 더불어 김부자의 반세기 동안의 모든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김부자 화백은 2000년 서울 갤러리 전시회 이후 그림을 판매하지 않았다. 수많은 질문에는 김부자 미술관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답해 보였다.
김부자 화백의 작품들은 2000년부터 한국빛깔을 찾아서란 주제로 생명의 4대 요소인 풍경, 인물, 정물, 판화 등이 표현되어 더욱 성숙한 작품으로 승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