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흑진주

  • 등록 2019.12.16 00: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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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흑진주

 

해전/이성기

 

 

흙에서 보화

 

찾아내고서

 

자신도 흑진주인 줄

 

모르고 있나

 

 

흐르는 땀방울

 

별이 된 줄 모르고

 

하늘에 별을 세며

 

꿈을 꾸었다

 

 

호미한 몸으로

 

험난한 길 택하고

 

쏟아붓는 열기

 

열정으로 식혀서

 

 

넓은 길 벗어나

 

좁은 길 걸으며

 

걸어가신 그길

 

뒤따라 나섰다

 

 

부귀와 영화

 

구하는 대신

 

삶을 내어주고

 

자리를 비웠다

 

 

 

 

강요셉, 강진복논설위원 lovehim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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