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보도] 황규돈 팔달구청장 취임 100일

  • 등록 2026.04.07 17: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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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현장에 답이 있다… 구민 삶에 스며드는 체감행정으로 팔달의 새로운 도약 이끌 것”

 

오는 4월 11일, 제25대 황규돈 수원시 팔달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이한다. 지난 1월 2일 취임한 황규돈 구청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장으로 ‘수원 ITS(지능형교통체계) 아태총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수원시 경제자유구역추진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행정·경제 전문가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현장’과 ‘소통’, ‘구민 체감’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그리고 지난 100일, 화려한 행사나 형식적인 성과에 앞서 구두 대신 운동화를 신고 팔달구 골목골목을 직접 누비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묵묵히 실천해 왔다. 특히 경로당과 전통시장, 공사현장, 생활 밀착 지역을 중심으로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보여주는 행정’이 아닌 ‘체감되는 행정’으로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취임 100일을 맞아 황규돈 구청장으로부터 그간의 소감과 주요 성과, 그리고 앞으로의 구정 운영 방향과 구민을 향한 메시지를 들어보았다.

 

■ 취임 100일을 맞은 소감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쉼 없이 달려온 시간, 정답은 늘 현장에 있었습니다“

 

“취임 후 지난 100일은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매일 아침 출근길에 오를 때마다 20만 팔달구민의 삶을 책임진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되새겼습니다. 취임 직후에는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구정 현안을 파악하는 동시에, 경로당과 전통시장, 신분당선 지하철 공사현장 등 팔달구 곳곳을 직접 찾아다녔습니다. 책상 위 서류만으로는 결코 알 수 없는 구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며 제가 얻은 결론은 하나입니다.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것입니다. 작은 불편함이라도 구민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 그것이 바로 구청의 역할이자 제게 주어진 소명임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달은 100일이었습니다.”

 

■ 지난 100일간의 성과

“현장 밀착 행정과 '새빛' 정책의 지역 안착”

 

황규돈 구청장의 100일은 '민생   안전   소통'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

 

첫째, 노인복지를 필두로 한 따뜻한 민생 행정의 시작이다.

 

황규돈 구청장은 취임 첫날 첫 공식 일정으로 대한노인회 수원시 팔달구지회와 팔달노인복지관을 찾았다. 원도심인 팔달구의 지역 특성상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것이다.

 

특히 동말경로당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한층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했으며, 경로당 환경 개선과 노인 여가 프로그램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았다.

 

둘째,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선제적이고 꼼꼼한 현장 안전 대응이다.

 

황규돈 구청장은 관내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화재 예방과 시설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구민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 또한 인계동·매교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현장과 효원공원 월화원 리모델링 사업지 등 주요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정 상황은 물론 안전수칙 준수 여부, 인근 주민 불편 사항까지 세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봄철 방문객이 급증하는 행궁동 일대 공영주차장과 화서문로 보행환경을 집중 점검하고, 화서역 신분당선 연장 공사 현장에서는 임시 보행로를 직접 걸어보며 위험 요소를 확인하는 등 현장 중심 점검을 이어갔다.

 

또한 주민 민원이 제기됐던 수원천 산책로와 관내 공원(숙지공원, 효원공원)을 지역 의원들과 함께 수시로 점검하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는 현장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셋째, 수원시 핵심 시책의 적극적인 홍보와 구민 혜택 극대화다.

 

황규돈 구청장은 11개 부서 업무보고와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수원시 핵심 사업인 ‘새빛돌봄’과 ‘수원 새빛 생활비 패키지’가 팔달구민들에게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대민 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이는 행정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생활밀착형 복지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발맞춰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를 성공적으로 개청했다. 이를 통해 구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주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찾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 거점이자 지역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 향후 구정 운영 방향과 전망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살기 좋은 팔달구' 완성“

 

황규돈 구청장은 지난 100일의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팔달구를 수원시의 중심이자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명확한 구정 청사진을 제시했다.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팔달’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상습 침수 구역과 하수관로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우범지역 방범 CCTV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골목 환경 개선을 통해 구민의 일상 공간을 한층 더 쾌적하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팔달’

수원시 ‘새빛돌봄’ 사업을 동 단위까지 더욱 세밀하게 정착시켜 1인 가구와 홀몸 어르신,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한다. 또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틈새 없는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구민 누구나 소외감 없이 따뜻한 행정의 손길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원도심의 부활, '활력이 넘치는 경제·문화 팔달’

경제자유구역추진단장 출신인 황규돈 구청장의 강점이 발휘될 분야다. 팔달문 일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모색한다. 또한 ‘2026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글로벌 관광거점으로서 경쟁력을 갖춘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축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행리단길 등 팔달구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이를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해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구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공감과 소통 행정’

동 단체장 간담회와 주민자치회 소통을 정례화해 구민의 의견이 행정에 즉각 반영되는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 또한 형식적인 행정을 넘어 문제의 현장에는 반드시 구청장이 함께한다는 원칙 아래, 구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팔달구민에게 전하는 메시지

 

"팔달구의 진정한 주인은 구민 여러분입니다“

 

지난 100일간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구정(區政)은 구청장 한 사람의 힘이나 공직자들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습니다. 따끔한 질책은 약으로, 따뜻한 응원은 채찍으로 삼아 더욱 책임감 있게 구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구민의 일상이 어제보다 오늘 더 안전하고,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해지는 '살맛 나는 팔달구'를 만들기 위해 400여 팔달구 공직자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도약하는 팔달구, 대전환의 완성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로 팔달구의 힘찬 발걸음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김은숙 기자 sisamirae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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