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26 신년 정책브리핑…관광·산단·신청사·보 개방 등 19개 현안 공개

  • 등록 2026.02.05 00: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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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약 이행률 85.3%…민생 체감 성과·미래사업 ‘중단 없이’ 추진”

 

(시사미래신문) 여주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신년 정책 브리핑을 열고 남한강 보 개방 대응, 산업단지 조성, 관광 활성화, 신청사 건립 등 분야별 주요 시정 현안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를 설명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여주시는 남한강 3개 보 개방과 관련해 “현재 약 3,144만 입방미터 수준의 유량이 보 개방 시 약 313만 입방미터로 줄어들어 기존의 10분의 1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업용수 부족과 지하수위 저하, 수막재배 농가 피해 우려가 제기됐으며, 출렁다리 교각 주변 세굴과 관광 자원 훼손 가능성도 함께 언급됐다.


여주시는 “보 개방은 단순한 환경 정책을 넘어 농업과 관광, 지역 안전에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충분한 영향 분석과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자연환경보전권역 규제로 대규모 기업 유치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반도체 연관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산업단지는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 사업”이라며, SK하이닉스 용수 공급 상생 협약을 계기로 협력업체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조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산업단지 입지 선정과 관련해 농업진흥구역 해제 여부, 환경영향평가, 전력·용수 공급 등 기반시설 연계 문제를 두고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행정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광 분야에서는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 이후 방문객 증가와 지역 경제 효과를 언급하며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여주시는 “숙박시설과 민간 투자 여건을 마련해 관광객이 하루 이상 머무를 수 있는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도자기축제와 오곡나루축제 등 기존 축제 역시 교통·주차 대책과 연계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공론화위원회와 시민 설문을 거쳐 후보지를 확정했으며, 현재 기본설계와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여주시는 신청사 건립이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경기실크 부지 활용 사업 등과 함께 상권 활성화 방안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이번 브리핑을 통해 환경·산업·관광·도시재생 등 주요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남한강 보 개방 대응, 산업단지 입지와 기업 유치, 신청사 건립 및 관광 인프라 확충과 관련해 정부와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세부 추진 기준과 절차를 정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각 분야 사업이 지역 여건과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조정하며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은숙 기자 sisamirae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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