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운문학관 문학기행
- 여행은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
뜨거운 여름이 가고
천고마비의 계절에
문학기행을 홍성으로 간다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황금물결 치는 들판을 지나
문학인 한용운을 만나러
꿈과 희망을 품고
먹고 마시는 엔조이보다
듣고 생각하는 힐링이다
안성문협 회원 약 40명이 2019년 가을 문학기행을 서해 고속도로를 타고 약 2시간 걸려 충남 홍성에 있는 한용운 문학관을 중심으로 김좌진 장군 기념관을 들려 한용운 문학관을 찾아왔다. 우리에게 해설사는 방문객들에게 한용운 선생을 소개하기를 “3.1운동 때 민족 대표 33인 가운데 한 사람이고 신간회 중앙 집행 위원을 지낸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인 한용운 선생의 문학의 열정과 독립운동을 한 그의 시 『님의 침묵』은 ”21세기도 생명력을 가질 수 있는 내용이다.”고 강조한다.
수덕사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예당호에 있는 출렁다리를 관람 체험하는데 마치 놀이기구인 그네를 타고 있는 것 같고 호수 한 가운데를 가로 지으며 강바람이 얼굴을 스치는 것이 우리에게 꿈과 사랑을 안겨 주는 듯 황홀하다.
우리는 마음에 맞는 사람과 함께 여행하는 것은 큰 행복이고 평범한 삶 가운데 의미를 찾고 그 것을 표현하는 예술적 인생이야 말로 축복된 삶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