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의원 “특검의 표적·강압 수사…끝까지 책임 묻겠다”

  • 등록 2025.12.28 23: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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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김선교 의원, 특검 기소 관련 기자회견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경기 여주시·양평군 국회의원 김선교입니다.

 

먼저, 특검 조사 후 유명을 달리하신 故 정희철

양평군 단월면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그제 저녁부터 저도 잠을 이루기 힘들었습니다.

고인의 마음이 어떠했는지 조금은 상상이 갔습니다.

표적, 강압, 회유, 살인 수사가 와 닿았습니다.

저는 끝까지 진실을 밝히고,

죄 있는 자를 벌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 하겠습니다.

진짜 죄인이 누구인지?

진실이 이기고, 정의가 세상을 바로 세우는 모습을

우리 후손들에게 보여주겠습니다.

 

지금은 민중기 살인 특검의 오만과 비겁이

먹구름처럼 세상을 덮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늘을 무서워하지 않고

진실을 덮는 추악한 권력의 종말은 다 같았습니다.

마지막 반성할 기회까지 걷어차 버린 살인 특검에 대해서

반드시, 책임을 묻겠습니다.

저는 평생을 태어난 집을 떠나 이사해 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1리 새마을 도로를 통해

국회에 출근하고 있습니다.

차량 교행이 안 되는 소로입니다.

 

저는 마음이 부자입니다.

내 고향 양평에 대한 애정과

국민 여러분의 지지로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제 명예와 애정은 폭압적인 살인 특검 방식으로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파렴치한 권력에 아부하는 민중기 특검의 말을 믿으랴,

괴로움에 고통스럽게 죽어간 故 정희철 면장님 유서를 믿으랴”

 

저는 국민 여러분의 현명하신 판단을 믿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민중기 특별검사와 특별수사팀에게 강력히 요구합니다.

 

 

저의 결백이 밝혀진다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민중기 특검의 강압, 회유, 협박 등 온갖 위법행위가

누구의 지시로 행해졌는지도, 명명백백 밝혀야 할 것입니다.

민중기 살인 특검에 대한

진실 규명 특검을 조건 없이 수용한다는 약속을 하십시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처럼 특검 기소 후 무죄가 확정되는 사례에 대해,

일벌백계로, 강력한 사법적 책임을 묻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십시오.

아픔은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

다시는, 선량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맞서 싸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 김선교, 고인이 되신

故 정희철 양평군 단월면장의 명예 회복과

우리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고인의 애저린 슬픔과 아픔을 기억해주시고,

이번 기소가 나와 상관없는 일이 아닌,

언제든 나의 일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진실은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2025년 12월 26일

국민의힘 여주·양평 국회의원 김선교

김은숙 기자 sisamirae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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