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년 정신건강 위한 ‘낭만을 채우는 굳이DAY’ 캠페인 개최

  • 등록 2025.10.15 1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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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세 부천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11월 7일까지 진행

 

(시사미래신문)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낭만을 채우는 굳이DAY’를 11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층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정신건강 사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일상 속 정신건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굳이DAY’는 귀찮더라도 ‘굳이’ 낭만적인 활동을 실천하자는 의미의 신조어로, 한 달에 한 번, 스스로를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행동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참여마당-이벤트’ 게시판에서 ‘굳이DAY’ 실천 소감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캠페인은 11월 7일까지 진행된다. 참여자 중 1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청년이 자기돌봄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에서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청년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숙 기자 sisamirae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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