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천의 詩> 흘러가야 아름답다.

  • 등록 2021.07.31 17: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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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천목사 / 목감온누리교회 담임 / 연세대, 총신대학원 / 시사미래신문 논설위원

▲ 송해천목사 / 목감온누리교회 담임 / 연세대, 총신대학원 / 시사미래신문 논설위원

흘러가야 아름답다

 

 

뭉개 구름처럼 흘러가고 싶습니다.

시원한 바람처럼 흘러가고 싶습니다.

봄을 품은 강물처럼 흘러가고 싶습니다.

 

감정을 흘려보내고 싶습니다.

마음을 흘려보내고 싶습니다.

시간을 흘려보내고 싶습니다.

 

꽉 막혀버린 감정도

켜켜히 쌓여있는 감정도 흘러가니 다행입니다.

 

섭섭한 마음도

애린 마음도 흘러가니 감사합니다.

 

힘든 시간도

아픈 시간도 흘러가니 고맙습니다.

 

흘러가야

새로운 것으로 채울 수 있으니

아름다움은 흘러가는 것입니다.

 

 

 

 

 

 

 

 

 

 

 

 

시사미래신문 선교팀, 김은숙기자 lovehim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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