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겨울

  • 등록 2020.12.08 21: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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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하늘땅 마주 보고

이슬로 표할진데

차가운 새벽 공기

설파로 내놓는다

겨울 한파 독하여도

세상인심 같으랴

짚고 있는 동토에

고무신만 동동 떤다

자고 나면 다르겠지

일찍 잠을 청하여도

덮어놓은 이불로

냉 구들을 덥히랴

아스팔트 달리는 차

언 땅 녹이지만

그늘진 처마 밑에는

언제 빛이 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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