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 등록 2021.01.08 00:37:17
크게보기

(시사미래신문)

해전 이성기

 

가로막은 마음

 

그토록 높아 보여도

 

눈길만 주면 다 보이는

 

 

폭은 좁아도

 

제멋대로 나여도

 

절대로 모나지 않는

 

 

모퉁이 돌아서

 

한참을 지나도

 

그리 싫지만 않은

 

 

끝날 것 같으면서도

 

끝나지 않은

 

막다른 인생

 

 

어찌 보면

 

나를 닮은 얼굴

 

정이 가는 너

 

 

 

 

 

 

 

 

 

 

 

 

 

 

시사미래신문 sisamirae@naver.com
Copyright @2019 시사미래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