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을 뚫고

  • 등록 2020.08.01 16: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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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빗속을 뚫고

 

해전 이성기

먼 길 빗속을 뚫고

급한 마음

재차 가라앉히고

기다리다 지쳐

허기진 배 움켜잡고

기다리는 임 생각하다

뒤늦은 버스길

왜 이리 늦노

눈총으로 쏘아 부치니

쉴 새 없이 쏟아내는

국수 가닥 빗줄기

비빔으로 한 대접 보내주려나

시사미래신문 선교팀.김은숙기자 lovehim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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