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본지 기자가 제보를 받고서 현장취재를 해보았다. 10월 16일 오후1시경 가을 단풍을 구경하기위해 설악산 국립공원 권금성 정상에 오른 일부 등산객들이 관리감독의 허술한 틈을 타고 추락위험 팻말이 써 있는 장소 근처 여기저기에서 음식물파티 술 파티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각종 음식물로 냄새가 진동을 하고 술을 마시는 행위를 하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설악산은 외국 관광객들이 오고가는 대한민국의 대표 명산임에도 이런 일이 버젓이 자행되고 있으며 자칫 추락사고가 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장소에서 술을 마시고 가파른 곳을 오르내리는 것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대해 A 씨는 "정말 어른들의 낯뜨거운 추태입니다. 한 두 해가 아닙니다. 몰상식한 이러한 모습을 우리 젊은이들은 어떤 생각을 가질까요?
기성세대들에게 예의범절 즉 에티켓이 과연 존재는 하는걸까요?
어른들의 당연하고 당당하다고 아무렇지 않다는 행동이 정말 대단하네요.
이제 생각을 바꿔야합니다. 그렇지못하면 민폐가되고 그것이 사회악이 됩니다.
등산이 먹고놀고 술마시고 잡담하고 떠들어대는 곳이 아니라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무위이화의 이치로 천지대자연을 그대로 따르고 빋아들이는 마음으로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인간들이 진리로 받아들이는 산행의식이 자리잡아야 합니다.
문화가 답이고, 즉 대자연이 답인것입니다. 산행을 통하여 스스로 깨닫고 인내하는 산행이 되어야 진정한 우리들의 살아가는 이름다운 모습이지 않을까요"라고 의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