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5일 충청남도 천안을 선거구에서 제 21대 총선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던 박찬주 무소속 예비후보가 지난 사퇴와 함께 미래통합당 이정만 후보 지지를 전격 선언했다.
두 후보는 이날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을 지역 미래통합당 공천이 천안 시민들의 지지와 여망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갈등이 발생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천안을 지역에서 박찬주 후보가 훌륭한 인품과 경륜을 바탕으로 경선과정에서 시민들의 많은 지지에도 불구하고 경선기회를 갖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쉽다"고 밝혔다.
한편 이정만 보수후보 단일화로 인해 이번 4.15총선에서 천안 을 현역인 더불어 민주당 박완주후보와의 뜨거운 빅 매치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