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2025년 합동순항훈련전단(전단장 준장 강명길)이 11월 5일 진해 군항에서 출항 환송식을 갖고 합동순항훈련에 돌입한다.
◦합동순항훈련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첨단강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해·육·공군·국군간호사관생도들의 해군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합동성을 배양하기 위한 훈련이다.
◦2018년 첫 훈련 이후 올해로 8회째인 이번 훈련에는 해·육·공군·국군간호사관학교 2학년 사관생도 706명을 비롯해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 14,500톤급), 상륙함 일출봉함·노적봉함(LST-Ⅱ, 4,900톤급), 해군 해상작전헬기(Lynx), 해병대 상륙기동헬기(MUH-1)가 참가한다.
◦사관생도들은 항해 중 함정 전술기동 및 기동군수, 헬기 함상 이·착함 자격(DLQ)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참관하고, 항해 당직, 전투배치, 손상통제 훈련 등을 직접 체험하며 해군작전 현장에서 수행하는 임무를 체득하게 된다.
◦또한, 합동순항훈련전단은 훈련 기간 중 제주와 미국령 괌을 기항할 예정이다. 사관생도들은 제주에서 해군기동함대사령부와 해병대 제9여단을 견학하며, 괌에서는 미군 해군기지와 주(州)정부를 방문하고 6·25전쟁 참전용사비를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강명길 합동순항훈련전단장은 “이번 훈련은 첨단강군의 미래 주역들인 사관생도들이 장교로서 함양해야 하는 능력과 덕목들을 배우고, 해군에 대한 이해도를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훈련기간 동안 사관생도들이 합동성 중심의 사고를 배양하고, 미래 장교로서 갖춰야 할 국가관을 함양하는 훈련 목표를 안전하고 명확하게 달성하고 올 수 있도록 합동순항훈련전단 총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